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9:49:47

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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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CBO
서수길
Kevin Seo
파일:1452171418825.jpg
<colbgcolor=#0545b1><colcolor=#fff> 출생 1967년 3월 9일 ([age(1967-03-09)]세)
충청북도 괴산군
본관 이천 서씨
학력 환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 / 학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 석사)
혈액형 B형
현직 아프리카TV CBO[1] (2021. 12 ~ 현재)
경력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1997. ~ 2000.)
아이텍스타일 대표이사 (2000.~ 2001.)
밸모어 대표이사 (2001. ~ 2002.)
SK C&C 상무이사 (2002. 09 ~ 2005. 08)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 (2005. 08 ~ 2007. 07)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2007. 03 ~ 2011. 06)
아프리카TV 대표이사 (2011. 12 ~ 2021. 12)[2]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이사 (2015. 02 ~ 2020. 07)
병역 전문연구요원 (국방과학연구소) (1990 ~ 1995)
BJ명 BJ케빈UP
별명 서수기릿[3], 풍선수길
링크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PD수첩 겨냥 욕설 사건3.2. Afreeca Freecs 오너로서의 실언
3.2.1. 기인 연봉 언론플레이3.2.2. 쵸비 발언 논란
3.3. 트위치 망 사용료 관련 발언3.4. 타 플랫폼 비하 발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아프리카TV의 이사 및 CBO. 원래는 나우콤 원년 멤버는 아니었지만,[4] 나우콤의 새로운 오너가 되면서 나우누리의 나우콤을 지금의 아프리카TV로 정립한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종종 '아프리카의 아버지' 또는 '비제이들의 아버지' 로 불리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1인방송 선구자, 1세대들의 극대부분이 아프리카TV 출신이라 '1인방송의 아버지'라고 더 높이 부르기도 한다. 동시에 본인도 BJ로 활동하고 있는데, 베스트BJ도 파트너BJ도 아닌 일반 BJ인데 인지도가 매우 높다고 하여 '일비왕'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생애

1967년 3월 9일,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서울특별시의 판자촌으로 이사했다. 어렸을 때 가난하게 자란 흙수저 출신이며, 자수성가한 케이스다. 환일고등학교를 거쳐 1990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요원으로 5년간 병역을 마쳤다. 당시 K-31 천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세계 최고 비즈니스 스쿨의 일각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MBA을 졸업한 1997년부터 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5]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두 번의 창업 실패를 거쳐 2002년 SK C&C(현재 SK주식회사)의 기획본부장 상무를 맡으며 당시 SK그룹의 최연소 임원의 기록을 남겼다가 3년 후 대기업의 지배구조 및 의사결정 방식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SK를 떠난다. 그리하여 2005년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가 대주주와 경영 방식의 갈등 끝에 1년만에 떠났다.

2007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위메이드에서 스타팀을 인수하여 위메이드 폭스를 창립하고, e스포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6] 2011년 4월 자신이 보유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지분 등을 매각하며 230억 원의 차익을 얻었고, 두달 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10월에는 과거 나우누리로 유명했던 나우콤 지분 21.8%를 사들여 인수하고 나우콤 대표를 맡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3월, 나우콤의 사명이 아프리카TV로 바뀌면서 현재 우리가 아는 아프리카TV의 대표가 되었다.

초창기 아프리카TV의 비즈니스모델을 세운 문용식 전 CEO에 이어, 현재의 아프리카TV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불법으로 지상파 컨텐츠를 방영하거나 부적절한 컨텐츠가 주류였던 아프리카TV를 양지로 끌어올리려 노력했으며, 지상파 및 종편 컨텐츠의 저작권 및 중계권 계약을 정식으로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비제이들과 시청자들의 커뮤니티, '별풍선'으로 형성되는 기부경제, 중계권 투자 (스포츠리그, 게임리그, 애니 등), 연말 시상식과 같은 비제이들에 투자 등등, 이런 노력들로 아프리카TV를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회사들 중에 하나로 성장 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대표이사를 맡은 2011년에는 5천원 주변이였던 아프리카 주가를 현재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볼 수 있다.

