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53:59

로버트 패틴슨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파일:rober2.jpg
본명 로버트 더글러스 토머스 패틴슨
Robert Douglas Thomas Pattinson
출생 1986년 5월 13일 ([age(1986-05-13)]세)
잉글랜드 런던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직업 배우, 가수, 프로듀서
활동 2004년 – 현재
데뷔 2004년 드라마 《니벨룽겐의 반지
종교 가톨릭
헤어색 골드 브라운
눈 색 블루
파트너 수키 워터하우스(2018년 — 현재)
자녀 (2024년생)
서명
파일:로버트패틴슨서명.png

1. 개요2. 생애3. 연애사4. 출연 작품5. 수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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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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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배우, 프로듀서.

2. 생애

빈티지 차 수입상인 아버지와 모델 에이전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아마추어 극단에 들어서면서 연기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테스 연극 무대로 배우 에이전시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주목 받게 된다. 12살 때 모델로 잠시 일하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 자신에게 남성적 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만뒀다고 한다.

TV 드라마 《니벨룽의 반지》 조연으로 데뷔 후, 2004년 미라 네이어의 《베니티 페어》로 영화 데뷔에 성공(...)했으나, 편집에서 잘리고 다음 해 연극 무대에 배역 강판을 당하는 등 제법 고생을 했다.

이런 그의 배우 인생을 바꿔준 역은 바로 해리 포터세드릭 디고리. 비록 배역 특성상 한 편 출연하고 끝이었으나 이 역으로 그나마 연기 생활도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게 되고 차세대 주드 로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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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 컬렌
그리고 3년 후 트와일라잇에드워드 컬렌 역이 그를 찾아오고, 10대 여성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게 된다. 2012년에는 2,650만 달러를 벌어서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와 함께 할리우드 남자 배우의 최고 수입 스타 10위권에 들어갔다.# 다만 이 역에서 보여준 발연기 때문에 무던히 까이는 등 마음 고생도 심하게 했다.[1] 그렇게 그저 그런 흔해빠진 하이틴 청춘스타 중 하나로 잊혀지는 듯했으나...

하지만 이후 데이비드 크로넌버그의 《코스모폴리스》가 터닝 포인트가 된다. 창백하고 피곤한 백만장자 역이 언론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후 크로넌버그 차기작에도 주연으로 낙점되는 등 그와의 협연을 통해 연기 실력을 쌓을 모양인듯.[2] 실제로 이후로는 블록버스터를 지양하고 베르너 헤어조크, 제임스 그레이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에 함께 하는 등, 트와일라잇 이후의 행보를 보면 마치 그 당시에 이미지가 소모된 한풀이라도 하듯, 작가주의 영화, 예술영화, 인디 영화와 같이 상업영화 대척점의 작품들에서 다양한 배역들을 찾아다니면서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3] 10대들의 우상으로서 안전하게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었던 기회를 버린다는 다소 무모한 도박이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프디 형제가 연출한 201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의 《굿 타임》에서 열연을 펼쳐 남우주연상 후보로까지 오르는 등 연기파 배우로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에는 프랑스의 아트하우스 거장 클레르 드니의 《하이 라이프》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대중성이 적은 인디 SF 영화라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데이비드 미쇼의 《더 킹: 헨리 5세》에 조연으로 출연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영화 자체는 혹평했지만 패틴슨의 연기는 칭찬한 비평가도 있었다. 칸 영화제에서 화제를 일으킨 로버트 에거스의 《더 라이트하우스》에서 윌렘 대포와 함께 주연을 맡아 그야말로 정말 신이 들렸다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명연기[4]로 극찬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이 시기에 영국 언론 가디언에서는 '어떻게 로버트 패틴슨은 예상치 못하게 아트하우스 슈퍼스타가 되었나'라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에서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함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연기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탄탄하게 쌓아갈 뿐만 아니라, 이제 다시 규모가 큰 영화에도 슬슬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측면에서도 다시 한 번 부상하는 행보를 걷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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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 배트맨>의 배트맨
2019년 5월 16일,《더 배트맨》의 새로운 배트맨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일반적인 코믹북 슈퍼히어로 캐릭터와는 다르게 어긋난 도덕 관념과 정신 상태로 인해 매우 복합적이면서 복잡하고 어두운 성격을 띄는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나름대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배트맨 캐스팅 때마다 늘 일어났던 캐스팅에 대한 도가 지나친 거센 반발에 대해 크게 감흥이 없었다고 한다.[5][6]

