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45BABD><colcolor=#fff> 역사 | 역사 | |
제3지대 정당 4자 통합 | |||
새로운미래/제1차 전당대회 | |||
관련 단체 | 원칙과 상식 | ||
기타 | 대한민국의 제3지대 정당 · 민주당계 정당 | ||
관련 틀 | 역대 대표 · 역대 원내대표 · 계파 분류 · 21대 국회의원 | }}}}}}}}} |
1. 개요
새로운미래의 행적을 다룬 문서. 더불어민주당 분당에서 이어진다.2. 창당 과정
2.1. 2023년 12월
정치 언급을 자제하던 이낙연이 2023년 12월 초, 이재명 지도부를 비판하며 제3지대 정당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언론에서는 정세균, 김부겸 3명의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출신 간 연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정세균은 공식적으로 부인 했다.[1]12월 8일 이낙연이 실무진들에게 신당 준비를 지시했다는 전언이 들리고 있다는 시사저널의 추측성 보도가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알려진 바는 없었다. #
이낙연의 지역기반이 호남이었던 것과 상관없이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250여개 지역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만약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국민의당 시즌2로 볼 수 있다. 만약 이준석이 창당 주도하는 개혁신당과 통합한다면 보수-중도-민주당계를 아우르는 바른미래당 시즌2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작 진짜배기 국민의당~바른미래당의 후신은 민생당이지만, 이쪽은 원외정당으로 전락하여 유명 정치인들은 양당으로 빠져나가고 해당 당적을 가졌던 무명 정치인들의 원외정당으로서만 활동 중이다. 중앙 정계에서는 사실상 소멸한 거나 마찬가지.
만약 이낙연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위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선행돼야 할 것은 우리가 뭘 하고자 하는 지를 국민께 설명드리고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 일"이니 "정치 공학적으로 누구와 합친다, 연대한다가 선행되는 것보단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우리가 하려는 정치는 어떤 것인가 설명드리는 게 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을 만큼 여타 대안세력과의 연대에도 문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였다.
이후 12월 13일 이낙연 전 대표는 방송에 출연하여 "신당 창당 진짜로 하실 겁니까?"라는 앵커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예"라고 답하면서 "원내 제1당을 목표로 여타 제3지대[2]와의 연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 했다. #
이 외에도 12월 17일 채널 A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선 민주당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아예 '그쪽 동네의 오래된 정치 습관'이란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이재명이 대표로 있는 현 민주당의 모습에 꽤나 큰 실망을 느낀 모습이 보였다.
여기서 이낙연 전 대표가 실제로 신당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존재감을 확인을 시키면서 일정하게 자기 영역을 당내에서 구축하기 위한 일종의 압박 전략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한다.# 그러나 12월 30일 이낙연-이재명 회동이 무위로 돌아가면서[3] 실제 창당 가능성이 높아졌다.
2.2. 2024년 1월~2월
1월 1일, 이낙연 전 총리가 “창당 선언일정과 관련하여 거쳐야할 순서가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신당 창당 일정은 약간 미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1월 2일, 이재명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창당이 조금 연기되는 듯 하다.
신당의 당명으로 민주신당, 한국신당, 대안신당, 미래가 들어간 당명[4] 등이 언급되고 있다.
1월 10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쪽에서 별도의 신당을 만들지 않고 원칙과 상식 신당에 합류하여 창당 작업 단계부터 함께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 창준위가 발족하더라도 이낙연은 창준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1월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원칙과 상식 인사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원칙과 상식의 일원인 이원욱 의원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결국 비공개 회동 이후 이낙연 측과 원칙과 상식 측에서 따로 창준위를 구성한 뒤 추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 이후 원칙과 상식 측은 (가칭)미래대연합으로, 이낙연 측은 (가칭)새로운미래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5]
1월 16일, 공식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1월 25일에 경북도당, 부산광역시당, 1월 27일에 광주광역시당, 전북도당, 1월 28일에 경기도당, 1월 29일에 충북도당이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
1월 28일, 2월 4일에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 선언을 하기로 했다. # 그러면서 당명을 개혁미래당이라고 가칭으로나마 공표하였지만, 불과 며칠만에 그것을 번복하고 다시 당명을 새로운미래로 확정지었다.
