상위 문서: 미시마 카즈야
1. 개요
철권 시리즈의 주역 미시마 카즈야의 인간 관계를 서술하는 문서.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와 마찬가지로 인간 관계는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 그나마 혈연관계에서는 자기 아버지를 가두고 아내를 죽인 아버지와 다르게 카즈야는 할아버지랑 어머니를 향한 애정은 상당히 깊었다.[1] 다만 젊은 시절 원나잇 상대와 아들을 가족으로 전혀 보지 않는다.[2] 의외로 폴 피닉스와 우호관계이며 브루스 어빈과는 친구이자 동료.[3] 다만, 만악의 근원인 아자젤을 잡겠다고 세계 전쟁을 일으켜 부하 라스에게 저지당한 아들 진에 비하면 카즈야는 부하들과 사이도 좋고, 6편에서는 미시마 재벌을 무너뜨린 세계의 영웅으로 추앙받았기에 미시마 3대 중에서는 세간의 평판이 좋은 편이였지만, 7편에서는 G사가 미시마 재벌을 붕괴시킨 뒤 전쟁을 계속하고 있기에 결국 진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는 인물로 평판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4] 물론 당연히 카즈야의 본심과 카즈야가 뒤에서 저질러 온 범죄들을 잘 아는 인물들은 예전부터 그에 대한 좋은 평판을 부정해왔다. 즉, 철권 내 다른 캐릭터들은 카즈야가 세계를 구할 영웅으로 칭송받을 때 위선자가 따로 없다는 입장이었으며, 카즈야 또한 자신을 위선자 취급하는 다른 인물들과 대면할 시 세상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입장을 보인다. 즉, 자기 스스로도 자기가 위선자임을 인정한 셈.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자기 부하들 정도인데, 그나마도 그중 브루스는 카즈야의 행보를 상관하지 않는 입장이고 안나는 고용주인 카즈야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철권 8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야욕을 드러내며 그대로 밀어붙지만 하필이면 자신이 만든 그 인간 관계로 인해 대다수의 격투가가 진을 돕게 되어서 결국 카즈야가 진에게 패배하고 몰락하게 된 또다른 원인이 되었다.
2. 혈연 관계
- 미시마 헤이하치
불구대천지원수. 아치 에너미.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네놈(貴様)으로 부르고 있었으며[5] 카즈야가 삐뚤어진 이유가 결과적으로 헤이하치 때문이고, 헤이하치 또한 카즈야를 다분히 위험인물로 판단하고 몇 번이고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카즈야 본인도 태어나면서 어머니에게서 데빌 인자를 물려받았기에 언젠가 헤이하치를 죽일 위험인물이다. 결국 철권 7에서 카즈야는 헤이하치를 완전히 죽이고 화산에 내던져 질긴 악연에 끝을 내는 줄 알았다. 그렇게 자신의 승리로 끝맺었음에도 헤이하치의 존재가 어지간히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철권 8에서 끝끝내 쓰러지지 않는 라스에게 자신도 모르게 헤이하치의 모습을 투영하며[6] 경악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헤이하치 본인이 용암에 빠지기 직전에 철권승에게 구출되어 생존한뒤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되찾으면서 다시 한 번 원수지간인 아버지와 싸우게 될 운명이 되었다. 그것도 이번엔 데빌 인자 없이 말이다.
