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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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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1bf02> No. 10 ⸺ 단테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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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olbgcolor=#ffffff,#2d2f34>단테
성별 불명[1]
소속 림버스 컴퍼니
직위 관리자
상징색
INFERNO RED
[2]
성우 없음[3]

1. 개요2. 상세
2.1. 캐릭터성
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4.2. 의체4.3. 계약4.4. 황금가지4.5. 기억 소거 면역
5. 인게임 정보
5.1. 빛의 묘목
6. 인간관계7. 떡밥
7.1. 정체에 대한 추측
8. 기타

[clearfix]

1. 개요

DURANTE
두란테
Limbus Company〉의 주인공.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티브는 신곡의 작가이자 주인공인 단테 알리기에리.[4]

림버스 컴퍼니 버스 부서 LCB의 관리자. 수감자 번호가 배정되어 있지만 홈페이지 내 수감자 목록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다.[5]

불타는 시계처럼 생긴[6] 의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다. 도입부에서 적대 세력에게 습격당하여 어떤 것을 사수하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지금의 시계 모양 의체로 교체했는데, 너무 급하게 교체한 탓인지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의체 머리엔 발성 기관이 없어서 시계 특유의 째깍거리는 소리밖에 못 내는 까닭에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자신과 '계약'한 수감자들 한정으로 텔레파시처럼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 한 명의 수감자에게만 의사를 전할 수도 있고, 전원에게 동시에 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수감자가 아닌 베르길리우스나 다른 인물들과는 대화가 불가능해 주로 파우스트 등 다른 수감자가 통역해주는 방식으로 소통한다.

목적은 '성위를 새기는 것'.[7][8] 성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나 별과 관련된 언급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이끌린다고 언급한다. 모든 기억을 잃었음에도 그 목적을 이루게 해주겠다는 베르길리우스와 파우스트의 설득에 넘어가 림버스 컴퍼니의 일원으로서 행동하고 있다.

목소리가 없고 체형도 펑범하여 단순 성별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전혀 드러내지 않는 복장도 하고 있어 피부색이 어떤지도 불명이다.

한국 팬덤에서는 주로 등장인물 본인을 지칭할 때는 이름인 '단테'로, 단테에 대입되는 플레이어를 지칭할 때는 직책인 '관리자'로 부르며 해외에서는 베르길리우스의 말투를 따와 Danteh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서도 베르길리우스와 엮일 때는 '단테헤'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생겼다.

2.1. 캐릭터성

현실의 평범한 소시민에 가까운 감성과 지식을 지니고 있다. 도시 특유의 상식들에 대해서 무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의를 목격하면 분노하고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수감자를 위로하려 하는 등 도시 사람치고는 꽤나 선량하게 굴면서 정도 많은 편인지 호의적인 관계를 쌓았던 인물들이 죽을 때마다 상당히 침통해한다. 다만 상급자로서 군기를 잡으려는 베르길리우스에게 대들거나 적대 집단에게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마냥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한 성깔 하는 편이다. 그러나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저 반항적인 언동과 성격이 본래 기억을 잃기 전의 본 면모가 아니냐는 말이 점점 나오고 있다.[스포일러]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 위치에 있는 캐릭터임에도 수감자들이나 전작의 주인공 롤랑과 달리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받기도 했었다. 성격도 평범하고, 전투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기도 하며, 뭔가 주도하기보다는 수감자들의 트롤링이나 베르길리우스 등의 협박에 끌려다니면서[10] 기껏해야 전투에서 죽은 수감자들을 되살려주는 의무병 역할,[11] 혹은 상황 분석 및 감상과 독백이 주된 역할이라 비교적 눈에 덜 띠는 편. 주역 단역 가리지 않고 목소리가 나오는 게임 특성상 목소리 없이 째깍거리는 소리가 전부인 단테는 존재감이 더 옅을 수밖에 없기도 하다. 이는 시리즈 전통이라고 볼 수 있는데, Lobotomy Corporation의 관리자 X, Library of Ruina의 앤젤라 또한 각자 회사나 도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옆에 안내자 역할을 두고 정보를 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단테가 기존 주인공들에 비해 이질적이고 몰개성하다는 평을 받는 건 X는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게임 내의 등장인물이라기보다는 사실상 플레이어 본인을 대입할 수 있는 '얼굴 없는 주인공' 포지션이었기에 모르는 것이 당연했고, 앤젤라는 전작의 등장인물이라서 이미 캐릭터성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반면 단테는 시계머리라는 명확한 특이성으로 플레이어와도 구분되면서 림버스 컴퍼니에서 첫 등장한 만큼 아직 제대로 된 캐릭터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밋밋한 인상을 주는 것.
하지만 1장 이후로는 각자의 트라우마에 고뇌하는 수감자들을 독려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등 점차 관리자의 정체성을 굳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LCB팀 특성상 구성원들의 개성이 너무 넘쳐나기 때문에 오히려 무개성이 개성이 되어버리는 것도 있으며, 현실의 정서와 한참 어긋난 도시 특유의 정서에 물들지 않은, 플레이어가 이입하기 쉬운 성격이기에 플레이어와 비슷한 입장과 감상을 가지고 뒤틀린 심사를 가진 수감자들을 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존재한다.

3장을 기점으로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5장에 걸쳐서 수감자들을 이끄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을 인도하고 바로잡아 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캐릭터성이 밋밋하다는 지적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12] 캐릭터 수집형 게임에서 보기 드문 성장형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이 많은 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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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4.1. 전투력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약하다. 후술할 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감자들도 한결같이 비전투 인력으로 구분하고 있을 정도. 다만 이 정도까지 처참하게 약해진 것은 성급하게 시계 머리로 교체하며 기억이 날아간 영향이 큰 듯. 또한 ○○(정황상 성위)를 새기면 자신을 쫓아오던 3인방을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라는 것이 갖춰지면 작중 시점의 수감자들보다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복도에서 파우스트와 히스클리프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을 보았을 때 최소한 신체능력은 일반인보다 강하다.

그러나 수도 없이 수감자들을 부활시키고 적들의 공격에 휘말리는 등 온갖 고통과 수난들을 전부 감당하는 게 일상이 되다 보니 의외로 고통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 편이다.[13]

4.2. 의체

입과 호흡기가 없는 오브젝트 헤드의 의체이다 보니 음식, 물 섭취와 호흡 없이도 살 수 있으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호흡기로 중독되는 독가스나 바이러스에도 면역이 있다. 단, 머리만 의체로 바뀐 것이고 몸은 평범한 인간의 것이라 일반적인 공격에도 고통을 느끼고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반대로 몸은 인간이기에 전신 의체들과는 다르게 K사 혈청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말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야나 소리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의체가 시계 형태로 되어 있어서 주변에서 시간을 묻는 일이 많지만 정작 시계 역할은 못 하기에 시간을 못 본다는 대화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의체의 불꽃은 실제 불과 많이 달라 뜨겁지도 불이 옮겨 붙지도 않는다.[14]

5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의체 머리 속에 황금가지 조각이 있으며, 림버스 컴퍼니 본사에 보관 중인 황금가지 묘목 뿌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 시침 & 분침
    5장 스토리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수감자가 전멸하고 적이 단테의 의체 머리를 박살 내어 시침과 분침을 뜯어내기 직전까지 절대 참전 지원해 주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지목한 것을 보면, 이 시침과 분침이야말로 의체의 핵심 부품이자 회사의 최중요 자원인 듯하다. 실제로 4장 에필로그에서 단테의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장면을 강조하는, 매우 의미심장한 떡밥 연출이 나왔다.
  • 자폭
    단테의 시계 머리 의체에 내장된 자폭장치. 의체 뒷통수에 있는 버튼을 짧게 ○번, 길게 ●번 누르는 등 여러 절차를 끝내면 30초 후 폭열 반응을 일으킨다.

