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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hoenix BIOS | Award BIOS[1] | AMI BIOS[2] |
2020년 이후 BIOS와 호환하기 위한 CSM을 삭제한 UEFI 클래스 3+가 표준으로 자리잡아 영영 사라질 예정이다. #
2. 저장 방식
초기 바이오스는 EPROM을 사용하고 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는 상태라 내용을 바꾸기 쉽지 않았으나, 1990년대부터 인터페이스 통신이 비교적 간단하고 자유롭게 다시 기록할 수 있는 TSOP IC 형태의 EEPROM을 사용했다. 1990년대 말부터 PLCC 칩을 사용하게 되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었다. 이때 사용된 플래시 메모리 규격은 패러렐 NOR 플래시였고, 주소와 데이터 핀이 각 비트별로 별개로 나왔기 때문에 필요한 핀 개수도 상당히 많았다. 인텔은 810 시기에 ICH0부터 FWH(FirmWare Hub)를 도입했으며, 플래시 메모리 구조 자체는 그대로였지만 PCI 버스 클럭에 따라서 동작하게 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향상시켰고, 선택 사항으로 하드웨어 난수 생성기를 추가할 수 있었다. FWH 초기에는 인텔에서만 이를 지원하는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했지만, 곧이어 기존의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에서도 FWH 규격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했다. 여전히 핀이 많이 필요하다는 문제는 그대로였고, BIOS 칩 생산 단가도 낮출 겸 규격도 개선하기 위해 인텔은 945(ICH7)부터, AMD는 690G 칩셋부터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플래시 메모리에 BIOS를 저장한다. 핀 개수도 수십개에서 단 8개로 줄어들었다. 과도기에는 어떤 보드는 PLCC 칩을 사용하고 어떤 보드는 SPI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던 때도 있었다. 보통 바이오스는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정보를 최초 로드하기 위한 기초 정도만 있으면 되므로 EEPROM 쓰던 시절은 용량이 매우 적었고 PLCC 시절엔 2Mb(256KB)~4Mb(512KB)급 정도의 용량을 가진 바이오스 칩을 사용했고, SPI 플래시 메모리 시절에는 보통은 8Mb(1MB) 용량의 플래시 칩이 쓰였다. UEFI의 시대가 되고 다양한 CPU의 마이크로 코드와 SEC/PEI/DXE/BDS Driver, NVRAM 영역 등 여러 기능들과 컴포넌트를 지원하기 위해 점점 큰 용량을 요구하게 되자 32Mb(4MB)나 64Mb(8MB), 최근엔 128Mb(16MB), 256Mb(32MB)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하는 추세이다. 특히 AM4 소켓 메인보드는 CPU를 다세대 지원하게 하기 위해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커지는 추세다.[3]기가바이트 메인보드[4]의 경우 바이오스 칩이 2개인 경우가 있는데 각 메인과 백업 칩이다. 메인칩의 바이오스가 손상되었을 경우 백업칩의 바이오스를 불러온다. 덕분에 바이오스가 손상되더라도 바로 벽돌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보드에는 구분을 위해 M_BIOS(메인), B_BIOS(백업) 문구가 표기되어 있다. 기가바이트 보드일지라도 저렴한 보드는 듀얼 바이오스가 아닌 경우도 있다.[5]
2.1. 업데이트
