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3 23:59:54

봉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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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2113><colcolor=#cfc4af> 봉이 아빠
Eunbong’s Bar & Fryers Owner
<nopad> 파일:1682185754.png <nopad> 파일:1682253490-2.png
본래 모습 뒤틀린 모습
이름 불명
다른 이름 봉이 아빠
성별 남성
소속 및 직위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
식별 코드 O-01-11-28[1]
ZAYIN-03-IR-11-02
가족 어머니 은봉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봉이 아빠
파일:미국 국기.svg Eunbong’s Bar & Fryers Owner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ウンボンのチキン酒場 社長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권성혁[2]

1. 개요2. 작중 행적
2.1. 3.5장 헬스 치킨2.2. 7장 꿈이 끝나는
3. 능력
3.1. 요리 실력3.2. 뒤틀림
4. 인게임 정보5. 기타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주황색 앞치마를 두른, 벗겨진 머리에 다부진 체격의 남성. 치킨을 굉장히 좋아하며 요리 실력이 굉장히 좋은 요리사로, K사 둥지 내 번화가 골목에서 치킨호프집을 운영하며 꽤나 번창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건너편에 보살 치킨 프랜차이즈가 들어선 이후 가게가 망해 버리고 이후로 원한을 품고 닭 인형탈을 한 주방장 모습의 뒤틀림 '봉이 아빠'가 되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3.5장 헬스 치킨

닭도리들을 지휘하며 보살 치킨 지점을 습격하고 그 주변을 점거하여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해 K사 2등급 적출직 직원들이 투입되었지만 대처가 힘들었고, 보살 치킨 사장과 삼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림버스 컴퍼니단테와 수감자들을 고용한다.

닭도리에게 잠시 조종당한 히스클리프가 잃어버린 레시피에 대한 언급을 하여 수감자 일행은 레시피를 잊어버린 것에 대한 울분이 뒤틀림의 원인이었음을 알아챘고 단테와 수감자들은 잃어버린 레시피를 재연하여 뒤틀림을 해결하기 위해 요리를 시작한다.

이후 수감자들이 그레고르 팀과 료슈 팀으로 나뉘어 요리를 하는 사이에, 히스클리프와 뫼르소에게 잡혀와서 둘이 만든 요리를 시식한다. 그러나, 료슈의 요리는 '닭들의 종말을 주제로 한 기괴한 현대미술'을 보는 것만 같았고,[3] 그레고르의 요리는 마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퍼온 것 같았으며,[4] 이후 돈키호테가 내놓은 요리는 말만 들어도 입맛이 떨어져서 아예 먹지도 않고 단호하게 불합격시켜버렸다.[5] 그나마 뫼르소의 요리는 오랫동안 고민을 할 정도로 극찬했으나, 너무 메뉴얼대로 만든 것이 아쉬웠다며 불합격 판정을 내린다. 이후, 오티스가 만들어 준 요리를 먹고 무언가 깨달아 과거 회상을 하게 되고 이어 자아심도가 열린다.[6]

어머니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고 호프집을 차려 나름 성공했다. 어느 날, 가게 맞은 편에 대형 프랜차이즈인 보살 치킨 체인점이 들어서고 보살 치킨 사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견제를 받아왔다. 그럼에도 망하지 않자 보살 치킨 사장이 스파이를 보냈고[7] 그로 인해서 레시피를 도둑맞았다. 게다가, 보살 치킨 사장이 훔친 레시피를 개념소각기에 태워버리며 레시피를 완전히 말소시켰다. 그 탓에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지 못하게 되었고, 가게에 손님이 뚝 끊기게 되자 절망에 빠져 뒤틀림을 발현한 것이었다.
그래...! 매운 양념이었는지 간장 양념이었는지... 설탕이 주재료였는지 아니면 소금이었는지 아무것도 남지 않아! 심지어... 가게를 찾아왔던 수많은 손님들조차도!

이제 노력해봤자 아무 소용없어...! 모두 헛수고일 뿐이야...

오티스: 흥, 마음부터 물러터졌군. 그리고 은봉? 그딴 촌스런 이름이나 걸고 하니까 장사가 안되는 거다.

은봉은... 우리 어머니 이름인데...

싱클레어: 앗...