    황금가지가 적대 세력에게 넘어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최후의 대응 방법으로, 이 방법을 고려한다는 것은 단테와 LCB 수감자 전원의 영구적인 죽음을 각오한다는 것이다. 폭발의 범위 자체는 크지 않지만, 황금가지를 소각하기 위한 수단인 만큼 그 열과 강도는 무려 도시의 별에 해당하는 것도 녹일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자폭 기능에 다소 의아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사용 용도를 생각하면 0장에서 사용했어야 하나 단테를 포함한 버스팀이 전멸 위기일 때 언급했으며, 그동안 단테를 최우선 보호 대상으로 여겼지만, 정작 보호할 여건이 되지 않자 자폭을 종용하는 등 황금가지를 넘기지 않기 위한 기능보다는 오히려 되감기의 핵심인 시침과 분침을 넘기지 않기 위함으로 보이는 등 석연찮은 부분이 존재한다.

    5.5장 육참골단에서 파우스트의 언급에 따르면 시계 의체의 불꽃과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4.3. 계약

파일:단테의계약.png
파일:림버스지옥문.png
수감자들과의 계약 지옥의 문
관리자로서의 핵심 능력. 자신과 '계약'한 인물들에게 텔레파시를 통해 자신의 말을 전달할 수도 있고, 그들의 죽음을 부정하고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피계약자들의 능력은 계약자의 상태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작 시점에선 기억이 대부분 날아간 탓에 강한 무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수감자들도 본래보다 훨씬 약해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씩 나아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실제로 뒤틀림이 된 크로머에게 전멸했던 3장과는 달리 4장에서는 E.G.O 각성자 둘을 연달아 상대했음에도 큰 소모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 되감기
    조건부 부활 능력. 단테가 별을 떠올리면 커다랗고 음침한 문[15]이 있는 어느 심상 세계에 도달할 수 있고 이곳에서 '원하는 인물들'의 혼만을 빼오는 것으로 그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료하고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시계 바늘을 돌린다는 묘사를 보면 일종의 시간 역행 개념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16][17] 하지만 이 능력에는 큰 디메리트가 있는데 그들이 죽을 당시 느낀 감정과 고통을 그대로 일제히 느껴야 한다.[18][19] 물론 이 되감기 능력은 단테 본인에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의체 덕분에 일부 위험 요소는 문제되지 않지만, 몸체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큰 상해를 입고 단테가 죽으면 수감자들 역시 더 이상 부활할 수 없다. 따라서 림버스 컴퍼니 사에선 단테를 최우선 보호 대상으로 삼아 특색 붉은시선을 고작 안내자 겸 보호자로 붙여 놓았으며,[20] 웬만한 고등급 해결사도 쓰기 힘들 정도로 비싸다고 소문난 K사의 회복 탄환을 아낌없이 투여하면서까지 단테의 명줄을 붙여놓는다. 수감자들도 이를 알고 있어서 단테가 위험에 빠지면 주저없이 몸을 던진다.
    환상체 관찰일지를 보면 육체적 부상 외에 환상체에 의한 정신 오염 등도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5장에서 리카르도와 싸울때 이스마엘만 계속해서 부활했던 것을 보아 특정 수감자만 되돌리거나, 혹은 단테나 수감자의 의지가 없으면 되감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6장에서는 마음이 찢겨져 뒤틀림이 되어버린 수감자조차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 텔레파시
    자신과 계약한 인물들에 한하여 어디에 있더라도 말을 거는 게 가능하다. 말을 건네고 말고는 단테 쪽에서 정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원하는 한 명에게만 하는 것도, 전체에게 동시에 보내는 것도 특정 몇 명에게만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 덕분에 소통이 불가능해진 시계 머리 상태에서도 수감자들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수감자 외의 인물들에게는 텔레파시가 먹히지 않기에 데미안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단테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소통에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대화가 필요한 경우 파우스트나 오티스가 단테의 의견을 대신 전해주기도 한다. 헌데 베르길리우스는 4장에선 특유의 통찰력으로 대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도는 눈치채는 것처럼 나온다.
  • 거울
    엄밀히 말하자면 영지의 유리창을 기반으로 이상이 개발한 인격을 덧씌우는 특이점 거울은 메피스토펠레스의 기능이지만, 메피스토펠레스는 인격의 추출만 하고 수감자에게 인격을 덧씌우는 건 오로지 단테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를 이용해 다른 세계의 수감자들의 힘을 지금 세계의 수감자들에게 덧씌워 본인들의 힘인 것마냥 자유자재로 다루게 할 수 있다. 다만 인격의 형태 자체는 마작패 같은 실물로 존재하고 단테가 이를 다루는 형식이다. 인게임에서는 수감자들의 인격 편성 시스템으로 구현되어 있다.

4.4. 황금가지

시계 머리 의체에 내장된 황금가지의 조각과, 그 조각과 공명하는 림버스 컴퍼니 본사 지하에 심어진 황금가지 묘목 뿌리가 근원이 되어 얻은 이능력들.
  • 황금가지 감지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황금가지를 대략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작중 묘사상 의식해야 발동하는 듯한 기미가 있다.[21]
  • 뒤틀림과의 의사소통
    정상적인 언어를 말할 수 없는 비인간형 뒤틀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본래 없었던 능력이지만 파우스트는 3장까지 황금가지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가지와 공명한 결과 습득한 기능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 능력을 사용해 뒤틀림이 된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의 괴성을 수감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었다. 덕분에 뒤틀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최초의 인간이 되어버린 셈.[22] 뒤틀림의 괴성이 짧은 것에 비해 말을 길게 하는 것 같다며 욕을 먹는 건 덤
  • 생명체 감별
    환상체, 뒤틀림, 죄종 그리고 기타 생물 사이에 있는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여, 대상이 환상체인지 뒤틀림인지 단번에 구분해 낸다. 3.5장에서 뒤틀림의 말을 알아들었을 때처럼 능력이라기보단 직감적인 무언가인 듯하다.

