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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조 真選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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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OST 『あれが、白夜叉…!!(저것이, 백야차…!!)』 | TVA OST 『御用改めである!(공무를 수행하노라!)』 |
은혼에 등장하는 경찰조직이다. 모티브는 신센구미.
은혼의 인물 이름들이 대부분 패러디이듯이, 여기에선 신선조를 진선조라고 바꾸어서 부른다. 일본어 발음은 똑같이 '신센구미'. 한국에 발매된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난감했었던건지 '신센구미'로 표기했지만 처음에 신센구미로 언급하면서 한자도 달았는데 그걸 보면 真選組라고 적혀있다. 나중에 나온 TV 애니메이션을 자막으로 보던 한국 사람들이 그거 때문에 잠시 당황해 했다. 그 뒤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더빙판은 처음부터 '진선조'로 표기한다.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한 자막판에서도 '진선조'로 표기.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공의 후광 아래 곤도 이사오가 이끄는 양이지사 사냥에 특화된 검술 경찰…을 가장한 멍청이 개그맨 집단(…).[2] 대장부터 말단까지 일관성있게 막장이다. 국장 곤도 이사오는 각종 시모네타와 기행을 일삼는 괴짜에 당장 철컹철컹해도 이상할게 없는 스토커이고[3], 1번대 대장이라는 오키타 소고는 툭하면 땡땡이에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이다[4]. 덕분에 요로즈야 긴짱에게 불리는 별명은 세금 도둑. 그나마 부장인 히지카타 토시로의 쉴틈없는 군기잡기와 관리 덕분에 간신히 돌아가는 듯 하다[5]. 경찰이라는 사람들이 범법행위도[6] 자주 하고, 세간의 이미지도 꽤나 험악하다. 범죄자들 사이에서의 이미지는 살인 집단.[7]
이렇게만 보면 세금수탈이나 일삼는 조폭 집단이지만, 지나가는 묘사를 보면 용의자에게 정보를 얻는다거나 기강을 잡기 위해 고문이나 학대같은 인권 탄압도 빈번히 일어난다고 하니 마냥 우습게 보일 집단은 절대 아니다. 결국 이곳의 목적이나 의의는 특수전, 흑색작전 특화 대테러활동이니...[8]
그래도 기본적으로 정의감 있는 집단이며, 마냥 무능한 것은 아니고 에도를 지키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테러리스트 검거에선 실적이 좋은 편이고, 시민들도 무사히 구출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막부에 대한 충성심보단 곤도 이사오에 대한 충성심으로 움직이는 제멋대로인 집단. 조직을 지키기 위해 막부의 명령을 수행하곤 있으나, 권력자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걸 넘어가지 못하기도 한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와 소요 공주에겐 충성하나, 천인들과 천도중에겐 반감이 있다는 묘사가 종종 있었다. 특히 나라를 쥐고 흔드는 천도중과는 연옥관편 이후로 사이가 안 좋았으며, 장군 암살편에서 시게시게를 천도중으로부터 지킴으로써 완전히 적으로 돌아선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 반면 정치적 사상적 노선을 같이하는 요로즈야 긴짱네와의 친분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작가가 히지카타 토시로를 서브 주인공으로 공인한 만큼, 작중 진선조의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요로즈야 긴짱이 메인 주역이라면 진선조는 서브 주역. 진선조 위주 시리어스(동란편, 가시아귀편, 안녕 진선조편)도 세 편이나 있고, 아예 진선조만 나오는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주연 캐릭터로는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가 있으며 야마자키 사가루 또한 출연 분량만 적을뿐 세사람과 마찬가지로 레귤러 캐릭터다. 여기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사사키 테츠노스케와 사이토 시마루가 있다.
2. 소속 인물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소속 인물이 대다수지만, 대부분 실제 역사 인물에서 차용하였다.- 국장 곤도 이사오: 곤도 이사미가 원형.
-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 토시조가 원형.
