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0:36:38

스턴

바인드에서 넘어옴
1. 개요
1.1. 스턴이 적용되는 주요 게임
2. 일본의 스튜디오 회사3.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캐릭터

1. 개요

Stun

현실이나 게임에서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일정 시간동안 움직이거나 행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격투 게임 캐릭터의 불능 상태를 정의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된다. 캐릭터가 스턴 상태가 되었을 때를 '스턴 걸렸다'고 한다. 그로기(Groggy)라고도 부르는데,[1] 이것은 상대방의 스테미나를 다 떨어뜨렸을때 걸리는 스턴에 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로기는 게임보단 현실에서 자주 쓰는 용어다. 이외에도 기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고, 스턴과 기절이 별개의 상태이상인 경우도 있다.

등장할 때마다 작품을 가리지 않고 거의 무조건 최강(급)의 상태이상/CC기로 등장한다. 특히 RPG 게임의 경우 몬스터유저에게 디버프 형식으로 걸 경우 일정 시간동안 행동에 제약이 발생하므로 매우 골치아프다. 따라서 힐러 직업군의 경우 디스펠을 사용해서 스턴을 풀어주거나, 상태이상 저항을 통해 내성을 높여서 스턴에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 턴제 게임에선 그 흉악함이 극도로 오른다. 연속으로 성공하면 그게 치트키다. 턴제 게임이라는 게 본디 매턴마다 최적의 행동을 취하는 게 관건이 되는 게임인데, 스턴은 아예 한 턴을 쉬게 만드는 효과이니 만큼 강력할 수밖에 없다.

1.1. 스턴이 적용되는 주요 게임

  •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에서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가 생존자의 힘 스탯과 그 생존자가 들고있는 무기의 스턴 확률과 플레이어에게 선택된 제이슨의 스턴 저항 능력치에 따라 맞았을 경우 일정 확률로 스턴을 받는다. 보통 스턴에 걸리면 허리와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로 몸을 뒤로 빼면서 경직되며, 크리티컬이 들어가면 고개를 위로 처들고 그대로 뒤로 넘어간다. 그 외에도 생존자가 제이슨의 붙잡기에서 탈출을 하거나 가끔 자동차에 치여도 스턴을 먹는다.
  • 던전앤파이터에선 일정 확률로 걸 수 있는 일반 기절이 있고, 일반 기절이 안 먹히는 레이드계 던전의 몬스터가 사용하는 패턴(주로 광폭화 패턴) 공략에 성공시 그로기라는 일종의 유사 스턴 상태가 되어 딜타임이 열리게 된다.
  • 워크래프트 3의 이상상태로도 등장. 효과는 몇 초간 기절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인데, 그 동안 이동, 공격, 스킬과 아이템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패시브 스킬이나 방어력은 적용된다. 이펙트는 하늘색 소용돌이이다.[2] 스턴 기능이 있는 스킬로는 배쉬, 스톰 볼트, 워 스톰프, 지옥불정령 등이 있다.
  •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자신의 전차자주포의 공격을 받거나 고폭탄의 피해를 받으면 전차 승무원들이 기절 상태에 걸려 15초 동안 전차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감소한다. 이 경우를 어느정도 방지하기 위해선 파편 방지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가장 강력한 종류의 군중 제어기로 취급된다. 모든 행동이 불가능해지고, 수면이나 방향 감각 상실 등과 달리 맞아도 풀리지 않으며, 공포처럼 제멋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등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결정적으로 어떤 회피,무기막기,방패막기 같은 어떤 방어 행동도 할 수가 없다. 일부 특수한 수단법느님 등을 제외하면 임의로 풀 수도 없다. 다만 이것을 유발시키는 기술은 재사용 시간이 길거나 제한요소가 많고 시간도 다소 짧은 편이다.
    • 여기서 많은 것을 가져온 AOS류 게임 등에서도 매우 강력한 상태이상으로 취급되며, 전투 도중에 걸리면 한순간에 끔살 날 수도 있다.
  • 로맨싱 사가 2에서 이 상태가 되면 예정된 행동이 취소된다. 한마디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쫄기와 동일. 한글패치판에서는 '해제'라고 나온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상태이상
    몬스터의 경우 주로 섬광구슬을 맞거나 해머 등을 통해 머리에 지속적인 타격을 받았을 때 걸린다. 섬광구슬의 경우 몇몇 몬스터는 마구 날뛰는 경우가 있으나 타격무기로 머리에 타격치를 누적하여 걸린 스턴의 경우 바닥에 쓰러져서 일정 시간 무방비가 된다. 스턴으로 쓰러진 상태에서도 스턴치는 누적되기 때문에 잘 계산하면 거진 연속으로 다운시키는 것이 가능.
    헌터의 경우 몬스터의 특정 기술에 맞거나, 게료스의 섬광에 당할 경우 걸린다. 헌터에게도 스턴치가 있기 때문에 연속으로 공격을 당하게 되면 걸리기도 한다. 일정 시간 동안 무방비가 되며 아날로그 스틱을 빙글빙글 돌려 주면 아주 약간 빨리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동안에 대체로 몬스터의 다른 공격에 맞고 날아가기 때문에 그다지 효용성은 없다.
  • 메이플스토리상태이상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시스템/상태이상 참고.