    4장에서 이 능력으로 무언가에 오염된 놋쇠 황소가 환상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때문에 4.5장에서도 크랲게들이 환상체와 뒤틀림도 아닌 그냥 돌연변이 생물이란 것도 가장 먼저 알 수 있었다.

    5장에서 회전 중인 흐리고 비린 호수에서 튀어나온 구멍 손바닥 고래가 수족으로 부리는 인어들을 보고는 겉보기에 괴생명체에 불과한 인어들이 원래 사람이였다는 것을 분간해낸다.
  • 기억 엿보기
    타인의 기억 일부분을 엿볼 수 있는 능력.

    4.5장에서 처음 나왔으며, 무의식적으로 이스마엘의 과거 단편을 봤으며 5장에서도 싱클레어의 기억을 엿보았는데 소드와 에피가 죽어가던 상황인 것을 보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강렬한 기억만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해브의 추악한 기억들도 엿보았듯 수감자 이외의 기억도 보는 게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 클리포트 억제력
    의체 머리에 내장된 황금가지 조각의 힘 중 하나. 단테의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침식의 영향력을 억누르고 중화시켜줄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자들을 창백한 고래의 백화 현상로부터 지켜주고, 이미 침식된 피해자들의 상태를 어느 정도 중화시켜줬다.

4.5. 기억 소거 면역

K사와 새로 계약하게 되며 K사의 특이점에 대한 기억을 소거할 것이라는 조건대로 다른 일행과 같이 기억 소거를 받았으나 특이점에 대한 기억은 멀쩡했고, 정작 기억 소거를 위해 들어갔던 방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기억 쪽이 지워졌다. 또 6장 이후 시점에서는 모든 세계의 캐서린의 존재 자체가 사라진 후에도 히스클리프, 데미안과 함께 캐서린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지 않았다.

이 능력이 의체, 계약, 황금가지 중 어디로부터 기인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백야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하단 내용 참조.

5. 인게임 정보

비전투 인원이므로 직접 싸우지는 않지만, 설정상 단테가 텔레파시로 수감자들에게 지시를 내려 전투를 지휘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즌 4부터 단테가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 등장해서 직접적으로 전투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5.1. 빛의 묘목

Ramus Aureus Resonatus Est[23]
황금가지 공명
능력 각성 시 나타나는 문구
단테가 황금가지 조각이 내장된 시계 의체 머리의 의미와 황금가지의 힘을 어느 정도 스스로 깨닫고 6장부터 처음으로 발현한 이능력. 인게임에서는 하루 1번 쓸 수 있다.[24]

발현 시 황금가지를 상징하는 황금빛 마법진이 10개의 사슬에 묶인 채 등장한다.

파우스트의 말을 보았을 때 단테가 수감자를 처음으로 부활시킬 때 보았던 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PIGRITIA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PIGRITIA가 나태라는 뜻임을 감안하면 나중에는 7대 죄악에 관한 능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PIGRITIA[25]
    파일:라오루Icon_Sephirah_9.png
    모든 적의 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일정 영역에서 수감자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의 시간을 느려지게 만드는 능력.

    단테가 황금가지의 힘과 시계 머리가 가진 의미의 일부를 깨닫고, 히스클리프가 마왕 히스클리프처럼 과거에 묶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졌을 때 처음으로 능력이 발현했다.

    발동 시 상징 위에 생긴 시침과 분침이 시계 반향으로 돌아간다.

    능력 발동 시 종교의 층, 호크마의 상징이 나타나면서 개방되며 능력과 호크마의 상징을 생각했을 때 TT2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막 추가된 시점 기준으로는 실용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집중 전투에서 속도 억까를 당했을 때 쓰라고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현실 시간 하루 1번이라는 횟수 제약에 비해서는 그렇게 좋은 효과는 아니라는 것. 아직은 그동안 지휘만 하던 단테가 직접 전투에 개입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적 도구 이상의 의미는 없지만,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고 추가 능력이 개방되면 그에 맞춰 사용 횟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

6. 인간관계

  • Limbus Company
    • 수감자
      • 이상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고통스러운 역할을 떠안고도 어떻게든 살아나가려는 단테와 고통스러운 과거에 짓눌려 살아가느니 차라리 죽는 게 편하겠다는 태도의 이상은 가치관 차이가 컸고, 단테는 눈앞에 닥친 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으며 이상은 무슨 일이 생기든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기에 서로 대화다운 대화도 없이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그러나 동랑과의 결전 도중 이상이 그의 격려로부터 마음을 다잡고 각성하게 되면서 그저 과거에 매몰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싸워나가기로 결심하여 단테에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등 태도를 바꾸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
      • 파우스트
        수감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단테의 과거와 회사의 기밀들을 알고 있는 미스테리어스한 인물로,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알려주겠다면서도 정작 중요한 정보는 보안 등급을 들먹이며 감추고 있는 그녀를 다소 거북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는 기억을 잃어서 세상물정을 모르는 단테에게 여러 부연 설명을 해주거나 단테의 말을 정리해 베르길리우스에게 통역을 해주는 등 단테를 비교적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수감자이기에 단테도 나름대로 의지하고 있다.[27]
      • 돈키호테
        툭하면 돌발행동을 일으키는 수감자라서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에게 관리소홀이라고 핀잔을 듣게 만드는 주범이다. 다만 본인에게 악의는 없다고 느끼는지 단테가 돈키호테 자체를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고, 돈키호테 또한 관리자를 나리라고 높여 부르며 잘 따르는 편이다.

