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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과 캄보디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북한과 캄보디아는 1964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대북제재에 동참하긴 했지만 남한보단 북한과 관계가 더 좋다.[1]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캄보디아는 1964년부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1970년 크메르 공화국 수립으로 단교되었지만, 1975년 크메르 루주 정권 시절에 북한과 다시 외교관계를 맺었다. 북한은 크메르 루주 정권과 협력을 자주 했다. 시아누크 전 국왕이 북한에 잠시 거주했을 때 양국간에 교류, 협력이 활발했다. 크메르 루주 정권이 베트남과 전쟁한 뒤에 패하면서 베트남에 의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뒤에도 양국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2.2. 21세기
양국은 현재에도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북한이 협력을 하고 있다보니 북한측이 캄보디아로 노동자들을 보낸 적이 있었다. 북한 식당이 대북제재 이전에 캄보디아에 존재했고 한국 관광객들도 자주 찾아온 적이 있었다.2010년대부터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북한식당이 캄보디아에서 폐쇄조치됐다.# 그리고 북한 노동자들도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캄보디아측은 대북제재를 따르면서 캄보디아내 북한 식당을 폐쇄하고 박물관도 폐쇄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던 북한인 16명이 추방되기도 했다.#
앙코르와트 부근에 북한이 캄보디아측과 협력해 세운 박물관이 존재한다. 북한의 만수대 창작사가 그림을 그려 박물관에 전시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은 것이 알려졌다.# 전술했다시피 앙코르와트 부근의 박물관이 대북제재로 폐쇄됐다.
2021년 8월 1일 북한 외무성은 시아누크 전 국왕의 방북 17주년을 기념하며 양국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공작원이 2020년 중반까지 캄보디아에서 호텔과 카지노, 여행사, 식당, 술집 등을 운영하도록 캄보디아 정부가 허용함으로써 북한의 정보 활동과 불법 경제 활동을 방조했다는 유엔의 미공개 보고서가 제출됐다.#
2024년 8월 20일 북한-캄보디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장윤곤 캄보디아 주재 북한 대사[2]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했는데, 북한 대사가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한 것은 8년 만이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nk_cambodia-082820241533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