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4:27:25

Honest Trailers

솔직한 예고편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memeburn.com/Honest-Trail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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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솔직한 게임 예고편4. 솔직한 액션5. 솔직한 예고편 코멘터리

1. 개요

THE FOLLOWING IS AN HONEST MOVIE TRAILER
본 영상은 솔직한 예고편입니다.[2]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의 영화 리뷰 채널 스크린 정키스(Screen Junkies)[3]가 제작하는, 이름 그대로 솔직한 예고편이다.

시리즈의 총 책임자인 앤디 시그노어가 성추행 혐의를 받으면서 즉시 해고되었다. 그대로 시리즈가 종말 하는 듯 했으나 몇 주간 휴식 후 다시 복귀했다.

초반에는 개넌 니켈(Gannon Nickell)이라는 사람이 내레이션을 해왔지만, 입대를 해버려서 이후부터는 존 베일리(EpicVoiceGuy)라는 전문성우가 전담하고 있다.[4][5]

솔직한 예고편을 재밌게 보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영화를 미리 본 다음에 감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유는 후술.

스크린 정키스 채널의 규모가 커지고 인지도 또한 높아지면서 다른 동영상에 여러 감독들을 불러오는 일도 생기다가, 결국 데드풀, 로건, 데드풀 2 의 솔직한 예고편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게스트로 출연하기까지 했다.[6] 또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리뷰에서는 마이클 볼튼이 출연했고, 콩: 스컬 아일랜드 편에선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이 직접 나와서 "이 영화는 나만 욕할 수 있다." 라며 본인이 자신의 영화를 깠다. 또한 노스탤지어 크리틱이 닌자 거북이 뮤지컬 리뷰에서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노스탤지어 크리틱의 리뷰 영상에서 존 베일리가 자주 카메오로 등장하곤 한다.

나레이션은 총 두 번 바뀌었는데, 이 세 내레이터가 모두 나오는 영상이 존재한다! 바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솔직한 예고편인데, 나중에는 내레이터가 직접 "이봐요, 지금 올해 최고의 영화를 리뷰하고 있다고요."라고 한다.[7]

2017년 10월 경 한동안 Honest Trailers는 물론 Honest Game Trailers도 업로드가 되지 않았는데, 원인이 밝혀졌다.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과 그 뒤를 잇는 미투 운동으로 인해 성범죄의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Screen Junkies와 Smosh Games의 모회사인 Defy Media에서 Screen Junkies의 제작자인 앤디 시그노어가 팬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저지른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는 해고되었고, Defy Media의 직원 전원이 성범죄 방지 교육을 받고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 Honest Game Trailer는 소속된 회사만 같을 뿐이라서 상황이 빨리 수습된 만큼 Honest Game Trailers의 컵헤드 편을 시작으로 다시 업로드가 되기 시작했다. 멈춰있던 리뷰를 몰아서 하는지 1주일에 10~20편 씩 영화 리뷰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앤디 시그노어는 1년후인 2018년 8월 24일에 자신이 Screen Junkies에게 법적인 대응을 한다고 나섰으며 앤디 시그노어의 주장이 맞다면 성범죄가 아니라 불륜 사건으로 바뀌게 된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쇼트폼 예능 부문에 4회 연속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2. 특징

거봐요, 우리가 꼬투리 잡을 거라고 했죠?? ㅋㅋㅋ
- 솔직한 예고편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8]
가차 없이 깎아내린다.