바이오스도 펌웨어의 일종이며 EEPROM이나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덕분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하지만 바이오스가 지워지거나 파괴되면 컴퓨터가 동작하지 않는다. 컴퓨터 애호가들은 이런 상황을 두고 주로 벽돌이 됐다고 표현한다. 이런 경우 메인보드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던 도중 펌웨어가 저장된 저장장치를 뽑았거나, 전원 버튼을 잘못 누르거나, 정전이 일어나거나, Ctrl+Alt+Del 키를 누른다거나, 바이오스 검증 기능이 없는데 다른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로 잘못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과거 한정으로 1999년 4월 26일 맹위를 떨쳤던 CIH 바이러스가 있었는데, 이 바이러스가 바이오스를 파괴한 것으로 악명 높았다. 이렇게 바이오스가 망가진 경우 일반형 보드일 경우 자가 복구는 힘들다. 전용 롬 라이터 등의 장비로 프로그래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전문 장비와 인력 그리고 동종의 보드가 없었으면 요즘에 비해 복구가 힘들었다. 옛날 메인보드 바이오스에 TSOP IC EEPROM을 쓰던 시절엔 규격이 중구난방이었으나 PLCC 시절로 들어서 인터페이스는 인텔이 다른 인터페이스를 거치지 않고 롬칩과 사우스브릿지하고 통신을 위해 개발한 FWH(FirmWare Hub)나 메인보드의 사우스 브릿지에서 Super I/O를 위한 LPC(Low Pin Count) 버스로 롬칩과 통신했다. 한 때는 전용 롬 라이터로만 기록할 수 있었지만 2000년대 초중반이 되면서 저렴해지면서 보급되기 시작했다. 요즘 보드에 쓰는 바이오스 칩들의 경우 8핀 형태의 SPI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롬 라이터 장비 아무거나 구하면 된다. 저렴한 축에 속하는 CH341A는 비싸봤자 만원도 안 한다. 칩셋이 소켓에 꽂혀 있다면 그냥 롬 라이터에 달아 주면 끝나지만, 기가바이트처럼 납땜되어 있다면 좀 골치가 아파진다. SOIC 클립을 물릴 수도 있지만, 클립을 물려도 인식하지 못하면 (접촉 불량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열풍기로 열을 가해 칩을 떼서 롬 라이터에 꽂아야 한다. 다만 일부 보드는 디버그/플래싱용 SPI 8핀 헤더를 제공하니 점프선으로 라이터에 이어도 된다.
롬 라이터가 없다면 바이오스가 멀쩡한 동일한 보드를 구해서 바이오스 칩만 바꾸거나, 바이오스 칩을 살짝 꽂아서 부팅만 시킨 다음 문제가 생긴 칩으로 바꿔치기해서 롬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도스로 부팅되는 USB 메모리 안에 롬 라이팅 프로그램, 롬 파일을 넣어둔 USB 메모리를 준비한 다음, 바이오스가 손상된 보드에 롬칩을 꽂지 말고 살짝만 눌러서 올려준 뒤에 부팅시키면 부팅이 된다. 이 때 USB 메모리로 우선 순위 부팅을 걸어주면 도스로 진입 후, 살짝 꽂았던 멀쩡한 바이오스가 있는 롬칩을 빼 준 다음에 바이오스가 손상된 롬칩을 다시 꽂고 플래싱을 해주면 바이오스가 멀쩡히 플래싱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재부팅 후 정상부팅을 확인했으면 칩을 꾸욱 눌러 완전히 붙여주면 된다. 이 원리는 바이오스 칩은 초기 부팅 시에만 롬에 전원이 인입되며 읽기를 수행하고 바이오스 쪽 부팅이 끝나면 정보를 전부 RAM에 적재 시켜버리기 때문에 그 후엔 롬칩의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시스템 종료 시 ATX 기동 전원을 차단하기 위해 잠깐 정보를 읽어오거나, 라이팅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Read/Write 활동 명령 이외에는 칩에 전원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 방법은 바이오스만 망가지고 롬칩 자체는 멀쩡한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 롬칩 자체가 나갔으면 전자의 방법으로만 할 수 있고, 그 보드도 멀쩡하게 작동된다면 칩 이름 알아내서 칩을 사는 수밖에 없다. 다만 칩의 용량이 같고 스펙이 어느 정도 같으면 호환되기도 한다. 위 두 경우 모두 꽂을 때 칩의 홈을 잘 봐야 된다. 소켓 쪽에 파인 홈과 칩의 홈이 일치 되게 꽂아야 한다. 반대로 꽂으면 칩이 망가지거나 타버릴 수 있다.
