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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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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개요2. 시즌 전3. 패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전반기 총평3.6. 8월3.7. 9월3.8. 10월
4. 시즌 후5. 등판기록
5.1. 전반기5.2. 후반기
6. 총평

1. 개요

브룩스 레일리의 2018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17년 11월 30일에 전년 대비 37.6% 인상된 총액 117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레일리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초로 4년 이상 연속으로 롯데에서 뛰게 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1]

3. 패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두달간 기록
경기 ERA 승리 패배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피안타율
6 5.61 0 4 32⅔ 36 2 13 4 33 23 21 0.279

3월 27일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잠실 무패기록이 깨진 건 덤. 이날은 제구가 썩 좋은 편이 아닌데다 두산 타자들의 커트, 석연찮은 몸에 맞는 공 판정, 오심성이 짙은 이대호의 누의 공과 아웃 판정 등으로 와장창 무너졌다. 분석에 의하면 좌타자 상대 몸쪽 투심이 이날따라 유독 제구가 안되면서 경기운영이 꼬인 듯 하다고.

4월 1일 NC전에서 7이닝 5K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팀을 첫 승으로 이끌었다. 무사사구는 덤

4월 8일 LG전에서 7.2이닝 6K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역시 QS+를 기록하였으나 8회 말 2:2 동점 1사 만루에서 번즈의 병살, 9회 초 박진형의 불질로 팀은 패배했다. 현재 WAR 0.75로 팀 내에서 단독 1위이며, 2위인 손아섭, 윤성빈의 0.37과 비교해도 2배다.

4월 17일 삼성전에서 5이닝 6K 3볼넷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22일 SK전에서 3이닝 4K 3볼넷 6실점으로 강판되었다.

4월 28일 한화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아깝게 QS에 실패했고, 팀이 추격데를 발휘하였지만 끝내 2점밖에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해설위원과 캐스터 모두 2S 이후 구속이 좋았던 시절보다 빠른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들어가는 것을 지적했다.

3.2. 5월

5월 한달간 기록
경기 ERA 승리 패배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피안타율
5 3.23 2 1 30.2 35 4 9 3 23 13 11 0.292

5월 3일 로테이션대로라면 노경은이 등판해야 하나, 레일리가 기아에 강했고, 노경은이 SK를 상대로 호투를 보여준 만큼 둘의 순서를 바꿔서 레일리를 등판시킨다고 한다.

5월 3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 2자책 8K로 QS+를 기록했다.

5월 10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동안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2실점(1자책)으로 7전8기 끝에 시즌 첫 승.

5월 17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피안타 4개에 사사구가 5개로 투구 수가 너무 많아져서 이닝을 길게 소화하진 못했다.

5월 23일 삼성전에서 5이닝 6실점(6자책) 10피안타 4K 122구로 부진했다. 1~2회는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3회 이원석의 투런포, 4회 러프의 적시타와 강민호의 스리런으로 대량실점을 했다.

5월 29일 LG전에서 6⅔이닝 2자책으로 호투했다. 팀은 9회초 손승락의 블론세이브로 역전패.

3.3. 6월

6월 3일 한화전에서 7이닝 4피안타 6K 무실점으로 오랜만에 사사구 없는 경기를 펼치며 QS+를 기록하였고 시즌 3승을 거두었다.

6월 10일 KIA전 등판해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으나, 4회 말 빗줄기가 거세지며 노게임이 되었다.

6월 16일 SK전에 출격해서 7이닝 4피안타 5K 1실점의 뛰어난 호투를 하며 QS+를 기록하였고 레일리 경기때 유독 터지지 않던 타선도 모처럼 폭발하며 시즌 4승을 거두는 데 도움을 주었다.

6월 22일 LG전에서는 7.1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K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결국 점수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8일 넥센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5볼넷 1K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될뻔했지만 7회말 채태인의 만루홈런으로 역전하여 ND를 기록하였으며 팀은 6:8로 승리하였다.

3.4. 7월

파일:레일리 4년 연속 100탈삼진.jpg

7월 4일 두산전에서는 5.2이닝 9피안타 2볼넷 1사사구 4K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10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109구 8피안타 1볼넷 1사사구 3K 6실점으로 시즌 8패를 기록하였다.

