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피치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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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윌리엄 찰스 "빌" 피치 (William Charles "Bill" Fitch) |
출생 | 1934년 5월 19일 |
아이오와 주 데이븐포트 | |
사망 | 2022년 2월 2일 (향년 87세) |
텍사스 주 콘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코 칼리지(Coe College) |
지도자 경력 | 야구 크레이튼 대학교 (1957~1958, 감독) 농구 크레이튼 대학교 (1956~1958, 어시스턴트 코치) 코 칼리지 (1958~1962, 감독) 노스 다코타 대학교 (1962~1967, 감독) 볼링 그린 주립대학교 (1967~1968, 감독) 미네소타 대학교 (1968~1970,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970~1979, 감독) 보스턴 셀틱스 (1979~1983, 감독) 휴스턴 로키츠 (1983~1988, 감독) 뉴저지 네츠 (1989~1992, 감독)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1994~1998,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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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농구인. 동시기에 NBA에서 활동하던 팻 라일리, 돈 넬슨 등에 가려질 뿐더러 1990년대부터 NBA를 본 사람들에게는 듣보잡으로 보이겠지만[1], 엄연히 우승 경력이 있는 플레이오프 청부사이자 리빌딩의 귀재이다.2. 일생
2.1. 대학 감독시절
1934년 5월 19일에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서 미합중국 해병대 훈련교관의 아들로 출생했으며, 코 칼리지 시절에는 해리스 램과 테론 톰슨(1923~2006)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졸업 후 2년 뒤에 크레이튼 대학교 농구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노스다코타 대학교 감독 시절 모습. 가운데가 필 잭슨이다.
이후 모교인 코 칼리지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가 1962년부터 노스다코타 대학교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필 잭슨을 조련한 바 있었고, 이후 볼링 그린 주립대학교[2]와 미네소타 대학교 감독을 거쳐 1970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창단되자 초대 감독으로 발탁됨으로써 NBA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2.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970년에 캐벌리어스의 초대 감독으로 취임. 창단 첫 시즌 초반에 15연패를 당하는 등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오스틴 카, 네이트 서몬드, 빙고 스미스를 축으로 1975-76 시즌 당시 워싱턴 불리츠의 심장인 웨스 언셀드를 제치며 5피트 슛을 성공시켜 87-85로 승리하였는데, 이를 '리치필드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이 여세를 몰아 1976년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하였고, 급기야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가게 되었다.
2.3. 보스턴 셀틱스
1981년 우승 당시 래리 오브라이언 커미셔너와 함께.
1979년부터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 부임 첫 해에 1라운드 6픽으로 래리 버드를 영입. 1980년에는 1라운드 3픽으로 케빈 맥헤일을 영입함과 동시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로버트 패리시를 영입하여 '빅 3'를 구축, 1980-81 시즌에는 마침내 파이널까지 진출시켜 우승하기에 이르른다.
2.4. 휴스턴 로키츠
랄프 샘슨과 함께.
1983년에 우승을 열망하며 휴스턴 로켓츠 감독으로 이적. 초반 두 시즌은 플레이오프에 못 갔지만, 1983년과 1984년에 각각 랄프 샘슨, 하킴 올라주원을 1라운드 1픽으로 둘 다 영입하면서 다시금 강호로 도약, 1985-86 시즌에는 파이널에 다시 한 번 진출시켰지만, 자신이 지휘하던 보스턴 셀틱스에 2승 4패로 패배하게 되었고, 빌 피치는 1987-88 시즌을 끝으로 경질당했다.
2.5. 뉴저지 네츠
이후 1년간 야인으로 지내다 1989년에 당시 약체팀인 뉴저지 네츠로 이적, 이곳에서 드라젠 페트로비치, 데릭 콜먼, 케니 앤더슨을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시켜 1991-92 시즌을 4할의 승률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지만, 프라이스-도허티-낸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광탈당하고 말았고, 결국 피치는 이 시즌을 끝으로 경질당했다.
2.6.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이후 또다시 2년간 야인으로 지내다 1994년에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 브렌트 배리-로이 보트-보 아웃로-에릭 피아코스키-시드니 로버츠-케빈 덕워스-라몬 머레이 라인업으로 1996-97 시즌에 어부지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것 말고는 거의 중하위권을 전전하다 1996년 11월 22일에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94-104로 패배해 결국 개인 통산 1,000패라는 불명예를 안고 1997-98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3]
2.7. 사망
2022년 2월 2일, 텍사스 주 콘로에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3. 감독 스타일
아버지가 해병대 교관인 터라 그의 지도 스타일은 대체로 절도를 바탕으로 한 선수단 장악과 동기부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감독생활 내내 약팀을 많이 맡으며 패배 의식만 가득 찬 선수진들의 기강을 군대식으로 빡세게 잡았는데, 래리 버드는 그의 엄격한 지도를 바탕으로 슈퍼스타가 됐고 망나니 노릇만 했던 랄프 샘슨에겐 자신이 한 말실수를 읊조리도록 해서 버릇을 고쳐 준 일화도 있었다. 또한 노장 앨빈 헤이스에겐 남은 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게 하기도 했다.다만 전술 면에서 단순하고 융통성이 없는 터라 오히려 강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약점이 있는데, 보스턴을 제외하고 어느 팀에서도 우승을 시켜주지 못했으며 클리퍼스에선 1996-97 시즌을 빼곤 대체로 중~하위권만 맴돌기도 했다.(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