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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와 시즈쿠 諏訪雫 | Shizuku Suwa | |
성우 | 야노 히나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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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의 등장인물.2. 특징
요리시게의 딸. 아버지의 영향으로 약하지만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집사로써 각종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항시 토키유키의 곁을 지키며 보좌하고 있다.[1] 아버지와 달리 실존 인물이 아니다.[2]3. 작중 행적
아야코와는 달리 토키유키에게는 절대 드러내지 않지만, 그에게 강한 호감을 가져 교토에서 미마와 대결할 때 신력으로 자신의 다리 위에 재운 뒤 그녀와 일행들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연신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마를 경악하게 만들고 그녀를 승부에서 방심시키는 상황까지 만들기도 한다.1337년 |
13권에서 요리시게 사후 신성력을 완전히 계승받아 요리시게와 동급의 강한 미래 예지를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메타발언 관련 개그는 시즈쿠가 담당하게 된다.[4]
151화에서 아키이에 군과 교토로 진군할 때 불길한 예감을 느끼자마자 고노 형제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전에 시즈쿠가 흘렸던 가짜 정보를 간파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것. 너무나 급작스러워 대응하기도 바쁜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별동대가 절의 뒷산에서 숨어들어 진을 노리고 있었다.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병사들이 죽어나가고, 시즈쿠는 남은 이들을 피난시키고자 분주히 움직이지만 운 나쁘게도 모로나오와 마주친다. 단칼에 베이고 만 시즈쿠는 아직 하고 싶은(혹은 해야 하는) 일들을 주마등처럼 떠올리며[5] 이대로 사망에 이르나 싶었으나...
모로나오: …네놈, 인간이 아니구나.
시즈쿠: 스와의 미샤구지, 시즈쿠. 지금은 호죠 가의 집사예요.
시즈쿠의 정체는 인간이 아니라 정령이었다.[6] 본인이 말하기를 스와 묘진과는 다른 계통의 신성으로 스와 묘진을 지탱하던 존재라고 한다.시즈쿠: 스와의 미샤구지, 시즈쿠. 지금은 호죠 가의 집사예요.
미샤구지 신앙은 신토[7]와는 다르게 일본에서 옛날부터 전해진 민족 종교로, 그 중심에는 스와가 있으며 스와 대사에서 모시고 있다고 한다. 과거 요리시게와는 모리야산의 샘에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만났다. 요리시게는 시즈쿠를 보며 이런 말을 한다.
신에게서 사람으로 건너온 힘인가… 아주 잠시 인간의 형상을 띠게 되었구나. 시간이 흐르며 힘은 흩어지고 인간의 시대에 녹아들어 소멸할 운명이지. 존재 의의 같은 건 사라지기 전까지 찾으면 된다. 인간의 시대에만 있는 기쁨은 아주 많으니.
시즈쿠는 토키유키에게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힘을 써야 할 때라며 강적을 쓰러뜨리는 데 자신의 육체를 이루는 신력마저 전부 다 쓰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그렇게 하면 도약당의 염원이 이뤄질 거고, 그것이 자신의 존재 의의라는 것.[8]그 순간 토키유키가 시즈쿠를 힘껏 안고 억누르면 육체가 붕괴하지는 않느냐고 묻는다. 시즈쿠는 토키유키의 행동에 당황하여 이 정도면 금방 돌아오니까 안쪽까지 직접 만지지는 말라고 소리친다.[9] 토키유키는 수명이 줄어들 정도의 힘이라면 일절 쓰지 말라며, 그저 사람으로서 평생 옆에서 자신을 모시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지금 패한 원인은 타카우지의 신력 탓이 아닌 정보전의 패배였으므로 신경 쓰지 말라는 말과 함께, 만날 때부터 이따금씩 냉정을 잃기도 하고 미래를 불안해 하기도 하는 모습이 시즈쿠의 인간다운 면모라고 덧붙인다.
이후 다시 나타난 미마가 모두를 수장시키려들자 자신의 희생으로 토키유키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육체의 유지에 할당한 모든 신력을 사용해 다시 한 번 정령의 힘을 행사한다. 아야코에게 오라버니를 믿고 맡기며 미련을 품지 않고 사라질려고 했지만, 미마와 시즈쿠를 잃게 둘 수 없는 토키유키가 미마에게 인간의 동요를 유발시킴으로써 미마의 기절로 태풍은 진정되었지만, 미마를 향한 결혼 선언 때문에 땀 삐질 흘리며 가장 격하게 당황한다.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를 미마가 꿰찬다는 불안을 느끼지만, 자신의 신력이 흩어지고 있어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사라질 판이었는데 혼령으로 재회한 요리시게의 조언을 따라 자신을 사람으로 강하게 믿어 다시 인간의 육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대부분의 신력을 잃었으나, 다카우지의 약점이 될 파마의 화살을 만들 여력은 남아있다고 언급한다.
4. 기타
참고로 일본에서는 별명이 텐시즈쿠인데[10] 이 때 모습은 금발녹안에 아버지인 요리시게와 마찬가지로 악마의 속삭임을 한 천사의 모습이여서 붙혀진 듯.
[1] 원작 8화에서 토키유키의 이름을 부르다가 아버지인 요리시게의 언급(본명을 부르면 진짜 정체가 들킬 수 있어서)으로 인해 호칭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얼굴을 붏히며 오라버니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비슷한 차림새를 하고 있고 가족이라고 해야 남에게 의심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듯.(아야코, 코지로와 마찬가지로 어린애인데도 불구하고 두뇌는 뛰어난 편.) 갸우뚱하는 토키유키와 부끄러워서 도망치는 시즈쿠의 귀여운 모습이 압권.[2] 기록되어 있는 스와 요리시게는 이 때 이미 할아버지였다. 손자의 기록은 있으나 딸에 대한 기록은 없다. 첨언하자면 작중에서도 요리시게의 아들과 손자가 나와서 작품 속 요리시게도 할아버지는 맞지만, 신성력으로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듯. 그러나 그에 비해 시즈쿠는 굉장히 어린 편이다. 나중에 자세한 사정이 밝혀지게 되는데, 이하 스포일러에 후술.[3] 나기사는 카야노를 지키기 위해 잠시 시선을 돌리려고 입을 맞춘 것이고, 시즈쿠는 미마와의 대결에서 신력을 통해 정신 집중하기 위해 무릎베개로 재운 토키유키에게 입을 맞추며 고백한 것의 차이점. 한쪽은 딥키스, 다른 쪽은 대결이 끝나기 전까지 입맞추고 떼고 입맞추고 때고를 반복(...)[4] 시즈쿠는 주로 연재에 대한 개그를 친다.[5] 호죠 가의 재흥, 아키이에의 축제의 나라, 도약당을 등진 후부키, 친구가 될 수 있었던 미마.[6] 미마가 대불전을 무너뜨렸을 때, 토키유키를 지키기 위해 몸이 투명하게 변하며 신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복선이었다.[7] 자연을 숭배하는 일본의 토착 신앙.[8] 주마등이 스쳐갈 때 결국 언젠가 사라지고 말 몸이라고 독백하는데, 그 때문에 희생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9] 허리를 꽉 껴안아서 심히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지고 눈빛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10] 천사(텐시)+물방울(시즈쿠)을 합친 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