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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비판 및 논란/2019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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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빤스 망언(궤변) 논란2. 인감증명서 발언3. 성희롱(짧은 치마) 망언4.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 발언 (1)5. 개신교 지도자 포럼 망언6. 기독자유민주당 창당 논란7. 학생인권조례 비난 발언8. 세월호 참사 관련 각종 망언9. 메르스 관련 망언10. 성소수자 비하(반동성애) 발언11. 박근혜 탄핵 발언,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 발언 (2)12. 선거법 위반 사건13. 이단 목사 극찬 발언14. 문재인간첩이다 발언15. 황교안의 장관직 제안 발언16. 촛불 혁명은 북한 헌법 주장17. 내란 선동 논란


1. 빤스 망언(궤변) 논란


파일:전광훈_20050119.png
이 성도가 내 성도가 되었는지 알아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젊은 여자 집사에게 '빤스 내려라, 한 번 자고 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입니다 여러분!
2005년 1월 19일, 대구 집회에서 실제로 한 발언. 뉴스앤조이 보도 발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뉴스를 보낸 방송국이 기독교방송이다. 기독교방송조차 이 발언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여겨 보도하기에 이르렀던 것. 심지어 사진의 발언은 방송에서 적당히 순화시켜서 내보낸 것으로 실제 발언은 위와 같이 훨씬 노골적이고 저열한 내용이었다.

참고로 십계명의 계명 중 하나가 "간음하지 말라"다.[1]

결국 이 발언으로 인해 지금까지 줄창 빤스 먹사라는 결코 아름답지 못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물론 본인은 그 의도가 왜곡되었다며 법정소송까지 벌였으며 이후 그는 '나를 빤스 목사라고 부르는 건 종북주의자의 공격'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해당 논란은 종북과 별 관계가 없기에 만물종북설이라 불러도 무방할 지경.

2019년 8월에는 빤스 발언과 관련해서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전광훈은 기독교계 안밖에서 공공연하게 빤스 목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정통 교단에서는 목사직을 박탈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목사'라는 단어는 붙이면 안 된다. 애초에 직위를 막론하고 하는 행동에서부터 목사라고 부를 수 없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기독교 망신과 각종 논란으로 기독교계에서 목사가 아니라 사이비 교주라고 비판을 받고 있다.

애초에 성도는 하나님의 성도이지, 목사가 "내 성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인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 목사를 믿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빤쓰 내려라‘가 예화일 뿐이라는 전 목사의 주장을 인정하더라도 그의 설교 내용은 목사와 신도의 맹목적 신뢰관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교리적 문제가 있다.

2. 인감증명서 발언

빤스 발언에 이어지는 "또 하나는 인감증명서를 끊어오라고 해서 그대로 가져오면 내 성도요, 어디 쓰려는지 물어보면 똥입니다 여러분!" 발언도 문제가 되었다. 이게 왜 문제성 발언이냐 하면 인감증명으로 보증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성경에서도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한다(잠언 6장 1~5절/11장 15절 外).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면 보증 항목 참조.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감은 아주 강력한 개인 인증 수단으로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모든 계약에 자신이 서명한 것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자세한 것은 인감 항목 참조. 보증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사람 명의로 대출을 받는다거나, 그 사람의 모든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하거나 기타 등등이 있다. 보증이 워낙 무서운 거라서 보증 서 주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짓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감증명 끊어주는 건 보증 서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거다. 그래서 인감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가야만 발급이 가능하며, 이메일이나 전화상으로는 발급이 불가능하다. 더욱 염려스러운 일은, 목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맹신하고 신격화하는 많은 광신도들이, 전광훈 같은 자의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요구에 정말 응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경우 인감증명서 비고 란에 '~~교회 성도 인증용. 그 외의 목적으로는 일체 사용 불가' 이런 식으로 문구를 기재하면 그나마 면피가 될 수는 있지만 그냥 내지 않는 게 답이다.[2]

이에 대해 2011년 경 한겨레신문에서 본인이 인터뷰하기를, 링크 본인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 왜곡 보도하였으며, 또한 '청교도영성수련원'의 집회에 참석한 목사들을 상대로 무작위 설문을 벌인 결과,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고 밝혀졌다고 한다. 전광훈 목사가 청교도영성수련원의 원장이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내용증명과 함께 광범위한 너 고소를 시전하였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게시물들이 내려지고 벌금을 내게 되었다. ### 목표는 주로 블로거, 언론사, 그리고 기자들이었다.

