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캄보디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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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캄보디아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2.2. 21세기

3. 경제 교류4. 문화 교류5. 교통 교류6. 갈등7. 대사관8. 여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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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과 캄보디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일부 갈등을 제외하고는 교류와 협력이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캄보디아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로 프랑스의 지배하에 놓였지만, 일본 제국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다. 일본 제국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점령하고 캄보디아 왕국이란 괴뢰국을 세웠다. 일본의 점령하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학살당하고 탄압받았다. 이에 게릴라가 조직돼 일본 제국군과 전투를 치렀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이 패전을 선언하며 캄보디아는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캄보디아는 크메르 루주 시절에 중국,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 킬링 필드가 일어나자 일부 캄보디아인들이 일본으로 망명했다. 크메르 루주 정권이 무너지고 90년대초에 캄보디아와 일본은 수교했다.

2.2. 21세기

양국은 역사적인 갈등이 존재하지만, 교류, 협력이 활발하다. 일본 정부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고 있고 일본의 NGO단체들이 캄보디아에 많이 진출했다. 일본내에는 캄보디아인 공동체가 형성돼 있다. 캄보디아인들중에는 일본으로 유학, 취업하러 오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2019년 8월 14일에 훈 센 총리는 일본과 수출, 투자, 관광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중이지만,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일본의 지원을 받으면서 일본과 협력하고 있다.#

2021년 12월 30일에 훈 센 총리는 일본의 아베 가문을 거론해 일본도 아베 신조 전 총리 가문과 같은 왕조가 있다면서 그의 외조부는 총리를, 부친은 외무상을 지냈다며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했다.#

2022년 1월 12일에 훈 센 총리는 일본 국제 협력단 조인식에 참석했다.#

3월 18일에 기시다 총리가 인도, 캄보디아를 순방한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인도를 방문한 뒤에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기시다 총리와 훈 센 총리는 러시아가 무력사용을 중단하고 철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년. 일본이 지뢰 제거에 경험이 풍부한 캄보디아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등 지뢰 피해 국가에 지뢰 제거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3. 경제 교류

양국간의 경제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일본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많이 진출했다. 캄보디아에 투자된 동북아 해외자본으로서는 중국자본과 경쟁하고 있다. [1]그리고 일본으로 취업하러 오는 캄보디아인들이 많은 편이다. 일본의 호텔 체인 토요코인이 캄보디아에 진출해 지점을 세웠다. 2019년 일본의 대 캄보디아 무역액이 상반기에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교역액이 12% 증가했다.# 양국은 RCEP에 가입돼 있다.#

일본의 대표적 물류 기업 이온몰이 캄보디아를 새 물류 허브기지로 세운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양국간 문화 교류가 활발하다.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교육이 실시돼 있다. 그리고 JLPT는 캄보디아에서 실시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캄보디아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며 캄보디아 출신 코스어들도 일부 활동중이다. 캄보디아의 불교 유적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

5. 교통 교류

양국을 이어주는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다만, 양국은 무비자협정이 체결되지 않아서 입국시 비자가 요구된다.

6. 갈등

캄보디아가 일본의 점령을 잠시 받은 적이 있어서 역사적인 갈등이 일부 존재하며, 현재도 일본의 친베트남외교 때문에 갈등이 있다.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양국간 갈등이 생긴 적이 있었다.

2019년 8월 9일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은 일본에서 근무중이거나 계획하는 캄보디아인들에게 악성 직업알선업자들에 의한 피해를 주의했다.#

7. 대사관

프놈펜에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 도쿄도에 주 일본 캄보디아 대사관이 존재한다.

8. 여담

일본의 전 개그맨인 다키자키 구니아키가 캄보디아로 귀화해 육상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9. 관련 문서

[1] 그런데 규모상으로 보면 대륙의 기상때문인지 중국이 투자한 지분이 많아보이기도 한다. 특히 2010년대 말부터 중국자본에 의해 철저히 개발된 시아누크빌이라는 도시를 보면 더 그렇다. 하지만 중국 못지않게 일본자본의 對캄 투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