- 카자마 진
생물학적으로는 자신의 아들이지만 두 번째 아치 에너미. 진이 데빌 인자를 갖게 된 것도 카즈야 때문이다. 4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진에게 간 데빌의 반쪽을 마저 되찾기 위해 진을 죽이려 들었고, 이에 진 역시 "너만 아니었으면...!"이라고 반응할 정도로 카즈야를 격하게 증오한다. 그나마 헤이하치는 적어도 카즈야가 어렸을 때에는 부자의 정을 주고받은 것 같지만 이 둘은 옛정조차 없는, 남보다 못한 부자지간. 철권 6 BR에서 각각 G사와 미시마 재벌의 총수를 맡으며 진과의 라이벌 구도가 강화되었다. 철권 7에서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완전히 죽이면서 미시마 집안 싸움의 주축이 카즈야와 진으로 옮겨갔고, 8에서 둘의 본격적인 혈투가 시작됐으며 끝내 데빌인자를 잃어버리고 진에게 패배한다.[7]
- 미시마 진파치
카즈야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 그 첫 번째.[8] 미시마 재벌의 창립자이자 카즈야의 할아버지. 그 막장 콩가루 미시마 가문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가족다운 사이였다. 정사는 아니지만 철권 5의 카즈야 스토리 모드에서 카즈야가 진파치와 대면하자 진파치가 "너는.... 카즈야인가?"라고 묻자 카즈야가 "그렇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라면서 유일하게 존칭을 쓰며 고개를 숙여 인사까지 한다.[9] 하지만 엔딩에서 카즈야는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 진파치를 죽여버리고 그 힘을 흡수한다.[10]
- 미시마 카즈미
카즈야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 그 두 번째. 그런 어머니를 아버지가 죽였으니 "네놈이 어머니를 죽였다!"며 분노했다. 카즈미가 미시마 가문을 끝장내기 위해 보낸 고우키가 먼 훗날 나타나자, 어머니가 헤이하치와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이 무슨 어이없는 촌극이냐며 허탈해했다.
- 라스 알렉산데르손
이복형제 사이로 6BR에서 처음 만났다. 정말 뜬금없는 형제의 등장에 카즈야도 살짝 당황했으며 "끝없는 투쟁과 반역, 그거야말로 미시마의 혈통. 피의 숙명이다. 벗어날 수는 없다."라는 말을 남긴 다음 물러났다. 알리사가 표현하기를 라스랑 카즈야는 정반대의 느낌이라고 한다. 이후 8에서 카즈야랑 라스는 각자 G사의 총수 VS 위그드라실의 사령관이라는 본격적인 적대 관계로서 대립한다.
- 레이나
8에서 이복남매로 드러났는데, 레이나는 미시마 공고 재학생이라서 둘의 나이 차는 크다. 카즈야를 적대한다고 하는 만큼 앞으로도 대립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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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대 관계
- 리 차오랑
헤이하치의 양자라서 의형제가 되는데, 카즈미 사후 헤이하치가 카즈야의 투쟁심을 기르기 위해 리를 양자로 데려왔다. 하지만 상대 전적은 2 vs 0으로 카즈야가 앞서는데, 1에서 한 번 패배했고 4에서 카즈야가 살아돌아온 것에 경악하며 두 번 패배한다. 이 때문에 리는 카즈야를 숙적으로 여기는 반면 카즈야는 리를 꼬리를 만 개라 표현하며 하찮게 여긴다. 그러나 7부터는 리가 미시마 재벌이랑 G사에 맞서는 라스의 위그드라실을 후원해주는데다 8에서는 위그드라실 대원들의 전투복이랑 총기를 전부 제작해준 덕분에 라스의 위그드라실이 G사에 맞서는 메인 세력으로 거듭나게 해준다.
- 레이 우롱
2에서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시절 레이는 어느 회계사가 마피아의 자금 유출 관련 정보가 담긴 서류를 들고 카즈야에게 도망치려 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레이는 카즈야에게 접촉하기 위해 철권 2에 참가했지만 카즈야의 측근인 브루스 어빈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카즈야에게 접촉하는 건 실패한다. 철권 6에선 인터폴 본부가 G사의 습격을 받게 되고 레이는 G사 부대에 맞서 고군분투 중이었는데 라스랑 알리사가 도와준 덕분에 G사를 격퇴시킬 수 있었다.[12] 6의 시나리오 모드를 레이로 플레이할 때 G사 본사 헬리포트에서 카즈야를 만나면 레이는 카즈야가 영웅 대접받는 것에 분노하며 체포하려 한다. 7편에서는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정보가 퍼지자 진상 파악을 위해 카즈야에게 접근하려 한다.
