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20:10:42

안드레 오이여르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파일:OOijer.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안드레 오이여르
André Ooijer
본명 안드레 안토니위스 마리아 오이여르
André Antonius Maria Ooijer
출생 1974년 2월 11일 ([age(1974-08-29)]세) /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암스테르담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직업 축구선수( 센터백, 풀백 / 은퇴)
소속 선수 AFC 아약스 (1986~1994 / 유스)
FC 폴렌담 (1994~1995)
로다 JC (1995~1997)
PSV 에인트호번 (1997~2006)
블랙번 로버스 FC (2006~2009)
PSV 에인트호번 (2009~2010)
AFC 아약스 (2010~2012)
국가대표 55경기 3골(네덜란드 / 1999~2010)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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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전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암스테르담 출생으로 5세에 축구를 시작하여 12세인 1986년 고향팀인 AFC 아약스 유스팀에 입단했다. 아약스에서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 1994-95 시즌 FC 폴렌담으로 한 시즌 임대갔다가 1995년 로다 JC로 이적했다. 로다에서 그는 라이트백으로 두각을 드러내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까지 소화하며 에레디비지에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1997-98 시즌 중반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2.1. PSV 에인트호번

PSV에서 오이여르는 2006년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며 리그 5번의 우승, 컵대회 1번의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2004-05 시즌에는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2005년 세리에 A로 승격한 제노아 CFC 이적에 근접했지만 제노아가 승격 과정에서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리며 결국 1부리그가 아닌 3부리그 세리에 C1으로 강등되자 PSV에 잔류했다.

2.2. 블랙번 로버스 FC

2006년 8월 23일 2년 계약에 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의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함으로써 9시즌 만에 PSV를 떠났다. 블랙번에서의 첫 시즌 초반 데뷔전인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좋지 않았지만 EPL 적응을 완료한 뒤 주전으로 나섰다. 하지만 2007년 1월 20일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코라디와의 충돌로 인한 정강이 및 발목 인대 손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2007/08 시즌 오이여르는 라이트백 주전으로 나서며 1년 재계약을 맺었고, 마크 휴즈 감독이 떠난 2008/09 시즌 폴 인스샘 앨러다이스의 신임도 그대로였다.

2008/09 시즌의 개막전인 2008년 8월 1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에버튼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다. 2009년 4월 4일에는 토트넘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여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즌 종료 뒤 계약이 만료된 오이여르는 친정팀인 PSV 에인트호번에 복귀했다.

2.3. 이후

PSV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10/11 시즌에는 고향팀이자 유소년 소속팀이었던 AFC 아약스로 이적하여 두 시즌을 보냈다. 2011/12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라는 축구 강국 대표팀에서 A매치 출장이 55경기나 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러나 대표팀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보면 큰 대회에서 주전으로 기용된 적이 매우 적고, 인상적인 활약도 거의 없다. 그의 젊은 시절에는 AFC 아약스가 네덜란드 리그의 지배자였고, 당연히 아약스 출신 선수들이 대표팀에서도 주축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대표팀에서 중용되기 시작한 것도 꽤 늦은 나이부터였다.

A매치에 데뷔하지 않은 상태에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마이클 레이저허르에게 밀려 벤치에서 한 번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1999년 6월 5일브라질전에서 데뷔하였다.[1]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는 4경기 모두 출장하였지만,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요리스 마테이선-욘 헤이팅아 듀오에 밀려 벤치에 앉았다. 그러다 8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마테이선이 워밍업에서 무릎부상을 입어 대신 출전했다. 4강 우루과이전부터는 마테이선이 회복하면서 벤치로 돌아갔다.


[1] 당시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상대로 2골을 먼저 달아나면서 지난 월드컵 패배를 설욕하는듯 보였지만 이후 허무하게 2골을 내주면서 2-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