- 참모 이토 카모타로: 이토 카시타로, 세리자와 카모가 원형.
- 감찰 시노하라 신노신: 시노하라 다이노신이 원형, 성우는 쿠와바라 케이치.
동란편에서 이토의 편에 붙는다. 이토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으며, 반란 이후의 생사는 불명. 반란 도중 사망했거나 반란 진압 이후 체포되어 반역죄로 처형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동란편 이전[9] 질문코너에서 등장한 조직도에서 야마자키의 옆에 이름이 적혀있다. 제 2대 인기투표에서 68위를 차지했다. - 대장
- 1번대 대장 오키타 소고: 오키타 소지가 원형.
-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시치: 나가쿠라 신파치가 원형. 덧붙여 나가쿠라 신파치의 경우 시무라 신파치의 원형으로도 본다.
- 3번대 대장 사이토 시마루: 사이토 하지메가 원형.
- 4번대 대장 스기하라 츄지: 마츠바라 츄지가 원형.
- 5번대 대장 타케다 간넨사이: 타케다 간류사이가 원형.
- 6번대 대장 이노우에 겐지로: 이노우에 겐자부로가 원형.
- 7번대 대장 오카 산쥬로: 타니 산쥬로가 원형.
- 8번대 대장 토도 보코스케: 토도 헤이스케가 원형.
- 9번대 대장 니키 지로: 스즈키 미키사부로가 원형. 성우는 유우키 히로
- 10번대 대장 하라다 우노스케: 하라다 사노스케가 원형.
- 대원
3. 관련 인물
- 요로즈야 긴짱 : 평소엔 자주 티격거리면서도 대체로 뜻이 통하는 경우가 많아 아군 포지션에 있다. 미운 정 고운 정 들대로 다 든 끈질긴 인연. 같은 전장에서 서로를 도운 적도 많고, 장군 암살편 이후엔 정치적으로도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후반부에 이르러선 사카타 긴토키가 "우리들이 돌아갈 장소가 있다면 그건 너희들도 있는 장소다"라고 말하는 등 악우이자 신뢰관계.[10]
- 사카타 긴토키 : 초반엔 진선조를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으나[11], 갈수록 친해지면서 필요하다면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다.[12] 히지카타 토시로의 악우이자 라이벌로,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히지카타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늘 도움을 주고 있다. 오키타 소고와도 제법 친한 편이며 곤도 이사오와 야마자키 사가루에게도 나름 신뢰받고 있다.
- 시무라 신파치 : 곤도 이사오가 신파치의 누나인 시무라 타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곤도에게 처남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래 진선조 후계자'해결사는 적대하되 신파치에겐 친절하라'라는 국중법도 조항까지 있을 정도. 야마자키 사가루와는 동병상련의 친구 관계이다.[13] - 카구라 : 겉으론 긴토키와 함께 진선조를 세금 도둑이라고 비난하지만 속으로는 진선조를 경찰로 인정하고 존중한다.[14] 오키타 소고의 악우이자 라이벌로 평소엔 오키타와 함께 깽판을 치며 진선조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나 동시에 오키타가 엇나가지 않도록 힘이 되어준 인물.
- 시무라 타에 : 곤도가 첫눈에 반한 여자이자 신파치의 누나. 진선조로부터 '형수님'으로 대우받고 있다. 야규가에서의 소동 때 진 빚을 갚기 위해 곤도와 고릴라의 결혼식을 깽판내며 더욱더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빚을 갚은 것일 뿐 여전히 곤도를 쌀쌀 맞게 대했다. 하지만 한가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바로 곤도를 '고릴라'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15] 게다가 그가 정말로 떠나게 되었을 땐 여느때처럼 쓰레기통 안에 숨어서 자신을 훔쳐보는데도 두들겨패기는커녕 감기 걸린다면서 걱정해주고, 이별의 순간에는 "다음번에는 정문으로 들어와라. 그럼 차라도 대접해주겠다."라고 하는등[16] 작품 역사상 처음으로 그를 고릴라가 아닌 인간으로 대해주었다.