대중영화로의 복귀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한 이유를 인터뷰했다. 분명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그 작품이 다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쓰레기 영화에 출연한 것마냥 연초에 아무런 일이 없었다고 한다. 매니저가 말하길 메이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더 이상 패틴슨이 상업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구나 생각해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사랑하지만, 그런 영화는 더 이상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며 그건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만 출연했지만, 그렇게만 한다면 자신은 업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업계에 상업적 능력을 증명해 보이지 못하는 배우를 지원해 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다고 한다.[7] #

2021년 5월, 워너 브라더스, 뉴라인 시네마,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 HBO Max와 총괄 독점 퍼스트룩 제작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작자로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21년 6월 아카데미상에 투표권을 가지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그리고 정이삭 감독과 동기다.

2022년 1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17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여러 할리우드 언론과 매체를 통해 나왔다. 버라이어티의 기사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2021년 11월 후반경에 열렸던 아담 맥케이 감독의 돈 룩 업의 스크리닝에 참석할때 로버트 패틴슨과 만나고 인상 깊어서 곧 바로 다음달인 2021년 12월에 워너브라더스와 상의해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한다.

2023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왜가리 역으로 목소리 출연한다. 원어인 일어버전과 영어 더빙 버전을 둘 다 관람해보면, 패틴슨과 원어 성우의 목소리 연기가 전혀 차이없이 그저 언어만 다르게 들릴 정도로, 그동안의 배역과 상반 되는 충격적이고 굉장한 성우 연기를 해냈다. 주어진 배역이 왜가리 뿐이었지만, 녹음 첫 날에 왜가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린 더빙 연습 녹음본을 사전에 가져올 정도로 재빠르게 적응했고, 이후 열정적으로 더빙에 전념한 결과 모든 대사를 소화하는데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

3. 연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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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연애사 쪽에서는 《트와일라잇》에서 같이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열애가 유명하다. 롭스틴(Robsten)이라고 불리며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끌었던 커플이었으나(...) 다들 알다시피 불륜사건으로 바람을 피운 스튜어트를 받아주는 모습으로 호구(유행어)호구킹, 패호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트와일라잇 촬영이 끝나지않아 보여주기식에 가깝다는 추측도 많았다. 결국 2013년 5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피플지를 통해 전해졌다.

2014년 9월 영국 가수 FKA twigs와 2015년 4월경에 약혼까지 했고, 동거중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3년만에 헤어지고 친구로 남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18년 7월 31일에는 모델 겸 영화배우 수키 워터하우스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연인 사실을 인정하였다. 이후 로버트는 2020년 5월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영국에서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3년 11월, 수키가 브라질에서 열린 코로나 공연 도중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2024년 3월, 아이를 데리고 수키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이에 관한 자세한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4. 출연 작품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4 니벨룽겐의 반지 기젤허 왕자[8]
베니티 페어
2005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세드릭 디고리
2006 더 혼티드 에어맨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게스트
배드 마더스 핸드북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세드릭 디고리
2008 썸머 하우스
하우 투 비 아트
리틀 애쉬: 달리가 사랑한 그림 살바도르 달리
트와일라잇 에드워드 컬렌
2009 뉴 문
2010 리멤버 미 타일러 호킨스
이클립스 에드워드 컬렌
2011 브레이킹 던 part1
워터 포 엘리펀트 제이콥
2012 코스모폴리스 에릭 패커
브레이킹 던 part2 에드워드 컬렌
벨 아미 조르주 뒤루아
2014 미션: 블랙리스트 에렉 매독스
더 로버 레이놀즈
맵 투 더 스타 제롬
2015 더 차일드후드 오브 어 리더
퀸 오브 데저트 아라비아 로렌스
라이프 데니스 스탁
2016 잃어버린 도시 Z 헨리 코스틴
2017 더 트랩
굿타임 코니 니카스
2018 하이 라이프 몬테[9] Willow를 직접 불렀다.]
뎀젤
아이돌스 아이
2019 더 라이트하우스 에프라임 윈슬로
더 킹: 헨리 5세 도팽 루이
바바리안 만델 준위
2020 테넷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프래스턴 티가딘
2022 더 배트맨 브루스 웨인 / 배트맨
2023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왜가리 [10]
2025 미키17 미키 반스
2026 더 배트맨 - 파트 II 브루스 웨인 / 배트맨