7월 17일 두산전에서 5.1이닝 8피안타 1볼넷 2사구 6K 5실점 5자책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 타자들의 좋은 타격 지원을 받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22일 SK전에서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5K 3실점 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시즌 6승)가 되었다. 평균자책점은 4.68에서 4.67로 0.01 낮췄다.

7월 28일 넥센전 6.1이닝 114구 6피안타 3볼넷 10K 4실점 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또한, 4년 연속 100 탈삼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3.5. 전반기 총평

3.6. 8월

2일 KIA전 로테이션 상으로는 송승준이었으나 하루 당겨서 등판했고, 웬일로 등판 전부터 5점을 지원 받고 시작했으나, 지원 해주는 족족 지가 까먹는 팀 내 누구처럼 1회부터 5실점을 하며 털렸다. 1회에만 35구를 던졌으나, 2회부터 5회까지 단 32구로 아웃 카운트 12개를 12타자로 정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6회에 김주찬에게 홈런을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5.1이닝 75구 7피안타 3피홈런 1사구 2K 6실점으로 시즌 7승을 기록했다.

8일 LG전에서 6이닝까지 좋은 호투를 펼쳤으나 7이닝 채은성의 홈런으로 인해 무실점 투구는 좌절되었다. 다만 1점차의 경기에도 불구하고 구승민손승락의 호투로 귀중한 1승을 따낼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7이닝 110구 2피안타 1피홈런 2사구 7K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14일 한화전 6이닝 108구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K 3실점으로 꾸역꾸역 QS를 기록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무난히 경기에 승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이로써 승수가 패수보다 많아지게 되었다.

현재 후반기 5승 무패로 작년 후반기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3.7. 9월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4일 한화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화려하게 뽜이야.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듀브론트, 번즈와 함께 재계약의 길을 스스로 막았다. 그 중에 압권은 4회말 첫타자 김태균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안타(이성열), 볼넷(지성준), 적시타(하주석), 적시2루타(강경학)를 연달아 쳐맞고 한 이닝에만 4실점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김태균에게 홈런 맞고 멘탈이 나간 듯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투수코치가 한 차례 마운드를 방문하고도 저 모양이니 다음 등판에서 잘 던질 것이라는 전망을 스스로 거둔것은 물론 우타자상대 약점 을 극복을 못한다는것을 확실히 못박아주었다.

9일 NC전에서 3.1이닝 7실점 4자책으로 시즌 10패를 달성했다. 타선이 점수를 내주는 족족 다 까먹어 이틀 전에 퀄스플을 했으나 득점이 없어 패전을 기록한 어떤 붉은 투수와 영혼이 바뀐 것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넥센전에서 투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8이닝 2실점 11K를 기록했으나 상대 선발 브리검이 완봉승을 거두면서 11패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 이대로만 던지면 재계약도 괜찮아 보인다. 9월 들어 간간히 사이드암 피칭을 선보이면서 좌타자 상대 더욱 극강인 모습.

22일 삼성전에서 아예 사이드암으로 팔각도를 내리고 피칭하며 7이닝 2실점 9K을 기록하면서 드디어 10승에 성공했다.

28일 넥센전에서는 1회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피칭을 하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울 것처럼 보였으나, 5회말 김민성에게 2루타 맞은 것을 시작으로 사구-삼진-삼진-사구-적시타-볼넷-실책-볼넷으로 터져버리며 강판되었다. 더 큰 문제는 서건창에게 적시타 맞고 아예 실성한 듯 정신이 나간 것처럼 스트라이크를 전혀 던지지 못했다. 보다 못한 투수코치에 의해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4.2이닝 96구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사구 9K 7실점 4자책.

3.8. 10월

4일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 11K로 104구로 근래들어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10일 KT와의 DH 2차전에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피홈런 4개를 맞으면서 6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팔 각도를 내렸다 해도 꾸준히 자신이 약했던 팀인 KT 그리고 여전히 우타 상대로는 답이 없다는 것을 확정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내년 시즌 볼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4. 시즌 후