- 요시미츠
과거 카즈야가 자기 부대에 감금했던 인물 중 하나인 보스코노비치 박사한테 은혜를 입고 난 후 뜻을 함께하는 동지가 되어 카즈야를 완전히 적대하게 되었으며 그거 말고도 카즈야가 총수이던 시절 미시마 재벌에 침투했던 적도 있고 카즈야의 악행을 알고 있는만큼 카즈야를 적대하며 카즈야 또한 요시미츠를 알고 있다. 6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적대 관계로 나온다.
- 아머 킹 형제
초대 아머 킹은 2 시점에서 카즈야 체제의 미시마 재벌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만든 동물인 로저랑 알렉스를 탈출시켜 이들에게 레슬링을 전수해줬다.
2대 아머 킹은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G사의 피실험자들을 빼돌려 탈출시킨 바 있는만큼 카즈야랑 G사에 대해 적대적이다. 카즈야와 직접 만났을 때도 "너 같은 놈이 세계의 영웅이라니 웃기지도 않는다."라며 디스한다.
- 엔젤
철권 2에 등장한 데빌 카즈야의 안티테제. 태그2 엔딩에서 카즈야가 언노운의 데빌을 흡수해서 각성한 후에 엔젤에게 데빌 블래스터를 작렬했지만 오히려 엔젤이 카즈야를 정화해서 쓰러트린다.
- 에디 골드
에디의 아버지를 살해한 마약 조직의 배후에 카즈야가 있었기에 에디는 카즈야를 증오한다. 철권 5에서 에디로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할 경우 에디로부터 아버지를 죽인 죄를 뒤집어쓰고 옥살이한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 브라질 자산가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카즈야한테 있어서도 에디의 아버지를 살해한 일이 큰 사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티 몬테이로
에디가 아버지의 원수인 카즈야를 찾아 떠난 일이 있어 크리스티 또한 카즈야에 대해 적대적이다.
- 줄리아 창
줄리아가 근무하는 연구소가 G사 부속 기관이라 표면적으로는 줄리아도 G사 소속이지만 줄리아는 카즈야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6에서는 G사 내부 정보를 리에게 몰래 넘겨주다가 들키는 바람에 G사 대원들이 줄리아를 연구소에 감금시켰고 리의 부탁을 받은 라스랑 알리사가 연구소에 침입하여 줄리아를 구해준다. 7에서는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사실이 전세계에 폭로되자 카즈야를 쓰러뜨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삼림재생 연구를 성공시키기 위해 격투 스트리머로 활동을 개시한다.
- 레오 클리젠
카즈야가 자신을 배신한 G사 간부들을 숙청했을 때 레오의 어머니인 엠마 클리젠도 연루되었기에 레오가 원수로 여기고 있다. 다만 카즈야는 레오를 모르고 레오가 일방적으로 카즈야를 적대한다.[13] 하지만 자기 뒤를 캐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알고 있는 묘사가 나왔는데 6에서 시나리오 모드를 레오로 플레이할 경우 카즈야가 레오를 보더니 내 뒤를 캐고 다닌다는 게 바로 너냐고 묻지만 그러면서도 누가 자기 뒤를 캐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하는 입장이다.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적대 관계에 있는 진, 리, 라스와 한편인 만큼 앞으로 적대 관계로 남을 것이다.
- 레이븐
6에서 레이븐은 미시마 재벌뿐만 아니라 G사 또한 감시하는 입장이였고, 당연히 카즈야에 대해서도 적대적이다.
- 브라이언 퓨리
6의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 브라이언은 G사에서 탈출한 실험체들을 부추겨 자신의 사냥감이 되어 줄 강자들을 끌어들일 미끼로 사용했다. 또한 브라이언으로 시나리오 모드를 플레이하다 보면 카즈야가 세계의 영웅으로 칭송받는다는 것에 브라이언이 매우 불쾌하게 여긴다는 걸 알 수 있다.[14] 8편 메인 스토리가 카즈야가 이기는 배드 엔딩으로 끝날 때 브라이언이 G사 대원들이랑 함께 도시를 파괴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이건 원래 브라이언이 파괴된 곳을 좋아해서 만족해하는 것 뿐이고 브라이언 성격 상 G사 대원들도 싹 다 쓸어버릴 확률이 높다.