그래도 2011년 이후로 등장한 중/고급형 메인보드들의 경우 USB 메모리에 해당 보드의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서 꽂은 뒤 특정 키를 눌러 주거나 다른 조치를 취해주면 복구해 주는 USB flashback[6]이라는 기능이 있다. AMI 바이오스는 보드가 다 달라도 공통적으로 응급 복구 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MSI의 경우 M-Flash란 기술로 BIOS 데이터를 USB 메모리 안에 저장하여 USB 메모리를 BIOS 칩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실 해킨토시 등을 할 때도 바이오스의 한계와 호환 문제로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데[7] MSI는 이를 공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릿지 바이오스라는 개념도 있는데, 쉽게 말하면 무조건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최신버전으로 올리기 위해 특정 바이오스 혹은 특정 바이오스 이후에 나온 바이오스를 먼저 업데이트 해주고 최신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 바이오스가 v1.0이고 최신 바이오스가 v1.3인데, v1.3 바이오스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v1.1 혹은 v1.2 바이오스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해야된다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 v1.0→v1.3 직통 업데이트가 아닌 v1.0→v1.1(or 1.2)→v1.3로 바이오스를 여러번에 걸쳐 업데이트 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버전과 목표 버전의 사이에 중간 버전이 다양할경우 상당히 여러번 조금씩 버전을 올려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부분 버전업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따라하면 되고,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 없다면 바로 그냥 가장 최신 버전으로 바로 업데이트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명시가 되어있지 않거나, 관련 정보를 못찾는 경우 할수없이 여러단계를 시도하면서 겨우 목표버전에 도달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연결해서 업데이트 할 경우 인터넷이 끊겨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지금 버전에서 정상 이용가능한 최대한 높은 버전을 한번에 잡아서 설치해주는게 보통이므로 장점이 있다.
결론만 말자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가 문제 없이 돌아가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할줄 모르면 그냥 두는게 좋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잘못 건드리면 메인보드가 벽돌화 되어 A/S를 해야 하는 위험도 크다. 그러나 시스템의 보안 문제나 바이오스 펌웨어의 버그가 심해서 안정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보이거나[8],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바로 업데이트 해주는 게 좋다. 간혹 구형 바이오스 펌웨어 에서는 새로나온 SSD나, 그래픽카드, CPU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줘야 한다.
또한 앞서 서술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극단적으로 하지 않는, 소위 말하는 벤더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 같은 경우도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모델일 경우 버그 해결을 위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다음 세대 CPU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운영 체제 버전이 바뀔 때는 새로운 CPU나 운영 체제와 관련된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일반인이 직접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자신이 없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컴퓨터를 잘 아는 분에게 의뢰를 하는 방법도 괜찮지만 가급적이면 메인보드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센터로 보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맡기는게 가장 안전하다.
3. MBR(Master Boot Record)
1980년대가 되면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같은 대용량 저장 장치들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어떤 사용자들은 이를 여러 개로 분할해 사용하길 원했고, 1983년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부팅 순위 1순위 저장 장치 드라이브의 최상위 파티션 첫 번째 섹터의 첫 번째 바이트부터 512 마지막 바이트까지 부팅 정보를 써 놓고 바이오스가 이를 읽어들여 부팅하게 만들었다. 이를 MBR(Master Boot Record)라 불렀다. 부팅 정보는 부트 코드 + 파티션 테이블 정보 + 서명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MBR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주 파티션을 4개까지만 잡을 수 있으며 그 이상은 논리디스크로 파티션 해야한다. 또한 총 32비트의 섹터만 관리할 수 있었던 관계로, 단일 드라이브의 용량이 232(섹터)×512(바이트/섹터)=2,199,023,255,552, 2TB 초과라면 그 이상의 용량 인식이 되지 않거나 이상하게 인식된다. 자세한 것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서를 참고하자.
EFI와 GPT 조합의 시스템과는 다르게, MBR의 경우 바이오스 로드가 완료되고 나서야 부팅 단계로 넘어가 최상위 부팅 드라이브의 첫 번째 파티션의 첫 번째 섹터를 읽는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스는 MBR이 손상됐다고 판단하면 그 다음 주 파티션의 첫 번째 섹터를 읽은 뒤 주 파티션이 더 이상 없거나 4번째 주 파티션까지 다 읽어도 부트 정보를 로드하지 못하면 부팅이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MEMZ 바이러스가 MBR을 변조하여 냥캣을 띄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이름이 "Master Boot Record"인 신디사이저 메탈 밴드도 있다. 앨범 및 트랙들은 이름이 거의 다 옛날 컴퓨터 기술 및 MS-DOS 관련이다.