전반적으로 돈 라폰테인의 예고편 더빙을 토대로 만든 컨셉형 리뷰 요약 영상이다. 꽤나 유명한 성우인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의 예고편의 한 역사를 달리한 인물을 토대로 만든 영상이기 때문에 모티브가 된 성우의 예고편들을 토대로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보통 예고편이라고 하는 것은 해당 작품의 좋은 점들을 압축하여 보여줌으로서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것이 목적인데, 당연히 해당 작품에 대한 나쁜 점은 제외하고 좋은 점만 부각하는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본작은 실제 영화 예고편에 등장할 법한 내레이션의 멋드러진 목소리가[9] 뛰어난 영상 편집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 영화가 가진 온갖 문제점들을 끄집어내어 실로 적절처절하게 까는 게 본 동영상의 핵심 포인트이다. 물론 일부를 제외하면 진심을 담아서 까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웃고 넘기자고 하는 것이니 오해하지는 말자.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에는 칭찬을 쏟아붓는 일도 자주 있다. 하지만 제작자가 직접 영화를 보고 판단해 영상을 만드는 만큼 제작자의 주관이 반영되어 너무 칭찬만 하거나 너무 까기만 하는 영화들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편집 요소만 빼고 보면 그냥 개인적인 리뷰나 다름없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10] 원작 캐릭터 여러 편 보다 보면, 그냥 잘 만든 영화를 웃기려고 꼬투리 잡아 까는 것과, 정말로 못 만들어서 깔 때의 차이가 확실히 나는 것이, 일단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굉장히 험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11] 애니메이션 영화나 가족 영화의 경우 평소보다 높고 밝은 톤으로 나레이션을 하는데 역시나 대부분의 내용은 블랙 유머와 풍자로 가득하다.

애초에 이 영상은 재미를 주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기에 꼬집고 놀리기가 반드시 내용의 대부분을 이룰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것 이지만 만약 놀릴만한 껀덕지가 되면 바로 꼬투리 잡기도 한다. 또한 그 꼬투리를 잡는 것이나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화난 경우에도 일부는 영상 제작자의 주관이 반영된 것들도 많으니, 때에 따라서는 영상이 말하는게 무조건 옳다며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가려들으며 재미로만 시청하는 것이 좋다.[12]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이 영상 시리즈는 누가 봐도 까일 만한 점들은 확실히 잘 까기 때문에 잘 걸러 들을 수 있다면 하나의 리뷰로 보는것도 괜찮다. 실제로 영상에서 꼬투리를 잡는 것들을 보면 영화를 평가하는 하나의 리뷰나 다름 없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고 끝내는 일개의 오락 영상으로만 볼 수 없기 때문.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에피소드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편인데, 예고편 시작부터 아예 전 세계를 폭발시켜 버릴 것 같은 감독그걸 실제로 해낸 제작사의 신작이라 까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영화라고 부르더니 뭐? 마이클 베이가 자기 영화 장면 재탕하는데 우리라고 농담 재탕하지 말라는 법 있음?이라고 마이클 베이의 영화 촬영법을 까기도 했다.CG도 대충 칠해놨다고 시어스 타워가 왜 홍콩에서 보이냐고 깐다. 작중에서 중국의 비중이 뜬금없이 크다고 까내린 뒤 성우가 아예 내레이션도 중국어로 하라며 비아냥대자, 내레이터 목소리가 진짜 중국인으로 바뀐다![13] 심지어 중국인 내레이터도 대차게 깐다.[14] 또한 트랜스포머만큼이나 잘 까이는 영화는 명불허전트와일라잇 시리즈.[15]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까기 위해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애프터 어스같은 경우에는 진짜 심각하게 대놓고 까는데, 연출, 설정, 각본, 배우 등등 모조리 다 까다 나중에는 성우가 빡쳐서 나가버리기까지 한다.