5. 수상

연도 수상 작품
2020 런던 비평가 협회 올해의 영국/아일랜드 남자배우상 라이트하우스, 하이 라이프, 더 킹: 헨리 5세
2012 제 21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영화부문 인기남자배우상
2011 제 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뱀파이어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싸움상
2010 BBC 라디오 원 틴 어워즈 최우수 남자배우상
스크림 어워즈 판타지부문 최우수 남자배우상
틴 초이스 어워드 드라마영화부문 남자배우상
제 19회 MTV영화제 글로벌 슈퍼스타 상
제 19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제 19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피플스초이스어워즈 인기상
2009 스크림 어워즈 판타지부문 최우수 남자배우상
제 18회 MTV영화제 남자 신인 연기상
제 18회 MTV영화제 최고의 싸움상
제 18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틴초이스 어워즈 드라마 부문 남자배우상
2008 스트라스부르영화제 최우수남우상
할리우드 영화제 뉴할리우드상

6. 기타

  • 자신에게 전성기를 안겨 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따른 우여곡절이 많다. 원작 소설을 싫어해서 읽어보지도 않았는가 하면, 상대역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말에 지원했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돈 때문에 억지로 출연했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반만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그는 해리포터 4편에서 세드릭 디고리 역으로 대성공한 후 받은 개런티로 음악을 하겠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노력은 해봤지만 결국 번 돈을 전부 날려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다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배역 오디션을 보다가 트와일라인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것인데, 이 속사정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트와일라잇》의 감독 캐서린 하드윅이 증언했듯, 패틴슨도 에드워드 역을 위한 오디션에 정식으로 뛰어들어 수 천명의 남자 배우들을 이기고 따낸 것이다.
    한편 처음엔 저예산 영화였기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나 로버트 패틴슨이나 이 시리즈가 엄청난 대박을 칠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성공 이후 사생팬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해 집을 무단 침입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의 머리카락을 채취하려던 일도 있었기 때문에 집도 못 구하고 숨어다녀야 했다. 게다가 한때 안티들의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도 듣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트와일라잇을 싫어하면서 영화를 비꼬는 인터뷰를 한 것이 꽤 유명하다. 지금은 트와일라잇을 싫어하는 걸 후회하는 모양으로, 여러 인터뷰에서 에드워드 컬렌 배역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즐겁게 후일담을 푼다.
  • 트와일라잇 시리즈 캐스팅 전 발륨을 한 번 복용했었다. 이 당시 여러 오디션을 전전하면서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때 복용한 것으로, 효과가 매우 좋았으며 마법 같았다고 한다.
  • 배트맨 역을 따내기 위해 협상할 당시에 이 사실이 언론에 유출되자 엄청나게 분노했다고 한다. 왜냐면 슈퍼히어로 역이라는 건 공식 발표 전까지 감추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으며, 이게 유출되면 워너브라더스가 새로운 배우를 찾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한다. 유출 되자마자 이 사실을 아는 관계자들에게 화를 내고 패닉에 빠질 정도로 자신은 완전히 망했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도[11] 계속 1시간 동안 패닉 상태였는데, 옆 자리에 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그 기사를 확인하고는 "괜찮아. 나라도 그랬을 거야."라고 위로해줬다고 한다.