4. 제조사
- American Megatrends International LLC (ami)
- 일명 아미 바이오스라고 부르는 가장 흔한 바이오스. 일부 제조사 보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보드에 이 물건이 탑재됐다.
- 인도계 미국인인 수브라모니안 샹카르와 팟 사르마가 1985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 현재는 Sanjoy Maity가 샹카의 뒤를 이어 CEO를 역임하고 있다.
- 커스텀이 쉬운지 보드 제조사들 마다 특기적인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 바이오스이다.
- 특유의 시원시원한 테마가 상징적인데, 상단 부분은 물결 같은 게 친다. Aptio 레퍼런스 시절에는 다시 밋밋해졌다. 상하단 레터박스는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회색으로 바탕색을 줘서 다른 BIOS들보다는 미려해 보인다.
- AMI 바이오스는 부트블록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메인 바이오스 블록이 날아가도 응급복구를 해주는 기능이 있다. USB 메모리에 AMIBOOT.ROM 명으로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두고 복구키를 누르면 복구가 되는 식. 부트블록은 바이오스를 부팅해 주는 부트로더라고 보면 된다. AFU 순정 라이팅 프로그램도 이 영역은 중요 영역이라 따로 옵션을 주지 않는 한 아예 안 건드리지만 메인보드의 자체 바이오스 업데이트 기능이나 제조사에서 제공해 주는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부트블록도 같이 업데이트시켜 주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실패해도 이 기능의 진가는 잘 발휘되지 않는다.
- 바이오스 코어 버전에 따라 바이오스 스티커가 다르다. 바이오스 자체는 686 바이오스로 같으나 하나는 바이오스 스티커가 바탕색이 하얀색이고 글씨는 검은색인 1999년형 바이오스와 다른 하나는 바탕색이 노란색에 글씨는 초록색인 2003년형 바이오스. 같은 배색의 스티커이나 보기 드문 2000년형 바이오스도 있다.
- BIOS 시절에는 AMIBIOS8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UEFI 시대로 넘어온 지금은 Aptio라는 펌웨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 오류가 일어나면 부팅 시 모니터에 진한 빨간색 삼각형 모양 회사 로고와 특유의 세리프체 글꼴로 쓴 'American Megatrends'가 상단에 떡하니 뜨면서 오류 메시지를 뱉는다. AMI 바이오스가 가장 흔한 바이오스다 보니 'American Megatrends'가 일종의 바이오스 오류의 상징처럼 되어 버렸으며, 네이버에 이 문자열을 치면 오류 관련 글이 엄청 나온다.
- GUI바이오스가 존재한다. UEFI(Aptio)때 GUI바이오스가 나온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한참 전에도 존재하였다. 주로 삼보컴퓨터 계열에 많이 들어갔다. 현재는 삼성전자가 Aptio를 기반으로 커스텀[9]하여 자사 제품에 탑재하기도 했다.
- 삼성전자 기준으로, 구형 컴퓨터에서 바이오스로 진입할때 삑소리가 한 번 난다.
바이오스에서 전원버튼을 눌러 종료할 경우, 솔-시-레-솔 부저가 나고 꺼진다.
- Award BIOS
- AMI 바이오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던 바이오스다.
- POST 화면에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에너지 절감 인증 마크인 에너지스타 마크를 띄우는 것으로 유명했다.
- POST 화면 왼쪽 위를 보면 사람 모양 비슷한 연파랑 아이콘이 나온다. 이 아이콘의 정체는 어워드 소프트웨어의 로고로, 상으로 쓰이는 리본 달린 메달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
- 일명 모듈러 인터페이스를 차용하였다. AMI 바이오스를 차용한 일부 보드들도 사용했었다. 일일이 각 세부 메뉴로 들어가서 세팅하는 바이오스 타입이었다.
- 바탕을 그냥 파란색으로 하고 노란색 테두리만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 EFI 과도기 때에는 바이오스 안에 EFI의 기능을 일부 차용하기도 했다.
- 설립 연도가 1983년으로 바이오스 관련 업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기업이었으나 1998년 밑의 피닉스사와 합병했다. 바이오스 시대 막바지엔 Phoenix - Award BIOS란 브랜드를 쓰기도 했지만 2010년대 들어 UEFI로 넘어가면서 Award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완벽하게 사라졌다.