이런 광역 '너 고소'의 대상 중 한 명이던 지유석 기자는 직접 법원을 통한 정식 재판을 선택했으며, 2016년 6월 1심 재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무죄 판결이며, 재판부는
피해자(전광훈 목사)라는 공적 인물의 목회자 집회 강연이라는 공적 활동을 사실에 근거해 종교적 비판을 하는 이상, 표현에 다소 과장되거나 거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모두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비방의 목적이 없는 일정한 범위에 있어서는 공개적이고 활발한 토론과 대화의 장 등을 통하여 바로잡도록 하는 것이 우리 헌법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정신과 부합한다.
라고 무죄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성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화와 풍자로 발언한 것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종교 지도자로서의 발언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라는 소견은 덤이다. 또한 설사 예화라 하더라도, 가톨릭 교회에서 벌어지는 성직자의 전횡을 타파하는 데서 시작한 개신교회가 가톨릭에서도 안할 법한 '내 성도' 운운하는 것부터가 목회자의 범주를 넘어 교주의 발언에 가깝다. 이후 여러번 반복되는 생명책 운운과 맥을 같이 한다.

3. 성희롱(짧은 치마) 망언

파일:전광훈_20060419.png
우리 여자들 교회 올 때에 너무 짧은 치마 입으면 돼? 안 돼? 빤스 다 보이는 치마 입으면 돼? 안 돼?(안 돼요) 내가 그렇게 입고 오면 들춘다. 인터넷 들어가 봐. 전광훈 목사는 빤스 입은 여자 들춘다고 나와 있어. (뉴스앤조이 보도 발췌.)
2006년 4월 19일 천안 지역 연합 대성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 역시 방송을 위해 그나마 나은 내용을 순화한 것으로, "대형교회에 있는 높은 강대상에서 바라보면 유두가 보인다"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4.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 발언 (1)

파일:전광훈_200704~.png
(아멘!) 대선은 뭐 할 것 없어! 올 12월달 대선은 무조건 이명박이가 할 거니까! (아멘!) 왜냐면 장로님이니까! (아멘!) 만약에 여기서 이명박 안 찍는 사람은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야.(청중 웃음) 생명책에서 안 지움을 당하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야 돼. 아셨지? (아멘!) 알았지? (아멘!)
(청교도영성수련원에서.) 출처: 쿼바디스

2007년에 나왔던 전광훈 목사의 정치관련 최대 히트작이다. 상단에서 언급된 토론에서도 알 수 있지만, 참여정부의 실정과 더불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워낙 흔하던 이명박 당시 후보 지지 퍼레이드 속에서 묻혀버렸지만, 전광훈 본인이 단순히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에 불과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되었겠지만, 안 찍는 사람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겠다는 말은 기독교라는 부분을 고려하면 빤스 이야기는 차라리 웃고 넘길 농담처럼 들릴 정도의 망발이다. 이는 가톨릭으로 치면 “문재인 티모테오 형제님 안 뽑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겠다.”같은 식의 말을 신부가 한 셈이며, 한 숟 더 떠서 가톨릭 입장에서도 생명책은 교황조차도 함부로 지우니 마니 소리 같은 걸 할 수 없다. 생명책은 오로지 하느님만이 다룰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성경에 나오기 때문이다.[3] 목사라는 작자가 공석에서 자칭 야훼라 하는 이단 수준의 망언을 한 셈이다. 이후 해당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하면서도 끝내 사과할 뜻은 없다고 하였다.