  • 크로넨버그 감독은 패틴슨의 트와일라잇 이미지 덕분에 투자가 들어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12] 그런데 이후 패틴슨은 몇몇 인터뷰에서 인디 영화 중심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안 그런 식의 투자가 서서히 끊겼다는 얘기를 했다. 본인은 만족하긴 했지만 내심 '운이 다 된 것 아닌가'하는 불안함도 있었다고 밝혔다.
  • 2017년 미국 위성라디오 방송국 시리우스 엑스엠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야한 잡지를 훔쳐서 팔다가 퇴학당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
  • 2017년 직접 각본을 쓴 단편영화를 GQ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는데, 패틴슨 본인이 파파라치와 팬들을 피해 뉴욕에서 핫도그를 찾아 헤멘다는(...) 내용이다.
  •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서양에서 더 먹히는 외모인데 특히 각진 옆턱이 멋지다. 같이 연기했던 많은 배우들이 턱이 멋지다고 코멘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트와일라잇 때 여성팬들이 더 많았는데 더 배트맨에서의 모습으로 남성들이 더 환호하고 있다.
  • 2020년에 디올 옴므의 광고를 찍었는데 오그라들정도의 멋진 남성상을 연기했다.#[13]
  • 지루하고 외로워서 몇 주간 집 앞을 배회하던 스토커와 함께 밥을 먹자고 하고는 스토커에게 자신의 인생한탄을 했더니 그 스토커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
  • 똘끼와 장난기가 넘친다. 미아 바시코프스카와 한 인터뷰 하지만 의외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자학적인 성격에 수줍음이 많고 친절한 성격이라는 동료 배우들의 평이 있다.
  • 안 씻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평소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을 보아도 항상 머리가 떡져있었다. 게다가 로버트 패틴슨이 머리를 잘 안 감는다는 것을 어느정도 긍정하는 듯한 인터뷰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디올 옴므 향수 모델이 된 이후로는 이미지 관리 차원인지 잘 씻고 다닌다고 다시 인터뷰를 했다 카더라. 나이 먹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의외로 마스크팩을 좋아한다.
  • Pats라는 별명을 정말 싫어한다. 닉네임 붙이는것 자체를 싫어한다고 한다.
  • 2020년 9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더 배트맨의 제작이 중단되었다.# 9월 17일, 다행히 완치하였고, 바로 더 배트맨의 제작이 재개되었다.#
  • 더 배트맨이 망하면 포르노를 찍겠다고 농담을 했다.[14] 이에 팬들은 농담삼아 더 배트맨이 망해서 패틴슨이 찍은 포르노를 보고 싶다는 반응. 이미 찍었는데 또 찍냐는 반응도 있다. 이후 더 배트맨 개봉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농담이긴 했지만 절대로 안되는 건 없다며 오히려 더 배트맨이 성공한다면 축전의 포르노를 찍을 수 있을 거라며 그게 더 말이 되는것 같다고 농담했다. 같이 인터뷰를 하던 조이 크래비츠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나중엔 그러니깐 다들 영화를 봐달라고 반응하는 건 덤. #
  • 트와일라잇 촬영 당시에만 해도 평범한 앞구르기도 못하고 테넷 촬영 때도 액션 연기가 엉망이었지만 더 배트맨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무술들을 열심히 배우고[15] 트레이닝한 까닭에 지금은 훨씬 더 좋은 스턴트/액션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됐다. 그래서인지 취미는 주짓수라고 한다.
  • 다른 영국 출신 배우들과 비슷하게 메소드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메소드 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오직 개자식을 연기할 때만 메소드 연기를 한다고.


