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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치 토시야/선수 경력/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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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치 토시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04년 2005년 2006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1.1. 3월 29일 : 라쿠텐전 (홈) [승리]3.1.2. 4월 4일 : 오릭스전 (원정) [ND]3.1.3. 4월 11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3.1.4. 4월 18일 : 오릭스전 (홈) [승리]3.1.5. 4월 25일 : 닛폰햄전 (원정) [승리]
3.2. 5월
3.2.1. 5월 3일 : 오릭스전 (원정) [승리]3.2.2. 5월 10일 : 히로시마전 (홈) [패배]3.2.3. 5월 17일 : 요미우리전 (홈) [승리]3.2.4. 5월 24일 : 요코하마전 (원정) [승리]3.2.5. 5월 31일 : 한신전 (원정) [승리]
3.3. 6월
3.3.1. 6월 7일 : 히로시마전 (원정) [패배]3.3.2. 6월 14일 : 요코하마전 (홈) [승리]3.3.3. 6월 21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3.3.4. 6월 28일 : 롯데전 (원정) [승리]
3.4. 7월
3.4.1. 7월 5일 : 라쿠텐전 (홈) [승리]3.4.2. 7월 12일 : 닛폰햄전 (원정) [ND]3.4.3. 7월 19일 : 라쿠텐전 (홈) [승리]3.4.4. 7월 30일 : 롯데전 (홈) [승리]
3.5. 8월
3.5.1. 8월 6일 : 라쿠텐전 (홈) [승리]3.5.2. 8월 13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3.5.3. 8월 20일 : 세이부전 (홈) [승리]3.5.4. 8월 27일 : 닛폰햄전 (원정) [ND]
3.6. 9월
3.6.1. 9월 3일 : 세이부전 (홈) [패배]3.6.2. 9월 10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3.6.3. 9월 17일 : 오릭스전 (홈) [ND]3.6.4. 9월 23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
4. 포스트시즌
4.1.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2
4.1.1. 10월 12일 1차전 : 롯데전 (홈) [패배]4.1.2. 10월 17일 5차전: 롯데전 (홈) [ND]
5. 페넌트레이스 총평6. 포스트시즌 총평7. 시즌 후

1. 개요

파일:스기우치_2005년.jpg
스기우치 토시야의 2005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전년도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1300만엔 삭감된 4000만엔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본인은 "괴로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25% 삭감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 했고, 지난 시즌에 겪은 이런 저런 일을 포함하여 나온 결과다." 라며 겸허히 받아들였다.

시즌 전 인터뷰에서 "반드시 부활하여 팀의 승리, 그리고 리그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 라고 다짐하며 2005 시즌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1.1. 3월 29일 : 라쿠텐전 (홈) [승리]

8이닝 9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에 일조했다. 1회부터 3안타를 맞으며 팬들을 잠시 아찔하게 했으나 후속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 안타-번트-적시타로 1점을 주었으나 그 이후에는 출루 자체를 허용하지 않으며 편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3.1.2. 4월 4일 : 오릭스전 (원정) [ND]

6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팀 타선이 내려간 후인 8회에 터지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였다.

3.1.3. 4월 11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

9이닝 12탈삼진 무실점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첫 완봉승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완봉승.

3.1.4. 4월 18일 : 오릭스전 (홈) [승리]

7.2이닝 9탈삼진 무실점 승리. 오릭스의 1번인 오오니시 히로아키와 4번 클리프 브룸바에게 멀티히트를 맞긴 했으나 다른 7명에게 단 2안타만을 내주는 쾌투로 승리를 거두었다.

3.1.5. 4월 25일 : 닛폰햄전 (원정) [승리]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7회 이미 10-0까지 스코어가 벌어졌기에 8회 이나바 아츠노리에게 맞은 홈런이 아니었다면 완봉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투구였다.

3~4월 종합 성적으로 5경기(5선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1을 기록, 월간 MVP까지 수상하며 팀 선두 수성의 중심이 되었다.

3.2. 5월

3.2.1. 5월 3일 : 오릭스전 (원정) [승리]

9이닝 10탈삼진 3실점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5회 히다카 다케시에게 맞은 2타점 적시타가 스기우치로서는 꽤나 아까웠을 순간.