반면에 상기한 윈터 솔져, 다크 나이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어벤져스, 등등 완성도가 훌륭한 영화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까긴 깔지언정마지막은 호평으로 끝낸다.
  • 다크 나이트 편에서는 크리스천 베일의 얼굴에 난 사마귀를 들먹이며 '이런 것까지 얘기하긴 싫었는데'라고 자책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우리가 누굴 까는거야, 이 영화가 존나 갑이라고'라고 하기도 한다.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편에서는 건조하게 스토리를 요약하는 것으로 은근히 까지만 이건 진짜 쩐다고!라면서 그 압도적인 액션을 극찬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처음에는 멍청한 영화라는 듯이 까다가, 마지막에 가서 ...에휴 우리도 무리하고 있네, 이거 진짜 재미있거든!이라고 덧붙였다.
  •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아예 처음부터 극찬을 하며 초반의 지루함과 약간의 개연성만 지적에 그치며 끝날때 쯤엔 아예 한번 보라고 권하기까지 한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경우 평상시답지 않게 칭찬을 늘어놓다가 "캡틴과 비초인 히어로 둘이 결국...진짜 재밌고 연출도 잘 된 영화에서 다함께 상대를 멋지게 박살내는(kicking a lot of asses together) 걸 보세요!....왜? 우린 솔직해야 된다고. 좋은 작품이잖아!"라고 한다. 그러나 곧 이어 "솔직한 예고편은 개그 시리즈이므로...꼬투리.잡을.준비하시지요!"라고 하면서 까지만 결국 또 캡틴 멋지다고 칭찬으로 마무리한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일단 까는 걸로 꽉 찼으나, 시작할 때 "내 말은 괜찮긴 했지만 엄청나진 않았단 거야. 알지? 즐길만 한데 매달릴 건 아니었단 거" 라며 본격적으로 까기 전에 영화가 재미없는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다만 반드시 모두 까는 것은 아니고, 몇몇 경우는 하나도 까지 않고 정말 찬양만 해댄다. 그 영화와 비교되는 다른 영화들을 대신 까내릴 뿐.
  • 다이 하드 편에서는 "우리가 진짜로 깔 줄 알았어? 런닝이 박물관에 전시됐다고! 이 영화는 완벽해!" 라며 찬양한다. 나중에는 아예 온갖 액션 영화들이 다이 하드의 짝퉁이라는 말까지 한다... 물론 후속편도 그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16]
  • 터미네이터 2에서는 T-800이 자신을 희생하는 명장면에서 울먹거리는 게 압권이다. 뭐라고? 나 우는 거 아니라고! 이건 그냥 멍청한 액션 영화야! 내가 왜 울겠어! 나 좀 그만 쳐다봐!
  • 나홀로 집에에선 마지막에 말리 할아버지가 가족들과 재회하며 케빈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을 보며 "나이들면 이 장면 보고 안 울줄 알았는데… 나 우는거 아냐! 너가 울고 있잖아! 나도 아빠한테 전화 좀 해봐야지"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 배트맨 TAS도 하나도 까지않고 오히려 다른 모자란 배트맨 시리즈들과 TAS 이후 무능해진 제작진들을 깐다. 아예 제목을 이 배트맨으로 쭉갑시다 라고 말할 정도.

특징으로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면서 비슷한 인물들의 이름이나 명칭들을 대신 언급한 뒤, 원제를 마개조하며[17] 끝난다.

본 내용이 끝나고 난 다음엔 구독을 부탁하며 구독자들의 코멘트에 올라온 대사를 트레일러의 내레이터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부분이 있다.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든가 포탈 때만 글라도스처럼 보이스웨어 스타일로 읽어줬다.

뮤지컬 요소가 삽입된 애니메이션의 경우 항상 개사를 하여 재해석 버젼을 부른다. 특히 디즈니 영화들이 이런게 많아서 항상 사운드트랙이 이상하게 개조당한다. 근데 싱크로율이 엄청 높다 대표적으로 겨울왕국, 알라딘, 인어공주 등등, 그 중에서도 중독성이 높고 제일 유명한 노래라면 내용이 대놓고 나 이 노래에 중독됐어 라고 하고 러브송은 전부다 우리 지금 검열삭제 할거란 내용으로 바꾸어 부른다(...) Let It Go를 Get It Out, Under the Sea를 It's So Catchy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다. 슈퍼배드 편에서는 파렐 윌리엄스의 Happy를 개사해버렸다. 슈력 편에서는 오프닝으로 나온 All Star를 개사.

데드풀에서는 주인공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데려왔다! DVD블루레이 홍보를 위해 나온 것이라고 한다. 영상 중간 중간에 데드풀이 나와서 성우랑 같이 까는 것은 덤. 그리고 데드풀은 성우를 대차게 까서 역관광시키더니 비슷한 시기에 터졌던 Fine Brothers의 REACT 사건도 같이 깠다. 데드풀 2편에서도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출연했는데 중간에 나레이션을 가로채 솔직한 예고편의 솔직한 예고편으로 바꿔버린다.즉 데드풀 2편은 없다.

