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의 프로(28세) 담당!
[ruby(瑞原 はやり, ruby=みずはら はやり)]
1. 개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1] 28세 프로 마작사. 151cm/49kg. 동안계에다 자신을 3인칭화하는 속성[2]이 있다.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몸매를 가지고 있다. 7월 13일 생.[3] 시마네현 아사쿠미 여고 출신. 치바 신센을 거쳐 현재 하트비츠 오오미야 프로팀에 소속. "패의 언니"[4], "Whirlwind(돌개바람)"라는 별명이 있다. 헤드셋을 장착하고 있다.
사키 프로들의 과거가 등장하는 신작, 시노하유에서 젊은 시절의 미즈하라 프로가 주요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주역급 3인방 중 한 명에 포함되었다.
2. 설명
본 작품에서 프로 중 나이가 공개적으로 밝혀진 최초의 사례의 캐릭터이다. 그런데 작품의 여성 마작사 중에서 최고령인 28세(...). 코카지 프로보다도 연상이었다. 게다가 로리타 스타일의 복장부터 3인칭화로 자신을 부르는 것까지, 여러가지로 튀는 캐릭터.- 해당 옷은 프로팀의 공식 유니폼. 실제로 팀의 로고가 붙어있다. 만약 아카도 하루에가 저 팀에 들어갔다면 저 옷을 입고 프로 경기에 참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는 뜻. 물론 거절했다(...).
-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문자를 보내는 습관이 있다.
- 말버릇으로 자주 "はや"가 대화중에 표시되며, 이 바리에이션은 꽤나 다양해 감정에 따라 어조가 심심찮게 바뀐다.[5] 이때문에 캐릭터성을 확실히 잡았다는 느낌. 과거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했던 후루데 리카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전국편 애니메이션 13화에서도 해당 말투가 나온다.[6]
2.1. 등장
- 아치가편
아카도 감독의 전화 통화 후 아코의 언니와의 대화에서 최초 언급되었다. 아카도 하루에의 프로팀이 해체되자 자신의 프로팀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만 언급되고, 직접 등장은 본편에서 이루어졌다.
- 전국편
전국 2회전이 끝난 이후, 첫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몰면서 우스잔 고교를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학교로 언급했다.
2.2. 능력
결국 BD 5권은 예상대로 이 캐릭터의 정보가 수록. 속공이 주전법(이름인 하야리가 빠른 리치를 의미하기도 한다)인듯 하며, S-04라는 번호로 미뤄볼때 그녀의 능력은 꽤나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오른손에서 심상치않은 오오라가 나오는 것으로 그려져있기도 했기 때문.
시노하유 2화에서의 간접 묘사상, 도라를 최소한으로 한정시킴에도 고화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프로의 재능 개화는 꽤나 오래전부터 되었다는 것이 된다. 7화에서 그 기척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 듯 하며, 능력 발동의 타이밍에 그 조짐을 보인다. 짐작컨대, 상대의 화료패턴을 감지한다는 설이 있다.[7] 점수계산이 가능해지면 전략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지도.
2.3. 실적
- #10 어린이 마작대회 우승(시마네 현 주최)
- #11 어린이 마작대회 우승(시마네 현 주최)
- #12 어린이 마작대회 준우승(시마네 현 주최)
- #47 전국 초등학교 마작대회 시마네 현 대표 (개인전 3회전)
- #48 전국 초등학교 마작대회 시마네 현 대표 (개인전 2회전)
- 전국 초등학교 마작대회 다수 참가 경력
3. 인간관계
- 아치가 인물들
아카도 하루에에게는, 한 때 같은 팀에 입단하라고 권했던 적이 있는 사이. 아치가 마작교실 하급생 중의 3인이 이 프로와 안면이 있다.
