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5:49:03

세균맨

날아라 호빵맨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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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공장 식구들
호빵맨
잼 아저씨 버터누나 치즈 식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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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맨 짤랑이 해골맨 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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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58dd8>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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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균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바이킨만(バイキンマン)
[[일본|]][[틀:국기|]][[틀:국기|]]
특기 발명, 낮잠, 대식, 변장, 거짓말
좋아하는 것 더러운 것, 음식(그중에서도 특히 단것들), 못된 장난, 거문고낭자, 크림판다와 묵찌빠에서 이기는 것
싫어하는 것 호빵맨, 빵공장 식구들, 해골맨, 카레빵맨, 식빵맨, 방해받는 것, 호빵맨의 친구들, , 맵거나 쓴 음식, 매실장아찌, 어린애들, 착하다는 소리, 딸랑이의 눈물[1], 수영, 노래
무서워하는 것 유령[2], 짤랑이[3], 프랑켄 로봇, 난아줌마&오크라소녀의 친절함, 푸딩&바나나빵 소년
일본 성우 나카오 류세이
한국 성우 김정호(투니버스 2기까지, 대원방송)
김기흥(투니버스 3기 이후, JEI재능TV 단편, 애니맥스, 극장판 23기, 극장판 24기)
김준(MBC)/(비디오판 및 비디오 극장판)
최병상(열려라 꿈동산&대교어린이TV&게임)
김환진(영어교육용 비디오)
미국 성우 제이슨 마이클 케슬러
1. 개요2. 상세3. 성격4. 대사5. 껄끄러운 상대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하히후헤호!
날아라 호빵맨의 미워할 수 없는 메인 악역.

2. 상세

호빵맨영원한 라이벌로 세균 별에서 호빵맨을 무찌르기 위해 갓난아기인 세균맨을 파견 보냈다. 날개가 달려있어서 날 수 있기는 한데, 꼭 필요한 곳에선 날개를 거의 쓰지 않는다. 비행선을 만들어서 타고 다니니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지 않기 때문인 거 같다. 여러가지 기계를 뚝딱하고 만들어서 호빵맨에게 도전하지만 늘 패배하는 일상을 보내는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다.

은신처는 자신의 얼굴을 본떠 만든 것으로 보이는 성 비슷한 기지다. 여기에 짤랑이도 같이 살고 있다.

주로 애용하는 메카는 UFO 형태의 비행접시, 웬 오버테크놀로지로 만든 공간 왜곡 기술이 적용되어있어서 안에는 UFO의 수십배는 될 법한 양의 금속들을 넣어놓고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하며, 해머나 폭탄 등을 수납하고 있고 전파 빔도 간혹 쏜다. 또한 곰팡이를 다룰 수 있으며, 자신이 메카를 조립할때 조수로 쓰거나 못된 꿍꿍이에 주로 사용한다.

주로 호빵맨을 부르는 호칭은 오쟈마무시(방해꾼 녀석)이다.

그 외에 두더지 전차(モグリン)나 우당탕(だだんだん)도 자주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우당탕.jpg

그가 만든 메카는 대부분 겉보기엔 성의없이 생겼지만, 가끔 드러나는 내부 구조를 보면 굉장히 복잡하고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4] 덤으로 허리를 앞뒤로 흔드는 비현실적인 움직임도 가능하다.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특수금속을 쓰고있다나 뭐라나. 다만, 너무 섬세한 탓인지 툭하면 폭주하는 것이 문제.

개인 테마곡으로 <가라! 세균맨>이 있다.

3. 성격

세균맨은 행동거지가 좀 코믹하고 개그캐릭터라 그렇지 남의 괴로움에서 기쁨을 느끼는 절대악의 대명사이다.[5] 다만 단역 악당이나 극장판 악당이 세균맨보다 강하고 훨씬 나쁜 놈일 경우 드물지만 호빵맨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새 얼굴을 전해준다던가. 온갖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서 은근슬쩍 마을 사람들이랑 같이 놀기도 한다.[6]

호빵맨에 대해선 매우 질색하고 있지만 몇몇 에피소드, 특히 스페셜판이나 극장판에서는 호빵맨을 도와줄때가 있다. 크룽과 생명의 별에서 호빵맨이 자기 대신 쓰레기더미에 갇히게 되자 호빵맨을 해치우는건 바로 자신이라며 소리치며 호빵맨을 구해줬다.