영화 관람가에 따라 말투가 달라진다. 겨울왕국이나 나 홀로 집에, 솔드아웃 같은 전체관람가 영화일 경우 아이들에게 말하는 듯한 다정한 아재 말투로 나오지만,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같은 분당 평균 3.16회 꼴로 쌍욕이 나오는 19금 영화는 욕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말투로 리뷰한다. F**k이라는 단어는 전부 Pork로 검열삭제 된다[18]. 그 밖의 욕설도 비프음 처리되는 편. 데드풀 편에서는 영화 특성상 몇 초에 한 번 꼴로 실컷 들을 수 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편에서는 CinemaSins의 'Everything Wrong With Cinema Sins In 3 Minutes Or Less'[19]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배대슈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을 기다렸겠죠. 그럼, 씨x 2시간 더 기다려 보세요. 작품 제목이 보증했던 엄청난 결전은 8분 만에 끝납니다. 서로 엄마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요." 라면서 대차게 깠다. 여기서도 까이는 마사드립

단점으로는 위에서 얘기한 트집 잡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코믹북 원작의 경우 수많은 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일도 많다. DC를 까면 "너 마블 빠지?" 하면서 까이고 마블을 까면 "너 DC빠지?" 하면서 까인다. 그래서인지 시빌워 편에선 약간 까는 모습을 보이기도 랬는데 이 때문에 또 욕을 먹었다.

솔직한 예고편 영상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건 겨울왕국 (2,900만회 이상)이었고 이를 기념해 겨울왕국 열기도 솔직한 예고편이 만들어졌다.

국내에도 모 영화 리뷰어가 국내 영화 버전으로 만든 것이 2편 있는데, 미국 특유의 정서와 다르게 접근을 했고, 해당 성우가 원작과 달리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원작 특유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 제작자도 이를 인지했는지 2편만 제작하고 다음 편은 만들지 않은 상태.

그 외에도 솔직한 아니메 예고편이 있는데, 이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것. 거기다 이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이 2개나 있다.

출연진을 소개할때 캐릭터가 아닌 배경이나 몬스터같은 종류인 건 고사하고 본래 캐릭터도 본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정말 없다. 다만 서로 닮은 유명인이나 캐릭터로 설명해주긴 한다.

박준형 팬들에게는 기분 나쁜 내용이 있는데, 드래곤볼 에볼루션 편에서 게스트 출연한 TeamFourStar의 Lanipator가 야무치를 연기한 박준형의 얼굴이 다운증후군 걸린 호랑이처럼 생겼다며 조롱했다. 베지터의 오만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내뱉은 개드립이었겠지만, 어쨌든 타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임은 틀림없다.

스타쉽 트루퍼스에서는 주인공 자니 리코를 연기한 캐스퍼 반 디엔까지 출연시켰다.(...) 마지막에 출연진 소개하기 전에 등장해서 나레이션을 군기잡고, 출연진을 소개한다. 리코 일병 구하기로 제목이 마개조되는건 덤.

본편은 주로 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다루기 때문인지, 비영어권 영화나 드라마의 솔직한 예고편은 거의 안 나온다고 봐도 좋다. 지금까지 나온 비영어권 매체의 솔직한 예고편은 토에이판 스파이더맨 예고편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극장판 예고편,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나온 오징어 게임 편,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예고편이 현재로선 전부다. 다만, 매년마다 만드는 아카데미상 예고편[20]에는 로마, 기생충, 미나리가 잠깐씩 소개되기는 한다.

스크림 5에서는 고스트페이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로저 L. 잭슨이 직접 출연한다.

3. 솔직한 게임 예고편

THE FOLLOWING GAME TRAILER IS RATED H FOR HONEST
이 게임 트레일러는 솔직함(Honest)의 H등급입니다

Honest Game Trailers

이와 별개로 Smosh Games가 제작하는 솔직한 게임 예고편도 인기몰이 중이다. 단순히 이름만 같은 건 아니고 성우가 같다. 혹독하게 까는 건 이거나 저거나 똑같은데, 의외로 게임에 대해 피상적으로 언급하는 것만 아니고 관련 문화나 설정 등도 상당히 치밀하게 파고드는 걸 볼 수 있다.[21]

포켓몬스터 버전 소개에선 버전에 나와있는 모든 포켓몬들에게 별명을 붙여주었다. 시작 전 성우가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는게 압권.