- Phoenix BIOS
- BIOS 및 UEFI 제조사들 중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1979년에 설립되었다. IBM에서 개인용 컴퓨터의 규격을 제작할 때 IBM의 의뢰를 받아 BIOS를 개발한 회사로 IBM 호환 PC BIOS의 원조. 한 때 삼성전자, 델 같은 곳의 OEM, 노트북 바이오스로 AMI와 엇비슷하게 점유율을 가져가던 때도 있었다. 삼성 쪽은 일부 기기에 한해 한국어로 로컬라이징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당연히 내수용 시장 한정. 심지어 서버 시장에선 지금 UEFI의 AMI 바이오스 지위였다. UEFI로 넘어오면서 점유율을 많이 잃었다.
- Award처럼 POST 화면에 에너지스타 마크를 띄우는 모델이 존재했었다.[10] 다만 Award보다는 드물었다.
- 이쪽도 SecureCore Tiano라는 UEFI 후속작을 내놨다. 현재 레노버와 LG전자에서 주로 쓰인다.
- Phoenix 바이오스는 안정성에 올인했던 OEM 전문 브랜드로, 리테일에는 Award의 모듈러 방식이 들어갔다. 이 브랜드가 폐기된 지금은 리테일 시장에서는 전멸.
- 가상 머신 구동 프로그램인 VMware에서도 해당 바이오스가 적용되었다.
- Insyde H2O BIOS
- 1998년에 설립된 Insyde란 소프트웨어 제작 업체가 만든 바이오스다. 회사 설립일이 위의 세 바이오스 업체들 보다 늦은 만큼 바이오스를 제작한 시기는 별로 되지 않았다.
- BIOS 시절에는 국내에선 인지도가 거의 없던 업체였으나 UEFI 시대에 들어서 해당 바이오스를 장착한 외산 노트북들이 들어와 이름을 알렸다. 그래서 신생 BIOS 제조 업체가 아닌 신생 UEFI 제조업체로 아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 바이오스 화면은 위의 피닉스 바이오스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정 다른 점을 뽑자면 다른 바이오스들과는 달리 폰트가 살짝 다르고 상단 오른쪽에 바이오스 리비전이 나와 있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신생 바이오스 업체라 안정성은 피닉스에 견줄 바는 안된다.
- 이 바이오스는 UEFI 시절부터 모딩이 활발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BIOS 시절부터 외국에선 모딩이 활발했었다.
- GIGABYTE, 레노버, Dell 등의 일부 외산 노트북과 LG에도 탑재되는 ODM/OEM 노트북용 바이오스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Dell, 화웨이 등 기업의 일부 서버에 탑재된다.
- SeaBIOS
- 2008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오픈소스 바이오스. 라이센스는 LGPLv3이며 최신버전은 2021년 12월 2일에 릴리즈된 1.15.0
- Bochs, QEMU, KVM등 x86 가상화에 많이 사용된다. 물론 Phoenix BIOS를 쓰는 VMware처럼 예외도 존재한다.
- 오픈 소스 부트코드 프로젝트인 coreboot의 Payload로써 VM이 아닌 실기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다만, 지원하는 기기 또는 메인보드의 수가 적기에 리스트에 없는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포팅해야 한다.
- 완전한 오픈 소스 펌웨어이고, 인텔 관리 엔진 무력화 유틸리티가 제공되기에 백도어로 강하게 의심받고 있는 인텔 관리 엔진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당 펌웨어를 선탑한 제품들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사용하더라도 인텔 CPU를 부팅 하기 위한 필수적인 바이너리인 FSP는 제거할 수 없다.
- 현재는 UEFI가 보급되고 Secure Boot 등 보안 기능들이 BIOS에서는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TianoCore이라는 오픈 소스 UEFI 구현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은 코드 부피를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검증된 프로그램의 특성상 공격 표면은 SeaBIOS가 TianoCore보다 적은 편이다.
- Windows 운영체제의 경우 ACPI 인터프리터가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 엄격한 관계로 coreboot의 ACPI 구현이 완벽하지 않은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SeaBIOS를 통한 부팅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TianoCore를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가능하다.
