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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유저 | 프랑스 로렌 지방의 산장 주인 ↓ 구초 | ||||
명칭 유래 | 미국 밴드 서바이버[2] | ||||
타입 | 군체형 비인간형 자동형 정신공격형 | ||||
{{{#whit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스탯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서바이버 | |||||
파괴력 - E | 스피드 - E | 사정거리 - E | |||
지속력 - C | 정밀동작성 - E | 성장성 -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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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나본 '스탠드 능력' 중... 가장 '약한' 능력은... 어떤 거였지?"
[clearfix]1. 개요
원작 | TV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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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아이캐치 | }}} |
스탠드 명 - '서바이버' 본체 - 구초 | ||
파괴력 - E | 스피드 - E | 사정거리 - E |
지속력 - C | 정밀동작성 - E | 성장성 - E |
능력 - 젖은 지면 등을 타고 흘러 100분의 7볼트라는 실로 미약한 전압으로 인간의 신경을 자극, 대뇌의 투쟁 본능만 끌어내 인간끼리 싸우게 만든다. 게다가 싸우는 자들은 필시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투쟁 중 특이하게도 서로의 '강한' 부분이 '보인다'.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구초가 화이트스네이크를 통해 얻은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스탠드의 모양은 지혜의 고리 가운데에 페이스 허거가 붙어있는 듯한 형태이다. 메탈리카처럼 개체마다 조금씩 외형이 다르며 비교적 크고 가운데 인면이 붙어있는 개체와 비교적 작고 인면이 없이 전선으로만 이루어진 개체로 나뉜다.[4] 고리 안 여러 갈래의 전선과 같은 끈들은 마치 뉴런, 황색망사점균 등을 연상케 한다. 여러 개를 생성할 수 있지만 스스로 움직일 순 없고, 지뢰처럼 땅바닥에 설치된다.작중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았지만 군체형의 특성상 타격을 입거나 소멸해도 본체에게 피드백이 될 가능성은 낮다.
3. 능력
3.1. 스탯
- 지속력 제외 모두 E
없음 수치가 존재하는 스탠드인 롤링 스톤즈, 버닝 다운 더 하우스, 드래곤즈 드림 등을 제외하고 스탯이 존재하는 스탠드들 중에서는 최악의 스탯을 지녔다. 이는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가 가장 약한 스탠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적 표기인 것으로 보인다. 스탯이 지속력을 제외하고 모두 E인 스탠드는 지속력 A의 크눔신 / 토트신 / 미스터 프레지던트 등, 지속력 B의 헤이 야! 등이 있다. 스탯 면에서는 모든 스탠드들 중에서 제일 뒤지는 셈.[5]
3.2. 투쟁심 부여
서바이버의 능력은 "분노"라는 전기 신호를 인간의 뇌에 흘려넣는 것이다. 신경 세포를 전달하는 전압은 기껏해야 0.07볼트뿐으로, 이 정도의 전류를 가지고는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든가 조종하거나 잠들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단순히 화나게 할 뿐이다. 이제 문제는 이 전류가 사람의 대뇌 변연계의 투쟁적인 본능을 아주 조금 불어넣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모두 다 같이 죽자는 식의 배틀로얄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다.능력을 발동하기 위한 조건은 사람과 서바이버가 접촉하는 것으로, 지뢰같이 설치되며 몇 개라도 설치가 가능한 듯하다. 그리고 내뿜는 것이 전기 신호인지라 물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징벌방의 목욕 시간[6]에 맞춰 스탠드를 깔아놓았고 덕분에 간수를 포함한 징벌방 모든 사람들이 배틀로얄에 들어갔다. 쿠죠 죠린 역시 자기도 모르게 투쟁심이 크게 일어나니 약간 의아해했다.
추가로, 서바이버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다른 상대의 가장 강한 부위가 빛이 나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이 '강한 부위'는 스탠드가 발현되는 부위 또한 해당되는 사항이다. 때문에 손상을 입은 부위는 상대적으로 까맣게 보이므로 약점을 집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비비아노 웨스트우드의 경우 미리 삽입되어 있던 플래닛 웨이브스의 디스크가 서바이버의 영향으로 발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말인즉슨, 서바이버는 투쟁 본능을 끌어내는 동시에 스탠드의 재능도 극소하게 끌어낸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투쟁 본능=정신의 힘=스탠드 재능으로 직결된다고 봐도 좋다.
