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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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시즌 시작 전 프로필 촬영 장소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근육이 붙은 모습을 보였다. #2. 페넌트레이스
2.1. 5월
5월 5일 열린 개막전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5월 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내며 선취점에 기여하는 등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7일 키움전에서 2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첫 승에 공헌했다.
5월 8일 삼성전에서 1번타자로 출전해 첫타석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무리한 홈승부를 시도하기도 했다.
5월 9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2루타 하나를 기록하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머리 위로 넘어가는 플라이를 멋진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0일 삼성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6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두었다.
5월 12일 한화전에서 2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5월 13일 한화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이후 폭투 상황에서 득점하며 추격하는 점수를 내기도 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실점을 막는 호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며 안정감을 주었다.
5월 14일 한화전에서 2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두개를 당했지만, 수비에서는 기가 막힌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16일 두산전에서 연이틀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오늘도 어김없이 묘기같은 호수비를 보여주며 내야를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호수비 영상
5월 17일 두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9회말에 혼신을 다한 주루플레이로 팀의 희망을 조금 더 연장하기도 했다.
5월 19일 롯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1도루 1득점을 기록하던 중 허벅지 통증으로 선수보호차원에서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5월 20일 롯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2회에 점수를 더 벌리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유독 박찬호에게 타구가 많이 갔는데, 대부분 안정적으로 처리했으나 송구가 조금 불안한 타구가 꽤 있었다.
5월 22일 SK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한 이후 도루까지 성공시킨데 이어 득점까지 성공하며 선취점에 기여했다. 거기에 9회에는 몸을 아끼지 않으며 내야안타까지 만들어내는 등 5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5월 23일 SK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SK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6일 KT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실책 하나를 기록했다.
5월 27일 KT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며 이전 경기까지 이어지던 연속안타 행진이 끊겼다.
5월 28일 KT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회 뇌를 놓은 수비로 팀을 말아먹었다. 3:2로 종료되었을 4회말이 3:6으로 마무리 되었고 결국 팀은 5:6으로 패하고 말았다. 실책 이후 타석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스윙으로 일관한 삼진을 3타석 연속 선보이는 엄청난 부진으로 팀의 패배에 공헌했다.
5월 29일 LG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 LG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앞선 세 타석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는 시원한 스리런을 쳐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박찬호는 5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LG전에서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5월 월간 성적은 타율 .275 안타 28개 도루 3개 OPS .680을 기록했다. 주로 1번타자로 뛰며 전 경기 유격수로 출장했다. 체력면에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2.2. 6월
6월 2일 롯데전에서 김호령의 복귀로 8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6월 3일 롯데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여러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며 내야를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6월 5일 두산전에서 김선빈의 결장으로 2번타순에 출장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공격의 맥을 끊어먹었다.
6월 6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6월 7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초에는 견제구를 피해 귀루하는 과정에서 바닥을 기며 1깡을 시전했다.
6월 9일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는데 5회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서 승리의 발판을 닦아주기도 했다.
6월 10일 KT전에서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희생플라이)을 기록했다.
6월 11일 KT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는 준수하게 해주었지만 타격에서 너무나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점점 기아팬들의 인내심을 자극하고 있다. 6월달에 타율, 출루율도 아닌 ops가 무려 0.188 (...)에 달한다..
6월 12일 SK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최근 네 경기동안 안타가 없다. 특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본인도 간절한지 기습번트를 댔지만 이마저 번트 플라이가 되고 말았다.
현재 수비에서는 대체자가 없을 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타격이 도무지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기에 팬들은 김선빈이 복귀하면 차라리 김규성을 유격수로 출전시키는게 어떻겠냐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13일 SK전에서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8회 한승택의 대주자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본인에게 타석이 돌아왔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규성이 유격수로 선발로 나와 수비에서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조금은 긴장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6월 14일 SK전에서 9번타자로 출천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40타수 2안타라는 심한 타격 부진을 겪는 중인데[1] 유격수 수비는 여전히 괜찮게 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어쨌든 타격의 재정비가 시급한 듯하다.
6월 16일 NC전에서 7경기만에 안타를 때렸고, 최형우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다음 타석에서는 무사 1,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으며 최종적으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7일 NC전에서 첫 타석에 2타점 적시타를 날리거나,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 이후 결승 득점을 뽑아내는 등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여러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7회 결정적 순간에 실책을 기록하며 팀이 역전을 허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다행히 최형우의 역전타로 팀은 승리했다.
