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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별 | 여성 | |
| 생일 | 7월 16일 | |
| 신체 | 156cm, 40kg | |
| 나이 | 최소 15세[2] → 최소 17세(2년 후) | |
| 직책 | 공주 | |
| 통칭 | 소요쨩[3], 공주님[4], 소요[5] | |
| 가족 | 큰아버지 도쿠가와 사다사다 (사망) 오빠 도쿠가와 시게시게[스포일러]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히로하시 료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김보영[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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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혼의 등장인물.
쇼군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여동생.
2. 인간 관계
카구라와 절친이다. 신분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기가 어려웠으나, 성을 빠져나와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 카구라가 그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다시마 초절임도 카구라를 따라 먹기 시작했다. 이후로는 단짝친구가 되어 자주 어울려 놀며, 종종 카구라가 성에서 자고 오기도 한다. 카구라의 부탁으로 성에 해결사 일행을 들여보내 주거나, 카구라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여는 등 매우 각별하게 생각한다.도쿠가와 시게시게와는 서로의 유일한 가족으로,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는 사이좋은 남매이다.
롯텐 마이조가 도쿠가와 남매를 돌봐주었기에, 그를 친할아버지처럼 여긴다. 평소엔 말을 잘 안 듣지만...
오키타 소고와도 신변경호로 만나는 경우가 잦다. 카구라 꾀병편에선 같은 사디스트로서 함께 카구라를 완벽하게 엿먹이며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장군 암살편에서는 오키타가 구해주기도 한다.
3. 사디스트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마음이 착한 소녀이지만 역시 은혼 퀄리티라 그런지 신파치와 카구라가 말하길 천연+초S.일국경성 에피소드에선 노부메에게 자신의 손을 자르는 연기를 시키고 거기에 경비병들이 질겁하여 길을 비키자 재밌었다고 말하고, 드퀘 페러디 에피소드에선 긴토키와 신파치를 머리만 남긴 채 맨 땅에 파묻어놓고[8] 둘 사이에 놓인 수박을 향해 수박쪼개기 & 눈을 가린 채 체스토와 베기라마를 외치며 도망가던 소매치기와 자기를 납치하려는 양이지사들을 후려 팼다.
심지어 카구라 꾀병 에피소드의 경우 오키타 소고와 완벽한 태그로 카구라를 엿 먹였다.[9] 카구라가 아프자 오열했던 것과 달리 장례식에선 담담한 모습을 보인데다, 꾀병인 걸 알고도 화를 내기는 커녕 오키타와 웃고 있었다.[10]
4. 작중 행적
세상이 궁금해서 밖에 나왔다가 요땅과 그 똘마니들에게 시달리기 직전 카구라가 나타나 구해준다. 카구라는 소요에게 자신이 '가부키쵸의 여왕'이라고 구라를 치고[11] 파칭코그리고 카구라가 진선조의 추격도 불사할려는 찰나에, 분위기가 너무 험해지자 소요가 이제 됐다고 하면서 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소요가 카구라에게 남긴 말이 "영원히 친구해줘요". 카구라는 지금도 항상 소요와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을 물건에 붙이고 다닌다.
이후 카구라의 영향으로 소요는 다시마 초절임을 즐겨먹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에도 전체에 다시마 초절임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사카타 긴토키는 카구라와 소요 사이에 있던 일을 모르고 이미지 메이킹 때문에 먹는 거라고 막말을 하기도.
큐베의 원숭이 수한무편(TVA 221~222)에 잠깐 등장했으며 이후 일국경성편에서 다시 출연한다. 절친 카구라를 비롯한 긴토키 일행이 선대 쇼군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자
일국경성편 이후로 가끔식 외출하여 요로즈야 멤버와 놀기도 하고 카구라를 에도성에 초대해서 같이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요로즈야와의 친분 관계를 막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분위기다.
단행본 44권 표지 모델이 되었다.
단행본 411화에서는 수박 옆에 긴토키와 신파치를 세팅하고 수박 깨기를 하려 했다. 말리는 과정에서 '공주님(히메사마)'을 자꾸 베기라마로 잘못 듣고 목검으로 베기라마를 날려대며 전부 때려부수는 게 압권.
카구라에게 거인별 왕자 다이를 소개시켜준 것도 소요 공주. 하지만 둘이 사귈 건 예상 못했는지, 다이가 카구라에게 고백하자 카구라를 빼앗긴 것 같아 질투난다고 말했다.
장군암살편에선 오빠 도쿠가와 시게시게에게 차를 대접하려 했지만 그 찻잔에는 독이 들어있었던터라 사루토비 아야메가 막아주지 않았더라면 제손으로 오빠를 암살해버리는 대참사를 저지를뻔 했다. 그 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오라버니와 롯텐 마이조, 그리고 호위대와 함께 비행선에 오르지만 일이 잘못되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때마침 나타난 오키타에게 구해진다.