- 화랑
아들 녀석의 친구이자 라이벌. 6편에서 레지스탕스를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다. 물론 레지스탕스의 주 적대 세력은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이지만 그렇다고 레지스탕스가 G사에 그리 호의적인 입장은 아니다. 더욱이 8편에서는 G사의 총수 카즈야가 절대 악으로 전 세계에 전쟁을 선포했기에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것과는 별개로 대립관계가 되었다.
- 자피나
6편에서 진과 카즈야가 격돌하면 세계가 멸망할 것을 예견하고 카즈야와 진을 쓰러뜨리려 했다. 8편에서는 철권 토너먼트 결승전이 진행 중인 콜로세움에 자피나가 들어오자 데빌화하여 자피나를 기습하고 아자젤을 부활시킨다.
- 링 샤오유
헤이하치와 우호 관계에 있고, 진을 사랑하는 인물인 만큼 진과 적대한 카즈야와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관계. 특이하게도 6편에서는 본인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캐릭터들처럼 카즈야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부정하는 말을 하지만, 정작 카즈야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카즈야를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 쿠마
서로를 각각 아버지의 애완동물과 주인의 아들이자 원수라는 걸 서로 안다. 6 시나리오 모드에서 쿠마와 카즈야가 대면할 경우 카즈야가 쿠마를 아버지의 애완동물이라고 한다.
- 샤힌
샤힌의 친구의 죽음은 표면상 사고로 처리되었지만, 그가 사망한 후 한 사람이 경영했던 회사가 순식간에 G사로 매수되어 경영에 관여했던 그의 모든 친족들이 하나둘씩 해고당했다. 그의 친구의 죽음 또한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샤힌은 7편 캐릭터 스토리에서 G사로 찾아가 카즈야를 상대한다. 스토리 상 미시마 집안 사람들을 제외하고 카즈야의 데빌 모습을 실물로 본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데빌 토벌이 목표인 만큼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적대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8에서 카즈야의 데빌을 억제하는 기술로 카즈야에게 부상을 입혔다.
- 카타리나 아우베스
기가스가 카타리나의 양부이거나 만약 아니더라도 최소 양부와 관계가 있는 걸로 보아, 이후로는 카타리나도 카즈야와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고우키
갑작스럽게 자신과 헤이하치를 죽이겠다고 나타난 흥미로운 상대. 고우키가 가진 살의의 파동도 카즈야가 가진 데빌처럼 위험한 금단의 힘이며, 고우키 자체도 강자이니만큼 카즈야도 흥미를 가졌다.
- 기스 하워드
기스가 카즈야와 대전할 시 카즈야와 미시마 가문을 일방적으로 적대한다.
- 크레이그 머독
현재까지 접점이 아직 없기는 하지만, 7에서 기가스를 제작할 때 머독의 유전자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떡밥으로 머독 스토리에 병원에서 깨어나보니 알 수 없는 주사 자국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나왔기에 8에서 머독은 카즈야를 적대할 확률이 높다.
- 킹
7에서 기가스가 만들어진 게 머독의 유전자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떡밥이 나온만큼 머독과 친구인 킹 입장에서 8에선 카즈야와 적대관계가 될 확률이 높다. 비록 기가스가 머독과는 별개의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머독 스토리에 병원에서 깨어나보니 알 수 없는 주사 자국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나왔고, 이 주사 자국이 머독한테서 유전자를 추출해내 기가스를 만드는데 사용됐다는 스토리가 나올 확률이 높기에 그러하다. 사실 킹의 경우 이것 말고도 전쟁 때문에 고아원 운영이 어려워졌으니 어느 정도는 적대할지도 모르겠으나 이도 미미한 정도. 8편 메인 스토리에선 야쿠시마 전쟁 때 킹도 위그드라실에 합류하여 G사 군대에 맞서 싸운다.