사실상 분위기는 농담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이것만을 근본주의적 의도이거나 자신이 신이라는 주장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가 그런 농담을 아무런 반성도 성찰도 없이, 그것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찬양해 마지않는 주님의 명령이 담긴 책을 농담삼아 함부로 언급한다는 것에 많은 교인들은 황당함을 느낄 것이다. 때문에 그는 교인으로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발언을 했으며, 특히 여러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중요한 국가사 문제에 대한 논의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호 신뢰를 무너뜨리고 개개인의 신념과 감정을 침해하는 대립적 발언을 했다는 점이다.

그 외에,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종용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가 억압된 북한에서나 할 수 있는 발상인데, 본인 입으로만 그렇게 "반공! 반공!" 외치면서 정작 하는 짓은 북한이 하는 짓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 개신교 지도자 포럼 망언

파일:전광훈_20110829.png
이 말을 듣는 순간, 한반도 북쪽 영역을 점거했던 수괴를 후빨하던 모 공산권 정치인막장 정책이 떠올라야 정상이다.

2011년 8월 29일 개신교 지도자 포럼이라는 보수성향 목회자 행사에서 발언한 것이다. 위 기사에도 나오지만, 그냥 한국 전체를 까고 있다. 출산율 낮다고 아이 5명 안 낳으면[4] 감방 보내야 한다는 부분[5], 이혼하면 빨리 재혼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부터 인터넷이 반 개신교적인데[6], "이걸 놔두면 한국 개신교의 미래는 없다"로 이어져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도 보수가 아니라며 비난하였다. 자세한 건 링크를 참조하자. 20대 개새끼론과 상응하는 부분이 있다.

6. 기독자유민주당 창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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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는 이후에 개신교 정당인 기독자유민주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들을 내보냈다. 김홍도 목사조용기 목사 등은 이름만 잠깐 빌려준 것이라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전광훈 목사는 이 정당의 발기인이다. 이 와중에 "중놈지옥에 가야 한다!" 며 타 종교인 비하와 혐오 발언까지 하는가 하면, 개신교 정당 창당 기념식에 한나라당 소속 인사가 하나도 찾지 않음을 비난하기도 했다. 결국 선거에서 압도적으로(위에서 보여준 발언만 봐도 당연하다) 패하자 한다는 소리가 "우리 정당이 외면받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미래가 어둡다는 증거"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2016년 지치지도 않고 기독교 우파 이념을 바탕으로한 기독자유당을 창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2017년 1월 대권 도전을 선언한 장성민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호남 출신이면서 보수주의자고 독실한 개신교인이어야 한다는 개인적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장성민 역시 동성애, 이슬람 등을 언급하며 보수 개신교세를 결집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연합은 시간 문제로 보였으나 이내 홍준표 지지로 선회하였다.

7. 학생인권조례 비난 발언

2012년 1월 7일 전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한 신년 기도회에서 서울시가 제정한 학생인권조례를 언급하면서 "임신 자유권이 통과됐다",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자가 1만 명이나 된다"[7]는 발언을 쏟아내었고 이 과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하여 "개XX"라는 원색적인 욕설을 섞어가며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아이러니하게도 전광훈이 증오하는 전교조에는 개신교 신자인 교사들이 수두룩하다.

8. 세월호 참사 관련 각종 망언

'"(박근혜) 대통령 혼자 사과할 일이 아니라 노무현 김대중 때 다 진행된 일"'
"'박근혜 대통령 연설을 듣고 울 때 안 우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냐'"
"'세월호 사고가 난 건 좌파, 종북자들만 좋아하더라. 추도식 한다고 나와서 막 기뻐 뛰고 난리다'"
왜? 이용할 재료가 생겼다고. 아니 추도식은 집구석에서 슬픔으로 돌아가신 고인들에게 해야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광란 피우라고 그랬어? 그게 국민 수준이냐는 말이야

세월호 참사에 대해 위와 같은 발언들을 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몽준 아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미개하다'고 아이가 철이 없으니까 그냥 자기 느낌대로 뱉어 버렸다"'
'"표현이 조금 문제가 있지만 애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느끼는 그대로 말한다. 어린 애들 말은 약간 예언성이 있다. 순수하니까'"

정몽준 당시 서울특별시장 후보의 아들 정예선의 발언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발언을 한 바 있다.

