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6:30:19

사일런트 힐: 홈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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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홈커밍
Silent Hill: Homecoming
サイレントヒル ホームカミン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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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더블 헬릭스 게임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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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디렉터 코디 리어슨
각본 패트릭 J. 두디
크리스 발렌지아노
프로듀서 제레미 리
음악 야마오카 아키라
미술 맷 올슨
에릭 그린리프
발매일 한국 2008년 10월 16일 (PS3)
2008년 10월 18일 (XBOX 360)
북미 2008년 9월 30일 (PS3)
2008년 9월 30일 (XBOX 360)
2008년 11월 6일 (PC)
유럽 2009년 2월 27일 (PS3)
2009년 2월 27일 (XBOX 360)
2009년 2월 27일 (PC)
일본 미발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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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 파일:스팀 로고.svg
<rowcolor=white>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CERO Z.svg CERO Z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3]

1. 개요2. 설명3. 트레일러4. 스토리5. 등장인물6. 무기
6.1. 근접 무기6.2. 총기
7. 크리쳐8. 진상 및 엔딩9. 특징
9.1. 전투9.2. 기타9.3. 팁
10. 문제점
10.1. 연출10.2. 그래픽10.3. 버그
11. 평가

[clearfix]

1. 개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6번째 작품. 북미에는 2008년 9월 30일 발매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08년 10월 16일 북미판 베이스로 비한글화 발매했다.

2. 설명

더블 헬릭스 게임즈(Double Helix Games)라 불리는 회사가 코나미와 협력, 2007년 7월 11일 E3 쇼 코나미 컨퍼런스에서 '사일런트 힐 5'로 처음 발표했지만, 이후 넘버링 5가 빠진 채 홈커밍이라는 부제로 다시 발표했다. 넘버링도 없고 외주 제작이라 그런지 발매후 시리즈 팬들에게 본편이 아닌 외전 취급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도 처음에는 8편이라고 발표했던 것을 보면, 홈커밍부터 외전이라 넘버링을 뺀 것이 아니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처럼 넘버링이 커지면서 생기는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로 추측된다(실제로 코나미측은 공식적으로 이 게임을 메인 시리즈로 분류한다). 오리진에 이어 외주 제작임에도 원작의 분위기를 나름 제대로 살려낸 편이다. 그 이상의 발전이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북미에서 스팀(PC)용 다운로드가 공개되면서 다시금 국내 사힐 관련 커뮤니티가 돌아가게 되는 떡밥이 되기도 했으나 2011년 10월 이후 역시 코나미 아니랄까봐 스팀에는 현재 지역락이 걸려 한국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등록 제한이 걸린건 아니라서 외국 시디키 사이트에서 시디키를 구한 뒤 등록하면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2008년 12월 17일 코나미 한국지부인 코나미 코리아는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에 대해 페르소나 3 : FES 리콜 방식과 비슷하게 이메일로 신청한 뒤 소프트를 회사로 보내면 코나미에서 수정된 버전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교환을 해준다고 한다.

일본에는 아예 발매가 취소되었다. 예정 표지, 아트웍, 월페이퍼, CERO 등급 등도 다 받은 상태였는데 갑작스레 취소 결정이 나 버리면서 제대로 흑역사 취급받은듯.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도 2009년 11월경 닫아버렸다.[4] 물건너 사람들이야 북미판 등의 루트로 즐길 수야 있다지만... 취소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일본 시장에 걸맞지 않는 작품이다'라고만 밝히며 공식적으로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개발사가 도산한 게 아닌가 하는 소문도 돌았지만 본작이 Double Helix Games의 데뷔작[5]으로 본 작품이 발매된 2008년 이후에도 꾸준히 게임을 개발하며 2014년 2월부로 아마존의 자회사가 되었다.[6]

3. 트레일러

트레일러[7]
트레일러[8]

4. 스토리

게임 인트로

2007년 10월을 배경으로 한다.

알렉스 셰퍼드가 군복무를 하고 돌아오니 고향 마을이 이상하게 변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다.[스포일러]

5. 등장인물

셰퍼드 가문
바틀렛 가문
피치 가문
홀로웨이 가문
그 외 등장인물

6. 무기

이번 작의 모든 무기들은 2처럼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 강한 무기를 입수하여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근접 무기들 한정으로 일부 잠기거나 막힌 구간을 뚫을 수 있는 2차 용도가 새로 추가된 특징이 있다.