      • 료슈
        평소에는 단테를 완전히 무시하며, 단테도 료슈 특유의 예술관을 이해하지 못해 영 데면데면한 사이다. 특히 시간이 흘러도 별 걸 다 줄여 말하는 료슈의 말투만큼은 여전히 알아먹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가끔씩 단테가 호전적인 면모를 드러낼 때는 죽이 잘 맞는 모습[28]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수감자들이 종종 통제를 벗어나는 것과 달리 료슈는 괴팍하고 똘끼는 있지만 명령을 하면 듣기는 하기에 차라리 편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 뫼르소
        뫼르소 특유의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그와 대화하기를 어려워한다. 특히 3장에서 자신의 명령 없이는 중요한 정보조차 스스로 말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거리감이 더 커졌다. 다만 3.5장에서는 의외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에 감탄했고, 4장에서는 뫼르소를 비밀리에 슈렌느의 컴퓨터를 확인하고 올 인재로 뫼르소를 낙점하고 외워온 메일의 기호를 쓸데없이 다 읽으려는 그를 가볍게 제지하는 등 익숙해졌다면 익숙해진 듯하다.
      • 홍루
        부잣집 도련님이라서 평소에 눈치없이 굴 때가 많지만 본인에게 악의는 없는 데다 대개는 크게 문제삼을 일도 아니여서 그런지[29] 단테가 홍루의 언행을 특별히 고깝게 생각하지는 않으며, 인격 대사[30]를 보면 이렇게 보여도 사이는 나름대로 좋은 것 같다.
      • 히스클리프
        명색이 상관인 관리자를 부르는 호칭부터가 시계대가리일 정도로 수감자들 중에서 제일 단테를 업신여기며, 단테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동을 취할 때마다 머리를 깨부순다고 협박한다. 이 때문인지 종말 달력의 도감 기록에선 단테가 환상체 공략 겸 복수로 히스클리프를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 그래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쓸데없이 화내는 것만 빼면 묘하게 인간적인 성격의 히스클리프인지라 사이가 좋아지는지 3장에선 히스클리프가 단테를 매우 츤데레스럽게 변호하기도 하고 단테도 귀도에게 죽어갈 때 속으로 히스클리프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농담하는 등 관계가 개선되어 동료 정도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4장에서도 민간인을 구조하자는 히스클리프의 의견에 대다수의 수감자들이 반대하는데 홀로 그러자고 제안하는 등 의견이 일치하자 마음에 든 듯 웃어보이기도 했다. 5장에서 단테가 작살에 어깨가 뚫리자 진심으로 걱정해주기도 했다. 6장에서는 이러한 틱틱거리는 태도가 자기 따위에게 왜 이리 헌신적이냐는 자책의 일부였다고 고백하며 속내를 드러내고, 그럼에도 단테가 자신을 계속 위해주자 내심 인정했는지 딱 한번 시계 대가리라고 부르려다 관리자라고 고쳐 말한다. 엔딩 시점에서는 자신 외에 캐서린을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보니 많이 위로를 받은 듯.
      • 이스마엘
        스토리 초반에는 일단 관리자라는 직책을 가진 단테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단테가 2장에서 거하게 사고를 친 뒤로는 단테의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단테 대신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위치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이지 아예 상사로 취급하지도 않는 건 아닌지 3장에서 단테가 귀도에게 무시당하고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자 화내야 정상 아니냐며 훈계하기도 하고, 4장에서 K사의 드론들이 단테를 겨냥해 앰플을 발사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단테를 지켜내기도 하였다. 4.5장에서는 관계가 틀어져버렸지만, 5장 말미에 단테의 조언으로 이스마엘이 과거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창조하고 난 후에는 선장님이라 부르며 일등 항해사를 자처할 정도로 관계가 개선되었다.
      • 로쟈
        붙임성이 좋은 로쟈답게 단테와 나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테가 그레고르 못지않게 편하게 여기는 대상이다. 그러나 로쟈가 갑작스럽게 진지해지는 타이밍에는 갈피를 못 잡거나 하는 등 친한 것과 별개로 속내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 싱클레어
        수감자 중에서도 특히 어리고 심약한 편인 싱클레어는 상식적이고 선량한 성격의 단테가 버스 내에서 그나마 말하기 편한 상대라서 그런지 평소에 단테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단테도 싱클레어가 힘들 때 최선을 다해 조언을 해주고 위로도 해주기에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른 수감자들에겐 위엄 없는 상관으로 끽해야 동료 정도의 대우를 받는 단테가 싱클레어에겐 보호자 노릇을 하게 될 때가 많다.
      • 오티스
        오티스는 수감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단테를 상관으로서 깍듯하게 대하는데, 종종 깍듯한 수준을 넘어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아첨을 하다보니 단테도 부담스러워할 때가 많다. 하지만 다른 수감자들에게는 무시당하는 게 일상인 것도 사실이라 내심 싫지만은 않은지 3.5장에서 오티스가 음식을 만들 때 단테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시침과 분침 장식을 올렸다는 말에 점수를 매긴다면 추가점을 주고 싶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가끔 단테를 얕잡아보는 듯한 본심이 비칠 때도 있지만, 보통 업무 중에 무언가 문제가 발생하면 단테를 위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때가 많기 때문에 단테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다.
      • 그레고르
        단테의 바로 뒷자리에 있는 수감자이고 성격도 좋은 편이라 평소에 자주 대화하는 사이이며 단테가 편하게 여기는 대상 중 하나이다. 처음엔 단테가 그레고르를 무심코 벌레 양반으로 부를 뻔하는 등 잡음이 있었지만, 1장에서 여러 일들을 겪은 뒤로 그의 심경에 어느 정도 공감하게 되면서 수감자들 사이에선 나름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 베르길리우스
      베르길리우스에게는 단테의 말이 들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베르길리우스가 말하면 단테가 가만히 듣기만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으로 대답하는 식의 의사소통을 한다. 단테가 본인의 제안을 거부하거나 의문을 품을 때면 협박도 서슴지 않다 보니 단테의 베르길리우스에 대한 인식은 그리 좋지 않고, 베르길리우스도 매번 큰 소동을 일으키는 수감자들 때문에 단테의 수감자 관리 능력을 영 신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31] 이따끔씩 정면으로 반발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통역 역을 맡는 파우스트가 그런 발언들을 눈치껏 전해주지 않다 보니 그냥 어물쩍 넘어가버릴 때가 많다.

      그래도 3장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잠시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는 모습이나, 4장에서 단테가 기억 소거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간파하고 적절히 조언해주며 웃는 모습을 보면 내심 정이 깊은 사람이니만큼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름대로 친분은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단테 역시 3~4장 이후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그의 마음의 상처를 눈치챈 것인지는 몰라도 이전과 달리 베르길리우스를 마냥 고깝게 보지는 않는 상황이다.

    • 카론
      메피스토펠레스의 운전수. 수감자가 아니라 대화가 안 통하다 보니 별로 접점이 없다.
    • 에피 & 소드
      LCCB의 일원. 단테 본인이 속한 버스 부서의 면면들이 워낙 골때리다 보니 타 부서 요원들인 에피와 소드에게 무시당하는 게 일상이지만 본인도 분한 건 둘째치고 팀의 수준을 지적받는 것에 대해선 별말 못 했다. 그래도 본인이 노력한 덕분에 이들도 어느 정도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었으나 3장에서 둘 다 이단심문관에 의해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며 결국 인연이 그대로 끊겼다. 그래도 나름 이야기도 통하고 쌓인 정이 있었기 때문인지 단테도 이들의 죽음에 대해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5장에서 소드의 생존 소식을 듣고 반가워했다.

  • 유리
    L사 D-02 지부를 안내해준 전 L사 출신 해결사. 험난한 과정을 통해 황금가지를 찾으러 다니면서 유리에게 동료애가 생겼으나 유리는 환상체에 의해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유리의 죽음은 단테와 일부 수감자들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 동랑
    이상과 말하고 싶지만 그가 말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는 등 기행을 보인 것 때문에 베르길리우스 이상으로 기묘한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자아심도에서 그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완전히 미워하지는 못하게 된 모양인지, 사건이 끝난 후 모든 책임을 죽은 동랑에게 넘긴 알폰소에게 엿이나 먹으라며 쌍욕을 박았다.[32]
  • 캐서린
    5.5장에서 히스클리프의 언급을 통해 히스클리프가 증오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이자 소중한 존재임을 직감하게 된다. 이후, 유사 자아심도가 되어버린 워더링하이츠를 통해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마음이 어긋난 탓에 겪게된 비극적이고 처절한 사랑을 알게 되고 히스클리프를 위해 캐서린을 구하고자 하나, 이미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그러나 단테가 단말기를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노트에 일기를 쓰는 습관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원활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저택과 동화되면서 버스팀 일행을 지켜봐온 점에 더해,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테의 됨됨이를 알게 된 캐서린은 단테를 신뢰하게 된다. 이후 단말기로 연결된 대화에 참여한 히스클리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듣게 되면서 각오를 굳히고, 결국 캐서린은 존재의 소멸이란 수단까지 쓰며 자신을 희생하여 히스클리프를 구한 후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다. 단테는 히스클리프와 함께 버스팀 멤버들 중 그녀를 기억하는 극소수의 인물이 되면서 캐서린에 대한 안타까움을 품게 된다.