또한 그 외에 논란이 된 것이, 일부 개신교인들은 실종자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 리본귀신을 부르는 주술적 의미라며 왜곡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 사건을 일루미나티의 음모이며 노란 리본을 666과 연관시키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그냥 음모론이다. 자기들이 666인 거겠지

도리어 다른 많은 개신교 교회에서는 4.16 추모일에 노란 리본이 그려진 예배 주보를 인쇄하였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기도회를 가졌다.

9. 메르스 관련 망언

파일:JgAN5EO.jpg

2015년 메르스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와중에 메르스가 전부 강남구에 있고, 자기네들 신도 아닌 바로 목사 자신이 메르스가 강북에 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설교를 늘어놓았다. 스스로 신의 경지를 넘보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저 사진에서 어차피 (인간은) 죽을 텐데 왜들 난리야, 라는 주장대로라면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인사들이 그렇게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공산주의자들이 나라를 손에 넣으나 마나 인간은 다 죽을 텐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공산주의라면 입에 거품을 물고 히스테리적인 거부반응을 보이는지 모를 일이다.

10. 성소수자 비하(반동성애) 발언

2016년에는 기독자유당 후원회장으로서 "기독자유당이 국회에 입성하면 동성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고 메르스처럼 격리치료하겠다"는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다. #

사실 기독교뿐만이 아니라 그 모태가 되는 유대교에서부터 동성애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종교이고 성경에도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구절[8][9][그러나][11][12]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본인의 종교적 관점과는 별개로 함부로 남의 성적 지향에 혐오심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11. 박근혜 탄핵 발언,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 발언 (2)

2017년 3월 12일, 박근혜 탄핵 이후 첫 주일예배에서 "박 전 대통령은 나라를 이슬람에 팔아먹어서 탄핵당했다"고 설교했다. # 이어 "교회 로비에 모 정당[13] 원서가 있으니 서명하고 가라"면서, "안 하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겠다"명대사 남겼다. 여담으로 전광훈은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다.[14]

12. 선거법 위반 사건

2017년 5월 4일, 19대 대선 당시 4천 명의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냈다. 그 결과 사전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되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18. 5. 4. 선고 2017고합467 판결 #, ## 그러나 2개월 정도 지난 6월 말에 병보석으로 석방되었다. 1심에서 이례적 법정구속됐던 전광훈 목사 '병보석'으로 석방

2019년 9월 26일 대법원은 전광훈 목사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다만 문자를 보낸 비용은 본인이 부담했기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은 무죄로 판결되었고 위반 행위도 실제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기 때문에 2심에서 선고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가벼운 형이 유지되었다. 대법원 2019. 9. 26. 선고 2018도13375 판결

13. 이단 목사 극찬 발언

2018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의로 개최된 '8.15 국가해체세력 규탄 범국민대회'를 주관했는데, 여기에 개신교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사랑하는교회(옛 큰믿음교회)의 담임목사 변승우를 강사로 참여시키고 '스타 목사'라 극찬까지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이단대책위원회는 당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어 전 목사를 징계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징계는 흐지부지 되었다.