료슈: 말.넘.심.
모든 것을 떠올리고 절규하는 봉이 아빠에게 오티스는 은봉이라는 하찮고 촌스러운 이름으로 가게를 내거니까 그런 거라며 타박하나 사실 은봉은 봉이 아빠의 어머니 이름이었고 이에 싱클레어와 료슈마저 경악하게 된다. 오티스는 "촌스러우니까 정겹다."는 등의 말로 어떻게든 무마하려 하나 결국 문제는 알량한 네 마음가짐이라는 결론을 내고선 글러먹은 태도를 고친다는 명목으로 봉이 아빠를 상대한다.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챕터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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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거짓 사과
2장: 사랑할 수 없는 바바야가
3장: 마주하지 않는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3.5장: 헬스 치킨 봉이 아빠
4장: 변하지 않는 개화 E.G.O::마름
4.5장: 우.미.다 킹크랲게
5장: 악으로 규정되는 개화 E.G.O::가스하푼
5.5장: 20번구의 기적 산타타
5.5장: 육참골단 뒤틀린 김삿갓
6장: 마음이 어긋나는 마왕 히스클리프
모든 캐서린
6.5장: 시간살인시간 시간 살인마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카세티
7장: 꿈이 끝나는 돈키호테
7.5장: LCB 정기검진 뒤틀린 호엔하임 }}}}}}}}}

수감자들과의 교전으로 봉이 아빠는 다시금 잊혀져버린 기억을 떠올려낸다. 자신이 진정으로 만들고 싶었던 치킨은 "치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어머니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치킨"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다 문뜩, 어머니가 치킨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가난했던 시절에 자신에게 치킨을 모두 양보하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음을 깨닫는다.
파일:치킨나라피자공주.webp
당신은 입에도 대지 않을, 고작 치킨 한 마리를 먹이기 위해...

응?

아.

피자 쿠폰이었네.

은봉: 엄마는...

은봉: 치킨보단... 피자 파야...
그리고, 집에는 항상 치킨 쿠폰이 쌓여 있었음을 회상하고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치킨을 사주기 위해 치킨 쿠폰을 모으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피자 쿠폰이었다.[8]

제정신으로 돌아온 사장은 뒤틀림이 해소되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원래대로 돌아온 사장은 수감자 일행에게 덕분에 새출발할 용기와 "형태가 어떻든, 중요한 건 음식 속에 담긴 마음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수감자 일행에게 답례로 가게에 단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라며 선물상자 하나를 수감자 일행에게 쥐어주며 보내준다.

버스에 돌아와서 확인해본 내용물은 다름 아닌 가게의 마스코트 '봉이'의 봉제인형.[9] 치킨 무제한 이용권 대신 인형 하나를 받은 수감자들은 실망해하면서 그냥 버리려 했지만 카론이 이 인형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며 가져간다.

2.2. 7장 꿈이 끝나는

하편에서 수감자들이 돈키호테의 모험을 연극으로 보여줄 때, 닭도리들이 뒷배경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3. 능력

3.1. 요리 실력

무려 둥지 내에서 자수성가했고 보살 치킨 사장이 산업 스파이에 개념소각기까지 사용하는 비겁한 수를 쓸 정도면,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추측된다.[10] 후일담에서 보살 치킨 사장이 이제 손님이 다 빠져나갈 거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11] 가게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고, 한동안은 경쟁업체의 위협 또한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 뒤틀림

파일:닭침공.webp
스토리에선 뫼르소와 히스클리프에게 자연스럽게 제압당해 억지로 수감자들이 만든 괴식을 먹었으며 등급도 ZAYIN으로 판정되는 등 설정상 그렇게 대단한 뒤틀림은 아닌 걸로 보이나, 인게임에선 하위 개체면서 어지간한 3스에 맞먹는 고위력기띵 똥 땅 똥를 사용하며 정신력 감소를 난사하는 하위 개체 닭도리를 잔뜩 소환하는 등 설정과 달리 이상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의 곡소리를 나오게 한다. 특색 노란통닭 다만 사람을 죽인다는 묘사가 없으며[12] 어느 정도 의식을 가지고 수감자들의 요리 대결에 나름 협조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아, 약해서라기보단 나름 점잖은 축에 속해서 ZAYIN인 것으로 보인다.[13]

은봉이네 호프집에서 하위 개체인 닭도리 - a.k.a. 봉이를 생성한다. 봉이는 생닭이 변이된 개체로 사람들을 습격하며 머리를 감싸버린다. 머리를 당한 인간은 죽지는 않지만 봉이에게 지배당해 닭도리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인형이 되어 버리고, 다른 닭도리와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듯하다. 다행히도 그냥 머리에 붙은 닭도리를 떼어내기만 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관찰일지에 따르면 핥으면 맛이 난다고 하니 염지된 닭이다. 맛까지 본 돈키호테가 멀쩡한 데다가 다른 수감자들도 생닭 정도로 취급하는 것을 보면 사람을 습격하는 것 외에는 정상적인 생닭과 동일한 듯.