- 리로이 스미스
헤이하치가 카즈야와의 싸움에서 죽음으로써 리로이와 헤이하치의 악연은 의도치 않게 끝났지만, 이후 카즈야가 전쟁을 지속하자 리로이가 이번엔 카즈야를 쓰러트리기로 결심하여 악연이 시작되었다. 사실 헤이하치가 7에서 사망한 이후 리로이가 8에서 재등장한다면 이번엔 카즈야와의 악연이 시작되지 않겠냐는 주장들이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 빅터 슈발리에
빅터를 비롯한 UN이 G사와 적대관계라 사실상 적대관계다.
- 아자젤
6편에서는 아자젤의 신전에 도착했지만 라스와 싸우다가 물러난 관계로 아자젤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8편에서는 자피나가 봉인한 아자젤을 자피나를 이용해 각성시키면서 아자젤을 압도하고 그 힘까지 흡수하여 트루 데빌 카즈야로 각성한다.
- 리디아 소비에스카
리디아가 미시마 재벌뿐 아니라 G사에도 대항 가능한 전력을 모으고자 했고, 미시마 재벌의 패망 이후로는 여론을 주도해 G사에 대한 제재 결의를 국제회의에서 채택시키면서 사실상 적대관계가 되었다.
4. 우호 관계
- 브루스 어빈
철권 2 이전 브루스가 비행기 추락에서 혼자 살아남은 후 카즈야에 의해 구출되었다. 철권 2에서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을 때 카즈야 곁에서 함께하였으며 철권 5 이후 카즈야가 G사를 장악하자 브루스는 G사 전투 부대의 교관이 되어 G사 군대를 단숨에 성장시켜 주었다. 다만 브루스가 7 이후로는 불참한데다 카즈야가 언급조차 하지 않아 그 이후 행보가 어찌 될지는 추측하기 어렵다. 8에서 다시 돌아온다면 모를까...
- 안나 윌리엄스
1 이후 2 시점에선 카즈야의 미시마 재벌 소속이었으며, 19년 동안 콜드슬립 후엔 미시마 재벌에서 자연스럽게 탈퇴했다. 한동안 카즈야랑 접점은 없었지만 5 이후 6 이전 시점에서 니나가 미시마 재벌에 들어가자 안나는 니나 타도를 목적으로 카즈야가 지휘하는 G사에 들어갔다. 서로 목적만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8에서는 니나가 G사에 고용된 관계로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도 생겼다.
- 잭
5편에서 혼마루에서 자신을 습격했지만 이를 계기로 카즈야가 G사를 장악한 후에는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7에서는 잭과 기가스 사이의 실전 경합에서 잭이 더 효용성이 좋다고 판명되자 병기 채택 계약서에 싸인을 해준 것으로 드러난다.
- 펭 웨이
8에서 니나가 펭한테 리로이와의 재대결 장소를 제공해주겠다며 G사에 협력할 것을 제안했고, 펭이 응해서 카즈야의 또 다른 용병이 되었다. 펭이랑 카즈야는 힘을 추구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
본인의 커피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카즈야의 G사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리 얼마 안 가 이탈해버린 바람에 G사와의 관계가 애매해졌다.