2017년 4월부터는 'BJ케빈UP'이란 이름으로 아프리카BJ에 데뷔, 방송국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실제로 서수길 CEO의 방송국에 질문 및 건의사항을 올리면 본인이 직접 장문의 글로 친절히 답변해 주며, 메이저 BJ들이랑 합방도 자주 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주기적으로 한 달에 1~2번 쯤, 시청자가 물어보는 질문들을 답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다양한 아프리카BJ 방송들에 들어와서 별풍선을 쏘고, 비제이들과 시청자와 소통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인터넷 방송 회사 대표이기 때문인지 나이에 못지 않은 유행어와 인터넷문화 이해도를 보여준다. 시청자들에게 주된 별명으로는 '서수기릿'이 있으며, 지스타에서도 팬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케빈추 드립은 가차 없이 강퇴시킨다

게임단을 창단하고 경기장을 만드는 등 e스포츠를 키우는데도 일조했으며, 직장을 잃은 전 프로게이머들이 BJ로 게임을 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어 주었다. 스타크래프트 1 여성리그,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리그, 철권 멸망전, 히오스 리그, 레이디스 배틀 (롤), 비제이 멸망전 과 같은 수많은 게임 리그들을 제작하거나 지원해서 게임과 리그의 부흥을 이끌어 이런 게임 팬들과 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간 서수길은 혐오해도 게임에 대한 애정만큼은 인정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또한 스타크래프트 ASL 리그와 스타크래프트 2 GSL 리그[7]와 같은 다양한 종목의 리그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서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기여를 하고 있다. 사실상 망하고 있는 스타1판을 ASL 리그와 전 프로게이머들을 비제이로 발굴하여 (이영호,이제동,임홍규 등등) 죽어가는 판에서 다시 여기저기 리그가 열리는 활발한 판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신정민의 기획서를 읽어보고 30분만에 아프리카 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회인 Heroes of the Storm League : Revival를 열었다. 이렇게 게임리그가 망할때 적자를 봐서라도 팬들을 위해 리그를 열어주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별풍선 수입의 95%가 대회 상금에 반영된다고 한다. 이 대회를 바라보는, 서수길 대표의 생각을 읽어보자.

2018년 롤드컵 선발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방을 만들어서 관람하였다.[8] 일희일비하는 반응이 백미. 그후 롤드컵 진출 후 롤드컵 결승 때 SBS 지상파 진출을 당당하게 선언했으나 현실은... 이 이후 SBS AfreecaTV를 만들면서 방송채널 사업자에도 진출했으나 2020년 SBS가 지분 전액을 매각하여 방송, 영상제작 사업 부문은 아프리카 콜로세움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18년 하반기엔 카트라이더의 게임내 떡상 리그 떡상과 함께 듀얼레이스 X 때부터 스폰서를 창단했으며, 첫 창단시 팀 이름은 Afreeca Flame, 2019년 시즌 1때 까지는 네이밍 스폰서 였으나, 2019년 시즌 2부터는 팀을 재정립할 겸 완전히 새롭게 창단되었으며, 이 때부터 Afreeca Freecs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 때까지는 나름 잘 되었지만...

2020 시즌 1 경우 카트팀에 수많은 사건과 논란이 터졌다. 다만 이 경우는 서수길이 아닌 감독이였던 이재성이 저지른 일들이였고 무엇보다 서수길 및 아프리카 측에선 아직 한 시즌밖에 되지 않아 카트리그 팀에 크게 관여를 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라고 한다. 즉, 윗선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는 말 자체가 이재성의 거짓말이었다. 자세한건 프릭스 게이트 문서 참고. 또한 프릭스 게이트의 또 다른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서수길도 이 사건이 터진 뒤 오갈 곳 없이 6달 동안 강제 백수가 되어버린 이중선을 위해 재계약을 요청했지만 이미 프릭스 멤버는 새롭게 구성된 뒤였다. 본인은 팀원을 6명으로 구성해서 경기마다 선수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보아 카트리그의 규정에 대해 무지했던 듯. 그러나 다르게 해석하면 자기 팀이 내쫓은 이중선을 다시 받아들이려 하는 행동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서수길 대표 본인도 카트 프로 팀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2020년 스프링시즌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LoL 팀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낮은 기대치를 가진 플라이 우선 영입[9], 무능한 밴픽으로 까이는 채우철 코치 등 부실한 외부인재 영입으로 비판받고 있다.

2020년 7월 1일,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는지 LCK 프랜차이즈를 대비해 아프리카 프릭스 새 대표이사로 채정원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2021년 12월 15일, 아프리카TV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이사직 유지 및 CBO(Chief BJ Officer)로 직책을 변경하였다.

