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5 20:33:07

북한/경제/역사/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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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황
2.1. 1월2.2. 2월2.3. 3월2.4. 4월

1. 개요

2025년에 발생한 북한의 경제 관련 뉴스를 정리하는 문서.

2. 현황

2.1. 1월

  • 1월 10일 : 기사에 따르면 북한의 시장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올랐다. 2024년 1월 대비 쌀 1kg 가격은 4820원에서 8500원으로 76.3%, 옥수수 1kg은 2260원에서 4200원으로 85.8%, 달러 환율은 8300원에서 22100원으로 166.3%, 위안 환율은 1250원에서 3200원으로 156.0% 늘었다. 북한 시장 물가 데이터에서 1년 만에 환율이 이렇게 크게 급등한 사례는 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 1월 15일 : 북한 혜산시 세관을 통해 중국으로 나가는 트럭들에 수출품이 가득 실려 있다고 한다. 대부분 광석이나 수산물이 실려 있다고..# 반대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무역대표들은 냉장고나 냉동고, TV 등 전자제품을 대거 사들여 북한으로 보낸다고 한다. #
  • 1월 18일 : 평양의 북한 원·위안 환율은 3000원, 원·달러 환율은 2만 1700원으로 거래 되었고, 신의주에서는 2만 1770원 혜산에서는 2만 1800원으로 거래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 1월 20일 :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은행이 올해 1월부터 모든 기관·기업소들에서 생활비(월급)를 카드로 입금해 주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 은행을 통해 돈이 제대로 유통되도록 하는 목적이 크다고 한다. #
  • 1월 23일 : 황해남도 해주시 인민위원회 상업부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국정가격 준수해 장사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연회에서 상업부는 시장가격이 국정가격과 괴리되는 경우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 1월 24일
    •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러가 상호 여행 규제 간소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러시아 관광 업체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파견하는 관광단을 모집하고 있다. #
    • 황해북도 인민 위원회는 황해북도 농장들에 영농 준비를 위한 돈을 은행에서 빌리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받고 이자를 붙여 가을에 갚는 방식이라고#, 위의 생활비를 카드로 입금해주려는 것과 더불어 화폐 개혁 실패 이후 은행 이용을 기피하는 북한 주민들의 은행 이용률을 높이려는 정책으로 보인다.
  • 1월 29일 : 북한은 음력설을 쇠지만 설 당일만 휴무로 지정돼 이동이 제한되며, 귀성 행렬 대신 주민들은 설 음식을 사 먹으러 식당에 몰리는 등 소비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명절 선물과 세뱃돈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북한 당국은 명절을 김일성·김정일 업적 선전과 김정은 충성심 고취의 기회로 활용하며, 주민들에게 헌화나 선물 준비를 요구해 추가 부담을 주기도 한다. 경제난 속에서도 설맞이 소비를 장려하는 선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

2.2. 2월

  • 2월 3일: 김일성종합대학 소속의 IT 고급 인력들이 중국 및 동남아에서 프리랜서 자격으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웹 개발, 앱 제작 및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은밀히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 2월 20일: 북한이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불법 환율상들을 처벌하는 등 내부 단속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 총회에 동사무장들과 인민반장들, 과거 불법 환전 이력이 있는 주민들이 참가했고 금융 체계를 교란하는 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장마당에서 외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 외화를 모두 압수했다고 한다.
  • 2월 21일: 북한이 러시아와 맺은 보건 협정에 따라 러시아로 북한 의료진들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대신 북한은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지방 보건현대화 10개년에 필요한 자원 등을 러시아로부터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 3월

  •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북한을 낮은 식량 소비, 열악한 식단 등의 사유로 식량지원 필요국으로 19년 연속 지정하였다. #
  • 중국으로부터 쌀을 수입한 영향으로 쌀 가격은 주춤했지만 옥수수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 중이라고 한다. 또, 이로 인해 달러보다 위안화의 상승폭이 뚜렷하다고 #
  • 김정은의 치적 사업 중 하나인 평양종합병원이 완공되었으며, 개원식은 10월로 예정되었다. 당초 2020년 3월 착공 후 같은 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약 5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영향인지 고급 의료 기기 수입이 원활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김정은의 현지 지도를 선전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내부 의료 장비를 자세히 보여주지 않았다. 대신,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이러한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
  • 북한 당국이 중국인 투자자 및 무역 관계자들의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계, 설비, 광물 개발 분야에서 북한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반면, 경공업품이나 식료품 등을 수입해 북한에서 판매하던 일반 무역업자들은 이번 방북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최근 북한이 해외 파견 노동자들에게 부과하는 국가 계획금을 2배 인상했다고 한다. 러시아에 파견된 노동자에 따르면 1인당 월 6만 2000루블에서 두배 인상한 금액을 바치라고 지시 받았으며, 중국에 파견된 노동자의 경우엔 1인당 월 3400위안에서 두배 인상한 금액을 국가 계획금으로 바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
  • 북한이 군사용 드론의 해외 판매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그리고 러시아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심지어 국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일련번호 미기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
  •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며#, 5월부터 러시아 여행사 보스토크인토르가 블라디보스톡라선시를 연결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
  • 북한이 실시간 도청 기술을 활용해 외화 벌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내부 주민 통제 및 해킹 기술의 이전을 통한 외화 벌이가 가능한 지를 묻는 무료 법률 상담 메일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적 저작권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보는 기업에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
  • 북한 중앙은행이 기존의 시장 환율에 따른 환전 행위를 통제하던 방침에서, 최근에는 시장 환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달러를 북한 원화로 환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 중앙은행 지점 겸 금융봉사소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