5. BIOS와 UEFI
UEFI 보급은 규격 발표 이후에도 한동안 지지부진하다가 인텔 샌디브릿지의 6 시리즈 칩셋, AMD의 페넘2/FX의 800 시리즈 칩셋부터 UEFI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BIOS에서 UEFI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절에는 보드에 따라 BIOS와 UEFI를 혼용하던 시절도 있었다. BIOS에서 UEFI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 기가바이트에서는 Hybrid EFI라는 기술로 일반 바이오스에 GPT 파티션을 지원하여 3TB 이상 하드를 지원하고 EFI 부팅을 지원했다. UEFI 초창기 때는 Sony VAIO 등이 Aptio IV를 채택했으면서 정작 UEFI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 골때리는 경우가 있었으며, 또한 초기 출시시에는 UEFI를 지원하지 않다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지원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그러나 이제 출시되는 메인보드는 대부분 UEFI 방식의 펌웨어를 달고 나온다. UEFI 펌웨어에서는 Windows Vista 이상 및 기타 64비트 운영 체제 설치시 GPT 파티션 디스크에 운영 체제를 설치하여 부팅할 수 있다. Windows 8부터는 UEFI 펌웨어의 Secure boot 기능을 지원한다.
6. 퇴출과 용어의 관습적 사용
사실 바이오스의 경우 2011년부터 인텔 샌디브릿지 시리즈와 AMD FX 시리즈 출시 이후부터 UEFI를 사용함에 따라 AMD 쪽에서만 기존 구형 칩셋을 이용한 보급형 보드를 빼면 바이오스를 사용하는 메인보드가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지금은 UEFI 보드로만 출시된다.그러나 '바이오스'라는 명칭이 워낙 오래 사용되었던지라 펌웨어와 동의어로 자리잡았고, 때문에 UEFI도 메인보드에 심어진 펌웨어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이오스'로 자주 불리고 있다. 당장 해당 문서에 들어가 보면 있는 제조사별 UI에서도 죄다 'BIOS'로 표기돼 있다. 이런 관습 때문에 심지어 MSI 메인보드 메뉴얼은 'UEFI 바이오스 (펌웨어)'라는 해괴한 조합 용어를 사용해 따로 해설해 놓기도 했다.#
- CSM과 Class 3
EFI 부팅은 지원해도 완전한 EFI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 운영 체제나 혹은 x86 레거시 모드를 지원하기 위해서, 아니면 더 오래된 DOS를 지원하기 위한 기존 16비트 BIOS 호환성 제공 바이너리인 Compatibility Support Module (CSM)을 넣어 바이오스가 완전히 죽진 않고 최소한의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었다. 이는 해당 모듈에 기존 16비트 바이오스 호환 코드와 Option ROM(그래픽 카드 BIOS, 네트워크 PXE 부팅롬, 기타 PCI 장치 등)을 포함했단 소리이나, 이는 오래된 방식이라 보안에 취약한데다 보안 부트(Secure Boot)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11] 그로 인해 부팅 시 악성코드가 몰래 실행되어 보안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해당 레거시 지원 기능을 없애버릴 예정이라고 한다. 인텔은 2020년부터 개인 PC든 서버용 컴퓨터든 CSM을 제거한 UEFI Class 3를 도입하며, 조만간 AMI, Phoenix, Insyde 같은 UEFI 제조업체는 해당 기능을 제거한 UEFI를 제작해 메인보드에 넣는다.# 2019년부터 제작되는 대기업제 OEM PC나 노트북에서는 UEFI에 CSM 기능이 제거된 채로 제작된다. 2020년 3월 구입한 노트북 확인 결과 UEFI 부팅만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2024년 현재까지도 조립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인보드들은 여전히 UEFI에 CSM 기능이 포함된 채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다.
Windows 11부터는 BIOS를 더이상 지원하지 않고 UEFI만을 지원하며, 리눅스의 경우에도 우분투의 경우 20.10 버전부터 BIOS 지원을 중단하였다.