6.1. 근접 무기


약공격과 강공격이 있으며 약약약강 또는 약약강 으로 콤보공격이 가능하다. 강공격을 누르고있으면 차지공격을 할수있고 이공격은 대부분의 적을 넉백시키고 체력이 고갈된 적은 스턴시켜 무기고유의 처형모션으로 마무리 할 수있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데미지가 나이프부터 도끼까지 큰 차이가없고 본 작에서는 데미지보다 적이 반격할 틈을 주지않고 계속해서 공격해서 경직을 먹이는것이 더 중요해서 공격속도가 빠른 무기가 유용하다.

* 나이프
이번 작 최고의 근접 무기. 처음부터 등장하며 대미지는 약하지만 속도가 제일 빠른 덕에 가장 높은 DPS를 자랑하기 때문. 약공격은 한번 베기, 강공격을 하면 나이프로 찌른다. 콤보는 4단(약+약+약+강)까지 가능. 사실 상 이 무기 하나만 있으면 다른 근접무기는 특정 몬스터나 일부 보스전을 빼면 문 따는 용도로만 쓰이게 된다. 나이프로는 가죽 같은게 붙어서 지나갈 수 없는 문을 열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이프로 가죽을 찢는다.
후반에 의식용 단검을 입수하여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의식용 단검을 문고리가 없는 문에 박아 그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 파이프
    사일런트 힐 시리즈 전통의 무기. 대미지도 괜찮고 공격 속도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다만 이번 작에는 나이프처럼 빠르지도 않고, 도끼처럼 파워가 강한 것도 아닌 애매한 위치라 결국 사용 순위에서 밀린다. 콤보는 3단(약+약+강)까지 가능. 상술한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일부 잠겨진 문을 열 수 있는데 문과 벽 틈에 파이프를 끼워넣고 힘을 주어 비틀어 여는 방식이다.
    게임 중반에 쇠지레를 입수함으로써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이건 안해도 크게 상관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쇠지레로 업그레이드하면 대미지가 올라가는데 공격 속도가 줄어든다. 즉 전체적인 DPS가 크게 낮아지는 리스크가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며, 본인이 소질이 없다면 문 따는 용도로만 전락하기 십상이다.
  • 소방 도끼
    한 방 공격이 가장 강하지만 그만큼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린 근접무기. 콤보는 2단(약+강) 하나만 가능하다. 잘만 맞춘다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적이 스턴에 걸렸을 때라든가 특정 보스전에서 빛을 발한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무기답게 한번 삐끗하면 역관광 탈 수 있으니 주의.
    이 게임의 근접 무기들이 대부분 막힌 곳을 뚫는 2차 용도가 존재하는 것처럼 이쪽도 게임 중 입구에 나무판자 여러 장을 박아 놓은 막힌 곳을 뚫는 데 사용한다. 나이프와 비슷하게 휘둘러 판자를 두 동강으로 쪼개는 방식.[10] 이것도 진행하다 보면 펄래스키 도끼[11]를 입수하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원형 톱
    클리어 특전. 1회만 클리어해도 얻을 수 있으며, 주인공 집 차고에 있다. 약공격은 원형톱을 넓게 휘두르는데 리치가 체감상 나이프보다 더 짧다.
    공격 속도도 느린 편으로 이게 왜 특전 무기인가 의아할 수 있지만, 이무기의 포인트는 바로 차지 공격. 원형톱을 앞으로 내질러 모든 적을 단 한방에 골로 보낸다. 하드 모드에서 수십번을 칼로 썰어야 죽는 쉬즘도, 플래쉬 끄고 조심조심 걸어가야했던 간호사 떼거지들도 공평하게 이 무기 앞에서는 단 한방씩이다. 물론 사용법이 녹록지는 않다. 차지 시간이 짧은 편이 아니라 차지하는 도중에 맞아죽기 일쑤. 하다보면 대충 몹마다 타이밍이 생긴다. 잘만 사용하면 난이도를 엄청나게 낮추는 사기 무기.

