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1:50:55

백장미

1. 백색의 장미2. 백장미단3. 대중매체
3.1.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3.2. 매직키드 마수리,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등장인물3.3. 이미라의 만화에 등장하는 레귤러 캐릭터의 이름

1. 백색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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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하얀 장미이며, 꽃말사랑, 평화, 순결, 영면, 존경 등이다. 7월 17일의 탄생화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시든 백장미에도 꽃말이 있는데, 꽃말은 '당신과 영원을 맹세하다.'이다. 또한 대한민국 특전사의 공수부대의 별명 또한 '하늘의 백장미'이다.

2. 백장미단

3. 대중매체

한국 창작물에서는 보통 재수없는 부잣집 아가씨나 악역 여자 이름으로 나온다. 또는 일본 창작물(주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재수없는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의 한국식 로컬라이징 명으로 나오기도 한다.

3.1.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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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결벽증 소녀 편에서 "지구는 너무 불결하다"고 했다가 지구에서 추방당하는 걸로 첫 등장을 했지만 이 결벽증이라는 설정은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 매우 오만하고 제멋대로인데다 이름과는 정반대로 외모도 못생겼는데 힘은 장사다. 원숭이와 같은 학교 내 최강자로, 원숭이와 비교하여 과연 누가 더 강할까를 놓고 가끔 독자리플로 배틀이 벌어지는 인물이다.[1]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인물.

의외로 순정적인 면이 있는데 본인은 김만득의 짝사랑을 받고 동시에 자신은 김초롱을 짝사랑하여 몰래 수호천사(!) 노릇을 하고 있다.[2] 심지어 사나이의 도전으로 김초롱이 사나이와 싸우게 되었을 때는 남들 몰래 비상용 망치를 사나이에게 던져 쓰러뜨리기도 했다.[3]
그러나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김초롱은 백장미를 극도로 두려워한다. 예를 들면, 백장미가 자신에게 고백의 의미로 선물을 보내면 자신을 죽인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4] 차라리 자살하려고 창문에서 뛰어내린다거나, 선물로 손목시계 소리가 들리자 시한폭탄인줄 알고 멀리 던져버린다던가... 하지만 그런 김초롱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백장미는 김초롱을 여전히 짝사랑한다. 그리고 본인도 자신을 짝사랑하는 김만득을 싫어한다. 아마 자꾸 자신에게 추근덕대서 기분 나빠하는 듯 하다.

전투력은 최무홍 정도 된다. 최무홍이 쓰는 발기를 백장미가 열혈초 58화에서 썼다.

90화 장기자랑 시간에는 김초롱에게 사랑을 고백하고자 <유혹의 소나타>를 부르고 춤을 췄다가 그걸 본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시각을 잃어버리고 정신이 붕괴되어 죽는 사태가 일어난다.[5]

133화에서는 김만득이 여자 후리기라는 책에서 배운 여자 유혹하는 법이랍시고 초롱이 목도리를 떠 주고 있던 그녀를 다짜고짜 패면서 너 오늘부터 내 애인이라고 윽박지르자 그런 건 여자가 말해야 해는 거라며 "애인이...되어줄래? 물론 장애인"이라며 김만득의 다리를 걷어차서 아작내 하반신 불구로 만들어 버린 적이 있다.[6]

주변인물들은 대부분 그가 여자라는 걸 모르는 듯 하다. 100화에서의 여학생인 김분홍이 전학왔을때 드디어 우리 반에도 여학생이 생겼다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백장미의 외모가 괴멸적으로 못생겨서 다른 이들이 남자로 보는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불명이나 119화에서는 다름아닌 남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3.2. 매직키드 마수리,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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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미라의 만화에 등장하는 레귤러 캐릭터의 이름

로사 기간티아

작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밝은 롱 웨이브 헤어에 하늘하늘한 옷차림을 즐겨 입는 청순한 미소녀로 등장한다.

데뷔작 늘 푸른 나무에서는 겉모습은 아름답고 우아하지만 속은 왈가닥인 소녀, 인어공주를 위하여에서는 서지원을 짝사랑하는 소심하고 병약한 부잣집 아가씨로 등장하며, 병약해서 유급하였기 때문에 주인공 이슬비와 동급생으로 등장한다. 늘 푸른 이야기에서는 남성혐오증에 걸린 교내 무술조직의 보스로 출연하는 등 작품마다의 성격이 다른 편.[7]

[1] 정작 작중에서 둘이 같은 반이라는 것 외에 접점은 전무해서 끝내 둘의 싸움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독자들도 더 궁금해하는 듯.[2] 김만득은 그녀의 다리를 보고 반했고 초롱이는 생리통으로 쓰러진 백장미를 보건실로 데려다 준 이후 백장미가 초롱이의 세심함에 감동했다.[3] 사나이가 갑자기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뜨릴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백장미가 그를 보는 창문이 깨져 있고 비상 망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걸로 봐서 비상 망치가 확실하다. 당연히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주변 학생들은 김초롱이 사나이를 쓰러뜨릴 줄 알고 김초롱은 그저 황당해한다.[4] 편지 내용이 본의 아니게 널 죽이겠다라는 세로드립이 되어버렸기 때문.[5] 그 중 함버거는 눈에 케첩과 머스타드를 뿌렸고, 강도는 눈이 멀어 유일하게 백장미의 노래를 듣고 오히려 좋아하고 있던 김만득의 목을 커터칼로 그어버린 후 염불을 하고 있던 구관조의 관자놀이를 찍어 죽여버렸으며, 사나이는 여기까지라며 할복을 한 후 진짜 '장기' 자랑을 시전했고, 선생인 엄도산은 스스로 자기 목에 초크를 걸어 사망했다. 그리고 고백대상이였던 김초롱은 눈이 멀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듣자마자 영혼이 저승사자에게 끌려가 버렸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원숭이는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멀쩡히 바나나를 먹고 있었다. 안민덕도 이전 화에서 엄도산한테 개드립을 친 탓에 한쪽 눈이 멍들어서 일단은 멀쩡했으나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 교실을 보고 세상을 구해야 겠다며 백장미에게 장도리를 던져 명중시켰다가 오히려 백장미에게 복부와 꿀밤을 쳐맞고 사망한다. 손발을 두잇, 단 둘이 둘이, 이 밤을 테이킷[6] 이후 50년 후 그 책의 작가 연애왕은 그 일로 하반신 마비가 된 김만득에게 복수로 총살당한다.[7] 이슬비, 서지원, 조휘인 및 기타 레귤러 인물들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