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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사우디 아라비아 관광청 |
<colbgcolor=#006c35><colcolor=#fff>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정보 | |
인구 | 3,641만명 (2022년) |
명목 GDP | 1조 1,090억 달러 (2022년 / 세계 17위) |
PPP | 2조 1,505억 달러 (2022년 / 세계 17위) |
1인당 명목 GDP | 30,448 달러 (2022년) |
1인당 PPP | 59,870 달러 (2022년) |
GDP 대비 적자 | -18.3% (2015년)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 7.8%[1] (2015년) |
수출액 | 4,426억 달러 (2021년 / 세계 22위) |
수입액 | 1,400억 달러 (2022년 / 세계 35위) |
실업률 | 11.8% (2020년) |
국가 신용등급 | A (S&P / 2023년) A1 (무디스 / 2023년) |
리야드 중심가 |
제다 스카이라인 |
우나이자 시가지 |
주바일의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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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현황을 다룬 문서.경제면에 있어서 노동조합이 존재하지 않으며 노동자들의 집회 및 시위도 금지하고 있다. 자국민들의 노동환경은 그래도 대체로 괜찮은 수준이나 수백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우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산업
2.1. 농림축산업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역이라 농업은 열악한 편이지만 막대한 오일머니를 투자해 경작지와 목축지를 유지해서인지 그나마 다른 국가에 비해서 나은 편이며 농가를 중심으로 양(羊), 닭, 계란, 우유, 밀, 보리, 토마토 등을 재배한다. 그 중 양고기는 사우디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이기도 하다.2.2. 석유
오일머니로 구축된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으로, 지나치게 석유 의존도가 높다.[2] 사우디 정부는 수혜에 가까운 에너지 보조금 정책을 통해 자국 소비자들에게 휘발유와 전기 등을 거의 무료에 가까운 가격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사우디에서 휘발유는 현재 1갤런 당 약 0.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원화로 계산하면 1리터 당 약 152원 정도인데, 한국의 휘발유 가격(1리터당 1,534원)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세도 1킬로와트(㎾) 당 단돈 1센트(11원)만 부과하고 있다.사우디가 값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었던 건 석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우디에서 수십 년 간 이어진 이 같은 에너지 정책은 자국민들의 에너지 소비구조를 방만하게 만들었다. 사우디 시민들은 싼 휘발유 값 탓에 경차를 타는 대신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중형이나 대형차 위주로 구입했고, 집에서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에어컨을 틀어놓는 게 생활화됐다.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들어선 고층건물들에는 내부 냉방을 유지하기 위한 외벽 절연시설이 전혀 설치되어있지 않았다. 절연 시설이 없어도 건물 내부의 냉방시설을 유지하는데 비용 면에서 아무런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석유 가격이 낮다 보니 사우디는 현재 전력도 석유를 태우는 화력발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고비용[3]과 환경오염을 이유로 오래전에 포기한 방식이다. 이들 국가에서 전력 생산은 주로 원자력과 석탄화력을 사용하며 21세기 들어서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지만, 사우디는 아랑곳하지 않고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낭비가 극심한 에너지 소비구조는 석유왕국 사우디조차도 점차 감내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사우디는 자국의 총 석유생산량 중 약 20%를 전력 생산과 차량 휘발유 공급 등을 위한 국내 소비용으로 돌리고 있는데, 인구가 나날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 소비량이 매년 약 7%씩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업과 가정용 냉방시설에 의한 에너지 사용량은 살인적인 수준이다. 단적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사우디가 소비한 총 전력량 중 약 70%가 에어컨에 소모됐다.[4] 인구 3,500만명에 제조업이 전무한 사우디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독일 등보다 훨씬 많은 석유를 소비하고 있다. 사우디의 석유 소비량은 2022년 기준 일간 450만 배럴 수준으로, 인구가 사우디의 4배인 일본과 더불어 3위권을 구축하고 있다.# 그만큼 사우디의 에너지 구조는 비정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많은 국제 연구보고서들은 사우디에 끊임없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011년 영국 싱크탱크인 채텀 하우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가 지금과 같은 에너지 소비구조를 유지할 경우, 사우디의 국내 석유 소비량은 2021년에는 사우디의 석유 수출량과 맞먹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5]
2.3. 관광
이슬람교 성지인 메카가 있다는 점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무슬림들이 성지순례를 오며 그로 인한 관광수익 또한 쏠쏠하다. 2018년 기준 138억 달러 가량을 벌어들였다.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관광업 관련으로 예정된 투자액이 막대한 수준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9 네옴시티 동계 아시안 게임, 2030 리야드 엑스포, 2034 리야드 아시안 게임, 2034 FIFA 월드컵 등 2030년을 전후한 국제 대회들을 모조리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사우디가 홍해 연안의 아세르 지역을 2030년까지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500억리얄(약 15조 4,206억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 신산업 투자와 한계점