그간의 타격부진때문에 스트레스로 체중이 3kg나 빠졌다고 한다. 작년 전반기의 스윙 매커니즘을 토대로 스윙폼을 간결하게 바꿨다고 한다. 특히 스태프와 선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6월 19일 삼성전에서도 5회 동점의 발판이 되는 2루타를 쳐내는 등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5월의 폼을 많이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20일 삼성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첫 타석 1사 1,2루 찬스를 잡아 상대 선발을 무너트릴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를 치며[2] 찬물을 끼얹었고, 이후 수비에서는 어이없는 포구 미스로 흔들리던 양현종에게 1실점을 추가로 선물했다. 이날 박찬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 땅볼유도가 많은 브룩스를 잘 도와주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정용과 교체되었다. 다시 6월 초의 홈런스윙... 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월간 성적은 타율 .162 안타 11개 도루 2개 OPS .386을 기록했다. 심각한 부진과 과한 스윙폼으로 꽤 많은 비난을 받았던 다사다난했던 한달이었다.
2.3. 7월
7월 1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굳이 1루에 송구할 필요가 없는 공을 송구하다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악송구가 되어 주자를 2루까지 보내기도 했다.[3] 마지막 타석에서 손쉽게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최악은 면했다.7월 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타격에서 오랜만에 활약했다.
7월 3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으로 컨디션이 좋던 김선빈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주었다.
7월 4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5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7일 KT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회, 성급한 송구로 2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오고, 이후 보크로 역전점까지 허용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7월 8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계속되는 부진과 팀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면서 점점 까임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7월 9일 KT전에서 4회에 경기를 뒤집는 투런포를 때려내거나, 6회에 간결한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7월 10일 키움전에서 전날의 맹타로 6번으로 승격했지만 5타수 1안타로 타격에서 큰 공헌을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7회 좋은 릴레이 송구로 홈에서 주자를 잡는 등 여러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7월 11일 키움전에서 7번타자로 강등되었지만 특유의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키움의 내야를 휘저어 놓으며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 2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7월 13일 키움전에서 1회부터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예열하더니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세 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차를 벌려냈다. 이후 타석에서도 13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4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8회, 오승환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월 16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다시 부진했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8일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극도로 부진하며 앞선 타순에서의 나주환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했다.
7월 19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2일 한화전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1회 초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는데, 이것이 결승타가 되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7회, 아주 높은 공을 받아쳐 동점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으며, 수비에서는 어려운 타구를 수차례나 걷어내며 투수진에게 힘을 보탰다.
7월 30일 KT전에서 득점권 찬스를 많이 날려먹으며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7월 31일 롯데전에서 삼진 세개를 당하다가 9회에 안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병살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2.4. 8월
8월 1일 롯데전에서 9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며, 수비에서 무리한 더블아웃 시도를 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초래하기도 했다.8월 2일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며 가뇽을 흔들었다.
8월 4일 LG전에서 의욕 없는 스윙으로 일관하며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김규성과 교체되었다. 거기에 2회 초 수비에서 뜬 공을 잡는 과정에서 과정에서 수비 사인이 안 맞았는지 좌익수였던 나지완과 충돌하는 일까지 발생하였다. 다행히 박찬호 본인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나지완이 충돌 여파로 선수 교체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8월 6일 LG전에서 하루 휴식 이후 경기에 나서 4타수 2안타 2도루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8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9일 NC전에서 4회에 맞은 결정적인 1사 만루의 찬스에서 힘차게 퍼올려 얕은 중견수 플라이를 때려내는 등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결국 세 번째 타석에서 맞은 1사 1,2루의 기회에서는 대타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여러모로 군 입대 전과 상황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전술한 상황의 경우 당시 팀 내 핵심 키스톤 이였던 안치홍과 김선빈이 군입대를 한 것과 그 당시 야수 뎁스가 처참했던 때라 어쩔 수 없이 당시 신인이였던 박찬호를 유격수로 자주 기용을 하게 되었다.[4] 군 전역 후에는 작년 시즌까진 3루수로 출전했다가 앞서 언급한 안치홍이 롯데로 이적하면서 김선빈이 공백이 된 2루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시 유격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시즌 전 백업 유격수 혹은 3루수로 구상해놓았던 황윤호, 장영석이 폭망하고 1군에서 말소가 되면서 마땅한 유격 대안이 없어서 올 시즌도 어쩔 수 없이 유격수로 전 경기 출장중인 셈이다. 전경기 출장은 커녕 이제 풀타임 주전 2년차인 만큼 본인의 체력안배를 위해서라도 팀에서 유격 대체제가 나와야 할 것이다.
8월 11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8월 12일 LG전에서 공을 발로 차는 실책성 플레이를 기록하면서[5] 잘 던지던 브룩스의 멘탈을 나가게 만들어 주었다.