2.4. 4월

  • 2019년부터 김정은이 '재자원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중국에서 수입된 칭다오 맥주를 소비한 뒤 그 빈 병을 재활용하여 북한산 두만강 맥주를 채워 되파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호주 국적의 한국 교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드니한량의 세계여행 Sydneysider You’에 올라온 북한 라선시 여행 영상 장면 중 북한이 제공한 두만강 맥주병의 상표 윗부분과 유리병 표면에 중국 대표 맥주인 ‘칭다오(靑島)’의 한자 표기가 새겨져 있고, 그 뒤편에는 칭다오 맥주의 영문 표기(Tsingtao)로 보이는 일부 글씨도 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 #
  • 4월 1일, 새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북한의 학생들은 식량난으로 인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학업을 내려놓은 학생들이 가발[1]을 경쟁적으로 만들어 식량 구매 비용에 보태고 있다고 한다. 어느 한 학생의 경우 13살임에도 가발을 만들어 한달에 1kg당 1만원(북한 원화)인 입쌀을 12kg 정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을 벌어들였다고..#
    • 데일리NK의 후속 기사에 따르면, 평안북도가 청소년들이 무단으로 부업 노동에 동원되는 현상을 반사회주의적 행위로 규정짓고 돈벌이에 나선 초·고급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직접 장사에 뛰어들거나 산으로 올라가 봄나물을 캐서 팔거나 바다와 인접한 지역의 경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작업나가기도 해 관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 북한이 2026년 9차 당대회에 대비해 북한 주민들에게 은행 예금을 강제하고 있다고 한다.[2] 소식통에 따르면 각 세대 별로 2만원 씩을 저금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 북한과 러시아의 '농산업 협력‘에 따라 러시아의 대북 농산물 수출 품목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농업수출센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에 해바라기유, 돼지고기, 냉동생선, 대두 등 총 2만2천 톤의 농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농산물 1위는 밀가루로 수출의 69%를 차지했고, 설탕이 10%로 2위, 해바라기유가 6%로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
  •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을 통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북한은 새로운 군중 무용을 보급하고 지방 당조직의 예술 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은 피곤하다는 반응을 냈다.# 이는 생일 전까지 마을 정비 및 미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청소를 매일 진행하라고 지시하는 등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 북한에서 중국으로 밀수입되는 북한산 담배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뉴스에 따르면 북한산 담배의 품질이 중국 고급 담배에 비해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더 싸 인기를 끌었었고, 코로나 19 이후 가격이 두배 더 올랐으나 여전히 중국산보다 저렴해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공안의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며출처, 북한의 담배 공장은 판로가 막혀 생산량이 줄었고, 재고가 쌓여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못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 북한 당국이 올해 1분기 전국적인 전자결제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자결제 수요가 증가한 반면 지방은 여전히 현금결제 중심의 상거래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북한 시장의 쌀 가격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따르면 13일 기준 평양을 포함한 평안북도 신의주와 양강도 혜산 시장의 쌀 가격이 각각 9100원, 9200원, 9300원으로 2주 전보다 3~4%가량 떨어졌고, 이는 4·15 태양절을 맞아 양곡판매소를 통한 식량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 북한이 AI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 IT회사와 합작 스타트업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는 중국 회사로 위장해 활동하는 북한식 외화벌이에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미 북한 IT 노동자들은 조력자와 가짜 이력서 등을 이용해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위장 취업을 한 다음 외화 벌이에 나서고 있다. #[3]
  • 건축용 천연 석재를 전문으로 가공하는 중국 지린성의 한 민간 업체가 최근 북한 내부 석재가공소 공동 운영에 관한 제안서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는 함경남도 단천과 함경북도 무산 지역이다. 함경남도 단천은 그간 풍부한 마그네사이트 매장지로, 함경북도 무산은 철광석과 석탄 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채굴 기술이 부족한 북한 입장에서는 중국 업체의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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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성된 가발은 북한 원화로 평균 2만원, 달러로는 0.9달러의 가격에 팔려 나간다.[2] 북한의 은행은 기본적으로 한 번 예금한 돈은 출금이 안 된다.[3] 2월 3일자 뉴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