-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 4년 전 위험을 감수해가며 진선조 결성에 크게 기여한 인물. 진선조는 마츠다이라를 '선생님'으로 부른다. 종종 어이없는 심부름을 시켜먹기도 하지만, 실은 진선조를 아끼고 인정한다.
- 오키타 미츠바 : 오키타 소고의 누나이자 히지카타 토시로와 서로 사랑했던 사이. 진선조 결성 이전 현재 진선조의 주축이 된 곤도 이사오 일행과 부슈에서 함께 지내며 친분을 쌓았다.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기에 혼자 부슈에 남았으며, 주기적으로 둔영에 센베를 보내왔다. 동생과 진선조를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사망.
- 가츠라 고타로 : 경찰과 테러리스트라는 적대 관계이나, 이 관계가 약화되는 에피소드에선 곤도 이사오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안녕 진선조편 이후 동맹을 맺고 아군이 되었다.
- 견회조 : 배신과 동맹을 밥먹듯이 반복하는 사이. 같은 경찰임에도 바라가키편에서 대립한 이후 사이가 매우 나쁘나 일국경성편에서 협력하기도 하였다. 안녕 진선조편에선 정치적으로도 뜻을 달리하며 완전히 적으로 돌아섰으나 천도중과 맞서면서 아군이 되었다. 사사키의 희생으로 진선조+견회조+양이지사+요로즈야 일행이 모두 탈출에 성공한 이후 진선조, 양이지사와 함께 반 막부세력의 결집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4. 특징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를 비롯한 동향 출신의 시골 무사들을 주축으로 대원들이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 간의 의리도 있고, 특히 국장인 곤도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깊다. 또한 매번 바보짓만 하는 것 같아도 필요할 땐 확실히 활약하는 정의로운 집단이다. 특히 썩어있는 막부가 봐주던 불법 투기장을 갈아 엎어버리는 대인배스러운 행동도 했었다. 이 불법 투기장 문제로 천도중은 진선조를 아니꼽게 보았다.은혼의 진선조는 실제 신선조의 인물뿐만 아니라 사건도 골고루 패러디하고 있다. 이케다야 사건[17]까지도 패러디하고 있다.
주요 인물인 진선조 3인방(히지카타, 오키타, 곤도)과 사이토의 전투력은 확실히 뛰어나나, 나머지 대원들의 전투력은 들쑥날쑥. 동란편에서는 꽤 잘 싸우는 편이지만, 개그 에피소드에서는 어이없게 털린다. 그래도 진지하게 싸우면 일반 병사들보다 훨씬 잘 싸운다. 아침마다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며 검술 사범은 주로 간부들이 맡는 듯.
전체적인 지휘와 관리는 곤도와 히지카타가 맡고 있으나,
계속 신입을 채용하기 때문에 점점 대원이 늘어났다. 그런데 여태껏 여성 신입은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은혼 세계관에서는 싸움에 능한 여성들이 흔하게 등장하는데다 카구라, 노부메, 마타코, 무츠처럼 그룹의 간부로 있는 경우도 흔하기에 남녀의 전력 차이 때문은 아닌 듯. 롯카쿠 편에서 오키타가 키리에에게 ' 여성만 아니었다면 채용했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애초에 여성의 지원은 받지 않는 모양.