사우디는 신재생 에너지, 및 미래 자원 기술 개발, 특히 태양광 발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정부 재정의 90%를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셰일가스 등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석유 수요가 줄자 사우디는 지금과 같은 경제 구조를 유지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위기감에 직면하고 있다. 사실 사막이 가득한 영토가 워낙 많아서 태양 에너지 개발로도 세계 1, 2위를 다툴 수준이라는 인식도 있다. 때문에 미래 태양광 에너지 개발이 이뤄진다면 석유 대신 이 태양 에너지로도 자원부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전기 수출 외에도 이를 통해 벌어들인 외화와 생산한 전기 등을 활용해 위의 농업과 낙농업을 유지 혹은 성장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사우디가 태양광 발전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사막의 혹독한 기후, 특히 심각한 모래 폭풍은 사막에 설치해 놓을 태양광 발전설비인 수많은 태양 패널들을 손쉽게 손상시키고 고열로 인해 태양광 발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물론 날씨가 주구장창 흐린 곳보다야 낫지만 사막이 태양광 발전의 최적의 조건은 아니라는 것.관련기사. 태양광을 개발하기 위한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에도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부품은 대부분 유럽에서 만들어지며,[6] 태양 전지의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은 대만에서 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 사례들이 결합한 예가 있는데 실제로 유럽으로부터 태양 패널을 선박을 통해 수입하여 사우디 공항에서 수 개월 동안 보관됐다가 사우디의 높은 열기에 모두 녹아버리는 낭패를 겪은 적이 있다. 결국 이런 문제의 해결과 국산화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태양광 에너지 수출국으로의 패권을 갖겠다는 사우디의 꿈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래봐야 사우디는 사실상 부도수표가 된다. 사우디는 여태껏 석유 하나만으로 국제사회에서 갑질을 했는데, 그것은 석유가 가진 특성 때문이다. 석유는 단순히 연료로 사용해 에너지를 얻을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현대 고분자 화학 및 산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사우디가 하는 갑질이 짜증나도 국제사회차원에서 사우디를 어르고 달래줄 수밖에 없던 것이다.
그러나 에너지는 문제가 좀 다르다. 원자력, 수력 발전, 풍력 발전 등 다양한 대체재는 물론 명백한 기술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고효율 채취 방법인 원자력은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다른 대체 에너지도 점차 효율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 태양광 발전이 원자력의 효율을 따라잡은 독일의 사례와 같이 동일 환경에서도 기술력에 따라 발전 효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상황에서 사우디가 갑질을 부리거나 패권국이 되고 싶다고 해 봐야 의미가 없다. 원자력 기술 강국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를 사거나 첨단 기술을 국산화 하지 못한 사우디에게 기술 지원을 끊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으면 되기 때문이다. 오일 쇼크니 뭐니 해서 세계 사람들은 사우디, 더 나아가 중동 산유국의 갑질을 당해왔고, 거기에 중동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때문에 '사막 구석에 박혀있는 야만인 신세였을 것들이 석유 하나 가지고 갑질 쩐다.' 라고 비아냥거리기에 이르렀다.[7]
문제는 사우디의 산업에서 제조업의 비중과 기술이 절망적일 정도로 낙후된 상태라는 것. 당장 밑에서 보이는 사우디 경제에서 차지하는 일반 제조업의 비율을 봐도 답이 나온다. 2007년 기준으로 사우디 제조업은 전체 산업의 9.6%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마저도 석유와 관련된 석유화학 분야가 제조업 투자의 53%, 제조업 종업원 수의 22%, 제조업 수출의 64%를 차지하는데다가 대부분의 민간산업이 사실상 외국인의 손에 운영되고 있다. 사우디인들은 과학이나 공학 같은 어렵고 고된 일을 기피하는데다가 다들 비실용적인 학문에 매달려 있으며,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사실상 다들 사우디 왕족 위치다보니 그다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상황도 아니라 대부분은 그냥 해외여행에 가까운 수준이다. 고된 일들은 그냥 돈을 주며 외국에 맡기는 지경이다. 사우디와 사우디 사람들은 오일머니에 기대며, 공학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사람이 없다.
농업과 낙농업 발전에도 현재로써는 한계가 있다. 사우디의 농업은 수입하는 농산물에 비해 3배 이상의 유지비를 투입해야하며 이런 원가상승요소를 엄청난 오일머니로 땜빵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석유가 펑펑 솟아나고 유가가 높은 시절이라면 모를까, 석유가 고갈되거나 유가하락 등의 요인으로 이전만큼의 효력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면 이를 단순히 태양광 발전을 통해 보충한다는 것 역시 엄청난 비효율이 될 수 있다. 즉, 간신히 유지하는 수준, 혹은 이전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미국의 셰일가스에 대항하기 위해 OPEC, 특히 사우디에서 폭발적인 석유증산으로 대항한 탓에 2010년대 후반의 석유 값은 말 그대로 똥값이 되어가고 있다. 문제는 이러면 대체 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 산업도 같이 죽는다는 것. 왜냐하면 대체에너지 산업이라는 게 유가가 오를 때 빛을 발하는데 유가가 이렇게 낮으면 누가 돈 들여가면서 태양광 발전을 개발하고 사용하려고 들겠는가? 문제는 북미의 셰일가스 산업은 앞으로도 한창 발전될 여지가 충분하고 그 매장량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당장 사우디의 2015년 재정을 지탱하기 위한 적정 유가가 106달러인데 2015년 12월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30달러선이고 2016년에는 20달러선까지 무너질 수도 있다고 하는 판이다. 셰일가스라는 새로운 대체에너지가 기존 산유국들의 헤게모니 및 석유 대체에너지 산업마저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태양광이고 뭐고 2020년대가 도래하기 전에 사우디가 먼저 GG치고 헬게이트에 돌입할 수도 있다.