매우 소인배에 속이 좁고 성격이 꼬여있지만 극장판 '바나나섬을 되찾아줘'에서 반나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자 등을 도닥여주며 포기하지 말라며 격려해줬다. 또한 후반부에 반나가 자신을 속여서 이용해먹고 '속아 넘어간 니가 잘못'이라는 폭언을 들었음에도 반나가 위험해지자 대신 공격을 맞아주고 마지막에 반나가 사과하려하자 자신은 사과를 받는것도, 하는것도 싫어한다면서 반나를 용서 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가만보면 호빵맨 세계의 여성 조역들에게 상당히 많은 수의 플래그를 꽂고 있다. 어찌나 꽂히는 여자가 많은지, リア菌(리얼균)[7]이라고까지 불릴 정도. 한국어로 순화하자면 "인싸균" 정도에 해당된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세균맨은 호빵맨과 친구들에게는 온갖 괴롭힘을 가하는 못된 성격이지만[8], 짤랑이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 하고, 원하는 것은 다 해주고, 갖고 싶은 거 다 사주는 일편단심 순정파이기도 하다. 짤랑이가 뜨개질을 배우고 싶다고 세균맨에게 부탁했더니, 마을로 가서 뜨개질의 달인인 실을 다루는 실패아줌마를 납치해 온다던지, 맛있는 빵이 먹고 싶다고 하자, 짤랑이를 위해서 빵공장을 습격한다던지, 짤랑이의 생일이 다가오자 메론빵소녀랑 케이크를 만들다던지[9] 아무런 댓가도 없이 짤랑이의 비행선을 만들어 주고 짤랑이가 뭐라고 하면 말로 이 몸이? 라고 하면서도 알았어... 식으로 찍소리 못하고 듣어주는 게 엄청 많다. 심지어 짤랑이가 심심하다고 하자 재미있게 하는 걸 찾아 돌아다니는 일도 했다. 하지만 싸울 때도 종종 있다.

짤랑이 말고도 부하로 부리는 곰팡이룰루들한테도 당연히 잘해주는 편이다. 런닝머신 뛰다가 실수로 넘어졌을때는 곰팡이룰루들이랑 낄낄 거리면서 웃기도 하고 극장판 인어공주의 눈물에서는 출격하고 돌아온 곰팡이들이 무사히 돌아오자 너희들 무사했냐면서 서로 부둥켜 안고 울기도 했다. 계다가 좋아하는 여자도 있는데 바로 거문고낭자다.

4. 대사

명대사는 그 유명한 "하히후헤호~!!!" 오십음도에서 は(ha)행에 속하는 다섯 음을 あいうえお(a-i-u-e-o) 순으로 해서 はひふへほ(ha-hi-fu-he-ho)로 발음한 것으로 한국판은 최병상이 담당할 때에는 "하야호요히~!!!", 그 이후로는 원판과 같이 "하히후헤호~!!!"로 나온다. 만약에 이 대사를 한글 반절표를 기준으로 번안하자면 "하햐허혀호~!!!"가 적당할 듯. 아기로 변신했을 때는 바비부베보 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사실 세균맨의 성우, 나카오 류세이애드립이었으며 원래는 한번만 하고 끝낼려고 했지만, 아이들에게 반응이 엄청나서 결국엔 계속 하게 되었으며 세균맨의 대표적인 명대사로 자리잡았다. 다만 이 대사가 목에 엄청난 부담을 주었기에 목소리가 지금처럼 변해버렸다. 또한 몇 가지 변형패턴이 있었는데,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원판의 1인칭은 오레사마[10]로, 비디오판에선 '이 어르신'[11], 대원방송에서는 '이 몸' 이라고 번역했다.

호빵맨에게 당해 퇴장할 때는 '바이바이킨'이라고 말한다.[12][13] 한국판에서는 전반에는 '두고 보자! 호빵맨!' 후반엔 '세세! 세균맨!'정도로 번역된다. 대원 더빙판에서는 '바이바이 세균맨!'으로 변경.

5. 껄끄러운 상대

주로 세균맨에게 적대시 하지 않고 친절하게 나오기 때문에 세균맨을 곤란하게 만드는 캐릭터들이 있다.
  • 베이비맨 - 너무 강하고 아기다운 천연짓을 보여주어서 쩔쩔 맨다.
  • 오크라소녀 - 세균맨에게 친절하며 야채를 주며 울리게 만든다.
  • 새알심 씨 - 세균맨이 하는 짓을 연기로 착각하기만 한다.
  • 타코아저씨 - 쾌활한 성격 덕분에 세균맨이 애먹는다.
  • 피터 - 바이올린으로 세균맨을 상냥한 마음을 갖게 만든다.
  • 프랑켄로봇 - 항상 아빠라며 따라오는 데다 전기를 뿜는다.
  • 푸딩 & 바나나빵 소년 - 세균맨을 착한 애라고 착각한다.
  • 난아줌마 - 세균맨을 좋아하고 마음을 전하는 노래를 부른다.
  • 민트 소녀 - 자신의 능력으로 세균맨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6. 기타

