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2:44:18

샘 워딩턴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영화 남우주연상
제35회
(2008년) 		→ 제36회
(2009년) 		→ 제37회
(2010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 샘 워딩턴
(아바타) 		→ 제프 브리지스
(트론: 새로운 시작)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샘 워딩턴
Sam Worthington
파일:샘 워딩턴 2022.jpg
본명 새뮤얼 헨리 존 워딩턴
Samuel Henry John Worthington
출생 1976년 8월 2일 ([age(1976-08-02)]세)
영국 잉글랜드 서리 주 고덜밍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학력 호주 국립드라마학교
직업 배우
활동 2000년 ~ 현재
데뷔 2000년 CBS 드라마 'JAG'
가족 배우자 : 라라 빙글(2014년~현재)
아들 : 로켓 조트 워딩턴(2015년생)
아들 : 레이서 워딩턴(2016년생)
아들 : 리버 워딩턴(2020년생)

1. 개요2. 커리어
2.1. 어린시절, 데뷔까지2.2. 데뷔 후
3. 연기 특징4. 필모그래피
4.1. 영화4.2. 텔레비전4.3. 비디오 게임
5. 개인사6.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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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출신 영화 배우이다. 대표작 아바타의 제이크 설리 역으로 유명하다.

2. 커리어

2.1. 어린시절, 데뷔까지

1976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고덜밍에서 태어났다. 여자 형제가 한 명 있고, 아버지의 직업은 발전소 직원이었다고 한다. 생후 2개월 무렵 가족이 호주로 이주했는데 퍼스 시를 거쳐 원브로 지역에서 성장했다. '존 커틴 예술대학(John Curtin College of the Arts)'에 들어가 연극 공부를 하다가 졸업하지 않은 채 떠났고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19세 무렵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의 시드니에 정착해 벽돌공으로 일하던 중 오디션을 치러 장학금으로 National Institute of Dramatic Art (NIDA) 연기를 하게 되었다.

TV 시리즈 'JAG (2000)' 작품을 통해 영화에 데뷔해서 배우/연출가/제작자/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2. 데뷔 후

  • 《탭탭탭》(Bootmen)과 《더러운 짓거리》(Dirty Deeds) 같은 호주 영화와 드라마에 조역으로 출연하면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데뷔 당시에도 호주 영화 연구소 AFI 시상식과 호주 영화 비평가 협회 FCCA에서 조역 상을 받는 등 어느 정도 촉망받는 신인이었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건 2004년 《아찔한 십 대》라는 호주 영화에서 성별 정체성에 혼돈을 겪는 10대 소년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이 영화에서 워딩턴과 비슷한 시기에 호주 밖으로 진출해 스타가 된 애비 코니시와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영화가 호주 영화 시상식을 12개나 쓸면서 두 배우가 같이 주목받게 된다.
  • 2009년에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선택했는데[1], 영화 자체는 결과가 썩 좋지 않았지만 나름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어느 정도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출연한 《아바타》는 일생일대의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할리우드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었다.[2] 바로 다음해인 2010년엔 블록버스터 영화인 《타이탄의 멸망》에서도 주인공을 맡았고, 2년 뒤에 나온 속편인 《타이탄의 분노》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저 블록버스터 두 편을 제외하곤 2010년대엔 눈에 띌만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이 사람의 2010년대 필모를 보면 출연작 대부분이 저~중예산의 독립영화들이다.
  •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를 기점으로 게임에서 성우로 참여했고, 모던 워페어 3 광고에선 조나 힐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샘 워딩턴이 맡은 역은 뉴비 조나 힐을 조련하는 올드비 유저.
  • 제6대 제임스 본드로 캐스팅될 뻔하기도 했다. 카지노 로얄에 출연할 새로운 제임스 본드를 찾는 오디션에 헨리 카빌,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고. 만약 그가 제임스 본드가 되었다면 조지 라젠비에 이은 호주 출신 2번째 제임스 본드가 되었을지도. 그리고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의 특징상 후술할 이미지 고정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오두막(2017)>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로 애절한 부성애 연기를 소화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스튜어트 하 젤딘 감독은 "샘 워딩턴이 이 영화를 이끌었다. 이 영화가 그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샘 워딩턴의 연기에 극찬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몰입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3. 연기 특징