이름 때문에 풍신수길(豐臣秀吉)과 엮인다. 그래서 안좋은 쪽으로 별명이 풍신수길, 혹은 (별)풍선수길이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가장 불쌍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는데, 트리플 H가 경영권을 쥐기 직전 바로 WWE 중계권을 사서 레슬매니아 39를 틀어줬더니 로만 레인즈 엔딩 + 빈스 맥마흔 복귀로 인해 애도의 대상이 되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방송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총책임차인 CBO의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실언 및 망언으로 인한 물의가 잦은 편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TV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원인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3.1. PD수첩 겨냥 욕설 사건

아프리카TV 대표, 비판 보도에 대놓고 '욕설' - MBC 뉴스데스크

2016년 4월 29일 아프리카 TV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아프리카TV 임직원과 BJ들이 함께 진행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운동회가 끝난 뒤 폐회식에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가 단상에 올라와 폐회사 도중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을 겨냥한 욕설을 내뱉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프리카TV 에서는 PD수첩 방송에 충실히 임했지만 PD수첩은 비제이들의 인터뷰와 사건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아프리카TV가 아닌 다른 인터넷방송(팝콘TV 등등)에서의 논란들을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것처럼 방송했기 때문에 서수길 대표가 화가 난 것이였다.
자, 여러분 이제 한 가지만 얘기하고 내려갈께요.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이고 여러분,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고 우리 인생의 주인입니다. 절대 기죽지 마세요. PD수첩 이 X발놈들이 뭐라 하든 (환호와 박수), X까! X까X발놈들 (환호) 이렇게 욕할 수 있는게 우리 아프리카TV 에요. 그지? 근데 절대, 절대 특정인을 지향해서 욕하면 안 돼. 특정인을 향해서 욕하면 비방이야. 그럼 정지야. 정지하면 아까 장동준 본부장 만나게 돼. 그지? 절대 기죽지 마. 여러분은 소중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우리가 인생의 주인이고 우리가 이 사회의 주인이고 여러분은 우리,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환호) 자, 오늘 이 자리가 그런 걸 확인하는 자리야.

이 장면은 BJ 창현 등등 모바일로 방송을 킨 BJ들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생중계 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아프리카 측에서 급하게 유튜브 및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영상은 퍼질 대로 퍼져 버린 바람에 지금도 백업 영상들이 가끔 국회방송 청문회 영상과 함께 인터넷에 올라온다.

인벤 기사 연합뉴스 기사.

이 영상을 본 PD수첩은 5월 3일 방송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별 다른 대응이 없는 상태다.

또한 이 사건 이후 MBC는 자사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인터넷 방송 메인 플랫폼을 아프리카가 아닌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트위치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2021년부터는 인수한 컨텐츠 자회사 FreecON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MBC 등 방송사와는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3.2. Afreeca Freecs 오너로서의 실언

3.2.1. 기인 연봉 언론플레이

2019년 스토브리그때 롤드컵을 우승해본 적이 없고 그 하위 대회인 LCK도 우승해본 적이 없는[10] 탑솔러인 기인과의 다년계약에 3년 45억을 썼다고 자랑스럽게 언론플레이를 했다가 이듬해 스토브리그에서 탑급 선수들의 연봉 협상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

물론, 서수길의 이 발언은 기인을 제대로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해준다는 것[11]을 과시하려는 목적이었겠지만 그 발언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잘하는 탑은 물론이고 다른 포지션의 잘하는 선수들의 연봉 기준이 기인[12]이 되어버렸다. 판이 작은 LCK에서 단숨에 연봉을 판이 큰 중국 급[13]으로 올려버리게 되었다. 물론, 전체적인 판이 커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정작 아프리카 프릭스 영입 비용에 있어서도 크게 높아지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는 실언이다.

실제로 페이롤 수준이 리그 중위권 수준 밖에 안 되는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와 2020년 스토브리그를 망친 팀 KDA[14]의 일원이 되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예 기인의 1년 15억을 단위화시켜서 1기인이라는 단위까지 만들어냈고, 케스파컵 이후 기인이 귀신 같이 부진에 빠지며 안 좋은 의미로 재조명받았다.[15] 심지어 후일, 채정원 대표는 2022년 기인-페이트-테디[16]의 라인업[17]을 구성하기 위해 광동에서 받은 3년치 네이밍 스폰비용을 전부 사용해야만 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선수 연봉 인플레 부메랑을 정통으로 얻어맞았음을 인증하고 말았다.