5. 애매한 관계
- 폴 피닉스
동료를 빼면 그나마 원만한 관계. 철권 1 이전에 폴이랑 카즈야가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무승부로 끝났다. 그 후 철권 1 준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되는데 무려 3일 동안 시합을 치른 끝에 폴의 판정패로 끝났다. 당시 폴은 카즈야에게 최고의 라이벌이었는데 폴이 개그 캐릭터로 빠지면서 폴 혼자서만 라이벌로 여기나 싶지만 카즈야도 나름 폴을 인정하는지, 태그1 폴 엔딩에서 폴과 싸우려 한다거나 태그 2 레이지 상성 관계에서 얼마 없는 '좋아함' 문단에 있다. 6의 시나리오 모드를 카즈야로 플레이할 때 폴을 만나면 카즈야가 폴에게 너도 갈 데까지 갔다며 비웃는다. 반대로 폴로 플레이할 때 G사 본사 헬리포트에서 카즈야를 만나면 실력이 녹슨 거 아니냐는 폴의 질문에 카즈야는 한 번 시험해 보라며 응수하는 등 과거의 기억들을 잊지는 않는 것 같다.[15] 실제로 태그 2에서 초풍-와구-꿀밤-나락꽝-발산-벽력장 콤보 대미지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좋은 콤보 상성을 보인다. 굳이 저 콤보가 아니더라도 띄우기만 한다면 반피는 우습게 뽑아낸다.
그러나 G사의 총수가 된 카즈야의 행적이 워낙에 막장이었던지라 폴도 8편에서 카즈야에게 한 방 먹여주기 위해 위그드라실 측에 서게 된다.
- 카자마 준
부모 헤이하치와 카즈미와는 달리, 카즈야와 준은 단 한 번의 관계를 가졌을 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적이 없다. 단지 준 쪽에서 카즈야에게서 이끌림을 느꼈고 카즈야 역시 '날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온 신비한 여자였다'는 서술[16] 정도가 끝이라, 인간성을 상실한 듯한 카즈야 특유의 메마른 인간관계에 빗대어 그냥 일시적인 감정 혹은 호기심에 이뤄진 원나잇 스탠드 정도로 넘어가는 관계였다.
헌데 이것이 철권 8에 이르러 기류가 묘하게 바뀌었다. 그동안 죽은 줄 알았던 준이 생존으로 확정되면서 메인 스토리에 관여함과 동시에 카즈야를 진심으로 구원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카즈야도 준과의 대전 이벤트 때 평소의 오만한 태도와 다르게 설마 살아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는 등[17], 두 사람이 실은 그리 단순한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카즈야가 레이지 아츠 KO로 승리할 경우 쓰러진 상대를 걷어찬 다음 잔챙이라 경멸하며 마무리짓는데, 이 연출이 준을 상대로는 나오지 않으며 그냥 멀리 쓰러진 그대로 끝난다. 카즈야의 승리 대사도 난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등, 상대가 안된다는 등 굉장히 거만하지만, 준한테는 나한테 구원 같은 건 필요 없으니 어디로든 사라지라며 자기 나름대로의 자비를 베푼다.
엔딩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되는데 메인 스토리 굿 엔딩에서 진에게 패배해 기절한 카즈야의 앞에 준이 나타나며 둘의 재회를 암시한다. 카즈야의 개인 에피소드 엔딩에선 if 스토리이긴 하나 사무실 책상에 준의 사진을 놔두고, 기자가 준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투쟁 뿐이던 자신의 삶에 들어온 여자로 "내 주위에 약한 자는 필요 없다. 그리고 이 자는 강하다."라며 준을 치켜 올리는 등[18][19] 사실상 부부나 다름없는 모습[20][21]을 보여준다. 이런 행보 덕분에 차기 후속작에서는 완전히 갱생은 아니더라도 준의 중재로 공동의 적을 놓고 아들 진과 연합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다.
- 간류
1 이후 2 시점에서 카즈야의 측근이였으며 카즈야의 왼팔 격이었다. 2 이후로는 미시마 재벌에서 나왔지만 브루스와 달리 G사로 가지는 않았다.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서로를 기억하고 있으며 태그 2에서는 번외이긴 해도 대회의 스폰서 중 하나가 간류의 음식점인 창코 파라다이스[22]가 포함되었을 정도. 간류의 경우 2 이후로는 과거의 자신의 상사였던 카즈야, 과거 동료였던 브루스, 안나와도 그다지 원만한 관계는 아니게 되었다.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닌데 그렇다고 우호적이진 않은 것. 오히려 자신의 과거 대립 관계였던 요시미츠랑 좀 더 원만한 관계다.