3.2.2. 5월 10일 : 히로시마전 (홈) [패배]

히로시마의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와의 맞대결이다.

9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상대 투수가 9이닝 4탈삼진 1실점을 거두는 바람에 완투패를 기록하였다.

3.2.3. 5월 17일 : 요미우리전 (홈) [승리]

8이닝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5회 터피 로즈, 고쿠보 히로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먼저 2점을 내주었으나 6회말 미야지 카즈히코와 시바하라 히로시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3.2.4. 5월 24일 : 요코하마전 (원정) [승리]

8이닝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3.2.5. 5월 31일 : 한신전 (원정) [승리]

9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거두었다. 아카호시 노리히로 - 세키모토 켄타로로 이어지는 한신의 테이블세터를 합계 8타수 무출루로 묶은 것이 주효했다.

5월 종합 성적 5경기(5선발) 4승 1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하며 5월 종료 시점 기준 다승 단독 선두, 평균자책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2달 연속 월간 MVP 수상까지 했다.

3.3. 6월

3.3.1. 6월 7일 : 히로시마전 (원정) [패배]

히로시마의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와의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6이닝 7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또 다시 구로다 상대로 패전을 기록했다. 후쿠이 케이지에게 홈런을 맞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후 오가타 고이치, 마에다 토모노리에게도 각각 2점, 1점 홈런을 맞으며 6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3.2. 6월 14일 : 요코하마전 (홈) [승리]

9이닝 12탈삼진 2실점 완투승. 이번 시즌 5번째 완투승이다.

3.3.3. 6월 21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

7이닝 4탈삼진 4실점(무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가와사키의 포구 실책이 앤디 트레이시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되었으나 호크스 타선이 5회 이후 8점을 뽑아낸 끝에 10-4 승리를 거두었다.

2003 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10승을 달성했다.

3.3.4. 6월 28일 : 롯데전 (원정) [승리]

5.2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QS를 노려볼 만 했으나 강판 시점 투구수가 이미 114개였기에 본인도 별 미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은 6회에 3점을 뽑아내며 6-2 승리.

6월 종합 성적 4경기(4선발) 3승 1패 평균자책점 2.60를 기록하며 여전히 호성적을 이어갔다. 6월 종료 시점 기준 다승 단독 선두, 평균자책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1]

3.4. 7월

3.4.1. 7월 5일 : 라쿠텐전 (홈) [승리]

8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3.4.2. 7월 12일 : 닛폰햄전 (원정) [ND]

닛폰햄의 신예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이다.

6.1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5-2 리드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8, 9회 팀 불펜이 대거 5실점을 하는 바람에 노디시를 기록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팀은 연장 10회 1득점하며 8-7 승리.

3.4.3. 7월 19일 : 라쿠텐전 (홈) [승리]

6.2이닝 7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3.4.4. 7월 30일 : 롯데전 (홈) [승리]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1일만의 등판이다.

8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7월 종합 성적 4경기(4선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3.5. 8월

3.5.1. 8월 6일 : 라쿠텐전 (홈) [승리]

6.1이닝 5탈삼진 5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을 경신하였다. 그러나 상대 불펜과 수비진이 2실책에 힘입어 대거 10실점을 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3.5.2. 8월 13일 : 닛폰햄전 (원정) [패배]

8이닝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상대 선발 이리사 유사쿠에게 완봉을 조공한 끝에 완투패를 기록했다.

3.5.3. 8월 20일 : 세이부전 (홈) [승리]

9이닝 14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9회 1사에 와다 가즈히로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 완봉승을 노릴 수 있었다만 아쉽게 되었다.

3.5.4. 8월 27일 : 닛폰햄전 (원정) [ND]

닛폰햄의 신예 다르빗슈 유와의 올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다.

5이닝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불펜의 방화 끝에 4-5 끝내기 패배.

8월 종합 성적 4경기(4선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3.6. 9월

3.6.1. 9월 3일 : 세이부전 (홈) [패배]

7.2이닝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 경기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라갔다. (1.93 - 2.05)

3.6.2. 9월 10일 : 라쿠텐전 (원정) [승리]

6.2이닝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3.6.3. 9월 17일 : 오릭스전 (홈) [ND]

9이닝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빈타 끝에 ND. 팀은 연장 10회에 2실점하며 패배했다.