  • 식욕이 장난 아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음식을 순식간에 해치울 정도로 많이 먹는다. 뿐만 아니라 악행을 부리는 이유 대부분을 세세히 뜯어보면 다른 등장인물들의 음식들을 빼앗기 위해 시비를 걸고 그것이 본격적인 악행의 발단이 된다. 이 식욕을 이용해 다른 등장인물들이 세균맨을 역으로 이용한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이다.[14] 다만 그러면서도 맵거나 쓴 음식은 못먹는다.[15] 너구리로 분장해서 호빵맨의 얼굴이 남아나지 않게 한 전적도 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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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ちーず2.jpg
* 동료인 짤랑이와 함께 변장을 아주 잘 한다. 세균맨 일당이 변장을 하는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다. 물론 대부분이 다른 음식들을 갈취하거나 먹튀하기, 뒤집어 씌우기, 거짓말하기 위해서 변장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변장은 완벽해도 세균맨 일당의 행동이 어설퍼서 들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17] 그 때문에 세균맨이 당하는 에피소드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자신이 발명한 약을 만들어 마신 뒤 아기로 변장하는 것도 있다. 때로는 없는 캐릭터를 할때도 있으며 그중에 뺑글이 안경과 빨간 캡모자를 쓴 '세균돌이'가 있다. 계속 변장을 하며 다른 캐릭터를 흉내내는 영향 덕분인지 연기력이 뛰어나며, 새알심에게 극찬 받을 정도다.
  • 맨날 메카로 상대를 해서 그런지 힘은 약한 것으로 보인다. 한 번 호빵맨과 몸이 바뀌었을때 호빵맨이 세균맨인채로 펀치를 하자 '아. 한심한 펀치. 이런 힘으로 호빵맨을 이길려고 한거야?'라고 말할 정도. 거기다 맥주병이기도 하다.
  • 그림을 워낙 못그린다. 꼬마늑대를 늑대로 변하게 만들려고 달을 그렸는데 못그려서 실패하질 않나, 낙서쟁이로 변장했을 때 대충그려서 금방 들통나기도 했다.
  • 원판 한정으로 일본의 욕 중 하나인 쿠소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날아라 호빵맨의 유일한 욕데레 캐릭터이기도 하다. 쿠소가 본토에서는 꽤 수위가 높은 욕인 걸 생각하면 아동 애니메이션 캐릭터치곤 상당히 이례적이다.
  • 이상하게도 짤랑이와는 친구이자 동료 그 초과미만도 아니지만 어째선지 연인관계로 자주 오해받곤 한다. 세균맨이 유독 짤랑이에게 잘해주기 때문일지도.
  • 2ch에서 언급 된 실제 이야기에 따르면, 호빵맨 극장판을 엄마들과 아이들이 같이 관람하고 있었다. 호빵맨의 전통적인 스토리 전개대로 호빵맨과 세균맨이 싸우고 전반에는 세균맨이 이기고 있다가 후반에는 반대로 세균맨이 호빵맨에게 얻어터진 뒤 결국에는 역관광당하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관람을 하던 한 꼬마가 "세균맨! 여자친구 짤랑이가 보고 있어! 지지 마!"라고 크게 응원을 했는데, 아이들이 이 응원을 듣고 모두 감동을 받고 "세균맨! 세균맨! 화이팅! 지면 안 돼!"를 다 같이 외쳐댔다. 그러자 옆에서 엄마들은 호빵맨이 아닌 세균맨을 응원하는 것을 듣고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전부 다 허리가 부러지도록 웃어제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 세균맨이 저렇게 얼빠지고 우습게 보여도 그래도 악당으로서 할 것은 다 하는 놈이다.
    예를 들어 -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은 기본이며, 정의의 편을 구슬리고 속여서 본래 히어로와 싸우게 하는 권모술수를 발휘하며, 다른 악당이 나타나도 자신이 설득하고, 컨트롤해서 호빵맨과 싸우게 만들기도 하며[18] 극장판 같은 곳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주는 아이템은 자기가 다 사용하며 호빵맨을 상대로 수 차례 압도하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이처럼 악당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부하인 곰팡이룰루들과 조수인 짤랑이딸랑이에겐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해준다.
  • 날씨 조종으로 호빵맨을 위기에 처하게 만들며 곰팡이들을 모두 조종하는 것으로 봐서 세균맨이라는 이름이 폼이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 만화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중에서 첫 화에, 백신맨이라는 괴인이 등장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모티브가 세균맨이며 심지어 성우 마저도 세균맨이랑 동일하다.
  • 한국판은 성우가 여러번 바뀌어서 성우마다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세균맨 목소리를 연기했던 김정호와 김준, 김기흥 세 사람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김정호와 김준은 원판의 나카오류세이처럼 하이톤 목소리에 성인처럼 연기했다. 김기흥은 앞에 두 성우 보다 훨씬 더 어린이 같고 악동같이 연기했다.
  • 2020년 2월에는 중국이 퍼뜨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자로 인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고립되어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주위에서 작은 배들이 세균맨을 이겨내라며 호빵맨 주제곡을 틀어준 것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정치인 정세균의 별명이기도 한데, 실제로도 본인의 최애캐라고 밝혔다. 아예 본인의 집무실 책상에 세균맨 인형을 갖다놓은 채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을 정도다.
  • 일본에서는 세균맨 동상의 뿔이 훼손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때 언론에서는 동상의 뿔을 복구하는 것을 '치료'라고 표현하고, 수리하는 장인도 '이제는 세균맨과는 싸우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등, 동심을 지켜주는 표현들이 화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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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이지만 역시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의 캐릭터라는 숙명을 피할 수는 없었나본지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생활을 가르쳐주기 위한 그림책 같은 곳에서는 딱히 나쁜짓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세균인 세균맨이 비누로 손을 씻는 장면을 보여주는 웃긴 모습이 나와서 국내에서는 한때 이 그림이 '세균맨의 최후'라는 짤방으로 돌아다닌 적이 있었다.