역사상의 신센구미와는 달리 진선조는 국중법도가 전체 45조이며, 중간에 계속 추가하기도 해서 쓸데없이 자세하다. 이 국중법도의 대부분은 히지카타가 만든다. 오리지널 국중법도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현대의 매너 관련 사항도 포함해 재해석을 시도한 것 같지만 잉여스러운 항목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회의 중에 휴대폰 울리면 할복>, <죽어서 귀신으로 돌아와도 할복>,[20] 히지카타가 소년 매거진파이기 때문에 <소년 점프를 읽어도 할복>이다. 언젠가 곤도가 사심으로 넣은 듯한 <해결사는 적대시하되 신파치에게만은 친절하자>[21]라는 법도도 있다. 애니에서는 <1인당 마요네즈 5개씩 섭취>라는 정신나간 항목도 추가되었다. 대원들이 어떻게 저따위 규칙을 다 지키면서 사는지 궁금할 따름이지만, 사실 말로만 저러지 실제로 할복시키는 경우는 작중 한 번도 보이지 않는다.[22][23]
데라카도 츠우 4th 싱글인 "짭새들따위 X이나 쳐먹어"에 따르면 용의자 인권 따윈 아웃 오브 안중인 듯 하다. 사실 용의자는 고사하고 민간인도 존중하지 않는다. 출동만 하면 그 자리를 바주카포로 박살내고 앉아있다.
왠지 높으신 분들의 심부름을 맡는 일이 잦다. 쇼군이 요양하던 시절의 황금 장수풍뎅이를 찾아오라던가, 쇼군을 스키장에 데려가라던가 등 특히 도쿠가와 시게시게와 관련된 일을 맡으면 이상하게 해결사 일행과 엮여 좋지 않은 꼴을 당한다.
5. 작중 행적
진선조 동란편에서 참모 이토 카모타로가 반란을 일으킨다.성전환편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미소녀로 변해서 보선조(まん選組)[24]가 되었다. 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은 변하지 않고 살이 올랐다.
영혼교체편에서는 서로 영혼이 뒤바뀐 히지카타 토시로(사카타 긴토키)에 의해 세기말의 도적단으로 바뀌어버린다...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선 국장인 곤도가 참수당할 위기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경찰에서 양이지사로 탈바꿈한다. 평소에도 자기들 입으로 누누히 말하지만, 오직 곤도에 대한 충성심으로 움직이는 집단이란 걸 재확인할 수 있다.
장군 암살편에선 도쿠가와 시게시게를 지키기 위해 싸웠으나, 시게시게의 사망으로 조직의 존폐가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다. 안녕 진선조편에 들어가 새 장군인 노부노부의 지시로 곤도와 마츠다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진선조는 해체 명령을 받는다. 결국 히지카타를 제외한 전원이 당장 막부에 반기를 들고 곤도를 구출하려 했으나, 히지카타의 제지에[25]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후 전원이 흩어져서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지나갔다.
이후 많은 멤버들이 가츠라 고타로 측 양이지사에 포섭되었다. 과거의 적과 손을 잡고서라도 곤도를 구출하고자 했으나, 오키타는 국중법도에 따라 부장인 히지카타의 지시를 기다리겠다고 선언했다. 그 사실을 들은 히지카타는 진선조 둔영으로 찾아가고, 진선조는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히지카타를 맞이한다. 이후 가츠라 일파의 대표로 엘리자베스가, 진선조 대표로는 히지카타가 각자 나와 동맹을 성사시켰다. 진선조 대원 전체와 가츠라 일파 전체가 클로즈업 되며 꽤나 진지한 분위기. 곤도와 마츠다이라도 가츠라와 협력 관계에 들어갔다. 이후 곤도와 마츠다이라가 잡혀있던 흑승도에 침투하여 견회조 및 나락과 대치하나, 사실 천도중을 배신할 계획이었던 사사키 이사부로의 생각을 미리 알아챈 나락이 견회조까지 공격했다. 때문에 견회조와 동맹을 맺고, 사투 끝에 탈출에 성공하였다.
551화에서 가츠라는 진선조 인물들이 노부노부에게 큰 타격이 되므로 혁명의 불꽃이라고 하며 에도를 지키고 싶다면 에도를 떠나 혁명을 일으킬 세력을 모으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공적 기관으로서의 진선조는 완전히 해체되고 멤버들은 에도를 떠난다.
