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3:29:15

박해민/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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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4. 페넌트레이스
4.1. 3월4.2. 4월4.3. 5월4.4. 6월4.5. 7월4.6. 8월4.7. 9월 이후
5. 페넌트레이스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중견수 박해민의 2024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염경엽 감독과 이호준 코치는 박해민의 이번 시즌 목표를 타율 3할로 잡았다. # 이번 시즌 빅이닝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박해민을 2번타자가 아닌 1번타자로 기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본인은 개인 통산 5번째 도루왕 도전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시즌 후 치러지는 프리미어 12 대표팀에도 승선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1] #

한편 이번 시즌에도 20도루 이상을 기록한다면 정근우의 11년 연속 20도루[2]와 타이를 이루게 되며, 32도루 이상을 기록한다면 역대 5번째 통산 400도루 고지를 밟게 된다.[3]

4년동안 유지하던 타격폼을 미세하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원래 오른발을 왼발 뒤에 사선으로 두는 타격폼이었으나 오른발과 왼발을 평행하게 가져가는 타격폼으로 수정한 것.

3. 시범경기

3월 9일 시범경기 첫 경기인 kt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회에는 도루도 하나 성공시켰다.

10일 수원 kt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파일:티빙 박해민.jpg
여담으로 티빙에서는 박해민의 7회 적시타에 대해 “집 갈 때 되니 퇴근 안타”이라는 예능에서나 달 법한 선수를 비아냥대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4]

4. 페넌트레이스

4.1. 3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회 말 1타점 적시타[5]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1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와 KBO에 12년만에 돌아온 상대 투수 류현진에게 예우 차원에서 헬멧을 벗고 인사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24일 경기에서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팀은 8회 초 불펜진의 방화로 패하였다. 6회에 2루 도루를 비디오 판독 끝에 번복으로 성공시키면서 개인 통산 372호, 팀 통산 4900[6] 도루를 기록했고 이순철을 넘어 개인 통산 도루 7위가 되었다.

4.2. 4월

4월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18타수 2안타에 불과하여 1번 타순에서 혈을 막고 있다. 심지어 그 기간에 삼진은 9개나 당하면서 출루도 못하고 있다.

4월 5일 경기종료 기준 타출장 0.269/0.316/0.269로 장타는 하나도 없으며, 출루율도 신통치 않지만 염경엽 감독은 현재 이런 박해민을 1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중견수 수비의 비중이 커서 뺄수는 없다지만 이런 타자를 1번으로 두는것은 사실상 아웃카운트 하나를 주고 시작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타순 조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도루는 많이 해서 4월 7일 기준 시즌 개막 2주째인데 11개나 기록했다.

6일부터는 홍창기와 타순이 교체 되어 2해민으로 복귀. 6일에는 1볼넷 1도루로 11시즌 연속 10도루라는 기록을 세웠다.

7일 kt전엔 2안타 3사3사구로 맹활약했다.역시 팬들이 그토록 원하던 1창기 2해민이 옳았다

9일 KIA전 0대0 팽팽한 투수전에서 기가 막힌 기습번트로 난공불락의 상대 투수 제임스 네일의 실책을 유발하여 2루까지 진루, 그 후 3루 도루를 성공하여 팀에서 첫번째로 3루를 밟고 홈까지 들어오는가 했으나 아쉽게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13일 두산전 5타수 무안타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2번 타순에서 그야말로 혈막 그 자체가 되었다. 이쯤 되면 왜 하위타선으로 안 내리는지, 그리고 2군을 폭격중이라는 안익훈에게는 왜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지 의문이다. [7] 결국 안익훈이 콜업되면서 2번 자리에는 문성주안익훈이 번갈아 들어가고 박해민 본인은 2023년 대부분의 경기에서처럼 8번 타순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17일 롯데전 9회말 5:5 동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안익훈의 얕은 외야 뜬공에 과감하게 태그업을 시도, 세이프되면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8]

19일 SSG전에서 7번 증견수로 출전.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5회에 2개의 도루를 하면서 24경기 시점 16도루로 시즌 96도루 페이스를 보여주며 도루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4.3. 5월

4.4. 6월

4.5. 7월

4.6. 8월

4.7. 9월 이후

5. 페넌트레이스 총평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박해민은 아시안 게임, 올림픽, WBC에 모두 출전했으며 4대 대회 중 프리미어 12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다.[2] 현재 유일한 기록이다.[3] 이용규가 먼저 달성한다면 역대 6번째이다.[4] 7회는 집에 갈 때도 아니었을 뿐더러 5:2면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점수차다. 설령 그 상황에서 박해민이 정말로 퇴근을 하고 싶었다고 해도 아웃을 당했을 것이지 적시타를 치지 않았을 것이다.[5] 이 날 경기의 결승타[6] KBO 최초[7] 사실 이는 염경엽 감독의 발 빠른 선수에 대한 과도한 선호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임 류지현 감독이 수비를 중시하면서 박해민이 부진하건 말건 지나치게 중용한 것과 같은 맥락의 문제다. 애초에 박해민은 LG에서의 2년간 팀내 주전 중 최하위의 타격성적을 기록한 선수고 이런 선수를 1~2번에 쓴다는 건 그냥 감독이 무개념하다는 증거일 뿐이다.[8] 이런 과감한 판단이 가능했던 것은 공을 잡은 롯데의 중견수 김민석이 약한 어깨 + 좋지 않은 타구 판단으로 인한 불안한 자세로 포구한 점이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