- 우스잔 고교
프로로써 자신이 피하고 싶은 인터하이 참가팀으로 우스잔 고교를 지목했다. 게다가 해당 학교는 첫 참가라고 대놓고 언급함. 이 언급에 대해선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해서 독자들이 받아드리는 의미가 바뀌었다. 처음에는 우스잔이 엄청난 실력을 지닌 다크호스라는 의미로 여겨졌으나 우스잔의 실체가 드러나고 나선 실력이 아니라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 정도의 스타일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인식되었다. 114局에서도 이로 인해 기분나빠하는 묘사가 있다. 그러나 사와야가 불러내는 파우치카무이가 밝혀지면서 이를 꺼리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나[8] 카이노 요시코 프로가 불러내는 모든 종류의 신령들을 무서워 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냥 카무이 전체를 무서워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 카이노 요시코
뜬금없게도 카이노 요시코 프로와 가까운 관계로 엮이기 시작했다. 전혀 겹치는 부분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의외라는 평가. 팬들은 물론 공식에서도 거의 백합으로 밀어주는 분위기. 하야리가 미야나가 테루에게 관심을 가지자[9] 카이노 프로가 질투하며 자신은 테루를 이긴적이 있다고 어필하기도 했을 정도. 다른 프로-아나들과는 다르게, 두 사람은 어른스러운 관계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서로 이름으로 호칭하며 같은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하야리는 카이노 프로가 불러내는 모든 종류의 신령을 무서워한다고...
- 여러 프로들
주변의 프로 마작사들과 관계가 좋다. 불러들인 프로만 해도 노요리, 카이노, 코카지에 친분이 있었던 아카도 감독까지. 이들에게 서로 같은 형태의 미묘하게 내용이 다른 문자를 보냈는데, 이는 이들의 숙박장소를 알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 말투의 익숙함을 확인할 수 있는 편린이 된다.
미히로기 우타와는 초등학교 대회때부터 대결하여 패한 적이 있다.
- 시노하유 부터의 친분
그녀가 동안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친구가 운영하는 료칸의 온천수때문이다라는 인터뷰를 우스잔 고교의 누군가가 언급하는데, 이 플래그라고 한다면 이나무라 쿄우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 된다.
드디어 중학교에서 시노, 칸나, 쿄카와 만나게 된다. 학교의 홍보때문인지 교복을 꽤나 일찍 받아 화보촬영까지 했다고 한다.
4. 과거
시노하유에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이것저것 밝혀지고 있다.제 10회 시마네현 주최 어린이 마작대회에서 이시토비 칸나를 상대로 우승을 하면서 칸나의 라이벌이 된다. 그 후 제 11회 마작대회에서는 칸나와 시노를 상대하게 된다.
이때도 특유의 속공으로 빠르게 화료[10]하는데 칸나가 1위를 가져간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1위를 되찾고 종료, 우승을 하게된다.
이후에 하야리 미니콘서트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돌 활동도 예전부터 있었는듯. 당시 그녀가 불렀던 노래는 그녀의 어머니가 작사, 작곡한 것이다.
8화부터 하야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초등학교 2학년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전에 할머니가 입원해 있었을때 자다가 할머니의 상태가 악화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안 잤으면...'이라는 생각을 하며 울고 있었는데 어떤 한 여자가 갑자기 와서 백패를 보여주곤 그것을 중패로 바꾸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걸 보고 하야리는 이 여자를 동경하게 된다.
이후 할머니가 무사히 퇴원을 한 뒤에 할머니와 함께 길을 걷다가 마후카라는 여자가 공연을 하는 것을 봤다. 마후카가 '마후후'라고 하고 사람들이 귀엽다고 하는것을 보고 아양떤다고 하지만, 할머니는 너도 '하야야'같은 걸 말해보는건 어떻냐고 제안을 받는다. (이게 하야~가 된다.)
그리고 어느날 한 남자가 다른 사람을 붙잡고 싸우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을 막으려고 하야리는 그만두라고 하지만 그 남자가 하야리에게 화를 낸다. 그때 마후카가 등장해서 하야리를 구해주고 전처럼 울고있던 하야리에게 마작패로 모양을 바꾸는 것을 보여준다. 그제서야 하야리는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집은 양과자점을 운영하고 있고 가정부를 둘 정도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듯 하며 인터넷 주문도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유에1, 5학년 때 참여한 전국대회에서 어떤 초2에게 발려버린다. 내용을 보면 초2가 테루처럼 미친듯이 화료해서 텐파이를 거의 못했거나 그 초2가 한쪽을 토비시켜서 텐파이를 못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6학년 때 전국대회의 출전권을 시노에게 넘겨주게 되면서 자신의 실력은 정체되어 있고 시시각각으로 강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지금의 자신의 모습에 비춰보고 조급해한다. 이로 인해 자신의 무기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 성과가 보였는지 이후 연습시합차 시노의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대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아이돌 활동과 마작의 활동을 양립하기 위해 자신 나름대로 고민하는 묘사가 있다.