7. 관련 문서



[1] 딸랑이가 방해받으면(특히 울음) 자신도 울음을 터트리고 호빵맨에게 역전당해 날아간다.[2] 왕소심이 제외[3] 짤랑이의 일을 망칠때마다 매번 짤랑이한테 구박받는다.[4]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외형이 단순해야 기계를 정비, 수리, 관리하는게 쉽다.[5] 특히 이건 극장판에서 두드러진다.[6] 22기 극장판이 대표적인데, 시작부터 축제를 망치려고 난동을 부리고, 손수 세계를 말아먹을 뻔한 주제에 스탭롤에선 당당하게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7] 리아쥬(리얼충)의 변형[8] 다만 회차에 따라 점점 호빵맨과 힘을 합치거나 사람들을 구해주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처음부터 돕고자 하기보단 사람들이 가진 먹을 걸 노리다가 엄청 고생하고 돕는 에피소드도 여럿 있는데 이럴 경우 호빵맨에게 쳐맞는 일도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더불어 세균맨인지 모르고 사람들이 고마워하며 먹을 걸 준다든지 오크라 소녀같이 변장한 세균맨임을 알아차리고도 그 세균맨이 자신을 돕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 고생 엄청하던 걸 알기에 세균맨이라는 걸 숨기고 미소지으면서 채소와 온갖 재료를 따로 듬뿍 주기도 했다. 이걸 세균맨이 고맙다면서 받아와 짤랑이랑 같이 맛잇게 조리해 먹는다.[9] 메론빵소녀랑 반은 친하긴 했으나, 롤빵소녀를 세균꽃즙으로 악하게 만든 이후부터 더 적대적인 관계로 변했다.[10] 극 초반 에피에서 캐릭터성이 제대로 안 잡혀있었을 때에는 오이라, 오레 등으로도 말했다.[11] 날아라 호빵맨 게임에서도 맨 처음 스테이지에 세균맨이 잠깐 나오는데 이 대사가 등장한다.[12] 세균의 일본어인 바이킨과 bye를 합친 언어유희.[13] 여담으로 2003년에 방영했던 ドキンちゃんと あくびどり(짤랑이와 하품새)에서는 짤랑이가 '바이바이도킨'으로 응용 했다.[14] 예를들면 세균맨이 덮밥트리오를 공격한 에피소드에선 야외 욕조에다가 거품을 만들어놓고 새우튀김 모형을 띄워놓아 진짜 새우튀김 덮밥처럼 보이게 해서 세균맨이 뛰어들게 만든뒤 세균맨이 그대로 함정에 빠지자 목욕을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었다.[15] 이러하다보니 일부러 맵거나 쓴 음식을 그렇지 않은것처럼 위장해놔서 세균맨이 먹게 만든적도 있다.[16] 이때 우는 연기를 하다가 호빵맨의 눈치를 보고 다시 우는 연기를 했다. 호빵맨이 자기 얼굴의 일부를 뜯어주지만 부족하다며 뗑깡을 부리기까지 한다. 그 와중에 또 떼주는 호빵맨은 덤.[17] 특히, 치즈, 주먹밥맨에게 걸린다.[18] 이 모습은 극장판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의식과 감정없이 싸우는 녀석들도 많지만 공룡시대로 돌아가는 극장판에서는 익룡마을의 익룡을 전부다 거짓말로 설득시켜 잠시 공격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