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2:19:54

스캇 버렐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c2c56>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엠블럼.svg시애틀 매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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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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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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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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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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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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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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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 전체 2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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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피트
유격수 / 전체 30번
파일:시애틀 매리너스 엠블럼.svg
이름 : 지명 후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플로이드 배니스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스티브 헨더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마이크 무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4] 스캇 버렐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5] FA 마이크 팀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6] FA 존 올러루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7] FA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제프 넬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9] 존 메이베리 주니어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10] FA 그렉 콜브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1] FA 에디 과다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2] FA 길 메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3] FA 라울 이바녜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3] [15]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FA 숀 피긴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7] FA 넬슨 크루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8] 훌리오 로드리게스 신인왕 수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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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캇 버렐.jpg
이름 스캇 데이비드 버렐 (Scott David Burrell)
생년월일 1971년 1월 20일 ([age(1971-01-12)]세)
신장 201cm (6' 7")
체중 98kg
출신학교 유콘 대학교
포지션 슈팅 가드,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198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6번, SEA)[MLB]
1990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50번, TOR)[MLB]
1993년 1라운드 20순위
샬럿 호네츠에 지명
역대 소속팀 토론토 블루 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 (1990~1991)
샬럿 호네츠 (1993~199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997)
시카고 불스 (1997~1998)
뉴저지 네츠 (1999~2000)
샬럿 호네츠 (2001)
페이트빌 패트리어츠 (2001~2002) (D리그)
Shaanxi Gaitianli Kylins (2002~2003) (중국)
Red Bull Barako (2003~2004) (필리핀)
아이다호 스탬피드 (2004~2005) (D리그)
Bilbao Berri (2005) (스페인)
히타치 선로켓츠 (2005~2006) (일본)
코치 소속팀 콜로라도 포티너즈 (2006~2007) (D리그)
Quinnipiac 대학교 (2007~2015)
사우전 코네티컷 (2015~)
등번호 4번, 9번
NBA 파이널 우승 반지
1998

1. 개요2. 경력
2.1. 야구선수 커리어2.2. 농구선수 커리어
3. 마이클 조던과의 관계

1. 개요

햄튼 출신의 농구선수. 8년여의 NBA 선수 생활 이후에 여러 리그를 떠돌아다녔다.

2. 경력

2.1. 야구선수 커리어

버렐의 운동선수 커리어는 복잡하게 시작되었다. 고등학교 때 투수였던 버렐은 198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드래프트되었다. 아직 너무 이르다고 느낀 것인지 버렐은 야구선수로 발전하기 위해 마이애미 대학에 가려고 했는데 코네티컷 대학의 농구 코치 하위 디켄먼에게 설득되어 코네티컷 대학교의 농구선수가 된다.

코네티컷에서 1시즌을 뛴 이후에,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버렐을 지명하자 버렐은 1990~1991 두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한계를 느낀 것인지 다시 대학교로 돌아와 1992, 1993 2시즌을 더 대학 농구선수로 뛰었다. 이후 1993년 샬럿 호네츠에 드래프트되어 버렐은 방황 끝에 NBA 커리어를 시작했다.

2.2. 농구선수 커리어

1라운드 20위로 뽑히면서 MLB와 NBA에서 1라운드로 뽑힌 기록을 남긴 버렐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2년차이던 94-95시즌에는 17경기를 결장하긴 했지만 65경기 중 62경기를 주전으로 뛰면서 평균 11.5점 5.7리바운드를 올리며 쏠쏠한 롤플레이어로 성장, MIP(기량발전상)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 20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버렐은 벤치멤버가 되었다.

1997년 호네츠에서 워리어스로 트레이드된 버렐은 96-97시즌 평균 5.9득점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활약하다가 97-98시즌에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80경기에 출장해 5.2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1998년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8분만에 24득점을 넣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불스는 1999년 NBA 직장폐쇄가 끝나자 버렐을 방출했고 버렐은 이후 뉴저지 네츠와 계약했다. 2001년에 샬럿 호네츠에 돌아와 마지막 4경기를 뛰면서 NBA 마지막 공식전을 치렀다.

이후 D리그와 계약하면서 NBA 재진입을 노렸으나 다시 NBA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필리핀, 스페인,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 리그에서 뛰다가 2006년 은퇴했다.

이후에는 D리그팀 코치로 지내다가 대학교 코치로 부임했고 오랜 시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로서 지내고 있다.

3. 마이클 조던과의 관계

파일:조던과 버렐.jpg
벤치에서 또 버렐을 놀려먹고 있는 조던

딱히 인상적인 NBA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음에도 버렐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선수인데 1997-98 마지막 시카고 시즌을 보내던 조던이 버렐을 많이 놀렸기 때문이다. 97-98시즌은 영광되었지만 많은 주목과 루머 속에서 조던에게 힘든 시즌이었고 자신이랑 똑같이 NBA 선수이면서 마이너리그 경력을 가진 버렐이 인상깊었던지 어땠는지 조던은 버렐에게 농담과 장난을 많이 쳤다.

"제가 버렐에게 하는 짓을 보면 저를 보시는 눈이 달라질 걸요?"라고 조던이 농담을 던질 정도였는데 버렐은 오히려 "저는 조던이 절 괴롭혀서 좋은데요?"라면서 좋아했다. 팀원들과는 굉장히 공사구별이 뚜렷했던 조던이 이 정도로 편하게 친한 선후배마냥 대한 팀원은 정말 드물다.

조던이라는 인물이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듯이 장난도 굉장히 짓궂을 때도 있었지만 버렐은 넉살좋게 이를 받아넘겼고 그렇게 딱 한 시즌 동안 농구황제의 마지막 우승 도전을 함께한 후에 이별하게 되었다. 넷플릭스라스트 댄스에서도 후반에 버렐과 조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몇 번 나온다.

후에 조던이 라스트 댄스를 통해 말하길 조던은 버렐이 자신이 하는 말 들을 듣고 자극을 받아 실력적으로 늘어나길 바랬지만 버렐이 워낙에 낙천적이고 성격이 좋아 아무리 조던이 그를 헐뜯어도 그냥 웃어 넘겼다고 한다. 그래서 버렐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더 심한 말도 했지만 그럼에도 버렐을 끝까지 웃어 넘겼다고 한다.

한편 버렐은 지금도 "조던이 나를 더 좋은 농구선수로 만들어주었다."라는 어조의 인터뷰를 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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