- 니나 윌리엄스
철권 2에서 니나가 카즈야를 암살하려 했었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일반적인 팀 태그로 뭉친다. 판도라의 상자를 얻기 위해 일시적인 계약 관계를 맺지만 엔딩에서 남극에 도착했을 때 니나에게 배신당한다.[23] 하지만 니나를 저지하고 상자를 챙겨간다. 철권 8에서는 카즈야가 니나를 고용해 G사의 군대 지휘를 맡겼다. 카즈야한테 있어서 니나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노린 적이 있던데다, G사에서도 위험 인물로 지정할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니나를 고용했다. 하지만 니나는 야쿠시마 전쟁 후 G사와의 계약은 끝났다며 물러났기에 언젠가는 다시 적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기가스
G사에서 제작한 인간 생체병기로 6 시나리오 모드에 따르면 G사가 그때부터 실험체들을 많이 둔 일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일 가능성이 있다. 7에서는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방해하기 위해 기가스를 철권 7에 보냈다. 하지만 G사의 전투병기 심사에서 잭-7이 기가스를 재치고 합격했고, 기가스는 하필 상대로 카타리나를 만나 대회장에서 탈주했기에 그 이후 기가스는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
- 럭키 클로에
철권 7에서 G사의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아이돌이다. 그러나 본인이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카즈야에게 우호적인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6의 시나리오 모드를 드라그노프로 플레이할 때 G사 본사 헬리포트에서 카즈야를 만나면 카즈야도 드라그노프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지 "호오.... 하얀 사신의 출현인가...."라며 놀라워한다. 그런데 그 말이 없다시피 했던 드라그노프가 카즈야에게 "네놈을 제거한다."라며 적의를 드러내듯 말한다. 7에서 카즈야가 데빌이란 게 알려졌고 드라그노프가 5에서 데빌 포획 지시를 받은 적이 있었기에 8에서도 적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정작 8에서 드라그노프는 카즈야의 G사 편에 서서 잭 부대를 지휘한다. 야쿠시마 전쟁 전 니나가 카즈야에게 대회 참가자 중에 쓸만한 선수들을 섭외했다는 보고를 하는데 아마 드라그노프가 니나의 섭외를 수락하여 G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마샬 로우
8편에서 폴이 상금을 먹튀한 탓에 마샬이 G사에 붙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폴과 어찌저찌 화해하면서 카즈야와 관계도 끊긴다.
[1] 진파치한테 유일하게 존칭을 쓰며, 7편 스토리에서는 어머니 이야기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2] 사실 진은 몰라도 준은 좀 많이 애매하다. 일단 태그 2를 제외하면 의외로 준한테 신경을 써주기 때문. 하지만 진은 그딴 거 없다. 진과 카즈야는 완벽히 원수 관계.[3] 그도 그럴 것이 폴은 과거에 라이벌이었으며 브루스 입장에선 카즈야는 생명의 은인이다.[4] 애시당초 세계 정복이 목적이었던데다가 철권 7에서는 헤이하치의 공작에 의해 그의 정체가 데빌인 것이 까발려졌으니 어차피 카즈야 입장에서는 거리낄 것도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다. 비록 인공위성을 떨어트린 소행을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의 소행으로 돌리면서 G사에 대한 여론을 디시 우호적으로 돌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미 그와는 별개로 본인의 모습이 전세계적으로 드러나버렸고, 그것을 이제 와서 감출래야 감출 수도 없는 상황이니 카즈야 입장에서는 거리낄 것 없이 자신의 야욕을 그대로 밀어붙일 상황이기도 했다.