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9 20:47:53

사나다 히로유키(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파일:external/www.tbs.co.jp/chara_img04.gif
사나다 히로유키
真田広章
출생 2월 16일[1][2]
성별 남성
신체 172cm
혈액형 A형
직업 고등학생
성우 이리노 미유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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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등장인물.

2. 상세

메이드 카페 '시 사이드'의 죽돌이 3인방 중 한 사람인 사나다 생선가게 주인의 아들. 호토리를 좋아하고 있는데, 꽤 호남형인데도 불구하고 사고뭉치 그녀를 왜 좋아하는 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아마도 호토리의 외모 보다는 밝고 구김없는 성격에 반한 듯. 이상형밝고 낙천적이며, 함께있으면 즐거운 아이라고 한다.[3] 그러나 81화 "호토리의 첫 키스" 편에서 "호토리처럼 귀여운 여자애" 운운하여 눈에 콩깍지 씌인 것을 인증하고야 말았다.

또는, 호토리랑 결혼하면 매일매일이 즐겁겠다는 기대를 하는 걸 보아서 외로움을 타는 성격인지도 모른다. 그럴만한 이유가 호토리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에피소드가 어머니의 장례식 날 때 아버지랑 먹었던 국수집을 찾으러 가던 에피소드였다. 어릴 때 어머니랑 사별하고 아버지랑 지내고 평상시에는 혼자 방안에서 놀거나 밖에서 친구랑 놀다보니 가정의 따스함을 많이 못 받고 자란 것 때문인 것 같다. 7권에서 호토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드러난다. 초등학교 시절, 호토리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원래 호토리는 다른 사람에게 주려다가 용기가 없어서 포기하고 우키 할머니에게 줘 버렸는데, 그 초콜릿이 사나다의 아버지를 거쳐서 히로유키에게 가게 된 것이었다. 더불어 from을 form으로 잘못 써서 히로유키는 이게 뭔 뜻인지 고민해야 했다. 여기에 중학교 때 호토리가 자신의 체육복 냄새를 맡는 걸 보고 그대로 좋아하게 된다. 근데 이것도 호토리는 히로유키의 체육복에다 재채기 한 거였다.

호토리를 보러 자주 카페에 출몰하며 타츠노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어렸을 적에 "여자 애랑은 안 놀아"라고 해서 호토리와 확 틀어졌던 과거가 있고, 게다가 방에 숨겨놨던 살색 책을 들키는 사고 이후 에로 유키라는 별명까지 얻어 나름대로 가슴을 앓는 중.

체육대회점프해서 먹기 경기를 원래 타츠노가 할 예정이었고 다들 타츠노의 바스트 모핑을 기대했다가 호토리로 교체되었는데 혼자서 좋아 죽는 표정이었다(...).

정작 짝사랑 대상인 호토리는 타츠노가 사나다와 이어질 수 있게 계속 응원하고 있는 입장이라(...). 심지어 10년 후라는 작문 숙제로 타츠노가 사나다와 결혼했다는 글까지 썼으니 이미 게임오버. 특히 호토리의 이상형은 탐정셜록 홈즈 또는 탐정 조수왓슨 같은 사람인데, 직접 "사나다는 둘 다 아냐"라고 언급한다.

소꿉친구이지만 호토리를 이름이 아닌 '아라시야마'라고 부르고 있다. 아마 어릴 때 같이 안 놀기 시작하면서 이름으로 부르기가 좀 어색해진 듯 하다.

3. 기타

  • 탓층에게 생일선물로 집인 생선가게에서 가져온 생선회 샐러드를 선물한 적이 있다. 호토리가 명명하길 "사나다 사카나 사라다(사나다 생선 샐러드)"라고. 구려...

[1] 담당 성우인 이리노 미유생일과 불과 3일 차이.[2] 작중의 주인공인 호토리와 토시코보다 1살 어리기 때문에 15살이다.[3] 만화책 9권에 수록된 정보.[4] 실존 인물인 동명의 배우도 주연 데뷔작이 마침 특촬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