여기에 높은 실업률로 골치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13년에 대대적인 니따까(사우디아라비아에 사업하는 기업에 반드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인을 고용하는 법안)를 제정하고 어기는 기업은 문을 닫게 강제하여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급기야 외국인 노동자 추방 과정에서 에티오피아 노동자들이 폭동까지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에티오피아인 3명이 죽었다. 자세한 건 둘라 블로그 참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곡물 수입상 SAGO가 국부펀드 산하 농업 전문투자사 SALIC이 투자한 우크라이나의 밀밭에서 수확한 밀을 처음 구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020년에 사우디는 2분기의 저유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로 1,092억리얄(290억달러·약 34조 8,337억원) 규모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다.#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국영 공공투자기금이 8억달러 규모의 걸프 인프라 펀드의 핵심 투자국이 될 예정이라고 PIF 전략 관계자들이 밝혔다.#
4. 국내총생산 구조
<rowcolor=#fff> 분야 | 하위분야 | 구성비 |
내수 | 가계소비 | 41.3% |
정부소비 | 24.5% | |
투자 | 고정 | 23.2% |
재고 | 4.7% | |
순수출 | 수출 | 34.8% |
수입 | (28.6%) | |
<rowcolor=#fff> 2017년 CIA 추정치 |
상단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내수는 공공지출을 위주로 돌아간다. 국내총생산 상위 20개 국가 중 정부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기업들 대다수는 공영기업이며, 대형 발주를 통해 민간 분야도 간접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무역의존도는 양호한 편이나, 산업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석유 관련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유가와 환율 변동성에 상당히 취약한 형태를 띄고 있다. 이에 2010년대에 들어서 정부 주도로 금융, 관광, 물류 등의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비석유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4.1. 무역 구조
4.1.1. 수출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금속류(Metals), 수송수단(Transportation), 기계류(Machine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종이류(Paper Goods), 의류·섬유류(Textile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기타(Miscellaneou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계기류(Instrument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천연피혁류(Animal Hide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무기류(Weapons) 순으로 많이 수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2,620억 달러를 수출했다. |
OEC 기준 2022년 3,620억 달러를 수출했다. 산업 다각화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광물제품류(석유관련 제품)와 화학 분야 비중이 각각 80%, 15% 수준에 이른다. 이에 유가와 환율에 따라 업사이클에는 막대한 수출을 거둘 수 있지만, 다운사이클 시기에는 타격이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동아시아 3국에 인도를 포함한 4개국 대상 수출 비중이 무려 50%에 육박한다는 점도 취약점 중 하나다.
4.1.2. 수입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입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수입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기계류(Machines), 수송수단(Transportation),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금속류(Metals),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의류·섬유류(Textiles), 식품류(Foodstuff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기타(Miscellaneou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계기류(Instrument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종이류(Paper Good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무기류(Weapons), 천연피혁류(Animal Hides),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순으로 많이 수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1,550억 달러를 수입했다. |
OEC 기준 2022년 1,690억 달러를 수입했다. 무역수지 흑자가 전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하나, 국가 경쟁력이 광물과 화학 분야에 심각할 정도로 편중된 만큼 제조업 기반이 매우 약한 편이다. 주로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계류, 수송수단, 화학제품류, 금속류 등을 수입한다. 점유율 기준 최대 수입국은 22%를 기록한 중국이다.
[1] #[2] 덕택에 석유 매장량이 많거나 석유로 대박을 터뜨린 나라들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비유하기도 한다. 예시: 사우드 소비에트, 사우드 러시아, 사우드 베네수엘라, 사우디 아메리카.[3] 1970년대 초까지는 유가가 배럴당 2달러 선에서 유지되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채산성이 있었지만 1970년대 중반에 오일쇼크가 터진 이후로는 채산성이 맞지 않아 석탄을 태워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국도 두차례의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비용문제 때문에 1980년대에 이미 석유화력발전소를 전부 폐쇄하였다.[4] 단순히 더워서 에어컨을 많이 쓴다고 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습한 기후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 높은 싱가포르도 30% 수준이다.[5] 2024년까지는 일간 600만 배럴 수준을 수출하며, 내수 소비량이 수출량을 넘진 못했다.[6] 실제로 태양광 발전 문서에도 나오지만 현대 태양광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성과를 보고있는 국가들은 유럽쪽이다.[7] 실제 사우디 왕가의 행동은 졸부의 그것과 아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