7. 떡밥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출신도, 과거도, 정체도 밝혀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떡밥이 아주 많다.
  • ■■(성위)
    0장에서 단테 본인이 직접 언급한 무언가로, 지금까지의 묘사를 보았을 때는 '성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3] 현재 단테의 목적 그 자체이며 기억이 상실된 와중에도 성위, 별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몸이 저절로 이끌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성위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그리고 성위를 새긴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림버스 컴퍼니의 관리자로 합류한다. 일단 0장에서 ■■만 새기면 늑대, 표범, 사자 3인방 따위는 손쉽게 죽여버릴 수 있다는 언급으로 봤을 때 보통의 무언가는 아닌 듯.

    림버스의 모티브가 된 신곡에서 별은 단테가 좇는 존재이자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옥편과 연옥편에 이어 천국편까지 이어져있는 존재이기에 본작에서 성위가 무엇인지 밝혀지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시계형 머리 의체
    급하게 갈아끼우다가 기억이 날아가게 된 원흉이 된 의체로, 일반적인 의체라기엔 의사소통 기능도 없고 이목구비도 없이 그냥 시계 모양의 머리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2장에서는 아예 값나가는 장식품 취급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능력을 보면 매우 비범한데, 시계바늘이 미친 듯이 돌아가는 연출과 함께 계약을 한 상대방들을 모두 되살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통을 대신 감내해야 한다는 페널티가 있긴 하지만, 애초에 죽음을 거스른다는 것 자체가 대체 어떻게 생겨난 능력인지 의문이다.[34] 이 능력이 시계 머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이기에 이런 물건을 어디서 구했는지도 미스터리.[35] 물리법칙을 씹어먹는 특이점이 넘치는 도시에서도 죽은 자를 거침없이 부활시키는 이런 능력은 극히 한정적이거나 없다. 이런 초월적인 능력 때문에 단테의 머리가 단순 의체가 아닌 E.G.O나 뒤틀림이 발현한 결과거나 적어도 그것들과 관련되어 있을 거라는 추측들이 존재했지만 이후로는 묘사를 통해 적어도 분해하거나 수리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36] 무엇보다 림버스 컴퍼니의 회사 로고에서부터 이 시계가 그려져있다.
    • 타오르는 머리의 불꽃
      또한 단테의 시계 머리 의체는 시계 형태라는 것 외에도 항상 뒤통수가 불타오른다.[37] 이 불꽃은 보기에만 불꽃같을 뿐 전혀 뜨겁지 않다고 하는데 5.5장 육참골단 이벤트에서 갑자기 단테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 불꽃이 엄청난 열기를 내뿜으며 불타오르다가 기절하는 일이 생겼다. 이 불꽃이 백야와 단테 사이의 연관성을 암시한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 시침과 분침
      5장에서 베르길리우스가 자신은 "수감자들이 다 죽고 적들이 단테의 머리를 부순 뒤 시침과 분침을 가져가려 할 때"만 전투에 개입한다며, 이를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 단순히 단테가 살해당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단테 본인의 생사조차도 상관없고 단테의 시침과 분침만 있으면 비슷한 존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인지는 불명. 프롤로그에서는 표범과 사자, 늑대가 단테를 죽이려 했을 때 이를 막으며 개입하기는 했다.
    •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
      4장에서 처음 나온 떡밥, 데미안과의 대화 후 버스 내부처럼 보이는 곳에서 단테의 분침이 약간 전진하였다, 이 이후 단테의 성격 자체가 조언자의 성격을 띄기 시작하였다. 이 분침 전진은 현재까지는 4장에서만 나왔으며 다른 장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현재 추측으로는 지구종말시계를 모티브로 한 것, 분침과 시침이 맞닿으면 기억을 되찾는 것, 황금가지로 인해 관리자로서의 능력이 강화된 것,[38] 4장의 주인공인 이상의 입사 조건이자 소망을 이루어줬기에 전진했다는 것,[39] 단테가 수감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르쳐줄 때마다 분침이 앞으로 움직이는 것, 단테와 수감자들이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황금가지를 수복해야 한다는 것[40][41]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 과거
    파우스트가 단테의 과거는 림버스 컴퍼니의 1급 기밀이라며 선을 그은 적이 있고, 베르길리우스는 단테에게 당신도 거물이었을 적이 있었다며 언급한 적이 있다.[42] 이에 관해서는 림버스 컴퍼니의 수장이다, 날개의 대표다, 머리의 일원이다 등 추측만 난무한 상태이다. 3장 15화 스토리에서 홍루가 단테가 말하는 것이 사실 단테가 아닌 시계일 수도 있지 않냐며 정체성에 의문을 자극하는 질문을 하자, 사실 자신은 시계 의체로 인식하면서 아예 제3의 인격으로 새로 인식되었는지, 사실 진짜 단테는 안전한 곳에 피신하고 자신은 그저 그림자무사 같이 처음부터 가짜였는지 등 과연 자신은 누구이고, 진짜 단테라는 존재가 맞는지 잠깐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파우스트는 4장에서 단테가 날뛰는 놋쇠 황소를 제압해 사람들을 구하자는 결정을 내렸을 때 단테가 본래의 기억을 찾으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실제 성격은 지금과 상당히 다른 게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3장 로쟈가 단테에게 시계 머리로 있어달라 했을 때도 단테가 원래 진짜 나쁜놈이면 어떡하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어쩌면 정말로 단테의 본래의 성격은 사악했을 가능성도 있다.[43] 이후에는 데미안과도 구면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 편중된 상식
    기억을 잃은 단테는 자신의 과거는 물론 도시와 관련된 여러 상식들까지 잊게 되었다. 그러나 회사, 버스, 같은 21세기 현대인 기준의 상식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반면 날개, 해결사, 뒷골목 같은 도시 세계관 고유의 개념들만 모두 잊은 상태이다. 이것이 이상한 부분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에게 날개, 뒷골목 등의 단어는 버스, 춤 등의 단어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일상의 일부이자 당연한 상식이라는 점이다. 한 예로 4.5장에서 다른 이들은 모두 대호수를 그저 '대호수'라고 부르지만, 단테의 독백은 '바다'라고 나온다. 가넷이 목격한 평행세계 중 현실의 21세기 한국과 유사한 곳이 있었다는 것과 맞물려, 단테는 본래 도시 사람이 아니라 현실과 유사한 평행세계에서 유래한 존재이고 그래서 기억을 잃으면서 도시에 와서 배운 지식들만 잊었다는 추측도 있다.[44]
  • 베아트리체
    원작 신곡 속의 단테건 작가 본인이건 단테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기억을 잃어서인지 언급이나 떡밥이 전혀 없다. 이에 대해 신곡 천국편을 다룰 때 베르길리우스를 대신할 인물로 등장할 거란 예상이 있다. 돈키호테가 연두낭자라는 특색 해결사를 언급한 것에서 연두낭자가 각종 회화에서 연두색 옷을 입은 여인으로 묘사되는 베아트리체일 것이란 추측도 존재.# 참고로 수감자 중 한 명인 싱클레어도 원작 데미안에서 짝사랑하던 여자의 이름을 몰라 신곡에서 따와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으로 부른 바 있다.
  • 계약 조건
    5장의 베르길리우스의 말에 의하면 수감자들은 관리자의 기행을 따라가기만 하면 황금가지와 함께 입사 시 림버스 컴퍼니가 내걸었던 계약 조건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1장을 제외한 여정에서 단테의 행동은 반드시 황금가지로 이끌었다.