6.2. 총기

하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모든 총기의 탄창에 탄약이 노멀보다 덜 들어간다. 습득할 수 있는 탄환도 적으며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탄환조차 적은 편이라 특정 구간 돌파를 위한 조커카드 정도로 쓰인다.
  • 권총
    커티스와 대화 도중 얻을 수 있으며,[12] 기본형은 H&K Mark 23. 실제 모델은 Taurus PT92. 노멀 난이도에서는 한 탄창에 9발이 들어가고 하드 모드에서는 5발이다.
    게임 중반에 소염기가 장착된 크롬 도금의 M1911 권총을 베이스로 한 크롬 해머(Chrome Hammer) 권총을 입수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모든 난이도에서 장탄 수가 2배로 늘어난다.
  • 샷건
    경찰서에서 얻을 수 있다. 기본형은 12 gauge Shotgun(윈체스터 모델 1912). 샷건답게 근접 데미지는 위력적이지만 원거리에서는 위력이 줄어든다. 노멀에서는 4발이 들어가고 하드에서는 3발이 들어간다.
    이후 SPAS-12를 베이스로 한 블루 스틸(Blue Steel) 샷건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모든 난이도에서 1발씩 더 장전할 수 있다.

7. 크리쳐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3c4446> 파일:사일런트 힐 공식 웹사이트 로고 2.png 시리즈의 크리쳐 }}}
주요 크리쳐
너스 · 삼각두 ·
기타 크리쳐
1 · 2/리메이크 · 3 · 4 · 오리진 · 홈커밍 · 다운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일런트 힐 시리즈/크리쳐 문서
9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진상 및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경이 되는 곳인 셰퍼드스 글렌에는 50년마다 사람을 바치는 의식이 있다. 이 의식과, 마을에 존재하는 4개의 가문에 대한 정보는 가문의 계약오래된 책을 참고.

이런 의식을 50년마다 잘 해왔고,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 이번에도 다른 가문은 전부 자기 자녀 한명을 죽였지만 셰퍼드 가문에만 문제가 생겨버렸다. 셰퍼드 가문에는 2명의 형제가 있었다. 알렉스 셰퍼드와 조슈아 셰퍼드. 이중 알렉스 셰퍼드를 바칠 요량으로 집에서는 그에게 사랑을 나눠주지 못했다. 애정을 줘 놓고 그를 바치는 것은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런 장면이 보인다. 알렉스가 없는 가족 사진이라든가, 조슈아한테만 사준 각종 장난감, 그리고 알렉스한테만 호통치는 아버지 등. 물론 당연히 진실을 알 리 없던 알렉스는 이를 매우 싫어했고, 부모에게 불쾌한 감정을, 그리고 조슈아에게 시기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아버지 아담 셰퍼드는 조슈아에게 가문의 반지를 주고, '누구에게도 보이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 후 어느 날 알렉스 셰퍼드는 조슈아와 함께 배를 타고 부모가 가지 말라고 한 톨루카 호수로 놀러 나간다. 여기서 알렉스는 조슈아를 놀리고, 조슈아가 반지를 보여주자 몇년 동안의 불만이 쌓여있던 알렉스는 반지를 조롱하면서 빼앗아버린다. 이에 조슈아가 반지를 빼앗으려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이 와중에 조슈아는 손이 미끄러지면서 뒤로 넘어져 목이 배에 부딪혀 꺾이고, 물에 빠져 익사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알렉스는 정신줄을 놓게 되고, '동생을 지켜야 해'라는 망상을 하게 되어 스스로를 군인인 양 생각하게 된다. 한편 조슈아가 죽은 상황에 알렉스를 바치게 되면 혈통이 끊어지게 되므로 결국 그의 부모는 그를 정신병원에 보내게 되고, 사람들에게는 '군대에 갔다'고 둘러댔다. 알렉스가 바쳐지지 않아 계약이 깨진 마을은 오더가 믿는 신의 분노를 사 서서히 쇠락하게 되고, 할로웨이 판사는 마을 사람들을 지켜야 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오더를 끌여들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납치 및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에 상응하여 엔딩 중 '병원' 엔딩은 정신병원에 있는 알렉스가 전기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기 손으로 자기 자녀를 인신공양한 부모가(한쪽만이지만) 나온다. 샘 바틀렛과 마틴 피치, 그리고 마가렛 할로웨이. 할로웨이를 제외하고는 전부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틀렛은 술에 절어 살며, 피치는 자학을 하며, 알렉스의 아버지 아담은 아예 사태 자체의 해결을 위해 이판사판으로 사일런트 힐로 잠입 액션을 시도하지만, 할로웨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커티스를 제외한 모든 중간 보스는 이렇게 희생당한 아이들이다.