2월 1일에 강원도당, 2월 2일에 인천시당, 2월 4일 국회에서 서울시당과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를 진행하였다. #
2.3.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통합
미래대연합 | → | 새로운미래[6] | ||
새로운미래 |
새로운미래의 신경민 전 의원과 미래대연합의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이후 예정된 시도당 창당대회는 양당의 통합창당대회의 성격을 갖게 되며, 오는 다음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개혁미래당의 이름은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하며, 이들은 또 “지도체제와 인선은 최종 조율을 거쳐 창당대회에서 공개할 것”이라며 “패권을 배격하고 민주적 합의의 원칙과 제도에 기초해 정당을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 2024년 1월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의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인 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신당 미래대연합은 28일 개혁미래당(가칭) 공동 창당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전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지난 24일 합당한 데 이어, 현재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양 세력이 나흘 만에 공동 창당을 합의함에 따라 제3지대 통합이 빨라지고 있다.
공동 기자회견으로 나선 신경민, 박원석 전 의원은 통합 정당의 명칭은 개혁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아직 선관위 유사당명 심사를 거치지 않았고, 더 나은 이름을 공모 등을 통해 찾아보기로 했기 때문에 '가칭'으로 결정했다고도 했다. #* 2월 1일당명은 개혁미래당으로 정해졌다.[7] 당색은 라이트그린과 프러시안 블루로 확정했다고 알려졌다. #* 2월 2일'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이 알려진 후 당원들 사이에서 당명에 대해 상당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주된 원인은 미래대연합 지도부 일각에서 당원들의 당명 공모에 대한 의견을 듣지 않고 본인들이 원하는 당명을 고집한 것이다. 당원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새로운미래 당원들의 경우 이준석의 개혁신당 이나 이재명의 개딸을 연상시키는 '개혁'이라는 단어 자체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는데, 2월 2일 열리는 인천시당 창당대회 때 그 귀추가 주목된다. #
다음날 2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개혁미래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취소됐다. 양측간 의견 조율이 원만히 되지 않은것이 사유라고 밝혔다. #
그러나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보도[8]는 사실이 아닌 오보"라며 "공동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 #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3일 오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더 조율하고 있다"며 창당대회 무산에는 선을 그었다. # #
미래대연합 관계자는 "대통합 경로를 놓고 내부 이견이 있었다"며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형식적 쟁점 중 하나인 당명[9]은 공모상 많이 나온 '새로운미래'로 가는 방향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보도[8]는 사실이 아닌 오보"라며 "공동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 #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3일 오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더 조율하고 있다"며 창당대회 무산에는 선을 그었다. # #
미래대연합 관계자는 "대통합 경로를 놓고 내부 이견이 있었다"며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형식적 쟁점 중 하나인 당명[9]은 공모상 많이 나온 '새로운미래'로 가는 방향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2월 4일
새로운미래로 흡수통합하였다. # 다만 조응천, 이원욱 의원은 합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흡수통합 방식으로 정식으로 창당하였다. 당명은 당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를 그대로 사용하며, 공동대표는 이낙연과 김종민, 원내대표는 김종민이 겸임한다. # 그러나 미래대연합 소속이었던 조응천, 이원욱 의원은 '묻지마 통합'으로 규정하고,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문을 내며 불참했다. #
이원욱, 조응천은 입장문을 공개하며 합류하지 않았다.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저희는 합당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가 올바른 상상력과 결합하여 신념화될 때 가장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상상력의 정치를 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봤습니다.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모임이 민주당의 <원칙과상식>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을 어떨게 바꿀 것인가, 상상력의 정치를 시작하자는 결의였습니다. 가치와 비전, 양심을 기준으로 완성해 나가자고 결의였습니다.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통합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저희들의 결심을 훼손시키는 일이었습니다. 분열과 갈등이 없는 나라, 양극화로 절망을 겪지 않는 나라, 아이들과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나라, 그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가치와 비전 중심의 정치, 양심의 정치를 세워야 합니다. 통합의 원칙은 수평적 통합, 열린 통합입니다. '새로운미래'와 통합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1.