지금까지 연재 패턴으로 본다면 시리어스 전개가 끝나면 개그물로 분위를 전환했지만, 개그물에서도 진선조 인물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리어스 전개로 진행하다가 작품을 완결하려는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그 후 시리어스 전개가 이어지며 요로즈야 긴짱이 아예 우주로 떠나기 때문에 당분간 진선조는 보기 어려울 듯. 비행선 때문에 진선조도 지구를 떠난 거라고 오해한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 이들은 위에서 말했듯이 혁명 세력을 모으러 떠난 것이기에 당연히 지구에 있다.
그리고 마침내 605화에서 궁지에 몰린 해결사들을 구하며 재등장했다!
하지만 그런것도 무색하게 전쟁이 끝난 후인 671화에서 거진 몰락했다는 언급이 있다. 일원들중 간부급은 전부 새 정부에 의해 숙청급의 명령을 받았다고. 고릴라랑 정략결혼, 할복명령, 좌천 등.
다만 긴토키와 타카스기가 모종의 적과 싸우고 있고, 무엇보다 새 정부의 톱이 이분인 걸 보면 모종의 싸움을 위한 페이크일 가능성이 크다.[26] 일단 경찰 및 전 막부의 가신이라 경찰(진선조)인 그대로 대외적으로 큰 일을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27]
이후, 송하촌숙 근처를 지키는 경찰이 된 히지카타와, 잊혀지고 조연캅이 된 야마자키를 제외한 나머지 진선조는 마피아가 되었으며, 대장은 무려 오키타. 오키타 曰 '히지카타 씨는 이런 더러운 일 잘 못하니까 내가 해야 된다'라고.
691화에서 오키타가 말하기를, 진선조가 해체돼서 마피아가 되어 카츠라를 쫓아다니는 진짜 이유는, 진짜 암살자들 사이에 녹아들어 진짜 암살을 막고, 신정부에 대한 증오와 함께 그를 퇴장시키기 위해서.
692화에서 마피아가 된 전 진선조 대원들과 히지카타가 합쳐져 다시 재결성,히지카타가 막부도 주군도 없는 나라가 되었지만 자신들이 지킬 것은 아직 남아있다면서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를 위해 검을 휘두르자며 해결사의 곁으로 향하자 말한다. 그리고 이후 이혼에 성공한 콘도가 돌아오며 마침내 완전체가 된다.
6. 국중법도
- 제1조: 무사도를 버리지 말 것
- 제2조: 진선조에서 나가지 말 것
- 제4조: 국장이 부재중일 때는 부국장에게 부대 지휘권이 넘어가며 대원들은 이에 따를 것
- 제5조: 동료들끼리 싸우지 말 것
[1] 뒤에 있던 두 인물은 양이지사의 카츠라 코타로와 엘리자베스.[2] 뭐 이게 일개 말단에서나 이런다면야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지만 수뇌부까지 몽땅 이 야단이라서..[3] 이 스토커 행각에 대해 사카타 킨토키가 지적하자 "스토커 짓은 해도 여자 속옷이나 훔쳐 달아나는 짓은 안해!"며 되려 큰소리쳤다.[4] 아울러 악질적인 새티스트 기질이 있다.[5] 다만 이 양반은 그놈의 괴랄한 식성 때문에 말썽이다.[6] 스토킹, 공연음란, 성희롱, 뇌물수수, 폭언, (특수)폭행, 접대, 가혹행위, 고문, 협박, 즉결처분, 기물파손, 고성방가, 난폭운전 등 나열 쭉 해놓고보면 러시아 경찰이나 홍콩 경무처와 멕시코 연방경찰청도 울고 갈 법한 수준이다...[7] 중무장한 은행 강도들이 나타나지도 않은 진선조가 출동했다는 공갈에 ''그 살인 집단''이라고 두려워했다.