[1] 애초에 본인부터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에드워드를 무척 싫어한다. 영화에서도 대사나 몸짓에서 어색해하거나 그냥 대충대충 하는 것이 보일 정도. 대놓고 트와일라잇을 디스하거나, 에드워드보다 세드릭을 연기하는걸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보면 대체 왜 캐스팅됐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작품과 캐릭터를 매우 싫어한다. 배우 입장에서는 캐스팅 제의를 받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니 일단 기회부터 잡고 봤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즘에 와서는 그 때의 태도를 꽤나 반성하는 듯 하다. 그냥 애초에 맞지 않는 옷이었던 셈.[2] 크로넌버그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영화 제작하는 방식에 있어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감독이 모든 것을 지휘하고 스튜디오의 허락을 받거나 간선하는 일이 일체 없는 영화가 제작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자, 크로넌버그가 “이건 우리 영화니까. 우리가 만드는 거고 다른 사람은 없어. 이건 스튜디오영화가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크로넌버그 또한 처음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한 건 단순히 투자를 받기 위해서였으나, 이후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작에서도 같이 했다.[3] 애초에 잠재력과 실력이 충분히 갖춰줘 있었으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처참한 완성도가 배우의 그러한 장점들을 전부 봉쇄한 것이 크지 않았느냐는게 중론이다. 이건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비슷하다. 다른 한 편으로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성도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는 커리어에 흠결이 갔지만, 시리즈가 가진 유명세를 타고 두 배우의 재능이 이후에 빛을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로버트 패틴슨이 트와일라잇 이후 예술영화에서 포텐을 터트릴 수 있었던 데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번 돈이 경제적 자유를 주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4] 연기를 보면 이전의 에드워드 컬렌이나 세드릭 디고리 등으로 대표되는 곱상한 꽃미남 이미지는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린 수준으로 심하게 망가진다.[5] 사실 배트맨 배역을 거쳐간 거의 모든 배우가 캐스팅 논란을 겪었다. 모던 에이지 배트맨의 부활을 이끈 마이클 키튼의 캐스팅 논란은 말할 것 없고, 심지어 크리스천 베일 조차 어느정도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 오히려 크리스천 베일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지만 원작의 브루스 웨인과는 외모가 별로 닮지 않은 편이라서 의아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당장 전임 배트맨인 벤 애플렉이 처음 캐스팅됐을 때 겪은 엄청난 반발에 비해 패틴슨은 캐스팅 첫 발표부터 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편이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서 볼 수 있었던 염세적인 표정과 떡대가 패틴슨에게도 잘 드러나기 때문에 초기부터 호평하는 의견도 많았고, 저런 턱이면 배트맨에 적합하다며 지지하는 반응도 있었다.[6]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낙점된 것에 대해서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 중 하나는 일반 대중에게 각인된 패틴슨의 이미지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발연기 하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예술영화까지 찾아보는 팬들은 패틴슨의 연기력이 급상승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런 영화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일반 영화 팬에게는 트와일라잇에서 발연기 하던 그 배우가 배트맨을 연기한다고 하니 말이 되냐는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다행인 건 2020년 개봉한 《테넷》을 통해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력이 괜찮다는 걸 대중이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테넷이 상영될 때 한국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라는 반응이 많았고 앞으로 개봉할 《더 배트맨》에서의 연기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었다.[7] 재미있게도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크리스천 베일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의 초기 출세작이라 할 수있는 아메리칸 싸이코의 배역을 대중성 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빼앗길 뻔한 이후, 다양성 영화에만 출연하는게 장땡이 아니고, 메이저 영화에도 출연해서 본인의 가치를 올려야겠다고 느꼈다고 한다.[8] 군터와 크림힐트의 동생, 신화에서 등장하지 않고 작중 창조된 인물. 특이하게도 영화 서사에 비중은 없는데 출연이 상당히 잦다. 심지어 마지막 엔딩씬에도 등장.[9] 작중 딸의 이름이기도 한 닫는 곡[10] 목소리 더빙.[11] 더 위치로 주목받았던 로버트 에거스의 신작 더 라이트하우스 주역으로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이었다.[12] 하지만 패틴슨이 출연한 크로넨버그 영화 두 편 모두 비평은 좋았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크로넨버그는 긴 휴지기를 가지고 있는 중이다.[13] 2300만회라는 높은 조회수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댓글란에서도 드립이 난무하는 중. 이거 3시간 장편으로 필요해. 로버트 패틴슨의 50가지 그림자[14] 정확히는 예술 영화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가미되어있는 아트하우스 포르노(art-house porn).[15] 주짓수와 복싱을 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