5. 등판기록

5.1. 전반기

2018년 정규시즌 전반기 브룩스 레일리 등판 기록
날짜 상대 구장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투구수 결과
3월 27일 두산 잠실 5이닝 5H 0HR 4BB 7K 3R(3ER) 5.40 99
4월 1일 NC 사직 7이닝 7H 0HR 0BB 5K 2R(2ER) 3.75 106 ND
4월 8일 LG 사직 7.2이닝 5H 0HR 3BB 6K 2R(1ER) 2.75 104 ND
4월 17일 삼성 사직 5이닝 6H 1HR 3BB 6K 6R(5ER) 4.01 93
4월 22일 SK 사직 3이닝 8H 1HR 3BB 4K 6R(6ER) 5.53 87
4월 28일 한화 사직 6이닝 5H 0HR 4BB 5K 4R(4ER) 5.61 104
5월 3일 KIA 사직 7이닝 6H 1HR 2BB 8K 3R(2ER) 5.09 100 ND
5월 10일 LG 잠실 6.2이닝 8H 0HR 2BB 5K 2R(1ER) 4.56 112
5월 17일 NC 마산 5.1이닝 4H 0HR 5BB 6K 0R(0ER) 4.10 106
5월 23일 삼성 대구 5이닝 10H 2HR 2BB 4K 6R(6ER) 4.68 122
5월 29일 LG 사직 6.2이닝 7H 1HR 1BB 6K 2R(2ER) 4.48 91 ND
6월 3일 한화 사직 7이닝 4H 0HR 0BB 6K 0R(0ER) 4.04 106
6월 16일 SK 인천 7이닝 4H 1HR 0BB 5K 1R(1ER) 3.79 97
6월 22일 LG 잠실 7.1이닝 4H 1HR 4BB 3K 2R(2ER) 3.68 103
6월 28일 넥센 사직 3이닝 5H 0HR 5BB 1K 5R(5ER) 4.06 83 ND
7월 4일 두산 사직 5.2이닝 9H 0HR 3BB 4K 5R(4ER) 4.20 97
7월 10일 삼성 포항 6이닝 8H 1HR 2BB 7K 6R(6ER) 4.49 109
전반기 누적 17경기 100.1이닝 105H 9HR 43BB 88K 55R(50ER) 4.49 101.1 4승 8패

5.2. 후반기

2018년 정규시즌 후반기 브룩스 레일리 등판 기록
날짜상대구장

6. 총평

4년동안 통산 "122경기 729.2이닝 615탈삼진 43승 39패 4.19 평균자책점" 그래도 제2선발로서의 역할은 어느정도 해주었으며 그나마 지난 시즌은 승수와 평균자책점이 준수하여 팀의 준플레이오프 선봉장 역할을 해주었다. 다만 올해인 경우는 "30경기 11승 13패 4.74 평균자책점"으로서도 10승 이상을 해주었지만 아쉬운 건 "피홈런 24개, 볼넷 54, 사구 18, 94자책점"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좋지 않은게 옥의 티다.

즉 보면 평균자책점은 4시즌 만에 가장 높은 숫자를 찍었고, 소화 이닝(178⅓이닝) 역시 데뷔 시즌인 지난 2015년(179⅓이닝) 이후 가장 낮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역시 15차례로 4시즌 중 최소다. 탈삼진수는 178개로 4시즌 중 가장 높으나, 이닝당 투구수는 최소였던 지난해(15.8개)에 비해 높아진 17.1개다. 레일리는 한때 제구가 흔들리면서 후반기 들어 오버스로에서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교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봉책이었을 뿐, 부진의 돌파구가 되진 못했다. 네 시즌 동안 롯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으나, 시즌 초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다 중반 이후에 살아나는 모습을 거듭하고 있다. 구위나 제구 역시 '외국인 투수'라는 타이틀에 걸맞을 정도로 위력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총액 117만달러(약 13억원)의 몸값도 성적과 대비해보면 '본전'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다만 내년시즌 재계약이 애매한게 100만달러로 신규용병 영입이 제한되면서 100만달러로 레일리보다 좋은 투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물음표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결국 롯데는 그를 믿었고 12월 13일 올해와 동일한 117만 달러를 안겨주었다.

[1] 3년 동안 풀타임으로 뛰었던 외국인이라면, 카림 가르시아, 라이언 사도스키, 쉐인 유먼이 있으나, 4년째 롯데에서 풀타임으로 뛸 외국인은 레일리가 최초다. 펠릭스 호세는 4년을 뛰었지만 2007년 40여게임 출장에 그쳤다. 그리고 호세는 연속으로 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