밸브 코퍼레이션 게임 관련에서는, 마지막 후반부에는 무조건 3편 드립을 친다.(...) 만우절 특집으로 하프라이프 3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엔 보르티건트들의 손가락이 총 4개란 이유로 하프라이프 4 드립을 또 친다.

그럼에도 찬양 위주로 트레일러한 게임들이 있긴 하다. 대표적으로는 야숨과 오버워치. 다만 이러한 게임들은 출시 이전 혹은 초반 당시의 폭발적 인기를 누리던 때라, 만약 지금 트레일러를 올렸다면 신명나게 까였을듯. 실제로 현재 평가와도 엇갈리는 게 많아서인지, 잠시 동안은 영상이 비공개로 돌려놓아지기도 했었다.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드립이 반드시 나온다. 가령 플레이 방법을 소개하고나서 '뭐 하나도 안어려워 보이는데'라고 하자마자 이윤열의 컨트롤 장면을 보고 나서는 입을 다물어보이는게 포인트. 또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리뷰를 까면서 노가다 하는데도 돈이 들어간다면 차라리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겠다며 깠다. 이 때 배경으로 나오는 건 리니지 2메이플스토리 2...

메가맨 11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토치맨을 두고 목소리가 제일 멋지다고 자막으로 말하고 내레이션은 뭔가 이 녀석 엄청나게 쩔어주고 섹시하다고 했는데, 토치맨의 북미판 성우는 이 시리즈 내레이터 존 베일리다.

Defy Media의 운영 중지 때문인지 그나마 최근인 2018년 11월 6일에 공개한 디아블로 3 이후로 신작이 계속 안 나오고 있다.

2019년 4월 12일, 모든 영상이 삭제되거나 비공개 상태였다가 같은 해 6월 5일서부터 모든 영상들이 Fandom Games 채널에 업로드되었고 앤썸을 시작으로 다시 연재하고 있다. 몇 번 내레이터가 교체된 뒤에는 브래드 베너블이 내레이터를 맡고 있었으나, 2021년 1월 8일 그가 사망함에 따라 사이버펑크 2077 편부터 다시 존 베일리가 내레이터를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4. 솔직한 액션

스크린 정키가 직접 만든 플레이 리스트다.3개만 만들고 끝냈다. 여기서 플레이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나홀로 집에그것도 1과 2만있다, 다이하드1, 다이하드2편에서5편까지영화4개를 한번에 몰아서 했다 그 후로는 돈이 딸리는지 만들라고 해도 안 만든다.(...)

한글자막판은 따로 없고 나홀로집에 편 다이하드 편(비공개 영상) 유저 자막판을 볼 수 있다.

컨텐츠는 다른게 아니라, 영화상에서 나온 부상의 종류와 횟수, 현실적으로 감안할 경우 몇킬이 되는가를 분석하는 영상이다.(...) 역시 영화는 판타지다.

대표적으로 나홀로 집에에서 나오는 마브와 해리인데, 두 편 합쳐서 총 해리는 8번, 마브는 13번 죽었다.(...) [22] 자막에서는 9, 14번 사망이지만, 이는 오역이다.[23]

5. 솔직한 예고편 코멘터리

제작진들이 모여서 코멘터리를 하는 영상. 주로 하나 나오면 일주일 이내에 코멘터리 영상이 하나 나오는 식. 특히 삭제된 장면들이 나오는데 주로 출연진과 마지막 제목 마개조 관련된 아이디어들이 상당히 많다. 삭제된 장면을 예로 들면 콘 에어 같은 경우는 출연진 부분에서 RE-ENTERING LAS VEGAS라고 드립을 치는데,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원제인 LEAVING LAS VEGAS와 콘 에어의 후반 라스베가스에 비행기가 불시작하는 걸 보고 엮어버린 것이다.(...)[24] 삭제된 제목 마개조는 스카이 하드.[25]