[5] 다만 6편 시나리오 모드에선 아버지라고 부르기는 한다.[6] 철권 7의 최종전에서 헤이하치 잔상을 떠오른 장면.[7] 베드 엔딩에서는 카즈야가 진을 절벽에서 떨어 뜨린다. 그래도 죽이진 않고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선에서 끝낸 거 보면 아들이란 것을 인지는 하는 듯.[8] 진파치는 아들인 헤이하치와 며느리인 카즈미의 결혼을 반대하긴 했지만 손자인 카즈야가 태어나자 당연히 손자로서 카즈야를 아끼고 사랑했다.[9] 유년 시절의 카즈야는 진파치에게 할배(じじい)라는 호칭을 썼지만 중년이 된 후에는 할아버지(じいさん)라고 불렀다.[10] 카즈야가 썩소를 지을 때 표정을 자세히 보면 반은 익숙한 사악한 썩소지만, 나머지 반은 정색을 하고 있다. 악한 본성에 휘말리긴 했어도 카즈야의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한 켠에 조금은 남아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5편의 정사 스토리는 카즈야가 아닌 진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11] 두 사람이 서로 전투에서 만나면 카즈야가 "네년... 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자 레이나는 웃으면서 "곧 알게 될 거야."라고 대꾸한다. 그리고 레이나로 카즈야를 이기면 (네놈을 던질) 알맞은 절벽이 없으니 이 자리에서 숨통을 끊어주겠다고 말을 한다.[12] 이때 인터폴을 습격한 G사 부대는 G사의 총수인 카즈야의 직속 부대였다.[13] 카즈야 시나리오 모드에서 레오를 만나면 "원수진 사람이 하도 많아서 누군지도 모른다."라 말하고, 레오 시나리오에서 카즈야를 만나면 "겨우 그 정도 이유로 이렇게까지 한 거냐?"라며 하찮게 본다.[14] 그 외에 브라이언은 G사의 피실험자들을 구한 아머 킹에 대해 위선자라며 매우 맘에 안 들어한다. 이에 알리사가 아머 킹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말하자 브라이언은 "이 세상에 좋은 놈은 없어. 그런 생각은 버려."라며 반박한다.[15]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다. 카즈야가 폴을 만나러 갈 때에는 폴이 도망이나 다니며 한심한 꼴을 보여줬지만 폴이 카즈야를 만났을 때는 폴이 실력 있는 격투가를 여럿 상대한 뒤 G사 본사까지 도착한 시점이기 때문. 사실 '너도 갈 데까지 갔다'는 말은 '네가 어쩌다가 그렇게 됐냐'는 뜻이니까 폴이 안중에도 없던 건 아니라는 말도 된다.[16] 출처: 철권 2 스토리 다이제스트 영상[17] 목소리 톤도 늘 나오는 오만한 톤이 아닌, 명백하게 부드러운 톤이다.[18] 철권 8에서 새로운 밝혀진 사실이 야쿠시마 숲에 있는 카자마 가문의 성소로 유인해, 오거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갑자기 강자로 떠오른 게 아니라 실제로 철권 3 시점 최강의 존재였던 오거를 (성소에서였다고는 해도) 쓰러뜨렸으니 카즈야의 평가는 정확하다.[19] 게다가 카즈야가 2편 시점 혼수상태에 빠져 데빌이 준의 뱃속에 있던 진에게 빙의하려고 준 앞에 나타났을 때 막아낸 전적도 있다. 비록 데빌의 반쪽이 진의 몸에 들어가버렸지만 임신한 몸으로 완전체 데빌을 쓰러뜨렸단 것만으로도 강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20] 애시당초 기자가 준에 대해 질문할 때 그녀를 퍼스트 레이디로 지칭하고 있다.[21] 외전작이긴 하지만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서로 태그를 맺고 플레이하다 지면 컨티뉴 모션이 영락없는 부부 그 자체. 누워서 TV보는 듯한 아빠 카즈야의 포즈와 그 옆에서 열심히 바가지 긁고 있는 엄마 준의 모습이라 실소를 자아내게 만든다.[22] 창코나베 위주이기는 해도 그 외에 덮밥이나 튀김, 국수 등 다른 일식들도 취급하는 듯 하다.[23] 이때 니나가 다른 의뢰인을 두고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진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