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3:00:33

빌프레트 바우마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파일:Wilfred_Bouma.png
<colbgcolor=#eeeeee> 이름 빌프레트 바우마
Wilfred Bouma
출생 1978년 6월 15일 ([age(1978-06-15)]세)
네덜란드 헬몬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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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1cm / 체중 82kg
직업 축구선수 (풀백, 센터백 / 은퇴)
소속 선수 PSV 에인트호번 (1994~2005)
MVV 마스트리흐트 (1996~1998 / 임대)
포르튀나 시타르트 (1998-1999 / 임대)
아스톤 빌라 FC (2005~2010)
PSV 에인트호번 (2010~2013)
국가대표 37경기 2골(네덜란드 / 2000~2012)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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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네덜란드의 헬몬트에서 태어난 바우마는 아마추어 클럽인 SV Rood-Wit '62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994년, PSV 에인트호번의 유소년팀에 입단한다. 이후 1994년 10월 26일, 빌럼 II과의 리그전에서 데뷔 무대를 밟게 된다. 아직은 많이 어렸던 그는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두 차례 임대를 다녀왔고 99/00시즌부터는 팀의 레귤러 멤버로 정착한다. PSV로 복귀 후에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와 함께 합을 맞춰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왼쪽 윙어와 포워드로 뛰기도 했다.

그러다가 아서 누만이 1999-00 시즌 말에 레인저스 FC로 이적했을 때, 그는 덴마크 국가대표인 얀 하인체가 뛰고 있던 레프트백으로 옮겨졌다. 바우마의 공격력과 하인체의 튜터를 통해 수비력까지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PSV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다. 이후에는 거스 히딩크의 지휘 하에 센터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1]

2005년 8월 30일, 3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하여 팀의 주전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그러나 UEFA 유로 2008이 끝나고 오덴세와의 UEFA 인터토토컵 경기에서 발목이 탈구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장기간 재활에 매달려야만 했다. 무려 2년이라는 시간동안 경기 한번 나서지 못하고 재활에 매진하던 그는 마침내 복귀했지만 오랜 시간 결장한터라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결국 리저브팀에서 경기감각만 쌓다가 2009-10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2010년 여름, 다시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한 뒤에는 부상의 여파로 이전만한 기량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노련한 수비로 수비진을 이끌었고 2012-13시즌이 끝난뒤 은퇴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청소년 대표팀 멤버였던 바우마는 2000년 9월 2일 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A대표팀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UEFA 유로 2004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본선에 참가했고 센터백으로 4경기를 뛰었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르연 로번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득점했으나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4년뒤 UEFA 유로 2008에도 참가하며 2경기를 뛰었다.

2008-09시즌을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겪으면서 2년간 재활에 매달린 탓에 2010 FIFA 월드컵 참가는 무산됐고 대신 자국리그로 복귀하여 완숙한 활약을 보이며 부활에 성공한 그는 UEFA 유로 2012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6년만에 국제 메이저대회 무대에 참가하게 됐지만 요리스 마테이선욘 헤이팅아에 밀려 출전은 하지 못했다.


[1]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도 그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