[1] 200화인 로건 편부터 인트로를 새롭게 만들었고 2018년 7월부터는 Screen Junkies 대신 FANDOM으로 교체되었다.[2] 정확히 말하면 "본 예고편은 "솔직함 (honest)로 인해 H등급을 받았습니다"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G, PG, PG-13, R 등 알파벳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honest의 약자인 H등급이란 것. G는 대략 전체관람가, PG는 parental guidance suggested로 일부 장면들이 어린이가 보기 부적절할 수 있으니 부모가 같이 보란 소리. 애매하지만 대충 이 정도 되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애들끼리만 보러와도 보게 해주고, 부모와 함께면 프리패스. PG-13은 말 그대로 13세 이상인데, 한국의 세는 나이 기준 14-15세에 대응되므로 한국의 15세 관람가, R등급부터는 대략 19세 관람가에 대응되지만 17세 미만인 사람은 부모와 함께 오면 볼 수는 있고 (이 때문에 빌 버는 어린 시절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가 폭력과 욕설,유혈이 난무하는 스카페이스였다고 한다. 어머니가 데려가셨다고...) NC-17은 17세 미만은 절대 못 보고, X등급은 오직 성인만 (18세 이상)만 볼 수 있다. 다만 일반 영화가 NC나 X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상업영화의 경우 R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 현재 FANDOM 소속. 이전에는 Defy Media 소속이었지만 2018년 7월에 FANDOM이 채널을 인수했다.[4] 15번째 영상인 반지의 제왕 편부터 담당했다.[5] 애니메이션이나 해리포터 시리즈 처럼 특색있는 시리즈에서는 목소리가 바뀌지만 그래도 같은 사람이다. 에서 국가 위원회 대변인 역으로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솔직한 게임 예고편 엑스컴 편에서는 대변인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에서 "저 사람 목소리 멋진데?" 라며 자뻑을 시전하기도 했다.[6] 실제 영화인 데드풀의 오프닝 트레딧에서는 솔직한 예고편의 등장인물 소개처럼 제작 및 출연진들의 이름을 비꼬아서 표시한다.[7] 라스트 제다이 리뷰 때도 두 명이었다. 물론 라제도 가차없이 깎아내렸다(...)[8] 영화가 너무 훌륭한 나머지 꼬투리 잡을만할 점이 없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에게 실컷 꼬투리를 잡고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이다. 윈터 솔져에 대해 덤덤하게 칭찬을 한 다음 "그렇지만 솔직한 예고편은 코미디 방송이므로, 꼬투리(nitpick) 잡기 들어가니 준비들 하시죠!"라고 한다. nitpick은 사소한 걸 쓸데없이 태클 거는 것을 의미하는데, 솔직한 예고편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근데 그게 상식적인 플롯홀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도 없다. 시빌 워 북미 개봉을 앞두고 루소 형제가 직접 나와서 꼬투리 잡힌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도 했다. #[9] 실제로 존 베일리는 영화 예고편도 꽤 찍었다. 내레이션이 들어가는 예고편은 적지만(사실 요즘 공식 예고편들에선 내레이션이 잘 안들어 가는 편) DVD/BD 광고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편.[10] 대표적인 것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해당 항목의 수두룩한 설정오류 부분이나 중국을 눈치보고 마케팅 차원으로 전투 지역을 중국으로 설정한 점, 블링크 역에 판빙빙이 캐스팅 된 점 등, 꼬투리 잡을 것들이 제법 많이 존재해서 신나게 꼬집을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영상에서는 그것들을 모조리 패스하고 칭찬만 하다 넘어갔다. 그렇다고 꼬투리를 하나도 안 잡은 것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주관이 제법 강하게 반영됐던 예고편.[11] 애프터 어스 편에서는 내레이터가 이런 병신같은 영화는 차마 못해먹겠다며 대본을 집어던지고 차를 타고 집에 가버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 이 시리즈에서 진짜로 깐다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샤말란 감독과 베이 감독의 작품을 소재로 만든 예고편을 보라.