다만, 중국이나 미국같은 자본력이 빵빵한 리그와 경쟁하기 위해 선수들의 급여가 높아지는 것은 필연적[18]이었는데, 그걸 너무 서수길의 탓으로 몰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나오긴 한다. 하지만, 선수들의 연봉이 높아진 것의 시작이 서수길의 이 발언이라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으며, 이 발언 덕분에 LPL이 샐러리캡을 공식화하기 전인 2022년까지 LCK의 선수연봉은 끝없이 인플레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3.2.2. 쵸비 발언 논란

야 쵸비 이야기 좀 그만 좀 해, 쵸비 오고 싶어하는데 지금 얘기 중이야~
쵸비 어머니 만날거고 우리, 채...채대표가.
야! 네가... 야 니가 쵸비 월급 줄 거야?

최군의 개인 방송에서 쵸비 선수의 얘기가 나오자 "쵸비 오고 싶어하는데 어머니 만날 거야, 네가 쵸비 월급 줄 거야?"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 발언이 템퍼링을 연상하게 하는 발언이고[19] 이 발언 때문에 이전 팀에서 프런트 내부의 문제를 겪은 쵸비가 입이 가벼운 전 프런트[20]를 연상하였고 쵸비에게 많은 조언을 주는 쵸비의 어머님도 서수길의 입이 엄청 가벼운 모습을 신뢰하지 못해서 쵸비가 아프리카 프릭스로 올 마음을 꺾었다는 설이 돌았고, 결국 쵸비는 2020년 11월 24일에 한화생명e스포츠로 전 소속팀 원딜이었던 데프트와 함께 이적했다.

이런 실언들 때문에, 아프리카 프릭스 팬덤에서는 서수길의 실언들을 비판하고 있으며 타 팀 팬들도 서수길을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 이후 아프리카TV에서는 사내 당구대회 스트리밍 중 이 사건을 비꼬는 유저들을 대량으로 강퇴시켰다 . 덕분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부진할 때마다 아프리카 팬덤은 쿨타임이 될 때마다 서수길을 까며 반면 한화생명 E스포츠는 호성적을 거둘 때마다 한전드라면서 한화생명의 스토브리그를 책임져준 1등 공신이라며 치켜세워주는 밈이 생겼다.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1 롤드컵에 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서수길은 또다시 소환되어 재평가 받고 있다.

이 탓인지 다음 해 스토브리그에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고 입단속도 철저히 했는지 엘림을 영입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찌라시[21] 하나 들려오지 않았다. 이 사이 아프리카는 기인과 페이트, 테디의 라인업을 완성하며 작년과는 다른, 나름 투자해서 강한 라인업을 마련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선발전도 가지 못해 21년이랑 별반 다를바 없는 성적이 나온건 함정.

다만, 아프리카 프릭스의 전 코치인 리라가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다른 조건[22]에서 밀려 영입을 못한 것이지 저 발언은 쵸비의 영입에 별 영향이 없었다고 한다. 일단, 잘못한 것은 맞으니 사과는 했는데 크게 기분 나빠하진 않았고, 오히려 쵸비의 어머니는 쵸비를 그만큼 원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발언 자체가 실언이었던 것은 맞지만, 확실하지 않은 썰 때문에 인식이 더 나빠지게 된 셈.

3.3. 트위치 망 사용료 관련 발언

트위치가 망사용료를 안 내고 있다. 망사용료 뿐만 아니라 법인세도 한푼도 안 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역차별 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대표로서 현재 상황에 불평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잘 헤쳐나가야 한다.
서수길의 2019년 개인방송 당시 발언
2019년 개인방송에서 아프리카 TV는 망 사용료를 착실하게 내고 있는 반면, 트위치는 망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제한 사건 초기에 서수길의 발언을 토대로 트위치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트위치가 매 년 약 500억의 망 사용료를 내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900억을 내야 했다는 금융회사 보고서[23]가 등장하면서 왜 선동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3.4. 타 플랫폼 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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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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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가 나서 사업도 못하면서 한국서 기업 철수하면서 망사용료 어쩌고 개X랄을 떠는데, 그걸 생각 없이 기자들이 받아적어갖고 망사용료 때문에 한국 사업을 접고.. (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아프리카TV가 이긴 거야. 우리 BJ와 우리 시민들과 우리 유저들이 이긴 거야. 본질은 그거야.
전 세계에서 트위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제대로 못한 게 우리나라밖에 없다. 본질을 빼고 나오지도 않은 찌지직 갖고 뿌지직 갖고 얘기하고...
망사용료 얼마냈는지 까보라 그래 그럼. 작년에 트위치가 신고한게 매출이 18억[24]이야 개XX. 그러면 적자 냈으니까 세금 안 내지, 매출을 안 잡으니까 부가세도 안 내지, 그럼 한 푼 안 내는 거야. 그걸 알아야 돼.
2023년 12월 14일, 아프리카TV의 BJ들을 초청해 술자리를 가지고 해당 술자리에서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트위치네이버를 언급하면서 "적자가 나서 사업도 못하면서", "X랄", "개XX들" 같은 발언들로 트위치를 비난하는 동시에 아프리카TV를 크게 옹호했다.#