3.6.4. 9월 23일 : 세이부전 (원정) [승리]

5.2이닝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2005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마무리지었다.

9월 종합 성적 4경기(4선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4.1.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2

4.1.1. 10월 12일 1차전 : 롯데전 (홈) [패배]

7이닝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다. 8회 호리 코이치 - 후쿠우라 카즈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2,3루 상황에서 강판. 구원 투수로 올라온 요시타케 신타로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팀은 4-3으로 패배.

4.1.2. 10월 17일 5차전: 롯데전 (홈) [ND]

6이닝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으나 불펜진이 8회 타오르며 팀은 3-2로 패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다.[2]

5. 페넌트레이스 총평

2005 시즌 최종 성적
경기(선발) 이닝 ERA 세이브 홀드 탈삼진 QS(QS+) 완투(완봉) WHIP
26(26) 196 ⅔2위 2.111위 181위 4 0 0 2112위 192위(16)4위 83위(2)4위 0.982위
두 말 할 필요 없는 스기우치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며, 양대리그 최고의 좌완 선발 투수로 도약하기 시작한 해이다.

1970년대 이후 일본프로야구 전체 기록을 살펴보아도 2005년의 스기우치의 성적을 확실하게 능가한 좌완 선발은 몇 없으며, 비등비등한 클래식 성적을 기록한 좌완 투수들도 대부분 투고타저의 영향을 짙게 받은 2010년대 이후의 투수이거나, 현대식 분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의 투수들이다.

전체 26경기의 등판에서 19QS, 16QS+를 거두고 QS를 거두지 못한 경기에서도 대부분 6~8이닝을 소화하며 특급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2005년 세,파 양 리그를 통틀어 스기우치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는 5명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스기우치와 비견될 만한 선수는 이다. 그나마도 평균자책점에서 차이가 좀 있는 편.[3]

6. 포스트시즌 총평

2005 포스트시즌 최종 성적
경기(선발) 이닝 ERA 세이브 홀드 탈삼진 QS(QS+) 완투(완봉) WHIP
2(2) 13 3.46 0 1 0 0 10 1(0) 0(0) 1.15
1차전은 8회 안타-2루타를 맞고 강판당하며 쓴 잔을 마셨다. 허나 2차전에서는 팬들이 알고 있는 빅게임 피쳐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제 몫을 다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포스트시즌 2경기의 공통점은 스기우치가 6~7이닝을 막고 불펜진이 2~3이닝을 막지 못하며 경기가 급속히 무너졌다는 것이다. 2차전은 제 모습을 보여준 만큼 까일 거리가 적지만, 1차전은 본인이 책임 주자를 남기고 내려와 패전 투수가 되었기에 패배에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7. 시즌 후

스기우치 토시야의 2005년 수상 기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NPB 로고.svg 2005년 일본프로야구 사와무라 상
카와카미 겐신
(주니치 드래곤즈)
스기우치 토시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토 가즈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MVP
마쓰나카 노부히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스기우치 토시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 나인
이와쿠마 히사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스기우치 토시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토 가즈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5년 퍼시픽 리그 최우수 방어율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5년 퍼시픽 리그 최다 승리
}}} ||
파일:NPB 로고.svg 2005년 일본프로야구 사와무라 상
파일:스기우치_2005년_사와무라상.jpg
시즌 후 퍼시픽 리그 좌완 투수 최초사와무라 상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와 더불어 최다승, 최우수 평균자책점, 최고 승률, 퍼시픽 리그 MVP, 베스트나인 등 여러가지 수상을 다 쓸어가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더불어 연봉 또한 무려 270%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4000만엔(추정)에서 1억 5000만엔(추정)으로 올랐다.

[1] 탈삼진, 이닝은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1위를 기록.[2] 정규시즌 승률이 무려 .664였는데 포시에서 광탈했다. 2005년 처음 실시된 플레이오프 제도 때문에 팀 입장에서 손해를 극심하게 봤다.[3] 평균자책점에서 스기우치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 와타나베 슌스케는 9이닝이 스기우치보다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