[12] 비슷한 예로 비교해서, 제로 펑츄에이션의 리뷰처럼 잘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13] 영상 외적으로도 이를 반영했는데 국내 번역자들이 올린 영상이 아닌 원본 플레이 리스트를 보면 이 에피소드만 동영상 제목에 중국어 제목을 같이 써 놨다.[14] "중국인들을 죄다 무술 고수처럼, 공산주의 체제가 효율적인 시스템처럼 보이게 한다". 이러고 나서 영화의 출연 배우 목록이라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온갖 브랜드를 중국어로 언급하며 영화 속에 PPL이 너무 많다고 까는 것도 압권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중국 만만세를 외치는 걸 보면 눈치가 보이긴 하나 보다.[15] 도입부 부터 아예 '세상에서 가장 X 같은 작가가 쓴 끔찍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면서 사정없이 까내리며, 에드워드 컬렌은 질리도록 Shovel-Face(삽자루에 맞은 것마냥 얼굴이 넓고 납작한 사람을 놀리는 미국의 비속어(...).)라 불린다. 심지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은 세드릭 디고리마저 해리 포터 시리즈 편에서 shovel-face라고 불릴 정도(...). 영화에서 두 인물이 서로 쳐다보기만 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 점을 이용해 쳐다보는 장면만 따로 모아서 특유의 웅장한 브금까지 깔아가며 놀려먹는 게 압권이다. 참고로 이 브금은 다른 영화 예고편에서도 사용된다.[16] 후반부에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를 두고 실망스러운 다이하드라고 언급한다.[17] 예를 들자면 메이즈 러너헝거 메이즈로,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의 콘택트로, 글래디에이터Mad Maximus : Fury Rome으로, 아바타파피루스로... 거기에 하이라이트는 레고 무비를 대놓고 레고 광고라고 바꾸며 깐 것 THE WOLF OF FU*@ING WALL STREET도 있다. 토탈 리콜마스 하드로 개조당했다.(...) 더 록드웨인 존슨.(...)[18] 예시 중 하나로 겨울왕국 리뷰가 있는데, Love is an open door의 시계탑 위에서 부르는 부분을 We are about to Pooooooooooork~ Totally gonna Poooooooooooork라고 찰지면서 동심파괴적으로 개사해 버렸다. 원작은 "사랑은 열린 문 (love is an open door)"이란 풋풋한 사랑의 귀여운 가사인데 이것 "우린 떡칠거야~아아아아~. 완전히 떡칠거야아아"(...)란 가사로 마개조항 셈.[19] 한국에서는 'OOO의 잘못된 모든 것'으로 번역.[20] 주로 작품상 후보작들을 소개한다.[21] 다만 가끔 가다가 좀 팬덤의 분위기만을 맞춘 듯한 평가를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예고편인데, 한때 사상 역대급 매출을 보여주었던 루비/사파이어 버전을 매출의 폭락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루비/사파이어가 지금에 와서야 팬덤에서 평가가 높은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이 높았다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약간 팬덤의 분위기만 보고 단정한 것 같은 내용은 몇몇 게임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22] 2에서 보면 알겠지만, 마브는 케빈이 던진 벽돌을 머리로 직격해 맞았다. 그것도 네번이나! 즉사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뭐 이분들은 감전되어 해골이 돼도,2층높이에서 떨어져도,책장에 압사당해도 멀쩡하니까.[23] 나홀로 집에 1과 2를 찍으려면 해리가 9명, 마브가 14명 있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즉 8번, 13번 사망했으니, 영화를 마저 찍기 위해선 배우가 9명, 14명 필요한 것. 사실 자세히 안 봐도 시작할 때 사람 둘 나왔으니 하나씩 빼서 데스 수를 세면 된다[24] 라스베가스에 불시착하면서 아주 난리가 난다.[25] 원래는 자동차 대소동의 원제인 PLANES, TRAINS AND AUTOMOBILES를 패러디해서 PLANES, CHAINS AND A GUY FROM MOBILE로 마개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