5. 기타
등장하자마자, 정말 여러가지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인물. 먼저 작중공인 아라사보다 많은 나이[11]와 나이에 안어울리는 언행. 그리고 노도카급의 거유[12]와 3인칭화 등. 뭔가 속성으로 무장한듯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 이 캐릭터가 든지 하루도 안지나서 픽시브에 이미지들이 올라오고 스레가 들썩이는 등. 반향이 꽤 상당했다.원작 12권의 뒷표지에 코카지 프로와 함께 등장했는데[13], 역시 작가 특성상 무시무시한 노출과 슴가를 과시하고 있다(...).
추가로 원작자의 설정이 공개된 시점에서 연구자의 길을 버리고 아이돌로 들어섰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다.[14] 현 시점에서 제일 머리가 좋은 캐릭터로 평가되어진다[15].
프로 작사이면서 아이돌이라는 설정으로 사키 세계관에서 프로 작사라는 직업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캐릭터 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입을 다물고 있는 컷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입을 늘상 헤 하고 벌리고 있다. VITA의 유료 DLC로 포터블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대기 포즈에서 입을 다물고 있는 레어한 경우가 나온다. 그래서인지 18권의 표지로 나오게 될 모습은 꽤나 귀한 컷이다.
[1] 성우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부터 팬들은 이 캐릭터의 성우를 타무라 유카리로 낙점해 놨고 결국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타무라 유카리가 목소리를 맡게 되었다.[2] 이 말투를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사용해온 듯한 묘사가 있다.[3] 아카도 하루에, 코카지 스코야, 노요리 리사와 같은 인터하이 무대(# 61)에서 대결했다라는 설정을 붙이기 위해서 생일을 의도적으로 8월 이전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4] 선대의 역할을 계승하는 형태. 헤어핀도 원래는 선대였던 카스가이 마후카가 착용하고 있던 것.[5] や를 한 번 더 붙이거나, や를 길게 빼는 패턴 등.[6] 시노하유에서 여기에 대한 단서가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 이 말투는 할머니가 제안한 것이며 어른이 되면 쓰지 않을 생각이었던 모양이다.[7] 혹 자신이 알고 쏘인다고 해도 점수계산이 되면 그것보다 더 높은 점수의 패를 만들어 되돌려주면 된다. 자신이 역량만 된다면. 사실 그게 되니까 우승도 하고 그러는 것일터.[8] 상대를 발정하도록 만들어서 집중을 못하게 만든다. 사와야 본인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국에서 쓴적은 없다는 모양.[9] 자신의 팀에 테루가 다니는 시라이토다이 출신 프로가 두 명 있다.[10] 참고로 해당 역으로 추정컨대 역의 형태는 같은 숫자의 패 네 벌에 도라 표시패는 삼색 구성패 중 왼쪽의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자면 2만(도라)-3만-4만-2삭(버림패로 오름)-3삭-4삭-2통-3통-4통-2통-3통-4통-7만-7만 이런 형태. 중요한 것은 후로하지 않고 패의 형태를 스스로 완성한 후 누군가를 쏘아서 완성한 것. 실제로 화료한 형태는 3만(도라)-4만-5만-3통(도라, 어느 쪽이 진짜 도라인지는 불명)-4통-6통-6통-3삭-4삭-5삭-3삭-4삭-5삭-5통(버림패로 오름)[11] 다만 이것은 작중 시간대인 8월 기준(하야리는 7월생이고 스코야는 11월생.)으로 스코야의 생일이 지나지 않아 그런 것으로 실상 동갑이긴 하다.[12] 성장 시점은 초등학교 말때쯤부터라고 한다. 시노는 이미 간파하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기때문.[13] 잘보면 저 뒤에 작게 미히로기 우타 또한 보인다. 뒷표지에는 프로에 앞표지에는 인터하이 전국 1, 2, 3위의 마물들이 그려저있는 무섭기 짝이 없는 표지.[14] 잠시 연구자로 활동했다가 어떤 계기로 버렸다는 뉘앙스.[15]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상급생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을 정도. 이는 어머니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