8월 13일 LG전에서 7회, 2사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땅볼을 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며 수비에서는 멋진 수비로 더블 아웃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6회에는 여유 있는 송구 동작에서 악송구를 범하며 이민우의 투구수를 늘리기도 했다.
8월 14일 SK전에서 김규성의 대타로 등장해 첫 타석에는 초구를 쳐 파울플라이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낸 뒤 상대의 틈을 놓치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박찬호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에서 2루타 두개를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16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이 선발 전원 안타에 실패했다.
8월 18일 LG전에서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19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최원준과 함께 실책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8월 21일 NC전에서 트리플악셀 삼진과 번트실패 삼진 이후 문경찬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도루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의 삼진 장면에서는 이순철 해설이 타석 이후에도 계속 언급하며 비판할만큼 지속되는 안좋은 스윙으로 삼진을 계속 적립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5회 호수비 하나가 있었지만 기록되지 않은 실책으로 송구홈런도 하나 기록했다. 게다가 전병우의 넉넉한 도루 성공에 강한 자신감으로 비디오판독 하나를 쓸데없이 날려먹으면서 김호령의 호수비를 이정후의 2루타로 둔갑시켰다.
8월 23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1회 아쉬운 수비로 브룩스의 추가 실점에 기여했다.
공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연일 보여주며 유민상과 함께 팀의 하락세에 엄청난 지분을 담당하고 있다. 팬들은 헬맷 벗겨지는 영웅스윙부터 그만두라며 격분하고 있다.
8월 25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극도로 부진했다.
8월 27일 SK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모처럼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8월 28일 SK전에서 3타수 1안타 1번트 1득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 더블 아웃을 만드는 멋진 수비
8월 30일 더블헤더 1경기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제몫을 다했다.
더블헤더 2경기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5. 9월
9월의 첫날, 머리를 자르고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그동안의 박찬호와는 다르게 공을 많이 보며, 침착한 타격을 통해 득점권에서 적시타들을 때려내며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군더더기 없는 수비를 통해 브룩스를 도와준 것은 덤.9월 3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데다가, 8회 최원준의 정확한 송구를 잡지 못해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4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공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4일 더블헤더 2경기 롯데전에서 8번타자로 복귀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6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김선빈과 교체되었다.
9월 8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2회, 2사 2,3루에서 약간 깊은 땅볼을 백핸드로 잡으려다가 흘리며 양현종에게 2실점을 선물했다. 이 기록되지 않은 실책 덕분에 기아는 경기를 굉장히 어렵게 풀어갔기에 이날 전상현, 한승택과 함께 경기를 말아먹은 주범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9월 12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개의 안타 중 하나는 무려 2루타다.
9월 13일 NC전에서 첫 두타석에서는 볼넷과 안타를 때려내고, 수비에서도 실점을 막는 다이빙캐치를 선보이며 여론을 반전시켰으나 9회 초에 번트실패로 선행주자 아웃-도루자로 이어지는 창조병살을 선보이며 다시 여론을 싸늘하게 돌려버렸다. 이날 박찬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15일 SK전에서 첫 타석 초구 병살타, 두번째 타석 투수 땅볼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수비와 교체되었다.
9월 16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9월 타율은 .270으로 유격수치고 나쁘지 않으며 볼넷을 8개나 얻은 덕인지 출루율은 .400이다.
9월 18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의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에서는 4회에 본인이 판단으로 2루주자를 잡을 수 있었으나 아쉬운 판단으로 런다운에서 주자를 아웃시키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6]또한 이날의 활약으로 드디어 타율이 .240대에 진입했다.
9월 19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0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9월 22일 키움전에서 동점으로 맞선 6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김하성의 평범한 병살타성 타구에 실책을 기록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타격에서도 선취점의 찬스를 말아먹는 등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4일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9월 25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27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29일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30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내며, 빠졌다면 실점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잘 처리해냈다.
2.6. 10월
10월 1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10월 2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3일 두산전에서 휴식을 부여받고 10월 4일 두산전에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1회 두 차례의 호수비로 붕괴를 막았다.