서수길은 “본질을 흐리면서 무슨 망사용료야. 망사용료 얼마 냈는지 까보라 그래. 작년에 트위치가 신고한 매출액이 18억이야. 그 XXX들”이라며 “그게 왜 그런지 알아? 적자 냈으니까 세금 한 푼 안 내지. 매출을 안 잡았으니까 부가세도 안 내지. 돈 한 푼도 안 내는거야. 그걸 알아야 돼”라며 트위치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러면서 트위치가 철수하는 이유를 트위치 측에서 망 사용료가 원인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프리카TV와의 경쟁에서 패배하여 철수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프리카TV가 이긴 거야. 우리 BJ와 우리 시민들과 우리 유저들이 이긴 거야. 본질은 그거야.“ 라고 경거망동하게 말했다. 허나 이겼다고 자부하기엔 실제로 플랫폼 순위는 트위치가 20위, 아프리카TV는 24위로 순위도 트위치보다 낮았다.

또한 치지직의 이름을 찌지직, 뿌지직이라고 말하며 비하하였다.#네이버 뉴스

물론 사적인 술자리이며, 서수길도 아프리카TV의 CBO인 만큼 경쟁사의 타 플랫폼들을 견제하는 등의 언행을 충분히 할 수는 있다. 문제는 해당 술자리는 서수길 본인의 개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한 마디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특히 일개 BJ도 아니고 아프리카TV의 CBO라는 인물이 하기에는 이래저래 부적절한 태도와 발언이었다. 이번일로 인해 결과적으로 아프리카TV에 이미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적잖은 트위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아프리카TV로 절대 가면 안 된다는 비판 여론이 더욱 주를 이루면서 아프리카TV와 서수길 본인의 이미지만 더욱 나빠지는 역효과만 낳게 되었다. 아프리카TV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서수길의 발언이 너무 과격했다는 것에 동의하는 이들도 많은 편이었다.

이런 발언을 해놓고 다음 날, 트위치가 광범위한 이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아프리카TV에게 접선을 하며 다시금 조롱거리가 됐다. 아프리카TV에서 공식적으로 트위치 이적 지원 방송을 하면서도 방송 중에 채정원 이사가 대놓고 채팅창에 해당 발언에 입조심해 달라는 얘기를 했을 정도였다.#1#2[25]