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입니다.<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저희는 합당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정당의 헌법인 강령과 당헌은 반드시 합의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일방적 의결이 예상됩니다. 2. 가치와 비전 중심의 통합을 주장해온 저희가 묻지마 통합을 위해서 몸을 던지는 것은 이율배반적입니다. 오히려 오늘 저희 선택이 올바른 정치를 위해 민주당을 떠난 청년들이 앞으로 더 크게 역할할 수 있는 대통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3. 정치는 영혼과 이성의 조율이 이룬 소명으로 해야 합니다. 공간만 이동하는 통합은 불협화음만 낳을 뿐입니다. 국민들은 여전히 절망과 분열의 나라에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치권은 지금도 극단적 혐오주의에 빠져 ‘말로만 민생’을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행복은 뒷전이고 선거공학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선거공학을 떠난 대통합의 정신과 실천만이 ‘공화시민과 청년들이 당당히 정책을 결정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들이 제3지대 정당의 주체로서 우뚝서는 정당을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통합의 길은 장강의 앞물과도 같습니다. 장강의 앞물이 고인물이 되어 장강의 뒷물을 막는 것이 아니라 더 빠르게 흐르도록 물길을 트는 일을 하겠습니다. 가치와 비전으로 더 큰 통합을 위해 뛰겠습니다. 그 길 위에, 오늘 출범하는 ‘새로운 미래’도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2월 4일 국회의원 이원욱·조응천 |
3. 창당 이후
3.1. 2024년 2월
- 2월 5일
김종민 공동대표는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통합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이낙연 공동대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해 이견이 발생했으며, 창당대회 불과 1시간 전 불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 또한 차후 재통합에 대한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대화의 여지를 남겼지만 이원욱 의원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
- 2월 9일
- 2월 15일
- 2월 16일
- 2월 19일
3.2. 개혁신당 합당 불참 및 독자노선 선택 이후
개혁신당의 두 공동대표인 이준석과 이낙연은 합당 열흘만에 극한 갈등을 겪었고, 2월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총선 캠페인과 정책 결정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기로 의결됨에 불만을 가진 새로운미래는 개혁신당 합당에 불참할 것으로 발표했다.[10]이에 개혁신당 측에서는 새로운미래를 향해 아직 통합의 길은 열려 있다며 재결합 여지를 남겼지만 #,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새로운미래 측이 개혁신당보다 먼저 정당 신청을 완료하며 독자노선을 확정지었다.
- 2월 27일
- 2월 28일
이와 관련하여 정치평론가 김준일은 (가칭)무소속민주연합을 출범하고, 새로운미래와 연합하는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였다. #[11]
한편, 임종석이 이낙연 대표를 만나 새로운미래 입당설이 돌았으나,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하였다. #.
3.3. 2024년 3월
- 3월 6일
- 3월 7일
결국 당명 개정안이 당내에서 부결되면서 민주연대로의 당명 변경은 없던 일이 되었다. #
- 3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낙연 대표가 광주 광산구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이 날, 당 로고에 물결을 모티브로 한 심볼마크가 추가됨과 동시에 당 PI(Party Identity) 디자인 양식이 추가로 규정되었다.
3.4. 2024년 4월 총선
- 4월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12]
- 4월 11일
4월 10일 총선에서 지역구 1석을 차지하였고 비례에서는 1.7%를 받아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유일한 당선자인 김종민마저도 후보의 경쟁력 덕분이 아니라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낙제점에 가까운 총선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공동당대표이자 당내 가장 거물급이었던 이낙연이 텃밭인 광주에서 지지율 13% 대로 참패한 것이 가장 뼈아픈 부분. 정치경력 20년이 넘는 이낙연이[13] 창당한 정당이건만 총선 한 달 전에 창당된 조국혁신당과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결과를 얻었다. 사실상 국민들한테 선택받지 못한 것.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19대 총선 정통민주당처럼 팀킬 해주길 바랬으나, 오히려 더 결집을 하는 통에 실패했다.[14]
패배의 충격으로 인해 다른 정당과 합당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다시 받아줄 리가 없는데다 국민의힘과는 노선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이들 정당과 합치기는 힘들다. 새로운미래에는 박원석, 배복주 등 정의당 탈당파도 꽤 있기 때문에 정의당과 합치기도 쉽지 않으며[15] 개혁신당과는 합당을 약속했다가 얼마못가 파기된 경험이 있다. 남은 것은 결국 조국혁신당 뿐인데 노선이 맞지 않기 때문에 합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낙연 대표는 정계은퇴설에 대해 선을 긋고 당을 재설계하겠다고 선언했다.
- 4월 16일
유일한 당선자인 김종민 대표가 민주당 복당 혹은 조국혁신당으로의 합류를 시사했다. 만약 김종민 의원이 이적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미래는 원외정당으로 추락하면서 한겨레민주당 시즌2가 될 우려가 있다.
- 4월 18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를 포함함 당직자 전원이 총 사퇴·사직한 가운데 이석현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3.5. 제1회 전국당대회
3.5.1. 후보자
총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1위가 당대표를, 2~6위가 최고위원을 맡는 집단지도체제이다.