게임 오프닝에 알렉스가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 살해 장면들은 각각의 방법들로 살해되는 가문의 자식들을 의미한다. 첫번째로 보게 되는 방에서는 칼로 썰려 죽고, 그 다음 방에서는 목을 졸려 죽고, 그 다음 방에서는 생매장당한다. 각각 피치 가문, 할로웨이 가문, 바틀렛 가문의 인신공양 방식. 마지막 하나의 가문의 자식 차례만 남았고 그게 알렉스. 아이러니하게도 알렉스를 병실로 데려오는 그 남자는 알렉스의 아버지와 생김새가 아주 유사하다.

상술했듯 2편의 아이콘 삼각두가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레드 피라미드 씽이란 이름 대신 정식 명칭이 부기맨이다.[13] 그런데 상징성도 명확하지 않고 그로 인해 짚어봐야 할 의미를 찾기도 힘들다. 아담 셰퍼드의 죄책감에서 태어났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담 셰퍼드는 주인공이 아니다. 게다가 본작의 피라미드 헤드는 비중도 적고 맡은 역할도 중요하지 않으며, 부기맨이라는 명칭의 유래도 확실하게 짐작하기 힘들다(부기맨은 아이들을 잡아가는 귀신이라는 뜻의 서양 단어이다).

다만 홈커밍의 부기맨은 외형과 방향성만 다를 뿐 다운포어처럼 똑같이 복수심에서 기원한 크리처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부기맨은 알렉스 셰퍼드에게 기원한 크리쳐라는 해석이 가능한데, 알렉스는 동생과의 오랜 차별로 인해 아버지 아담에게 원한을 품을 당위성이 충분히 있고 이것이 부기맨에게 반영되어 아담을 죽이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운포어의 부기맨이 복수의 대상이 되는 존재라면 홈커밍의 부기맨은 복수를 행하는 존재라고 해석할 수 있다.

9. 특징

9.1. 전투

총 4종류의 근접 무기(클리어 특전 포함)와 4종류의 총기(UFO 엔딩 특전 포함)가 나온다. 특전 무기를 제외하고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업그레이드가 된다. 업그레이드가 되면 데미지가 증가하고, 총기는 한 탄창에 들어가는 탄약수를 늘려준다.(라이플 제외) 총기류는 탄약 제한이 있어 보통 3~4회 장전할 분량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사일런트 힐 시리즈답게 탄약이 적게 나오는 편이다. 총기는 바이오하자드 4처럼 숄더 뷰 조준 모드로 쏠 수 있다.

사실상 게임 진행 중 99%의 전투에는 총기보다는 근접 무기가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나 나이프의 경우에는 스칼렛 1페이즈를 제외하고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 크리쳐들에게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빠른 공속으로 대부분의 적들에게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빠르게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총기는 일단 탄약 자체도 적게 나올뿐더러 게임 설계상 총기를 사용하기에도 상당히 까다롭다. 총으로 적을 쏘면 적이 달려오는데 이걸 피하려면 조준을 풀고 도망갔다 거리를 벌리고 다시 조준을 하고... 차라리 그냥 나이프를 드는게 속편하다. 이건 보스전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로 본작 보스전의 패턴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난 뒤에 생기는 빈틈을 파고 들어가 보스를 팬다'인데, 이 점에서도 근접 무기가 총기보다 훨씬 사용하기가 편하다. 총알이 많이 남았다면 거리를 충분히 벌리고 원거리에서 공략할 수 있긴 하다.

근접 무기는 약공격과 강공격으로 나뉜다. 약공격이 그냥 때리기라면 강공격은 좀 더 강한 스윙을 날린다. 강공격은 누르고 있으면 풀 차지 공격이 가능한데, 당연하지만 데미지가 좀 더 들어간다. 또한 모든 근접 무기는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약공격과 강공격의 조합이라기 보다는 일정 회수의 약공격 후 강공격. 맨 마지막 강공격은 그냥 강공격도 가능하지만 풀 차지 공격도 가능하다. 특정한 장애물(문에 붙은 바리케이트나 찢고 들어가야 하는 곳 등)을 열려면 그에 맞는 근접 무기가 필요하다.

회피 개념이 있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근접 무기로 막을 수 있다.[14] 그리고 회피 후 바로 근접 공격을 하면 카운터가 들어간다. 물론 카운터는 적도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한방을 노리는 무기보다는 콤보를 뽑을 수 있는 무기가 중요하다. 전작들에 비해 액션성이 매우 뛰어나[15]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 후 콤보를 날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플레이. 단, 시리즈 전통의 밟기 공격은 스웜을 공격할때 빼고는 사라졌다. 그리고 스턴 걸린 적을 공격하면 적에 따라 무기에 따라 피니시가 들어가는데, 이때는 화면에까지 피가 튄다.