505화에서는 카무이랑 오키타가 싸우던 중 배에 폭발이 터지는데 롯텐 마이조 영감과 배 안에서 다시 만난다.마이조 영감이 어서 탈출해서 구조선으로 가야한다고 재촉하는데 아직 시게시게가 배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오라버니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던 도중에 오키타에 의해 기절. 야토족 부대를 상대로 시간을 벌기로 작정한 오키타가 혼자 배에 남아서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고 탈출에 성공할 것 같다.
524화에서는 눈앞에 서있는 오빠가 독에 중독되어 죽어간다는걸 전혀 모른채 차를 내주고 자기 무릎에 눕게했고 시게시게 역시 미소를 띠며 동생의 품에 누워 잠이 들었다.[13] 그래서 그 다음화에서 매우 비통한 표정으로 오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528화에서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구해준 오키타 소고에게 고마워하고 있는 듯. 다만 시체들의 내장을 가지고 놀린 건 원망스러운 모양이다(...).[14] 오키타 취향에 맞게 가게를 구해놓을테니, 그 전에 좋아하는 음식을 알려달라고 카구라가 대신 전한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종장에서 재등장. 한 나라의 공주로써 한층 근엄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671화에서 오빠의 뒤를 이어 막부의 정점에 올랐음이 밝혀졌다. 쇼군에 올랐는지, 직위명이 바뀌었는지는 아직 불명. 도S인 성격은 아직도 여전하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했지만 이 에도는 아직도 오래된 인습에 붙잡혀 있어, 그 필두는 여성의 낮은 사회적 지위. 저는 지금부터의 세대에 여성도 남성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각자가 자립해서 활약할 수 있는 그런 사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라 한다. 또, 노부메에게 당신은 그런 여성들의 심볼이라면서 경찰청 장관을 맡아 그 기반을 확립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한다.[15]
에도는 현재 총리대신을 기준으로 한 의회 체제로 보이나 소요 공주에게 현실의 일본 황실처럼 아예 힘이 없는건 아닌 모양이다. 노부메를 장관에 앉히거나, 초대 장관역할을 수행하던 카츠라가 암살을 위장해 다시 긴토키와 싸우러 나갈 때 소요 공주가 행정적인 모든 역할을 담당하여 에도 전체에 피난령을 내린다던지 경찰력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기타
차를 잘 못 끓인다는 설정. 간혹 오빠에게 차를 내오는 모습이 나오는데, 본인은 나름 신경을 쓰는 듯 하지만 항상 미지근해 맛이 없다는 핀잔 아닌 핀잔을 듣는다. 작중 묘사로는 한 번도 칭찬을 들은 적이 없는 듯.커플링은 주로 GL에서 카구라와 엮일 때가 많으며 이마이 노부메와 엮일 때도 많다. NL로는 오키타 소고 혹은 카무이와도 엮인다.
[1] 입에 물고있는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카구라한테서 배운 스콘부(다시마 초절임)이다.[2] 카구라와 비슷한 나이. 카구라에게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라고 한 것을 보아 최소 15세다.[3] 카구라[4] 신파치, 긴토키, 소고, 마이조, 노부메, 막부병사들[5] 시게시게[스포일러] 사망/이유는 은혼/장군 암살편 참고[7] 은혼 더빙이 49화에서 끝났기 때문에 이 이상은 더빙 음성이 없다.[8] 카구라 또한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둘이 아우성치자 무서운 표정으로 "거 참 말이 많군. 크리프트와 브라이는 닥치고 마차에 있던가 아리나한테 휘둘릴 운명이야."라고 하는 것으로 봐선...긴토키 : 누가 크리프트와 브라이? 그럼 이 수박은 토르네코냐? 마차 삼형제야?[9] 죽지도 않은 사람한테 어떻게 죽고 싶냐고 묻거나 장례식을 벨트 콘베이어로 스피드업시키면서 장례식을 시체 화장시키는 공장처럼 만들어버렸다.[10] 정황상 어떻게 죽고 싶냐고 물어보는 장면 까지는 진심인 듯 하지만 그게 더 심한 거 아닌가? 장례식 후반에선 이미 눈치를 챈 듯 하다. 담담하게 시체가 상하고 있으니 컨베이어로 나르자 한다든가 레일이 막히지 않도록 신속하게 인사를 마쳐달라 한다든가...[11] 보통 이 여왕드립은 오타에가 자주 한다. 참고로 여제는 오토세.[12] 그때 진선조는 이사부로의 부상으로 경비임무에서 퇴출당한 견회조의 빈자리를 메꾸게 되었지만 때아닌 국장과 부장의 말싸움으로 시끄러워진 상황이다.[13] 그가 처음 독에 중독됐다는 걸 알았을때 측근들은 술렁였다. 하지만 시게시게는 측근들을 진정시킨 다음 아픈 기색을 싹 감추고 여동생 앞에 나타났다. 자신이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여동생이 알게 된다면 엄청나게 슬퍼할 것이 뻔했기에 일부러 모른체하고 여동생 품에서 최후를 맞이한 것.[14] 오키다 덕분에 곱창이랑 순대를 못 먹게 되었다고.[15] 그런데 노부메는 동정인 신파치가 타마코를 데리고 다녔다는 이유로 로리콘이라고 누명씌워서 즉결처형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