3.5.2. 과정
창당대회 이후 첫 전당대회이다. 7월 3일 광주광역시에서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4. 제2대 지도부 출범 이후
4.1. 2024년 8~9월
- 8월 17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당명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기존 당명과 달리 '민주'를 넣을 것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관계자 측은 "이르면 8월 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도 "당헌·당규상 전국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을 거치는 과정이 있기에 늦어질 경우 9월 초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8월 28일
당명 개정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전 당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 9월 1일
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였고 # 새로운미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5개월여 만에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다.
원외 정당이 되면 모든 여론조사에서 배제되며, 정당별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지도 못하고 원내정당 의원이 주선해주지 않으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조차 불가능하게 된다. 때문에 다가올 보궐선거는 물론 2026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 9월 7일
당명을 새미래민주당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17] 민주당계 정당임을 더 확실히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 두 총리는 이미 정계를 은퇴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정세균처럼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다 뿐이지 김부겸도 참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2] 양향자, 금태섭과의 연대가 바람직하며, 이준석과의 연대는 아직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3] 처음부터 가능성은 낮아서 실제로는 명분일 뿐 이미 결별 수순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4] 이 당명들은 사실 기존에 이미 한 번씩 사용했던 이름으로, '민주신당'이라는 명칭은 2007년 창당된 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대통합민주신당의 비공식 약칭이었고, '한국신당'이라는 명칭은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김용환 전 의원이 창당한 희망의한국신당의 약칭이었다. '대안신당'이라는 명칭은 2020년 민주평화당 내 비당권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신당의 이름이고, 미래가 들어간 당명은 상당히 많으나 이 중에서 친박연대의 후신인 미래희망연대, 바른미래당, 미래당을 예시로 들을 수 있다. 현재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도, 미래통합당의 총선 위성정당이었던 미래한국당도 여기에 해당한다.[5] 두 당명에 모두 '미래'가 들어있는데 신당 관계자는 “두 신당 명칭에 ‘미래’가 포함된 것은 이낙연 전 대표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며 “창준위 단계서 두 당이 자연스럽게 합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6] 미래대연합 의원이였던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불참하였다.[7] 개혁신당처럼 현재 당명을 유지할 수도 있고, 새로운선택처럼 당명을 바꿀 수도 있다.[8] 새로운미래 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일 창당대회는 우리 측만으로, '새로운미래'라는 명칭으로 하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조금 뒤에는 "우리측 인사로부터 그와 같은 설명을 들었으나, 미래대연합 측은 내부 토의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고 하므로 그쪽의 입장 정리를 기다려보겠다"며 이를 번복했다.[9] 새로운미래의 당원모임인 '민주주의 실천행동'은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개혁미래당'은 유권자에게는 혼란을, 개혁신당의 당원에게는 도용 논란을, 당원들에게는 멸칭을 주는 이름이 되어버렸다"며 당명 공모 계획 여부와 '개혁미래당'을 고수하게 된 의사결정 방법 및 과정에 대한 답변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도 했다.[10] 발표에선 독자노선을 택함으로서 개혁신당과 결별할 것으로 새로운미래 단독으로 선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11] 친박 무소속 연대와 친박연대에서 새로운미래가 친박연대의 포지션을 맡게 된다는 것.[12] 일부 친명 성향의 민주당 당원들이 불만을 품기도 했지만, 문 전 대통령 개인의 입장에서는 새로운미래의 존재를 아예 외면하기는 어렵다. 국민의힘처럼 아예 정치적으로 남도 아니고, 새로운미래에는 자신의 정부 시절 내각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비록 민주당 당원이지만 자기가 썼던 사람들이 있는 진영을 아예 외면하기는 어렵다. 또한 세종 을에서 민주당 후보인 이영선의 후보직 박탈로 김종민이 야권 후보가 된 상황이라 이 쪽으로 표를 모아달라는 숨겨진 의미가 담겨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13] 다만 이낙연은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를 맡기 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울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다. 이전에 국회의원 5선, 원내대표, 전남지사까지 하는 등 커리어는 괜찮은 편이었지만...[14] 다만 동작구 갑 출구조사때 0.4%차이로 전병헌 의원이 표를 상당부분 잠식우려가 컸으나 실제 개표는 5%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이겼다.[15] 애초에 이낙연은 민주당 내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고, 반대로 정의당은 분당 사태 이후 전환이 최대 계파가 되면서 더 좌클릭, 서로간의 이념 차이가 상당해졌다.[사퇴] [17] 다만 당명을 바꾸더라도 ‘민주당’ 이라는 약칭은 사용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김민석 의원이 창당한 원외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약칭의 사용권을 선점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