  • 다들 마음 속에 언제든 피어날 수 있는 씨앗을 갖고 있어.

    그날의 빛이 사람들에 마음에 쐬여져 저마다 묻혀있던 씨앗을 피워낼 때...

    죄에 삼켜져서 ■■■ ■■■, 그 무엇도 아닌 사람들이 꾸고 있는 ■■ ■■ ■■ 형태를 빌어 ■■으로 태어나고.

    ■■ ■■■ 견뎠지만 자신의 죄를 ■■■■ 마음을 ■■■■....

    ■ ■ ■■■ 받아드려 짊어지려 한다면 ■■■ 본래 마음 그대로의 ■■■ ■■■ 되어...

    자신의 ■■■■ 바라본 세상에서.... 자아를 ■■■ ■■■■■, 자신만의 죄를 ■■■ ■■■ ■■■ 녹아들지 ■■■ 가능하게 될지니...

    ■■ 스스로 가릴 수 있는 자만이...

    ■■■■ 자각할 수 있는 자만이...


    분노 죄종?과 우울 죄종?을 만난 뒤에 단테가 내뱉은 말. 단테는 독백 직후 기절했다가 깨어나선 스스로 한 말을 잊어버린다. 이 대사를 하기 전 단테는 죄종이 죄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냐는 수감자들의 추측을 듣고 있었으며, "죄"라는 키워드에 반응해 폭주한다. 황금가지와 공명했던 것과 같이 무언가를 떠올리듯 로보토미 사의 목표이자 계획이었던 빛을 언급하는 건 물론, 그와 연관하여 죄와 관련된 무언가를 설명할 때[45] 반드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직면해야만 한다"고 설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도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의 E.G.O를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죄악을 공명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회사의 로고이자 사훈이 Face the Sin, Save The E.G.O(죄악에 직면하여, 자아를 구원하라.)란 점을 봐선 단테의 목표인 성위나 그가 찾는 황금가지, 그리고 빛과 연관지을 때 관련된 떡밥으로서 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 중 하나로 보인다.

7.1. 정체에 대한 추측

단테의 정체 자체가 림버스 컴퍼니의 핵심적인 떡밥이다 보니, 여러 추측들이 제시되고 있다.
  • 단테 백야 설
    백야와 단테가 관련이 있다는 떡밥은 출시 전부터 꾸준히 있었으나, 공개 이후 데미안푸른 별과 관련 있는 존재라는 추측#이 생겨나면서 이쪽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후술한 대로 이를 암시하는 증거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단테=백야, 혹은 적어도 둘이 무언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46]
    • 설정상으로는 12명의 추종자들을 이끄는 지도자, 추종자들은 죽어도 다시 부활함, 시계와 관련이 있음 등의 공통점이 있다.

    • 3장에서 귀도의 대사 중에 단테를 보고 귀하가 신봉자들을 현혹시키는 존재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못과 망치가 의체를 사용하는 존재들을 이단으로 취급하고 학살하는 집단인 것과 별개로 단테에게 굳이 '현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의구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의체를 사용하는 자들을 이단 취급하긴 하지만 이들은 당연하게도 실제로 종교나 교주 따위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

    • 3장에서 크로머는 싱클레어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위해 칼프 마을을 크리스마스처럼 꾸몄고, 이곳에 단테와 12 수감자가 나타난다. 크리스마스는 예수가 세상에 내려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나, 크로머가 꾸민 가짜 크리스마스에 12명의 추종자를 이끌고 내려온 것은 단테, 즉 가짜 예수 적그리스도라고 할 수 있다. 백야는 적그리스도를 모티브로 한 환상체이다.#

    •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은 단테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딱히 소중하거나 따뜻한 느낌은 아니라며 꺼림칙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 백야의 모티브가 된 실낙원은 본작의 무대인 단테의 신곡과 함께 묶여 불후의 기독교 대서사시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며, 내용상으로도 실낙원에는 단테의 목적인 신곡의 별과 비슷하게 천국으로 향하는 길인 별의 영역 최고천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림버스의 스토리가 지옥편 이후 천국편까지 진행될 것을 감안하면 결국 목적이 신도들을 데리고 이상에 도달하려는 백야의 그것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단테가 백야와 관계가 없더라도 유사한 존재로 타락하는 전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 4장이 끝난 후 단테의 분침이 전진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백야가 사도를 하나씩 얻을 때마다 나오는 연출과 비슷하다.

    • 단테의 머리에 붙은 불이 아브라함 계통 성인들에게 묘사되는 광배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수감자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이 해당 불꽃을 인지하지 못하는 점에서, 디테일을 중요시하는 프문 특성상 그냥 넘어가기 힘든 부분. 아브라함 계통 종교화에선 성자나 성인,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표현할 때 광배를 같이 묘사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비단 구 형태의 빛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때론 불의 형상으로도 묘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47] 가톨릭에서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를 이단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한 점을 생각하면 백야 설에 힘을 준다. 또한 작중에서 광배를 지닌 캐릭터는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를 모티브로 한 단악수선과 백야가 유일한데, 그마저도 붉게 타오르는 듯한 이미지로 국한한다면 백야가 유일하다. #

    • 단테는 모종의 이유로 기억 소거 기술에 면역인데, 프로젝트 문 세계관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기억 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기술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단테와 전전작의 백야만이 존재한다.[48] 단테는 마치 백야처럼 정보를 소거하는 힘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
  • 단테 예수 설 #
  • 단테 거울 세계 인격 설 #
  • 단테 아인
    갑작스레 발작하는 내용들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최중요 기밀인 빛의 씨앗 계획와 E.G.O, 뒤틀림에 대해 알고있는 것과, L사 사장이라는 거물 포지션, 또한 빛의 묘목 능력 중 호크마의 문양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데 아인은 전전작에서 호크마의 미덕을 각성한 점등 비슷한 요소가 많기 때문.