7. 비디오 바이오스
TechPowerUp VBIOS 자료실VBIOS(Video BIOS), 그래픽 카드 바이오스라고도 하며, 메인보드와 같이 엔비디아나 AMD에서 제공하는게 아닌 그래픽 카드 제조사에서 제공한다.[12] 비디오 바이오스는 비디오 하드웨어에 접근하기 위해 프로그램들이 사용하는 비디오 관련 기능들의 집합을 제공한다. 만일 그래픽 카드에 비디오 바이오스가 없다면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대신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부담해야할 내용도 많아지고[13], 무엇보다도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이 애써 선별해 놓은 라인업을 제대로 적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게 바로 비디오 바이오스다. 현재는 비디오 바이오스의 UEFI라고 할수있는 Graphics Output Protocol(GOP)로 대체되고 있다. UEFI 문서 GOP 항목 참고.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의 프로세서 초기화에서 사용되는 설정값등과 같은 펌웨어와 BIOS와 그래픽카드간 통신에 사용되는 VBIOS 규격과는 다른 특성의 물건이나 이 둘을 하나로 VBIOS라고 묶어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둘은 사실상 아무런 관련이 없고 해당 부분은 VBIOS도 아니고 그냥 그래픽카드의 펌웨어다.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간혹 업데이트가 나와도 심각한 결함 문제가 해결된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아닌 이상 업데이트를 할 이유도 없고, 존재를 몰라도 상관이 없다. 애초에 비디오 바이오스는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오랜 세월이 흐른 이후에도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은 그래픽 카드들도 많다. 하지만 중고로 그래픽 카드를 구매한 경우에는 비디오 바이오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채굴 비디오 바이오스로 바꿔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채굴 비디오 바이오스로 바뀐 경우에는 순정 비디오 바이오스로 바꿔야 일상적인 환경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있다. 채굴 비디오 바이오스는 주로 코어 클럭이 낮고 메모리 클럭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AMD 계열 그래픽 카드는 중고 거래할때 비디오 바이오스를 필히 확인을 해야된다. 보통은 순정 비디오 바이오스로 바꾼 후에 중고로 판매하기는 하나, 간혹 일부 그래픽 카드들은 채굴 비디오 바이오스인 채로 중고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제조사에서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경우는 주로 전원부 온도나 팬 동작 개선, 호환성 문제 해결 정도가 있다. 다만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 배포 이력이 없는 그래픽 카드도 많으니 만일 공식 홈페이지에 비디오 바이오스 다운로드 페이지가 없으면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또한 같은 라인업인데 논OC모델 그래픽 카드에 OC모델 비디오 바이오스로 바꿔 이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다만 이렇게 시도했다가 그래픽 카드가 벽돌이 될 확률이 있으며, 혹여 동작하는데 성공하더라도 추후 문제가 생겨 수리받으러 갔을 때 품질 보증 약관 위반이라며 거부될 확률이 크다.
비디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는 도중에 전원이 꺼지는 등의 변수로 인해 벽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업데이트 전에 기존 비디오 바이오스를 백업을 해놔야 한다. 또한 유통사마다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 도중 벽돌된 경우에 수리 서비스 제공 여부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업데이트 전에 유통사에 연락해 비디오 바이오스 관련으로 수리받을 수 있는지 먼저 문의를 한 후에 비디오 바이오스 업데이트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14] 만일 벽돌이 됐을 때에는 내장 그래픽 카드 활성화나 다른 그래픽 카드를 들고 와서 모니터에 화면을 띄울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후에, 벽돌된 그래픽 카드를 다른 PCI express 슬롯에 꽂고 나서 비디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MSI의 일부 그래픽 카드나 Windows 상에서 nvflash 툴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 때는 그래픽 드라이버 제거 혹은 비활성화 후에 바이오스를 설치해야 된다.# 대부분은 그러한 경우에는 주의사항에 명시되어있다. 그 외에도 듀얼 바이오스인 경우에는 한번 업데이트로 2개의 바이오스가 동시에 업데이트되는 경우도 있고, 직접 스위치로 번갈아가면서 2번 작업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러한 경우에는 공지사항을 참조하자.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비디오 바이오스에 전혀 손 댄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날라가는 경우가 있다. 보증 기간이 남았다면 바로 서비스센터 가서 수리받아야 한다.
그래픽 카드도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VBIOS에서 GOP로 대체되었으나, 관습적으로 GOP를 VBIOS로 부르고 있다.
