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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닝헬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한 문서. 본 문서는 요약본이니 더 자세한 줄거리는 버닝헬/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2. 줄거리
- 제1화
독도근처에 있는 혹독한 환경의 어느 섬. 그 곳에는 조선과 에도의 중범죄자들이 유배를 가는 곳, 대초열지옥이 있었다. 어느 날, 에도에서 천 여명의 무사들을 살해하고 먹어치운 범죄자가 대초열지옥으로 유배를 당한다. 그의 이름은 쥬. 그는 자신을 유배시키기 위해 가둬놓은 궤를 박살내고 자신을 대초열지옥으로 데려온 사람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죽여버린다. 그 후, 범죄자들과 싸우기 위해서 나오라고 소리를 쳐보지만 사람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배가 고팠던 그는 고기를 굽는 냄새에 이끌려 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에게 다가가려는 찰나, 쥬는 누군가의 덫과 함정에 걸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그는 사슬에 속박당해 있었고, 그의 눈앞에는 살가죽이 벗겨진 채로 시체들이 기괴한 자세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 것을 자신이 만들었다며 쥬에게 다가오는 남자는 자신을 김 한이라고 소개한다.
- 제2화
전직 혜민서 의관으로, 1년 전, 연쇄살인 및 사체 해부죄로 인해 대초열지옥에 유배당한 김 한. 유배를 당했음에도 그 곳에 있던 범죄자들을 살해하고 시체를 이용해 조각을 하고 있었다. 쥬와 김 한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김 한의 소개에도 쥬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김 한은 쥬를 죽이고 그 시체로 조각을 하려고 하며 쥬의 왼쪽 눈을 찌르고, 살가죽을 벗기려고 했다. 그러나 쥬는 분노에 치밀어 속박당한 사슬을 괴물같은 힘으로 탈출하고, 이어 똑같이 김 한의 오른쪽 눈을 앗아간다. 쥬는 자신을 죽이려 한 김 한을, 김 한은 쥬를 조각하기 위하여 그 들은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 제3화
1년 뒤, 대초열지옥에 대영제국의 배가 상륙한다. 그 들은 대영제국으로부터 무언가를 훔쳐 달아나 대초열지옥에 도착하게 된 것. 배의 선장인 캡틴 맥마흔은 대영제국의 추격에 목숨의 위기를 느끼고 자신에게 반발하려는 선원 한 명을 이상한 능력을 이용하여 끔살시켜버리고 상륙에 다시 착수하도록 선원들을 협박한다.
- 제4화
한편, 밖에서는 쥬와 김 한이 선원들을 발견하고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그 둘 서로도 싸우고 있었다. 그들의 싸움에 끼어드려는 선원들을 살해하던 와중, 김 한은 전투를 멈춘다. 의아해하는 쥬에게 저 배의 선원들은 분명 중요한 보물을 가지고 있을 것이 확실하다며 알려주고, 둘은 서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공동전선 아닌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그러던 와중 맥마흔은 누군가를 전투에 참전시키는데, 다짜고짜 김 한을 공격하는 그는 너무나도 긴 손톱같은 것이 있었다.
- 제5화
그들을 공격한 남자의 이름은 에디. 엄청난 위력으로 쥬와 김 한을 공격하는 그의 실력에 쥬와 김 한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다가 김 한이 공격을 허용하게 되어 부상을 입는다. 쥬는 김 한을 놀리지만, 김 한은 에디를 불쾌해하며 자신이 처리할테니 나서지 마라고 한다.쥬: 확 뒤져버려, 조센징.곧 바로 김 한은 찌르기 연무를 통해 에디를 농락한 다음, 에디가 방심한 틈을 타 단번에 살가죽을 도려내 버린다. 에디의 시체를 해부하려던 순간, 코를 찌를 듯할 악취에 둘은 놀란다. 김 한은 에디는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쥬, 그리고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던 김 한은 당황한다. 그 때 위에서 캡틴 맥마흔이 에디는 신종아편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낸 걸작이라고 하며 그들을 내려다본다.
- 제6화
캡틴 맥마흔이 말을 하고 있을 때, 쥬와 김 한은 사실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점점 개그듀오가 되어가는 둘..바로 캡틴 맥마흔에게 공격하여 쥬는 그의 오른팔을 잘라내는데...놀랍게도 그의 팔은 다시 붙게된다! 김 한과 쥬는 그 광경을 보고는 당황한다.쥬: ん? くっついた? トカゲ人間? (얼레? 뭐지? 붙었네?? 저 새끼...도마뱀인가?)김한: ...흥미있군. 환각을 보는건가?
이어 캡틴 맥마흔은 자신의 이 능력이 전부 신종아편에 의한 능력이라며 소리친다. 김 한은 어렴풋이 그가 자신의 능력이 신종아편이라는 것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쥬에게 알려준다. 그러던 찰나, 맥마흔의 등에서 검은날개 같은 것이 갑자기 돋아나며쥬와 김 한을 공격한다. 그 둘은 서로 도우며 싸우던 와중, 탁 트인 곳은 자신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스피드가 떨어지는 맥마흔을 따돌리고 배 안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그러나 김 한을 먼져 올려보내주고 쥬는 밧줄로 배에 올라가려고 했지만...김 한은 당연히 끊어진 줄을 쥬에게 내려준 것이었고,쥬는...배신당한다..
- 제7화
배에 올라간 김 한은 그 곳에 있는 보물을 찾는데, 그 것의 정체는 감금당해있던 한 여자였다. 김 한은 그녀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으로 풀어준다. 그녀는 자신을 명나라 황제의 막내 딸, 정 이사오라고 소개한다. 말이 안 통하는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목적을 얘기하나, 대화가 되지 않았고, 김 한은 칼을 빼어, 그녀를 조각하려고 한다.
- 제8화
김 한은 정 이사오를 조각하려 하지만, 순간 그녀에게서 한 여인을 겹쳐보이며 조각을 하지 못한다. 그 때, 천장이 무너지며 김 한은 정 이사오를 데리고 탈출한다. 배의 갑판에서 쥬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쥬는 다짜고짜 자신을 배신한 김 한에게 화를 내지만, 정 이사오를 보고 먹을 생각에 화내기를 멈춘다. 그러나 곧바로 맥마흔이 그들을 공격하고 정 이사오를 뺏어가 그 짓을 하려하자 김 한은 또 한 번 그녀에게서 누군가를 겹쳐보이며 구하려 달려든다. 김 한은 쥬에게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하지만 쥬는 김 한을 구해주며 둘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 제9화
쥬와 김한은 전력으로 캡틴 맥마흔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서로가 애꾸눈이기에 서로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주며 싸워나가는 쥬와 김 한. 결국 그들의 매서운 속공에 캡틴 맥마흔의 목은 날아간다. 그들의 쌍두용 같은 전투모습을 보며 정 이사오는 쥬와 김 한을 이용하여 명을 구하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맥마흔이 목을 잘렸는데도 죽지 않자, 쥬와 김 한은 배를 박살내 그를 수장시켜 버린다. 전투가 끝나고 감사함을 표하는 정 이사오를 두고 누가 가질 것인지에 대해 또 한 번 둘은 격돌한다. 그리고 대초열 지옥으로 다가오는 함선들이 보여지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1]
[1] 백과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쥬와 김한이 다툴 때 정이사오는 인사하고 빤스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