8. 기타

  • 4장 후일담에서 데미안이 단테에게 한 말[49]로 보아 어린 왕자의 등장인물 조종사 또한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공식 홈페이지 내 숨겨진 문장[50]에서 단테가 그레고르에 관해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장이 있다.##
  • 단테가 말할 때 나오는 째깍거리는 효과음은 단테의 감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긴장하거나 화나면 초침 소리가 빨라지고, 고통스럽거나 차분해지면 느려지며, 깜짝 놀라면 괘종시계의 땡 소리가 나는 등. 심지어 소리칠 때에는 기차 가스관 소리가 나온다.
  • Leviathan의 완결 이전까지 가넷이 뒤틀려서 단테가 된다는 가설이 팬덤에서 꽤 유행했다. 하지만 Leviathan 최종화에서 가넷이 산산조각 난 반면, 단테는 Limbus Company 도입부부터 멀쩡히 존재했다가 머리만 바꿔 끼운 걸 보면 단테와 가넷이 동일인물일 확률은 물론 모종의 관계가 있을 확률 또한 매우 낮아졌다.
  • 최상단 프로필 이미지에서[51] 정처없이 달리는 버스 한가운데에 고고히 앉아있는 모습이 근엄 내지는 흑막의 분위기를 풍기는 데에 반해[52] 게임 내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성격은 허당에 소시민적인 모습이라 프로필의 진실은 기억도 날아간 와중에 이상한 놈들한테 끌려와서 넋이 나간 상태라는 등, 자다 깨서 찍은 사진이라는 등 프로필 이미지와 성격의 괴리감에 대한 농담이 많다.
  • 서브컬쳐 게임 중에서 몇 없는 성장형 주인공이다. 처음에는 무능했지만 수감자들과의 유대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 이름이 단테인 데다가 붉은 코트 차림이라서 다른 동네의 단테와 엮이기도 한다.1, 2
  • TV Tropes와 같은 영어권 팬덤에서는 모바일 가챠 게임의 전형적인 주인공의 안티체제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여러 부분이 기존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과 대척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해석이 나온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완성형 주인공 ↔ 성장형 주인공
    • 대체할 사람이 없는 인물 ↔ 언제나 대체 가능함
    • 적을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항상 칭찬받거나 존중받는 존재 ↔ 칭찬은커녕 욕이나 무시받는 게 일상
    • 세계관 내에서 유일무이할 정도로 특별하거나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능력의 페널티가 없음 ↔ 세계관 내에서 특별하긴 하나 유일무이한 능력까지는 아니며 상당한 페널티도 존재함
    • 처음부터 높은 자리에서 시작함 ↔ 사실상 밑바닥에서 시작함
    • 전투 등의 임무에 직접 나서지 않고 멀리서 지휘를 하기에 부상을 잘 입지 않음 ↔ 전투에 직접 나서서 지휘하기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음