감정표현이 좋고 외모도 인상적이지만[3], 어째선지 블록버스터 출연작들을 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한 캐릭터인 것이 한계이다. 외부의 시련에 시달리면서 강인한 내면세계에 눈 떠가며 저항하는 반항심 캐릭터가 그것... 심지어 패턴마저 있는데, '비범한 배경(사이보그, 특수부대원, 신의 아들) → 모종의 이유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세계에 내던져짐(미래 세계, 판도라 행성, CIA 고문실, 인간세계) → 갈등이 발생(터미네이터와 인류의 전쟁, 나비족과 인류의 갈등, 세계 정복을 꿈꾸는 러시아 장군과의 갈등, 신과 인간의 분쟁) → 내면의 갈등(인간인 줄 알았더니 터미네이터, 나비족을 선택할 것인가 인간을 선택할 것인가, 함께했던 전우가 알고 보니 세뇌로 생긴 환상, 신인가 인간인가) → 해결이라는 구도로 전개되는 일방통행 캐릭터다.

작품 내에서는 주로 두 상이한 집단의 경계선에 서있는 중간자로서, 양쪽 집단 모두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양쪽 집단 각각의 입장을 이해하고 중재해 줄 수 있는 입장이지만, 양쪽 모두에게서 배척받으며 어느 한쪽의 입장을 선택하라고 강요받는 배역들이다.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 - 인간의 기억과 감성을 가진 터미네이터. 인간과 기계의 중간자.
  • 아바타 (2009) - 외계인 나비족에 동화되어 살아가려는 인간. 인간과 외계인의 중간자.
  • 타이탄의 멸망 (2010) - 인간으로 살아가는 신의 아들. 인간과 신의 중간자.

워딩턴 본인도 이런 이미지 고정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언피니시드에 출연해 반항적인 캐릭터와 다른 다소 이색적인 배역을 잘 소화했지만 하필이면 같이 출연한 제시카 채스테인과 헬렌 미렌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잊혀졌다. 이건 맨 온 렛지도 비슷한 처지.. 그 외 텍사스 킬링 필드 같은 영화에 나오기도 했다. 이쯤되면 차라리 제임스 본드로 발탁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본드는 그런 중간자와는 먼 캐릭터니까.

4. 필모그래피

4.1. 영화


4.2. 텔레비전

4.3. 비디오 게임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0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알렉스 메이슨 성우와 캐릭터 얼굴 모델링 배우를 맡았다.
201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2018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스페셜 리스트 HQ 와 Blackout 캐릭터

5. 개인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배우 매브 더 모디와 교제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진 나탈리 마크와 교제했다. 그러다 2014년에 모델 라라 빙글과 결혼해 자녀 3명을 뒀는데, 첫째는 2015년에 태어난 로켓 조트(Roket Zot), 둘째는 2016년에 태어난 레이서(Racer), 셋째는 2020년에 태어난 리버(River)이다.

6. 수상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2004 제47회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어워드 남우주연상
2010 제36회 새턴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2010 쇼웨스트어워드 올해의 남자 스타상

[1] 오리지널 터미네이터 시리즈 감독이자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의 추천으로 발탁되었다.[2] 같이 주목받은 애비 코니시가 인디 영화나 영국 쪽 커리어에 치중한 것과는 대조적이다.[3] 하지만 의외로 발연기라는 평가도 있기는 하다. 구글에서 worst actor(최악의 배우)로 검색을 하면 간혹 언급이 된다.[4] 이름만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 배경인 타이탄 시리즈의 후속작 같지만 사실 SF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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