8. 여담
커스텀 바이오스도 있다. 제한되어 있던 기능을 풀거나 아니면 추가하거나, SLP/SLIC 테이블을 심거나, CPU 마이크로코드를 업데이트해서 더 많은 폭의 CPU를 지원하기 위해서. 아니면 바이오스 커스텀 툴을 구해서 직접 개조하는 방법도 있다.일부 메인보드는 BIOS 로고를 사진으로 설정해 주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낮은 해상도에 (320×200/640×200/640×400), 이미지 열화가 있고 (16/256색), 롬 파일의 로고파일을 사진으로 교체해 주는 일종의 커스텀 바이오스라 로고 변경이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같다.
BIOS CMOS 셋업을 들어가면 키보드 조작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486~펜티엄1 보드(...)에 사용된 바이오스는 마우스를 지원했었다. 위의 AMI 사에서 만든 WinBIOS라고 부르는 물건인데 당시 Windows 3.1과 짝을 맞추기 위해 윈도우 3.1과 인터페이스를 비슷하게 구성했었다. 그러나 이 바이오스에 PCI IRQ 관련 버그가 생기고 시대가 지나 윈도우 3.1이 도태됨에 따라 자취를 감춘 것이다.
요즘 바이오스들은 UEFI의 다채로운 GUI 커스텀 기능 덕분에 화려한 설정 화면들을 볼 수 있다.
9. 관련 문서
[1] 사진은 어워드 모듈러 바이오스의 화면이다. 어워드 메달리언 바이오스는 피닉스 바이오스와 설정 화면이 비슷하다.[2] 버전에 따라 어워드 모듈러 바이오스와 설정화면이 비슷한 것도 있다.(#)[3] 용량이 적은 경우 CPU 지원 세대별 펌웨어를 나눠 개발해야 된다.[4] 기가바이트에서 특허를 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만 있다. 다만 기가바이트 외의 몇몇 고가 메인보드는 다중 바이오스를 탑재했는데 스위치로 조작해 사용자가 수동으로 원하는 바이오스로 부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특허를 우회했다.[5] 일부 듀얼 바이오스 모델은 '듀러블 에디션' 이란 문구가 붙는다[6] USB flashback은 ASUS의 기능이지만 기가바이트에도 Q-Flash이라는 동일한 기능이 있다. 물론 사실 이 기능은 기존 보드에 기존 CPU가 없는 상태에서 차세대 CPU를 장착하기 위해, CPU, RAM, 그래픽 카드 등을 장착하지 않고 전원만 연결되어 있으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를 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지만 응급 복구로도 쓰인다.[7] 메인보드 BIOS가 해킨토시용으로 제작된 부트로더를 램에 올려주면 그 부트로더가 애플의 BIOS 행세를 하며 macOS를 실행시키는 방식이다.[8] 특히 라이젠을 포함한 AMD CPU 같은 경우는 초기 출시 때 바이오스 버그가 매우 심해서 안정성 문제도 있다보니 제 성능을 못내는 경우가 있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나오는 데로 바로 업데이트 해주는 게 좋다. 물론 인텔의 경우 AMD보다는 바이오스 버그가 덜해서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한 경우가 많지만 초기버전에 비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안정성과 성능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아서 업데이트를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해주는게 좋다.[9] [10] "EPA POLLUTION PREVENTER"라는 문구가 빠진 마크이며, Award를 합병후 만들어진 Phoenix-Award BIOS 역시 이 형태를 사용했다.[11] CSM으로 운영 체제를 설치하는 것은 대부분 인증서가 없는 구식 운영 체제를 설치해야 해 Secure Boot를 끌 수 밖에 없을 때 쓴다.[12] 단, 엔비디아 레퍼런스 모델인 FE 모델은 엔비디아에서 비디오 바이오스를 배포한다.[13] 현재 고용량의 비디오 바이오스(정확히는 GOP)는 256Mb(32MB)인데 비디오 바이오스가 없다면 메인보드 바이오스(정확히는 UEFI) 256Mb(32MB)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14] 다만, 이번 2021년 3월 30일에 전 세계적으로 Resizable BAR 비디오 바이오스 배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리를 거부할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