이 사건 이후 한기총에 소속된 다수의 교단들이 이에 반발하여 한기총을 탈퇴하였고,[15] 결국 현재는 힘없는 몇몇 군소교단들만 남은 상태이다. 그로인해 국내의 대표적인 기독교 연합체로서의 지위가 상실되어 버렸고, 최근에는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가 이단성이 있다는 판정이 나온 이후 한기총은 이단옹호단체라는 꼬리표가 붙고 말았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한기총이 국내의 개신교를 대표하는 단체로 생각하는 신천지 등 일부 사이비종교와 일부 반기독교인들이 종종 개신교를 공격하기 위해 한기총을 비난하기도 하는데, 한기총은 오히려 이제는 개신교진영에서도 눈엣가시인 존재이기에 오히려 개신교진영을 도와주는 셈이 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14. 문재인간첩이다 발언

2018년 11월 17일, 박근혜 탄핵 불복 운동을 벌이고 있는 태극기 집회 세력들과 극우 개신교가 연합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궐기 대회를 광화문 집회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궐기는 전광훈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데 사전 행사에서 전광훈은 문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규정하면서 "문 대통령은 간첩인 신영복을 제일 존경한다고 했다. 대학 다닐 때 월남 패망하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꼈다고 자서전에 말하고 있다"[16]라고 주장하며 "그 외에 수많은 어록을 살펴보면 그분(문 대통령)은 전향한 흔적이 전혀 없다. 오히려 전 세계를 다니면서 북한김정은을 도와달라고 애걸하고 다닌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15. 황교안의 장관직 제안 발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광훈에게 "제가 대통령하면 목사님도 장관하시겠느냐?" 라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기사화되어서 다시 한 번 구설에 올랐다.[17] 이후 문제가 계속되자 전광훈 자신은 그런 얘기를 한 적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전광훈 목사가 해당 발언을 한 영상이 올라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

16. 촛불 혁명은 북한 헌법 주장

2018년 11월 '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 시민단체회의'에서 촛불 혁명을 언급하며 "그게 어디 나온 줄 아세요? 그게 혁명으로 규합해서 힘을 과시해야 한다는 게 그게 어디 나오는 줄 아세요? 북한 헌법에 나와 있어요"라며 촛불 혁명북한 헌법의 주장이라고 발언했다. 본인이 반정부 시위를 조직하는 입장에서 자가당착, 내로남불에 더할 나위가 없는 발언이다.

그런데 정작 역대 북한 헌법공민의 집회, 시위의 자유를 명기하면서도 김일성 일가의 영도와 정치, 사상적 독재를 명기하고 반대 행위를 '내외적대분자들의 파괴책동'으로 명시하여 전광훈이 말하는 '힘을 과시'하는 행위를 억압하고 있다. 반대로 대한민국 헌법은 제헌 헌법부터 민중 궐기인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심지어 1960년 이후로는 유신 헌법조차도 민중 궐기로 정권이 붕괴된 4.19 혁명의 계승 또한 명시되어 있다. 4.19가 빠진 헌법은 5공 헌법 뿐이다.

17. 내란 선동 논란

파일:전광훈 내란선동.jpg

2018년 12월 전광훈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위해 청와대로 진격하자”면서 “60세 이상 여성 교인들을 앞에 세울 것이다. 먼저 치고 나가 먼저 순교하면”이라고 말했다. 또, “경호원들이 총을 쏘면 어떻게 할까, 총 쏘면 죽을 용기 있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설교를 했다.