[8] 양이지사도 수장부터 조직원들까지 워낙 우습게 묘사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지, 자세히 분석해보면 종파도 되게 많은데다 나름 전투력이나 기술, 특기 등을 갖춘 사무라이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며, 그 반경 역시 아주 넓고 체계적이다. 괜히 이들을 사칭하는 양아치가 종종 나온다던지 국가 차원에서 대놓고 테러집단으로 인식하고 이놈들 전담 병력을 만든다던지 하는게 아니라는 것.[9] 11권[10] 기묘하게 이런 3:3 구조의 경우 비슷한 포지션끼리 라이벌 관계가 펼쳐지는 데 반해 이 구도의 경우 요로즈야의 리더 포지션인 긴토키는 정상인 포지션의 히지카타와 라이벌 관계고 요로즈야의 정상인 포지션인 신파치는 리더인 곤도 이사오 혹은 추가 멤버인 야마자키와 더 자주 엮인다. 행동대장이자 막내 포지션인 오키타 VS 카구라의 라이벌 구조가 그나마 클리셰적이다.[11] 애초에 긴토키가 전직 양이지사에다가, 막부의 제 1표적 중 하나인 가츠라 고타로와 막역한 사이인 것을 생각해 보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12] 대표적으로 진선조 동란편, 바라가키편, 장군암살편, 안녕 진선조편.[13] 참고로 야마자키가 16살 연상이다.[14] 평소엔 그닥 드러내지 않으나 안녕 진선조편에서 오키타를 위로할 때 속마음을 터놓았다.[15] 하지만 야규편이 끝나고 나서부터는 다시 주구장창 고릴라라고 부르고 있다.[16] 정확하게는 신파치가 그렇게 말했다.[17] 1권에서 카츠라와 숨어있는 긴토키 일행을 진선조가 습격한 곳을 잘 보면 이케다야 호텔이라고 쓰여있다. 32권에서는 양이지사들을 체포하기위해 '이케즈야'라는 곳을 습격하고 있다. 도대체 몇 번 나오냐?[18] 오키타가 친 사고를 누가 수습하느냐를 두고 곤도와 히지카타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19] 철 없던 시절의 테츠노스케를 두고 곤도와 히지카타가 곤란해하자 오키타가 1번대에 넣어달라고 했다. 이유는 최전방에서 순삭당하라고.[20] 이는 히지카타 본인이 귀신을 무서워해서. 귀신 부장이라며?[21] 펜팔편 중 오키타가 언급하였다.[22] 히지카타도 톳시 상태에서 많이 어겼으며, 야전규범으로 따지면 곤도부터 당장 할복이니까.[23] 다만 쟤네는 그냥 개그 보정으로 넘어가는 것이고, 사이토가 이탈한 부대원들이 배신자인 걸 몰랐음에도 규율을 어긴 이유로 처리한 것을 보면, 안보이는 곳에서는 정말로 할복할지도 모른다. 그것과는 별개로 사이토편에서 간부와 일반병을 떠나 규율을 잔뜩 어기고 있음이 밝혀졌다. 부국장인 히지카타는 한 밤중에 냉장고의 부식을 훔쳐먹었고 제1번대 대장인 오키타는 상관인 토시로가 즐겨 먹는 마요네즈에 독약을 타놓았으며, 국장인 곤도는 부대원들이 먹는 식품을 못된 짓에 이용하려 했다 이후로도 시마루(=의 대리로 말하던 긴토키)가 더 있다고 하자 이 세 사람은 물론이고 다들 겁먹고 재판을 폐정하자는 걸 보면 확실.[24] 보X+진선조를 조합한 섹드립으로 한국어판 만화책은 순화해서 걸센구미로 번역되었다.[25] "그 사람을 구하고 싶은건 너희들과 똑같아. 너희들이 죽지 않았으면 하는것도 그 사람과 똑같아."라며 쓸쓸한 표정으로 진선조 둔영을 나갔다.[26] 안녕 진선조편에서 그렇게까지 도와주고 최종결전에서 함께 싸웠는데 아무리 정치적 필요성이 있다고 해도 그리 쉽게 퇴장시킬 리가 없다.[27] 히지카타도 '일시적인 해체'라고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