4. 작중 언급
어느 날 푸치가 DIO에게 호기심으로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는 스탠드가 무어냐"라고 질문하였고 DIO는 이에 대해 "사람은 개성에 따라 적재적소로 쓰일 수 있는 것처럼, 스탠드 또한 강하고 약하고의 개념은 없다."라고 공언한다.[7] 이에 푸치가 말을 바꿔 "아이들이 장난삼아 던지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장클로드 반담 중 어느 쪽이 더 강할까?' 같은 질문(즉 vs놀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해주자, 스탠드 파워가 하한가를 찍는 데다가 본체에 별달리 도움도 안 되는 서바이버에 대해 알려준다.[8]
"1982년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여섯 명의 남녀가 하이킹을 하러 산에 올랐다가 조난당해 전원이 사망했어. 조난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조사대가 조사해 봤더니 모두 산속에서 격투를 벌인 흔적이 있었지. 전원이 서로 사생결단을 냈던 거야. 남자고 여자고 간에 자기 '뼈'가 다 부러질 정도로 근력을 강하게 발휘해 맞아서 날아간 이가 근처 바위에 박혀 있을 정도였다고 하더군."
이 6명은 전날 어느 산장에 머물러 그 주인과 함께 트럼프를 했는데, 일행 중의 한 여자가 주인에게서 냄새가 난다는 말에 산장 주인은 분노를 느꼈고, 이때 그의 뇌 속에서 전기 신호가 일어나 체내의 신경 세포에 전달되어 지면에 흘려보냈는데, 이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그 산장 주인의 스탠드 서바이버였다고 한다. 이 산장 주인은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싸움을 했다고 하며, 그의 부모조차 죽기 직전까지 싸운 끝에 이혼하고 형제들도 뿔뿔이 흩어졌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서바이버의 원래 스탠드 유저였던 이 산장 주인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5. 단점
- 직접적인 공격 수단 부재
앞서 서술했듯 화나게 하는게 전부라서 스탠드의 직접적인 공격 수단은 없으며 유저 본인의 전투력이 그리 높지 않은 이상 직접적인 전투에서 사용하기 매우 어려운 스탠드다. 혹여나 동료와 함께한다고 해도 후술한 단점으로 인해 막힌다. 그리고 상대가 유저 외의 대상에게만 분노를 표출한다는 보장도 없어 휘말릴 수도 있으며 괜히 상대의 투쟁심(잠재된 전투력)만 돋구고 자신의 강한 부분만 공략 당하여 오히려 위험해진다.
- 1:1 전투에서는 있으나 마나인 능력
본편처럼 수 많은 적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는 서로 자멸시키도록 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유저 본인과 상대의 1:1 전투에서는 별 이득이 없다.[9]
- 피아식별 불가
가장 심각한 문제점. 적이고 아군이고 일단 감전되는 순간 능력에 당하게 된다. 적들을 서로 싸우게 하려다 오히려 본인이 아군과 싸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5.1. 정말로 가장 약한 스탠드인가?
그렇다고 볼 수 없다. 이는 DIO가 '최약의 스탠드는 없다'고 공언하자 푸치의 질문이 '어린이들이 자주 하는 vs놀이 수준의 대답이면 돼'라고 수정해준 것에 대한 답으로 알려준 스탠드기 때문에, 저 '가장 약하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특수능력을 제외한 스탠드체 자체의 순수 스펙만을 놓고 이야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10] 즉 디오의 생존 시점에서 본인이 어림잡아 가장 낮은 스펙을 지녔을 것이라 생각되는 서바이버를 언급한 것일 뿐이다.실제로 서바이버는 뇌리에 스치는 수준의 미약한 전기 신호를 보내는 것이 능력의 전부이지만, 이 능력이 야기하는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작중에서 든 6명의 등산가 예시 뿐 아니라, 울트라 시큐리티 징벌동의 수감자들이 서로 싸우며 폭동이 일어난 것만 봐도 그렇다. 만약 이 스탠드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던 원래 주인(산장주), 구초 따위의 인물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여 스스로 발동 유무를 결정할 수 있는 그릇 큰 야심가의 손에 들어갔다면 작게는 싸움, 크게는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스탠드이다.
6. 기타
- 화이트스네이크가 디스크화시켜 둬서 죠린 일행을 제거할 자객들을 만드는 데 사용한 스탠드들 중 유일하게 과거 스탠드의 주인이었던 인물의 신상이 나왔다.