뒤틀림 해결법은 뒤틀림이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닭 요리를 선보이는 건데, 만족스럽지 못한 요리를 내놓으면 요리의 상태에 비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14] 뒤의 전광판 카운터가 감소한다. 작중에서는 카운터가 0이 되기 전에 뒤틀림을 만족시키는 데 성공해서 만족 실패 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불명. 추정상 하드 던전인 매운 봉이 아빠 버전이 만족시키는 데 실패한 결과라는 추측이 있다.

4. 인게임 정보

4.1. Limbus Company

5. 기타

인게임 보스 봉이 아빠는 수감자의 머리를 국자로 내려치는 스킬 '끅'과 '끄!'를 가지고 있다. 코인 토스 시마다 피격음이 달라지기에 해당 기술을 실로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피격음이 전국노래자랑의 통과, 실패 시의 실로폰 가락과 동일하다. 스토리에서 심사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반영한 개그 연출. 통과인 '끅'쪽이 더 흉악한 기술인 건 무시하자

환상체가 아님에도 식별 코드가 있었는데, 이는 림버스 컴퍼니 측에서 뒤틀림과 죄종에게도 환상체와 같은 식별 코드를 부여해서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7.5장 LCB 정기검진 이후 다른 뒤틀림들과 마찬가지로 식별 코드가 현재와 같이 재정의되었다.


[1] 뒤틀림 식별 코드 재분류 이전의 식별 코드[2] 뫼르소의 성우다.[3] 봉이 아빠와 말만 전했을 뿐인 단테를 모.분해버리려 드는 료슈의 반응이 백미.[4] 이 시점에서 봉이 아빠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닭들의 종말 요리'라는 최대 체력의 40%가 깎이고 시작하는 디버프가 걸린 채로 등장한다.[5] 돈키호테는 초콜릿과 오렌지를 곁들인 치킨이라는 기상천외한 요리를 만들었고, 이상은 닭고기를 처참하게 찢어놓는 중이었고 히스클리프는 감자를 석탄으로 보일 정도로 태우고 있었으니 보기만 해도 불합격은 확실했다.[6] 오티스의 요리 자체가 뛰어났다기 보다는, 팀원들에게 온갖 토를 달며 꼰대질을 하는 모습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겹쳐본 것으로 보인다.[7] 최저시급으로 오픈 한 시간 전부터 출근해 영업준비까지 도와주겠다는 말에 혹해 알바를 고용했는데, 사실 보살 치킨 사장이 보낸 산업 스파이였다.[8] 사장의 어머니는 정말로 치킨보다 피자를 더 좋아했던 것이다.[9] 뒤들림 '봉이 아빠'가 다루던 닭 괴물 '닭도리'의 원본 캐릭터.[10] 도시가 아니라 21세기 한국에 대입해도 요리 실력 하나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도 뛰어난 수도권 맛집을 차린 것이나 다름없다.[11] 심지어 없어진 요리 비법은 그대로인데다 뒤틀림 소동으로 인해 가게 평판도 엉망진창으로 떨어졌을 텐데도 손님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더욱 은봉이네 사장의 실력이 보살 치킨에게 있어서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알 수 있다.[12] 자기가 직접 나서는 대신 닭도리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긴 하는데, 사람의 머리를 감싸 조종하는 게 주 능력이고 머리에 붙은 닭도리만 떼어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런 류의 크리쳐가 보통 달라붙는 순간 끝, 떼어내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기 일쑤란걸 감안하면 상당히 점잖은 부류인 셈.[13] ZAYIN 등급 중에도 요정의 축제나 뚜껑 따인 웰치어스, 만지지마처럼 수틀렸을 때 사람 하나 삭제하는 건 일도 아닌 위험성을 내포한 개체는 충분했는데 이들이 ZAYIN 등급인 이유는 그저 관리가 쉽고 대처법이 단순명확하기 때문이었다. 만약 맛 평가 카운트다운이 0이 되었다면 클리포트 카운터 0 전력을 볼 수 있었을지도.[14] 쓰레기같은 맛이라는 혹평을 내린 그레고르와 료슈의 요리엔 닭도리를 생성하며 격렬한 공격성을 보였고, 먹을 가치도 없던 돈키호테의 요리에도 공격성을 보였다. 예외적으로 뫼르소의 요리엔 합격을 고민할 정도로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어딘가 허전해서 결국 안타깝게도 불합격을 줄 수밖에 없었다며 호평하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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