이는 연령순으로 진을 짜고 "청와대로 진격해 순교하자"고 이야기를 함으로서 체제 전복[18]을 주장했다고 해석한다. #


[1] 출애굽기 20:14. KJV 어느 인쇄본의 “너희는 간음할지어다.(Thou shalt commit adultery)” 인쇄 실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오죽했으면 성서 축자영감설을 반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될 정도다.[2] 성경에는 보증 서지 말라고 여러 번 나와 있다. 타인에게 보증을 섰다가 잘못되어 빚을 떠안아 보증인이 자신의 가족을 돌보지 못하게 되거나 보증 받은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일은, 성경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좋은 일이 아니다.[3] 출애굽기/탈출기에서 모세하느님에게 용서를 구할 때 이 생명책이 언급되는데(32:33), 여기서 하느님은 정확하게 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분명 하느님은 자신에게 죄 지은 사람만을 생명책에서 지운다 했다. 이외에도 생명책은 생각보다 여러 번 등장하는데, 그 어디서도 하느님 이외의 제 3자가 생명책을 다룰 수 있다는 묘사는 결코 없다.[4] 그렇다고 전광훈이 애 5명 낳았느냐? 아니다.[5] 그런데 반공을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한다면서 하는 말이 김일성을 존경하던 공산권 독재자가 했던 대표적인 막장 정책이랑 유사하다.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항목 참조.[6] 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작자와는 정반대로 인터넷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 극찬했다.[7] 참고로 공산당의 성공유 드립은 1950년대 초기 반공검사인 선우종원이나 오제도의 발언으로 유명하다. 이걸 2010년대에 재탕한 것.[8]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침상을 더럽히는 것은 악하다고 되어 있다.[9] 사실 악하다는 순화고 실제로는 쳐죽이라고 되어있긴하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13)[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모세 시절, 못해도 B.C.1200년경 쯤 되는 고대인들의 문화라 그런 것이고, 신약성경에서 예수는 동성애자를 따로 정죄하거나 하지 않았다. 동성애를 죄악시 하는 큰 이유는 잉태할 수 없는 남자와 남자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창조주께서 지으신 목적에 맞지 않다.에 방점이 있으므로 사실 동성애를 떠나 이성간 관계라고 하더라도 사랑과 전인격적 소통이 아닌 피해자가 존재하는 강압적 성관계, 쾌락추구의 목적으로 하는 성관계 역시 야훼 보시기에는 썩 좋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예수는 "너희가 모세로부터 듣기를 너희는 간음하지 말라(7번째 계명)고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음란한 마음을 품고 여성을 바라본 자들마다 이미 마음으로 간음했느니라." 라고 말한다. 이는 어휴 이 강간범 새끼들... 하며 정죄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함에 있어 전인격적으로 상대를 바라보지 않는 것을 나 야훼는 강간으로 취급하겠다. 라는 선언에 가깝다. 즉, 동성애이성애냐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고, 상대의 의사 없이 강제로 진행되거나, 사랑과 전인격적 소통이 없는, 그리고 도덕적으로도 옳지 못한 모든 종류의 성관계는 야훼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물론, 동성애로 임신과 출산은 불가능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진정한 사랑으로 취급하진 않는다.[11] 요약하자면 동성애는 동성애 그 자체가 곧 문제인 것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방법이 잘못 되어서 문제, 이 외에도 그저 유흥정도로 성관계와 이성을 바라본다거나, 성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거나, 원래의 목적동떨어진 오직 쾌락을 위한 성행위(물론, 전희를 위한 과정이라면 성경적으로도 별 문제 없을 수도 있다. 요는 성관계의 존재의의상호간 전인격적 소통이 있는 성관계냐 아니냐의 문제), 근친상간과 같은 부적절한 관계 등이 성경적으로는 모두 라고 할 수 있겠다.[12] 정말 만약에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남자와 남자 사이에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교계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격렬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게 될 것이다[13] 어떤 정당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높은 확률로 기독자유당일 것이다.[14] 사랑제일교회 교인 주옥순도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다.[15] 예장 합동과 통합 등 국내의 메이저급 대형교단들이 전부 탈퇴해 버렸다.[16] 근데 이것부터가 잘못된 게, 일종의 문구 짜집기식 가짜뉴스다. [팩트체크]문재인 대통령, 월남 패망하는 모습 보고 희열 느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바이블에 신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시편 14:1a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17] 심지어 중앙일보 같은 보수 언론에서도 다루었다.[18] 다만, 민주노총도 청와대진입시도를 했었고 국회 기물을 파손하기까지 했고, 조국 사태와 민변의 국정 영향력에 대한 공분이 뒤섞여 종교적 영향력을 초월한 상황이다. 비판자 입장에서는 전형적인 내란 선동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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