[1] 영문판 3인칭은 they/them으로, 머리만 의체로 교체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존 성별 자체는 뭐든 간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2] 지옥의 붉은색[3] 시계가 째깍거리는 효과음을 더빙 대신 사용한다.[4] 림버스 컴퍼니의 모티브가 된 신곡에서 단테는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를 받아 지옥과 연옥을 여행했다.[5] 코트의 어깨춤에 NO.10이라 적혀있다. NO.10은 과거 싱클레어에게 배정된 번호였지만 일러스트 수정 이후 싱클레어의 번호는 NO.11이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NO.10에서 0 위에 X가 쳐진 뒤 그 뒤 1을 붙인 모습이다. 0과 X가 겹쳐져 8로 보이기도 한다. NO.181[6] 림버스 컴퍼니의 상징이자 로고인 버스의 앞부분을 연상시킨다. 뒷통수에는 배터리를 넣는 부분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7] 튜토리얼의 대사를 보면 성위를 새기면 무언가 엄청난 힘을 얻게 되는 듯한 뉘앙스가 있다.[8] 게임 내 컨텐츠인 거울 던전을 클리어하고 얻는 '별빛'을 소모하여 다양한 시작 버프(별의 이정표)를 해방시킬 수 있는데, 이 컨텐츠의 이름이 성위인 것을 보면 나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스포일러] 극초반부에서 기억을 잃어가던 도중에도 표범과 사자, 늑대를 '빌어먹을 새끼들'이라 칭하며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험악한 말을 했었고, 이후 난입한 수감자들이 3인방에게 허무하게 썰려나가자 한심해하며 저놈들은 뭔데 의기양양하게 등장해서 다 죽어나가냐며 씹기도 한다. 4장 초반부에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환상체와 싸우라고 명령을 내렸을 때 파우스트가 과거와는 성격이 달라졌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에필로그에서는 무려 K사의 이사인 알폰소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욕하는 격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번은 로쟈도 단테가 본래는 나쁜 놈일 수 있으니 그냥 이대로 기억이 안 돌아오길 바란다고 반 농담식으로 말했다. 5장에서는 수감자들도 무언가 변화를 눈치챈 건지, 특히 이스마엘이 격하게 반발을 하는 상황임에도 무어라 말을 못 하고 단테의 지시를 그냥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0] 실제로 베르길리우스는 자주 단테에게 관리 소홀이라며 핀잔을 주고, 4장에서는 알폰소에게 너무 부하들에게 휘둘린다는 지적을 받는다.[11] 그나마도 전투 도중에 살려낼 수는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의지로 사용하는 능력이라기보다는 끝없이 리트라이가 가능한 게임 시스템을 설정에 녹여낸 것에 가깝다.[12] 그를 반영해서인지 4장부터 머리의 시계 의체에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건 물론 한쪽 손만 주머니에 집어넣던 것과는 달리 양손을 주머니에 전부 넣은 짬이 차서 여유가 생긴 듯한 스탠드로 바뀐 것이 특징이라 볼수 있다.[13] 이스마엘이 작정하고 갈아서 매우 날카로운 대형 작살에 어깨를 관통당했음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14] 그러나 5.5장에서 단테가 기억 혼동이 일어나 폭주하자 실제 화염처럼 매우 뜨겁게 불탔다.[15] 생김새는 로댕신곡 지옥편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지옥의 문.[16] 다만 혼을 꺼낸다는 언급, 이 세계관에서 죽은 자의 부활은 머리의 금기라는 점(열차는 '살아있는 것'의 시간을 되돌렸고 R사는 복제 인간을 제작한 것이었다.), 특색 해결사나 그에 버금가는 롤랑과 아르갈리아, 이오리조차 사자 소생은 시도해보려고 한 적도 없는 걸 보면 조건부라곤 하나 이 정도만 해도 평범한 시간 역행은 아니다.[17] 4장에서 죽은 자의 신체와 자아가 온전히 부활하는 것은 머리의 금기를 어기는 것이라고 밝혀졌는데, 파우스트가 '부활 체험'을 하는 것이기에 머리의 금기를 어긴 것이 아니라는 듯이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되살리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18] 다만 디메리트가 이것 하나밖에 없는 기술이 맞는 건지 내심 불안해하고 있다.[19] 상술한 부활 체험 언급과 0장에서 계약을 한 직후 파우스트가 한 말을 종합해보면 현재 수감자들은 독립된 개인이 아닌 단테의 일부가 되어 설령 물리적으로 사망하더라도 본체인 단테가 살아있는 한 복구될 수 있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20] 반대로 말하면 단테의 목숨이 위급할 만한 긴급 상황에서만 나서며, 그 외의 상황엔 개입하지 않는다. 단테를 죽이려던 사자와 늑대의 사지를 썰어버린 것이 그 예.[21] 이 때문에 파우스트는 5장에서 감지 능력에 대해 설명해주며 탁 트인 대호수와 달리 도시는 지하인지 지상인지, 또 길이 뜷려있는지 얽혀있는지 등 도시는 밀도가 빽빽해 느끼기 힘들고 감지하려 해도 큰 의미가 없을거라 한다.[22] 모제스와 앤젤라는 애초에 일반인과 소통이 가능했던 뒤틀림들을 만났기에 가능했다.[23] 라틴어로 뜻은 "황금가지가 울려 퍼졌다."[24] 매일 오전 6시 초기화[25] 라틴어로 나태를 뜻한다.[26] 아니면 종교의 층의 환상체이자 호크마를 상징하는 환상체, 침묵의 대가의 책장 침묵의 효과를 따온 것일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여기서는 사용 시 페널티가 없다는 것.[27]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의 심기를 거스를 질문들을 하거나 화를 내면 유도리있게 전달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통역을 해준다.[28] 마리아치 조직원이 자신의 시계 머리를 비웃자 준비됐어? 료슈?라며 선공할 것을 제안했고, 료슈도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돌진했다.[29] 0장의 시계 머리에 대한 실언이 전부다.[30] 저녁 인사: "저녁은 저녁만큼의 운치가 있어요. 비록 여기서 제 방만큼 풍경은 잘 안 보이지만··· 단테 님이랑 같이 있어서 좋네요.", 대화 1: "나중에 집에 돌아가게 된다면, 단테 님을 초대해서 근사한 연회라도 열고 싶어요. 아버지께 새로 사귄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재밌을 것 같아요.", EX CLEAR 전투 승리: "너무 띄워주실 필요는 없어요~ 단테 님 덕분일 거에요."[31] K사의 이사 알폰소가 지적했듯이 단테는 반쯤 수감자들에게 끌려다니는 성향이라 신용을 못 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32] 물론 단테가 알폰소와 대화할 수 없기에 알폰소는 그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만 하였다.[33] 텍스트상 공개되지 않은 다른 단어들은 다른 언어 환경에서도 네모의 개수가 동일한 반면, "무언가를 새긴다"의 "무언가"에 해당하는 단어의 경우 네모의 개수가 영어판에선 Aspect에 맞게 6글자로 처리되어 있다.[34] 1장에서 아야와 홉킨스는 특이점 수준이라며, 어떤 날개를 등에 업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후 4장에서 파우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이 부활 능력은 수감자들이 단테와 계약을 통해 동기화되면서 생긴 부활 체험 능력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과는 전혀 다르며 이 때문에 머리의 금기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겉보기에는 진정한 부활과 딱히 차이점이 없으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파우스트와 뫼르소 외에 그 누구도 이 능력을 부활과 구분짓지 않는다.[35] 일각에서는 0장에서 이오리의 부하 혹은 제자로 추정되는 3인방에게 습격당한 것이 단테가 머리를 바꾸도록 유도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의 연장선으로 이오리는 바뀐 단테의 머리가 가진 능력을 시간을 되돌리거나 수감자 이외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으로 강화시켜 자신의 아들을 부활하게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는 설이 있다.[36] 림버스 컴퍼니 정식 출시 이전에는 단테를 시계형 의체를 장착한 인간이 아니라 이성을 가진 뒤틀림이라고 보는 의견이 대세였던 적도 있다.[37] 정확히는 시계 머리 중간의 틈에서 불꽃이 하나, 뒤통수에서 하나가 타오르고 있다.[38] 다만 황금가지를 수복한 2, 3, 5장에서는 해당 연출이 나오지 않았다.[39] 이 또한 5장에서 이스마엘의 입사 조건이자 소망인 에이해브의 복수를 이루었음에도 분침이 다시 전진하진 않았다.[40] #[41] 이는, 베르길리우스가 개입하지 않는 이유와도 맞아떨어진다.[42] 이는 0장에서 단테를 암살하려던 3인방 중 표범의 "당신 같은 자들은 준비성조차 철저한가?", 사자의 "우리가 살면서 언제 이런 녀석을 죽여보겠어?"라는 은연중에 단테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43] 실제로 0장에서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할 무렵의 단테는 3인방에게 꽤나 고압적이고 거만한 투로 말했다.[44] 다만 이는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더 영향을 많이 받은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림버스 컴퍼니는 원래대로였으면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노리고 만든 게임이었는데, 모든 등장인물들이 도시에 관해서 잘 알면 굳이 설명을 해주는 장면이 나올 수가 없기에 신규 유저들에게 도시 세계관과 고유명사들을 스토리 내에서 설명해주기 위해 주인공인 단테를 도시 관련 지식을 하나도 모르는 캐릭터로 설정한 것이라는 것.[45] 중얼거리느라 잘 들리지 않아서 블러 처리가 되어있다.[46] 설정상으로 백야=아인=카르멘이라 봐도 무방하고, 카르멘이 이미 작중에서 언급되기도 했기 때문에 백야가 추후 스토리에 등장할 확률도 있다.[47] 특히 이슬람교 성화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48] 백야는 환상체 중 유일하게 TT2프로토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이 TT2프로토콜에 사용된 옵션 중 하나가 바로 기억저장소다. 백야가 등장하고 기억저장소, 혹은 아예 1일차로 돌아가도 역병의사로 돌아가지 않고 백야로 남는 게 그것. 이 외에 레거시 시절 침묵의 대가도 있지만 이쪽은 TT2 관련 능력 자체가 본인의 핵심 능력인 데다 로보토미에서는 미등장했다.[49] "그냥 나중에 양 한 마리 그려줘. 지금은 기억 못 하겠지만... 당신이 그려주기로 했거든."[50] 숨겨졌기보다는 실수로 삽입된 것으로 추정된다.[51] 림버스 컴퍼니 1~2시즌 메인 화면이기도 하다.[52] 때문에 게임 발매 이전 공식 트위터에 개그 묘사가 올라오기 전엔 단테의 이미지가 현재와는 꽤나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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