9.2. 기타

챕터나 서브 챕터 진행에 따라 이전 구역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탄약이 떨어지면 보충할 방법이 없는데 총기 없이는 처치할 수 없는 적이 많으므로 아무리 노력해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게임 디자인상의 문제가 있다. 이 작품의 출시 시기를 고려하면 비판받아야 할 부분. 탄약이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 구간이 몇 구간 있지만 그런 구간은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빡센 컨트롤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고 시스템적으로 탄약이 없으면 꼭 잡아야 하는 크리쳐를 못잡거나 하는 구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보스전은 1차전, 2차전 개념이 있다. 즉 공격 패턴이 달라진다. 당연하지만 공략 방법이 달라지며, 무기를 바꿔야 할 때도 있다.

기본 엔딩은 총 5종류에 숨겨진 엔딩이 하나 있다. 시리즈와는 달리 특정한 행동 혹은 대화 선택지로 조절할 수 있다. 게임 중에 나오는 11장의 사진을 모두 모으거나 하드 모드로 깨면 엔딩 이후 숨겨진 장면이 나온다.

9.3.

  • 게임 진행 중에 두 마리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할 구간이 있는데, 두 마리라고 걱정할 필요 없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보통 두 마리 중 하나는 나머지 하나가 죽을 때까지 구경만 한다. 단 경찰서에서의 쉬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으니 주의.
  • 일반 크리쳐 중에 가장 까다로운 것은 쉬즘. 다른 캐릭터에 비해 회피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벽을 등지고 서있으면 쉬즘이 돌진을 해오는데, 이때 회피 후 바로 나이프로 콤보를 먹여주면 쉬즘은 벽을 바라본 채로 어떤 반격도 하지 못하고 뒤돈채로 맞기만 한다.
  • 진행 중 몬스터가 계속 나오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여기선 아무리 죽여봐야 소용없으니 빨리 진행하는게 이득.
  • 모든 크리쳐는 근접 무기로 회피 타이밍만 잘 잡으면 노 데미지로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또 그게 가장 효율적이다. 그중 으뜸이 나이프.
  • 모든 보스전의 기본 개요는 보스의 공격을 회피한 다음에 생기는 보스의 빈틈을 이용해 공격하는 패턴의 반복이다 .보스를 상대할때 가장 먼저 해야할게 보스 공격의 회피 타이밍을 찾는 것이다.

10. 문제점

10.1. 연출

연출면에서 독창성이나 참신함이 좀 부족한 편인데, 시리즈의 분위기는 잘 살려냈다는 것도 정말로 원작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차용하거나 답습했다기보단, 원작을 영화에 맞춰 훌륭하게 각색했다는 영화판의 여러 요소들을 영화 원작 게임 수준으로 그대로 갖다 붙여서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화장실 거울에 박힌 나이프를 뽑자 최초로 이면세계에 돌입해 너스와 맞서는 부분. 이는 영화의 한 장면의 시퀀스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16] 게다가 밑에서 언급할 삼각두는 뜬금없이 등장하는 데다 디자인은 또 영화판 판박이라 비난 받긴 했으나, 적어도 들고 다니는 거대 칼을 군용 나이프처럼 보이게 하는 식으로 소소한 차이점이나 특색을 주려곤 했다. 그런데 저때부터 등장하는 너스2편의 버블 헤드 너스를 참고한 영화판의 디자인과 차별화되는 점이 하나도 없으며, 평소엔 멈춰 있다 빛과 소리에 반응해서 움직인다는 패턴마저 완전히 영화판의 기믹 그대로다. 시리즈의 양대 아이콘을 상술로 써먹을 생각만 하는 와중에 너스는 정말 최소한의 성의조차 없었다는 것.