- 최약의 스탠드라고 가볍게 언급되었지만 예상 외로 위험한 스탠드로서, DIO가 말했듯이 큰 조직을 이끄는 사람으로서는 사실상 사용 불가능한 스탠드이다. 만약 DIO가 이 스탠드 유저를 부하로 삼아 3부 시점에서 다른 부하들 대신 내보냈으면 그 순간 "이겼다! 제 3부 끝!"이 됐겠지만 스탠드의 특성상 그렇게 되기 전에 자칫 DIO의 부하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 풍비박산이 날 위험도 있다.[12]
- 피아 식별의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스탠드라서 취급은 극히 어렵지만 단독으로 적진에 잠입하는 암살자나 스파이에게는 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적진을 교란시키는 용도로는 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스탠드라고 할 수 있다.
- 모티브가 된 밴드 서바이버의 대표곡인 Eye of the Tiger는 밴드 명과 제목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범용성이 매우 높아 여러 매체에서 결투 상황에 자주 쓰이는 곡이다. 참고로 이 곡의 가사에는...It's the eye of the tiger이건 호랑이의 눈,It's the thrill of the fight싸움에서의 전율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등장인물 리치몬드 발렌타인이 사람들의 분노를 증폭해 싸우게 하는 장치를 사용하였는데, 이 때문에 사무엘 L. 잭슨의 스탠드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동시에 죠죠 동인 게임인 디아볼로의 대모험의 특수 몬스터 하우스 "파이트 클럽"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여담이지만 잭슨은 애니메이션, 만화와 같은 일본 서브컬쳐에 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덕후로 유명하다.
- 죠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뭔가 대판 싸움이 나거나 특정 떡밥으로 불타오르거나 하여 분위기가 어지러울 때 '서바이버가 발동되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1]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 / ASB / EoH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서바이버는 명칭이 바뀌지 않았다.[2] 밴드명은 생소하고 유명곡인 Eye of the Tiger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미친듯한 범용성 덕분에 노래를 일부나마 안 들어보는 경우는 적은 간접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밴드다.[3]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4] 묘하게 붙어있는 인면이 (비록 원래 유저는 아니지만) 본체인 구초와 닮았다.[5] 그러나 이렇게 되면 사정거리 E라는 스탯은 의문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사실상 본체와 스탠드가 붙어있어야 할 정도로 매우 짧은 거리이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을 보면 구초도 서바이버와 가까이 있긴 커녕 모습도 보이지 않다가 수감자들이 식물이 되기 시작하자 겨우 나타났기 때문.[6] 목욕이라고 해도, 소방 호스로 죄수에게 고압의 물을 뿌리는 게 전부라 제대로 된 목욕이라고 할 순 없었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 '목욕'을 하니 바닥엔 물이 흥건했다.[7] 이는 온갖 능력이 생길 수 있는 특성 상 스탠드의 스펙이 약해도 스탠드, 드물게는 파문술사나 흡혈귀 같은 스탠드 유저 등의 능력에 따라 파워 차를 극복하거나, 극복하진 못해도 허를 찔러서 승리는 할 수 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당장 죠셉도 스펙만 보면 약해빠진 허밋 퍼플을 파문의 전도체로 씀으로써 원거리의 적을 노리기 힘들다는 파문의 단점과 자체적으론 약해빠졌다는 허밋 퍼플의 단점을 동시에 극복했고 헤븐즈 도어 또한 능력치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범용성이 엄청난 특수 능력 덕분에 약한 스탠드라고 보긴 힘들다. 거기에 이 질문에 대답한 DIO마저 꺾은 스타 플래티나는 정작 들쥐 따위에게 질뻔한 적도 있었으며, 퍼플 헤이즈와 그린 디는 각각 국소 부위/광범위 특화로 갈린다곤 해도 절륜한 위력을 지녔지만 스탠드 유저 본인도 피해 갈 수 없다.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공유하고 있다.[8] 처음 들은 푸치의 반응은 "이름만 들으면 강할 것 같다."[9] 다만, 능력에 당할 시 상대의 가장 강한 부분이 보이는 것을 유저 본인도 쓸 수 있다면 그나마 도움이 될지도...?[10] 상술한 서바이버보다 스탯이 낮은 스탠드들은 디오의 사후 혹은 일순 후여서 모르기도 하고 작중 등장인물들이 스탠드의 스탯을 정하면서 설정놀음을 했을 리도 없다.[11] 자기가 스탠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스탠드 능력이 오히려 해가 되는 사례는 수두룩하다. 서바이버는 실생활에 전혀 쓸모가 없는 능력이니 가져가준다고 하면 오히려 좋아라 할 것이다.[12] DIO가 이 스탠드 유저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정황상 DIO는 서바이버의 능력이 마음에 들어 자신의 세력에 두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냥 합류하게되면 발생하게될 수 있는 내부분열이라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능력을 DISC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화이트 스네이크를 가진 푸치에게 정보를 알려주어 서바이버를 DISC화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