10월 6일 한화전에서 첫 타석에 초구 병살타를 치고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글러브를 맞는 내야안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7일 더블헤더 1차전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9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0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10월 13일 NC전에서 찬스를 말아먹는 등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2회에만 실책 2개를 저지르며 양현종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10월 14일 NC전에서 전날의 활약 덕분인지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대수비로 들어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 박정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등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회말엔 텍사스성 안타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기록했지만, 8회말엔 반대로 텍사스성 안타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였다.[7]
10월 16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7일 LG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8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20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
10월 22일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23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4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7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8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0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 종료 후 선수단의 팬서비스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KIA 팬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가운데 양현종, 김태진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던 몇 안 되는 선수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3. 총평
2020시즌 기록 | |||||||||||||
경기수 | 타석 | 타수 | 타율 | 안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삼진 | 도루/도실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kWAR |
141 | 530 | 479 | .221 | 106 | 3 | 36 | 63 | 36/87 | 15/8 | .274 | .273 | .548 | -1.15/-2.18 |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들 중 2020시즌 최악의 타자라고 해도 좋을 모습을 보여줬다.[8] 지난시즌 좀 발전하나 싶던 타격은 완전히 퇴보하며 OPS .548에 wRC+ 39.3라는 타자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폐급 스탯을 보여줬고, 그나마 장점이라던 주루툴이 무색하게 도루도 15개밖에 못 했을 뿐더러 성공률은 65.2%에 그치며 오히려 안 하는게 더 팀에 도움이 되는 수준이었다. 타격이 안되니 주루툴이 영향을 많이 주는 3루타도 단 하나도 치지 못했다. 거기다가 벌크업을 해서 체구를 키운것도 아닌데 항상 큰 스윙으로만 일관하며, 공을 많이 보기보다는 항상 3구 이내에서 형편없는 타구를 치고 아웃당했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에 홈런왕을 타겠다는 허풍까지 내뱉었으니 욕을 안 먹을 수가 없다. 그나마 수비력은 괜찮았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에러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도 문제. 수비나 딕슨 마차도 급이어도 욕을 먹을 타격인데 그런 것도 아니니, 냉정히 말하면 1~2군을 오가는 후보급 선수의 활약만 보여준 셈이다. 그럼에도 기아에 유격수로 써볼만한 선수가 없었던 점 때문에 풀 타임을 뛰었다. 김규성은 박찬호보다도 타격이 별로고, 황윤호는 말하면 입이 아픈 수준이며, 류지혁은 고질적 송구 불안 문제가 있고 올 시즌엔 부상으로 거의 못 나왔다.
여기에 반성을 해도 모자랄판에 스타병에 걸려서 온갖 망언과 경망스러운 행동을 일삼고 있어서 팬들의 여론은 더 바닥으로 내려가는 중. 이전부터 자신의 그릇과 맞지 않음에도 홈런 타자가 되고 싶다고 코칭 스태프들에게 이상한 포부를 늘여놓는가하면, 광주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자신을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운했다느니 하는 망언을 내뱉고, 구단 공식 유튜브인 갸튜브에서도 온갖 경망스러운 발언과 가벼운 언행을 일삼고 있다.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성격이고 분위기 띄우는 4차원적인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것도 본인의 성적이 받쳐줬을 때 먹히는 말이지 이정도 성적 찍고 저런 태도를 보이는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다.[9]
본인도 이런 처참한 상황에 느낀 것이 많은지 마무리캠프 중의 기사에서 올 시즌 본인의 점수에 대해서 빵점이다라고 평하며 내년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는 평을 남겼다. 기아가 FA 외부영입 없이 시장에서 철수할 게 확실해진 상황에서, 박찬호의 성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아에게 중요해진 만큼, 본인의 분발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1] 심지어 1주일간 OPS가 0.000이다. 아예 출루 자체를 못했다는 이야기.[2] 의외로 이것이 시즌 첫 번째 병살타이다. 6월 초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을 때도 병살타는 한번도 치지 않았다.[3]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4] 한때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갤주로 불리던 이유도 썩 실력이 좋다고 볼 수도 없는데 유독 자주 출전을 해서 얼굴을 비추다보니 자연스럽게 갤주에 등극하게 된 것이였다.[5] 공식 기록은 유격수 왼쪽(...) 2루타.[6] 3피트 라인 규정에 어긋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구자욱이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라인을 벗어나는 것처럼 보이긴 했다. 다만 박찬호의 글러브에 공이 들어오기 전에, 즉 태그를 하기 전에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규정에 어긋나는 플레이는 아니다. 다만 태그 바로 직전에 벗어났기 때문에 KIA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기는 하다. 어쨌거나 아쉬운 장면인 것은 확실하다.[7] 사실 놓친 타구도 글러브에 맞힌 것 자체가 대단할 정도로 어려운 수비였다.[8] 왜 규정타석이라는 조건이 있냐면 정보근이 있어서...[9] 타 팀 사례를 들어보면, 두산의 유희관의 경우 은퇴 후 방송가나 해설에서 무조건 부르겠다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입담이 좋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시즌 내내 부진했고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삽질까지 한 2018시즌에는 KS 미디어데이에도 불참하고 시즌 종료 후 구단 유튜브에서도 원래 모습 없이 조용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