이외에도 사물과 벽의 외관이 껍질이 벗겨지듯이 변하며 이면세계로 넘어가는 연출이라든가, 교단병의 존재와 디자인, 2편의 크리처 라잉 피겨를 참고한 영화판의 암리스 맨을 그대로 모방한 듯한 스모그[17], 심지어 고찰 없이 막 갖다 썼다며 욕 먹은 삼각두마저 디자인이 영화판에 훨씬 가깝고 벌레 떼와 함께 등장하는 첫 장면은 명백하게 영화판을 참고한 연출이라 할 수 있다.[18] 더군다나 영화는 원작의 요소들을 가지고 재창조한 것이라 패러렐 월드라 해도 될 만큼 세부적인 설정에선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전작들의 요소를 그대로 써도 문제일 판에[19] 원작의 요소를 새롭게 각색한 거지, 근본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는 원작과 이어지진 않는 영화판의 요소들을 날 것으로 가져다 쓴 수준이니 이 부분에서도 많은 지적을 받았다. 게다가 영화판이 원작에서 차용해 재구성한 요소들을 재탕할 뿐 아니라 전혀 다른 세계관인 영화판에만 나온 요소들, 예를 들어 "그랜드 호텔(Grand Hotel)"이란 장소 따위도 등장한다.[20] 굳이 변호하자면 장소 정도는 영화판의 설정을 역수입한 경우라 볼 수도 있지만, 이를 제하고도 워낙 무분별하게 시리즈와 관련 있는 작품이기만 하면 여기저기 근본 없이 끌고 온 것들이 많아 설정 오류라는 오명까지 듣기도 했다.[21]

10.2. 그래픽

2008년에 출시한 이 게임의 그래픽은 지금 기준으로 봐도 꽤 볼만한 그래픽이며 당대엔 꽤 미려하다라는 평도 받은데다 날붙이 등으로 공격할 때마다 크리쳐 피부 표면에 상처 자국이 생기는 등의 디테일도 자랑하였지만 7세대 콘솔 시대[22] 공포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오히려 그래픽이 미려해지면서 이전 세대 특유의 투박한 그래픽으로부터 오는 불쾌함과 공포감이 크게 감소되었다. PS1~2 시절까지는 특유의 투박하고 지저분한 그래픽으로부터 오는 공포감이 당시 공포 게임들의 특징이었고 8세대 콘솔부터는 P.T를 비롯한 바이오하자드 7과 같이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공포감까지 같이 잡아내는 특징[23]을 가졌으나 유독 7세대 공포 게임들의 경우 비주얼적인 면에서 전세대와 뒷세대만큼의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그 중심에 있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일런트 힐: 홈커밍. 그외에도 인물 표정이나 캐릭터 모델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몇몇 캐릭터 모델들은 다듬어지지 못한 채로 나왔다고 비판을 받았다.

10.3. 버그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버그로 정말 악명이 높다. 키 세팅이 꼬이는 버그 뿐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버그가 존재한다.
  • 크리처 버그: 셰퍼드 저택 현관에서 경우에 따라 크리처가 현관에서 멈추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크리처가 몇 중으로 쌓이기도 한다. 물론 죽일 수 있다.
  • 문 통과 버그: 조준 모드를 문 앞에서 하다 보면 문을 뚫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잘못하면 바닥 밑으로 주인공이 빠져 게임플레이가 꼬여버린다.
  • 안개 버그: 묘지라던가 셰퍼드스 글렌의 안개 세계에서 갑자기 시야가 안개로 완전히 가려지는 버그. 게임 진행은 가능하긴 한데 주인공마저 안보인다.
  • 맵 로딩 버그: 마을 부분을 진행할 때 맵 로딩이 안되어 미궁에 빠진다. 재시작 밖에 답이 없다. 웃기는건 가로등이나 주인공의 라이트 등, 빛은 보인다.
  • 하수도 버그: 하수도에서는 문 여는 스위치 앞에서 엘 홀로웨이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길을 막아버린다.
  • NPC 실종 버그: 특정 이벤트를 먼저 보거나 하면 NPC가 컷신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 릴리안 셰퍼드 버그: 릴리안 셰퍼드가 의자에 앉아 있을때 칼로 치면 갑자기 공중부양을 한다.
  • 니들러 버그: 천장에 숨어있다 주인공을 덮쳐야 할 니들러가 천장에서 계속 바닥으로 떨어지는 버그. 타겟팅이나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한 대 때리면 해결되기도 한다.
  • 이면세계 셰퍼드 저택에 등장하는 각종 버그들: 가장 악명높은 버그 중 하나. 퍼즐의 키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열려야 하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예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거기다 더 운이 없으면 세이브 파일까지 꼬여버리는 수가 있다.
  • 회전 톱으로 강공격을 하면 적을 한 번에 죽이는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으로 적을 죽이면 맵에 따라 회전톱으로 적을 죽일 때의 소리가 계속 울려퍼진다. 넓은 맵이라면 그냥 그 자리를 떠나면 그만이지만 같은 구간을 꽤 오랜 시간 반복해야되는 구간의 사운드 버그는 플레이에 생각보다 큰 애로사항이 꽃핀다. (회전톱에 살이 갈리는 소리가 꺼지지 않고 그 구간을 클리어하는 대략 30분 가량 계속 들린다.)
    더 골때리는건 이 사운드 버그는 중첩이 된다. 이 버그가 걸리면 두 놈을 처리하면 소리가 두 개가 되고, 세 놈을 죽이면 소리가 세 개가 된다. 물론 회전톱 자체가 잘 쓰이지 않는 무기라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듯

