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 인물에 대한 내용은 스와 요리시게(남북조시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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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와 요리시게 諏訪頼重 | Yorishige Suw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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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들 스와 토키츠구 손자 스와 요리츠구 |
성우 | 나카무라 유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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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의 등장인물.2. 특징
시나노노쿠니 스와 출신인 수상한 기도사. 넘쳐나는 신력 덕분에 머리 뒤에서 항상 후광이 뿜어져 나오며[1], 신안으로 미래를[2] 엿보는 게 가능하고 기후도 조종하는 먼치킨적인 인물이지만, 신력이 가끔 사라져 버리기도 하는 허당끼도 있다. 슬하에 아들 토키츠구와 딸 시즈쿠가 있으며, 가끔 딸에게 신랄하게 까인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압박과 짜증을 느끼게 하는 기묘한 웃음이 트레이드 마크. 기본적으로 충성스럽고 상냥한 성품이지만 때때로 미처 숨기지 못한 속물스러운 면과 변태끼가 나온다. 어린아이가 자는 모습을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평소의 행실도 철 없고 외견도 젊은 나이로 보이지만 의외로 손자를 본 할아버지이다.3. 작중 행적
주군의 마지막 명으로 토키유키에게 영웅의 자질 중 '살아남는 자질'이 뛰어나다며 그를 지원하고 있다. 토키유키의 부하를 모으는 선량한 인품과 어떤 습격이나 공격이든 반드시 피하면서 살아남아 기회를 엿보면서 부하들과 함께 승리를 도모하는 생존본능이 영웅의 자질이라고 평하고 있다. 그러나 토키유키를 돕는데에는 다른 목적이 있으나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한다. 사실상 실제 스토리는 이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작가의 전작에서 멘토를 맡았던 네우로나 살생님과 같은 포지션이다.토키유키를 시나노에 숨겨준 2년 동안 사실상 그의 아버지 역할을 하며 토키유키를 한 명의 소년 무사로 성장시킨다. 그리고 가마쿠라 막부 붕괴 후 2년이 지난 1335년 7월 봉기, 토키유키를 옹립하고 나카센다이의 난을 일으킨다. 파죽지세로 관동비번중의 정예들을 연달아 돌파한 호죠군은 가마쿠라를 지키고 있던 아시카가 타다요시까지 물리치고 가마쿠라 탈환까지 성공한다.
가마쿠라 탈환 이후 요리시게가 아시카가 다카우지를 막고자 했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50년 전 아시카가 가문의 이에토키라는 남자가 의문의 자결을 하며 자신을 포함한 3대 이후의 자손이 천하를 쥐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의 염원은 강력하기 마련이었고, 그 원념이 깃들어 태어난 것이 바로 아시카가 다카우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더군다나 신의 힘이 약해지고 인간의 힘이 강해지는 시대이기에 신력은 생명력으로 바뀌어 인간에게 널리 퍼지고 있는데, 다카우지에게 깃든 원념이 너무나도 강한 탓에 그 신력이 모두 다카우지에게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다카우지는 요리시게를 능가해 신이나 다름없는 구심력과 강운을 가지게 되었고,[3]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에게 퍼져야 할 신력이 다카우지 한 사람에게만 가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사람의 발전이 완전히 멈추는 결과를 낳게 되어버린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요리시게가 다카우지를 막으려 하는 진정한 까닭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원 역사대로 불과 20일 만에 본격적으로 출병한 아시카가 다카우지에게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다. 이어진 마지막 전투에서 아시카가 군에 포위당한 끝에 토키유키에게 구사일생으로 구출되고[4] 아버지라는 호칭을 얻지만, 이미 대세가 완전히 기울었음을 깨닫는다.
- [ 13권 스포일러 ▼ ]
결국 1335년 9월, 토키유키와 그의 동료들을 도피시키고 실제 역사대로 아들 토키츠구와 함께 가마쿠라에서 자결로 삶을 마감한다. 난의 주동자로서 그가 책임을 져야 스와의 모두에게 책임이 지워지는 일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연출이 굉장히 유쾌하고 본인도 죽음을 하늘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즐거워한다. 심지어는 목을 긋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열에 찬 얼굴로 미소를 잃지 않는다.[5]
토키유키를 무사히 도피시키기 위해 자신의 곁에는 토키유키와 체격이 비슷한 호죠 가의 어린 전사자의 시체를 두고, 사후 모리타카의 처리로 그 자리의 모든 사체들(전날의 전사자들)의 얼굴가죽을 벗겨 요리시게 곁의 시체를 토키유키로 착각시켜 화근이 제거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의 신력은 사후 시즈쿠에게 계승되었다. 이후, 혼령의 모습으로 떠나는 토키유키를 축복한다.
이후 175화에서 혼령 상태로 피자를 만드는 모습으로 시즈쿠와 재회한다. 그리고 토키유키의 결혼 선언으로 시즈쿠가 당황하자 옆에서 재밌어한다.
4. 기타
전국시대의 다이묘 다케다 신겐의 매부 겸 장인이자 다케다 카츠요리의 외할아버지인 스와 요리시게와는 200여년 차이가 나는 동명이인의 선조이다.[1] 참고로 이건 모자에 달린 줄을 잡아 당기면 조절이 가능한 듯하다.[2] 미래는 미래인데 제 4의 벽을 넘는 모습으로 연출된다.[3] 작중 요리시게의 예언이 묘하게 부정확했던 이유 역시 다카우지의 신력이 요리시게를 넘어섰기 때문이었던 것이다.[4] 치명상을 입고 신력이 거의 다 떨어져 죽어가던 요리시게에게 토키유키가 한 번도 자르지 않아 신성이 깃든 머리칼을 잘라 목에 둘러준다.[5] 목의 검격과 떨어지는 별똥별이 겹치는 연출이 압권. 실제 역사에서는 할복으로 생을 마감했으나 작중에서는 스스로 목을 벤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