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6:31:36

송환영

파일:웰컴환영.jpg
FK 슬라보즈 트레비소브 No. 13
송환영
宋晥永 | Song Hwan Young
출생 1997년 10월 11일 ([age(1997-10-11)]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180cm / 체중 72kg
포지션 윙어,라이트백
소속 유스 한양대학교 (2016~2018)
선수 아산 무궁화 (2019)
충남 아산 FC (2020~2021)
FK 후멘네 (2022~2024)
FK 슬라보즈 트레비소브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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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겸 오른쪽 윙백이다. 대학 무대와 프로 초기까지는 공격수를 소화했지만, 프로 입단 이후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는 모습이었다.

2. 선수 경력

2.1. 한양대학교 축구부

한양대학교 축구부에서 뛰었다. 2018년 대학리그 3권역에서 한 해 동안 득점왕에만 두 번 오르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리그에서 9경기 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추계연맹전 이후 소집된 2018 아시아 대학축구대회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하나 더 얻었던 것이다. 이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 대학생 1차 테스트 명단에 뽑히기도 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3학년이 끝난 후 프로의 부름을 받게 된다.

2.2. 아산 무궁화

2019시즌을 앞두고 아산 무궁화가 그를 영입했다. 대학 때까지는 공격수로 뛰었지만, 박동혁 아산 감독은 그에게 측면 수비를 제안했다고 한다.

6월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1]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이명주와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여담이지만 송환영 선수의 집이 천안이라고 한다.
파일:Debutgoal_Welcome.jpg
그리고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중이었던 고무열의 패스를 받아 투입 1분 만에 프로 데뷔골기록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이 터졌으니 사실상의 쐐기골.

의경 선수들이 대부분 전역한 8월 12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부터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대학 때까지 공격수를 맡다가 프로에 와서 측면 수비를 본다는 면에서 신재원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2019시즌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3. 충남 아산 FC

2020년 충남 아산 FC라는 새 이름을 쓰게 된 아산 구단과 재계약했다. 충남아산의 풀백/윙백이 그렇게 두꺼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2], 기회가 온다면 잘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20시즌 출전기록은 리그 4경기에 FA컵 2경기.

이어진 2021시즌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2경기 출전을 기록한채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2022년 1월 말 펨코 루머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FK 후멘네로 해외 이적을 하였다고한다.

2.4. FK 후멘네

2022년 1월 28일, 오피셜이 뜨면서 슬로바키아 2부 리그의 FK 후멘네로 이적하게 되었다.

21-22시즌 12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2-23시즌 등번호 7번을 받았다. 현재 리그 13경기 출장중이다.

2.5. FK 슬라보즈 트레비소브

3. 플레이스타일

송환영은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에서 3학년을 마치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에 입단했다. 대학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아산에 오고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에 많은 영향을 준다. 또한,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 돌파나 크로스가 좋아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준다.

4. 여담

  • 아산 무궁화-충남 아산 FC의 서포터즈인 아르마다는 아산이 승리할 때 '승리의 랄랄라'[3] 라는 응원가를 부르는데, 이때 가장 열렬한 반응을 보여주는 선수다. 이 영상의 2분 23초부터 잠깐 동안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팔짱을 끼고 노래를 부를 때 혼자 앞으로 나와서 막춤(?)부터 덤블링까지 소화하는 등 팬들을 즐겁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데뷔골 때도 광고 보드를 뛰어넘고 아산 원정 팬들에게 달려가 세레머니를 펼치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1] 2019시즌 서울 이랜드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의 100주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로 인해 원래 홈 경기장을 쓸 수 없는 홈경기 기간이 길었다. 이때 대체 홈구장으로 선택된 곳이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었다.[2] 김한빈정다훤, 박재우를 제외하면 김민식과 김재성 등 신인 혹은 임대 자원이 전부다.[3] FC 서울수호신이 득점 시에 부르는 랄랄라나 부천 FC 1995의 헤르메스가 부르는 승리의 랄랄라와는 음이 다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