PC판 역시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게임 소리가 스테레오의 스피커의 오른쪽에서만 나오는 심각한 버그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0메가가 넘는 유저 패치를 해도 스피커 시스템이 5.1채널이라야 소리가 제대로 나온다. 2채널 스피커를 위해선 Razor Surround Driver 같은 또 다른 패치를 해야 한다.# 더 어이가 증발하는 것은 계속 일관성 있게 같은 위치에서 안들리는 것도 아니고 소리가 오른쪽에서 잘 나오다 왼쪽에선 잘 안 들리고 또 위치가 바뀌면 잘 들리고 오락가락이다. 예를 들면 게임 전체 소리는 둘다 헤드폰에서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공격 음은 오른쪽에서 들리고 컷씬에서 음성은 왼쪽에서 들린다던가.

그리고 화면에선 720p 기준인 구세대 콘솔에서 PC로 포팅하는 과정 중에 문제가 있었는지 FHD 화면 비율에서는 아이템 습득 시 미리보기 시점이 투명한 배경인데 어느 틀에 갇힌 것 마냥 이미지가 잘려 나오는 등 이상하게 뒤틀리는 버그도 있다. 윈도우10에서는 호환성 문제로 마우스 커서가 게임 속 화면에 돌아다니는 미해결 버그가 존재하고, 이건 무시하고 하면 될 수준이긴 하지만, 심지어 가끔 게임이 로딩 중 응답없음이 뜨기도 한다.

이렇게 심각한 버그들이 산재한데 이를 해결할 공식 패치는 2020년 기준으로도 전무하다. 애초에 총괄 제작사가 코나미라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스팀 커뮤니티의 버그 해결 쓰레드#를 보면 버그 사례가 정말 많다.

아시아에 발매한 PS3에서는 버튼 문제로 플레이에 난항을 겪게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시아 발매 PS3는 북미 발매 PS3와 X, O 버튼이 기능이 뒤바뀐 상태인데, 이 때문에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버튼 위치가 꼬이는 버그가 발생한다. 컨트롤 옵션에서 리스토어 디폴트를 실행하면 일시적으로 해결이 되지만, 컷씬 중간마다 버튼이 꼬인 채로 초기화된다. 이를 피하려면 수동으로 버튼 리매핑을 해줘야 되는데 쉽지 않다. 스트롱 어택 아래쪽에 세가지 버튼(디펜스, 패스트 어택, 맵)이 꼬여있는데 꼬인 버튼 배치를 보고 중복된 버튼을 누르다보면 고칠 수 있다. 하지만 대화 선택창에서 X, O버튼이 꼬이는 것은 해결이 안된다. 문제는 이 절차를 기기를 끄고 킬 때마다 해줘야 된다는 것. 때문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북미에서 발매한 PS3를 구하거나 XBOX360으로 플레이하는게 낫다.

그리고 자막과 더빙의 싱크가 어긋나는 경우가 존재한다.

1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silent-hill-homecoming|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silent-hill-homecoming/user-review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silent-hill-homecoming|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silent-hill-homecoming/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ilent-hill-homecoming|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ilent-hill-homecoming/user-reviews|
6.3
]]

게임 평가는 썩 좋다고 볼 수 없다. 특히 가장 큰 문제로 게임 발매 후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두 기종 모두 게임 플레이에 버그가 상당하며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3 쪽은 진행 도중 키 세팅이 꼬이는 버그까지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사힐 시리즈와는 다른 시선과 조작 시스템이 골수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렸다.[24] 그러나 사운드나 보스 연출은 끝내주기 때문에 공포성이란 측면에선 마냥 평가절하당하긴 그렇다. 특히 두 번째 보스 스칼렛의 공포감만큼은 본작을 혹평하는 사람들도 인정하는 편.