이후 추가적으로 아프리카TV에서 국내외 공략을 위해 내년 3월을 전후로 새롭게 리브랜딩해서 상호명을 아예 숲(SOOP)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1] 채정원아프리카TV e스포츠&게임콘텐츠 사업부문 부문장이 Chief BJ Officer 라고 정정한 바 있다.[2] 대표이사직을 사퇴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나우콤 시절 포함 정확히 10년을 채우고 각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사회 이사직은 계속 유지한다. 이후 아프리카TV는 정찬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돌입하였다.[3] 서수길+렛츠기릿을 합친 용어이자, 2017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 때 보겸이 처음 쓴 용어이다. 그 이후로 서수기릿의 별명은 순식간에 유명해졌다.[4] PC통신 나우누리로서의 나우콤 이름을 드높였던 CEO는 당시 문용식 전 사장, 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었다.[5] 와튼스쿨은 특히 금융(Finance)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종합적으로도 미국 최고 경영대학원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다. 서울대 학사 >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학벌은 학부유학을 간 금수저가 아닌 국내파로서 얻을 수 있는 학벌로는 최고 수준이다.[6] 와튼 스쿨 입학을 위해 영어를, SK C&C 임원 생활을 하면서 중국어를, 위메이드 대표 생활을 하면서 일본어를 익혔는데, 원래부터 외국어 학습을 흥미롭게 느끼는 편이라 한다. 매우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인 일상 회화 수준으로 4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한다.[7] 2019년부터 GSL 트위치 채널 프로필사진이 아프리카 로고로 바뀌었는데 GSL 경기하자마자 아프리카 로고가 트위치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8] 2019년 롤드컵에서부터는 경기관계자의 Co-Streaming이 금지되어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9] 그나마 플라이는 스프링 폭망에 따른 우려와 달리 서머시즌 때는 기인이 부진한 사이 오히려 팀의 캐리롤을 맡아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2년차인 2021 시즌에는 의견은 다소 갈리지만 어쨌든 꾸준히 상수의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10] 최고 성적이 2018년 스프링에 기록한 준우승이다.[11] 실제로 '3년 45억'이라는 구체적인 워딩 이전에 팀 프랜차이즈 스타인 기인한테 본인 연봉보다 더 많이 챙겨준다는 발언을 했다. 무려 회사 CEO보다도 더 많이 받는다는 선수라는걸 홍보하면서 이 선수가 팀에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선수인지를 보여주려고 했을 공산이 크다.[12] 실제로, 쵸비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한화생명으로 이적했을때 연봉 협상 기준이 다름 아닌 기인의 15억이었다.[13] 그러나 2020년 기준 중국 선수 중 연봉을 20억 이상 받는 선수는 재키러브 단 한 명 뿐이다. 실상 중국 선수들도 프로게이머치곤 제법 넉넉한 연봉을 받지만 톱스타급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다.[14] kt, DRX, 아프리카. 이중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앞의 두 팀과는 달리 어떠한 프런트 내부의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라인에 들었다.[15] 사실 후술할 연봉 인플레나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우승권도 아닌 플레이오프권 팀인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리그 최고수준 탑라이너인 기인을 연 15억으로 3년을 묶은건 결과적으로는 틀리진 않은 판단이었다. 다만, 그 효과를 통해 기인을 보고 오는 선수들을 활용해 이득을 보면서 로스터를 구축해야했는데, 3년 내내 최소한 2군데는 구멍이 뚫린 나사 빠진 로스터를 구축한 책임이 더 크다. 그리고 기인은 기간 내내 고통을 받다가 결국 2022년 서머때 완전히 맛이 갔다[16] 오피셜로 2022년 광동 프릭스의 페이롤이 50억원이 조금 안되며,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한 호잇과 엘림의 연봉은 둘이 합쳐서 아주 많아봐야 2억대이므로, 기인의 연봉이 15억 그대로라면, 페이트랑 테디 둘이 합쳐 아무리 못해도 25억 가량을 썼다는 얘기가 된다.[17] 정작 이 라인업을 구성하고도 싸게 데려온 엘림, 호잇은 물론, 페이트까지 크게 부진하며 선발전은 갔던 팀에서 선발전조차 못가는 대참사를 겪어야 했다.[18] 실제로 서수길의 발언 이전에도 SKT T1은 이미 중국과의 돈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팀임을 공표했으며, 2019년 페이커를 제외하고도 40억 수준의 로스터를 구축하며 그말이 허언이 아니였음을 입증했다.[19] 계약이 이번 년도에 끝나는 선수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11월 17일 전이었고, 하다못해 사전접촉허가를 받은 것도 아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0] 쵸비의 전 소속팀인 DRX의 프런트는 적극적인 프런트를 지향했다.[21] 실제로 페이트는 북미의 TSM으로 간다는 링크가 강하게 떴다가 뜬금없이 아프리카가 영입발표를 했고, 테디 역시 아프리카랑 링크가 없던 상황에서 뜬금없이 영입발표가 났다. 그러면서 호잇도 같이 발표가 났다.[22] 일단 한화생명이 프런트가 탄탄한 대기업팀이라는 점과, 쵸비를 염두에 두고 같은 팀원이었던 데프트와 쵸비와 실제 친구인 요한을 먼저 영입했던게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23] 단, 이 보고서는 트래픽량을 역산한 추정치이며, 실제 트위치의 망 사용료는 공개된 적이 없어 알 수 없다.[24] 트위치 본사가 2021년에 방통위에 신고한 정보통신서비스부문 연평균 매출액[25] G식백과에서 채정원이 직접 밝힌바에 따르면 이 발언이 나온날 바로 서수길에게 전화를 걸어 '제발 좀 나서서 사고치지 마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