[1] 사일런트 힐: 홈커밍은 일본에서 정식 출시된 적이 없지만 일본 위키백과 사이트가 있다. #[2] 엑스박스 원 이후 기종 하위 호환 지원[3] 스팀 링크이다.[4] 인터넷 아카이브로 확인해보면 2009년 10월 3일까지는 홈페이지가 존재하지만 2009년 11월 26일부터는 코나미 홈페이지 내의 Not Found 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5] 본작은 버그로 악명높은 작품이기도 하다.[6] 이후 출시한 사일런트 힐 다운포어는 홈커밍과 완전히 반대가 됐는데 홈커밍은 PC 판까지 발매가 됐지만, 다운포어는 일본판이 나온 대신 PC판이 불발되어 오직 콘솔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7] 코나미가 처음 공개한 예고편이다.[8] 코나미의 최초 공개 이후 북미에서 공개한 예고편이다.[스포일러] 다만 주인공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일조한 뒤 그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인지부조화와 착란으로 진실과 상황을 왜곡해 받아들이고, 죽은 이를 아직 살아있는 것마냥 찾으러 다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다는 플롯 구조는 딱 2 편 판박이다.[10] 대신 나이프류나 막대류 무기 등으로 열 때처럼 한 번의 액션으로 여는 것이 아니라 박힌 판자 수 만큼 여러 번 액션을 반복해야 한다. 보통 4개의 판자로 막힌 입구가 많기 때문에 액션을 4번 해야 하는 편.[11] 곡괭이 날과 도끼날이 합쳐진 연장의 한 종류.[12] 정확히는 집에서 릴리안이 무릎 위에 놓아둔 리볼버를 알렉스가 챙겨 커티스에게 수리를 의뢰하며 내어주고, 이에 커티스가 "군인이 총이 없으면 안 되지."하면서 답례로 가져가라고 준다.[13] 후속작에도 동명의 크리처가 등장하는데 이름이 같은 것 빼고는 아무 연관성 없는 별개의 존재다.[14] 3부터 있던건데 3는 막기가 좀 어려운 편.[15] 애초에 주인공 알렉스 셰퍼드는 전투 기술을 연마했을 군 출신, 게다가 특수부대 출신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6] 그마저도 공포성이나 연출면에서 영화판이 월등하니 사실상 다운그레이드.[17] 중요한 점은 본판인 2편의 라잉 피겨도 아니라 이를 변용한 영화판의 디자인과 연출을 빼다박았다는 것이다.[18] 본작이 유독 영화판의 레퍼런스가 심하다는 점으로 보아, 이 뜬금없는 삼각두의 행차 또한 시리즈에서 캐릭터가 갖는 유명세나 인기 자체보단 영화판에서 간판격으로 등장한 점을 의식해서인 걸로 보인다.[19] 당장 앞서 언급했듯이 2편의 크리처 삼각두는 등장하는 순간들이 정말 뜬금없는데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 삼각두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얼굴 도장만 찍게 하려고 내보낸 거냐며 초창기에 비판을 받았다.[20] 심지어 엄밀히 말해 영화판과 게임판은 사일런트 힐이란 장소마저 서로 다른 곳이라 할 수 있다. 각각의 버전에서 마을이 속한 주가 영화판웨스트 버지니아 주, 게임판메인 주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렇게 다른 장소이기까지 한데 영화판의 오리지널 공간이 본작에서 등장한 것이다.[21] 사실 마냥 오명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1편오리진까진 일관되게 유지되던 "사일런트 힐 중부 지역(Central Silent Hill)""쿤스 스트리트(Koontz Street)" 근처 맵 구조가 판이하게 바뀌었다. 이전까진 존재하지 않던 "오버룩 교도소(Overlook Penitentiary)"가 추가되었고, 그 교도소가 생긴 자리에 본래 있었어야 할 "Artaud Theater"를 비롯한 여러 건물들이 사라졌으며, 그 외 난데없이 추가된 건물들이 원래 이어져 있어야 할 길을 끊어놓았다. 마을의 구조 자체와 배치된 건물들은 지금까지 쭉 유지되던 설정이었다.[22] PS3 및 XBOX360 등[23] 이 두 작품의 출시로 수년간 죽어있던 공포 게임 인기가 다시 활성화가 될 정도로 크게 성공하였다.[24] 후에 나오는 공포게임 시리즈인 이블위딘, 앨런 웨이크 그리고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쪽의 TPS 방향성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