    몬스터가 유저에게 간혹 사용하는 기절, 유저가 몬스터에게 걸 수 있는 마비, 기절, 빙결 등등이 있다. 단, 보스 몬스터에게는 이런 일반적인 상태이상이 적용되지 않고 바인드류 스킬을 사용해서 일정 시간 행동불능에 빠트리게 할 수는 있다. 바인드류 스킬의 행동 불가 상태 지속 시간은 기본 10초이고[3], 바인드에 걸린 적은 바인드 종료 후 일정 시간(90초)동안 행동 불가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 바인드 저항시간이 있다.[4] 이 저항 시간 동안에는 바인드류 스킬을 적중시켜도 데미지만 들어가며 행동 불가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특정 보스 몬스터[5]에게는 바인드에 면역이라 이녀석들에게 바인드를 걸면 특정 문구가 나오며 바인드를 씹어버린다. 다행히 바인드에 걸리지 않는 몹의 경우엔 오리진 스킬이라는 이름의 상위 바인드 스킬이 있어 이를 통해 10초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들어 딜타임을 만들 수 있다. 상위 바인드이기 때문에 90초의 저항 시간은 있지만 기존 바인드와 저항시간을 공유하지 않는다. 또, 바인드는 보스 몬스터가 공격 무효화나 공격 반사 상태의 경우 극딜을 못하기에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무적 상태의 경우는 아예 바인드조차 걸리지 않는다. 일부 설치형 보스 몬스터(맵의 오브젝트로 취급되는 몬스터들) 또한 바인드에 완전 저항한다는 말과 함께 걸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보스가 쓰는 스턴이나 바인드, 넉백 도중 일시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패턴을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스턴시키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 브롤스타즈에 많고 많은 CC 중에서 가장 높은 상태이상이다. 걸리면 일정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므로 상당히 불리해진다.[6]
  • 좀비고에 스턴을 사용하는 역할군이 있다.
  • Sdorica에 등장하는 기절이 있는데 상태이상의 일종이자 디버프에 해당한다. 걸리면 풀릴 때까지 아무 스킬도 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1에 가까운 상대에게 맞을 경우 똑같이 스킬은 사용할 수 없고 본래의 쿨타임으로 돌아간다. 이 능력 덕분에 도전 외에도 원더랜드에서도 유능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러 군중제어기 중 하나. 하드cc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 속박, 에어본, 넉백과 마찬가지로 많은 챔피언들이 관련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 테일즈런너 에서는 밟히거나 일부장애물에 피격되면 새소리가 나며 머리위에 이 빙글빙글 돈다.
  • 원신에서는 적들의 특수한 기믹을 해결했을때 걸 수 있는 그로기나 원소반응 빙결로써 구현되었다. 그로기 상태를 걸면 대개 모든 속성저항이 감소하며 일정시간동안 행동을 못하게 만들 수 있고 빙결도 마찬가지로 양손검 공격이나 바위원소 공격이나 다른 원소 반응으로 해제시키지 않는 이상 행동이 불가능하다.
  •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에선 한 턴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는 효과이며, 회피도 발동되지 않는다. 또 한 턴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상태이상이란 중첩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포켓몬스터에서는 풀죽음이 스턴에 해당하며, 이를 거는 대표적인 기술로는 속이기가 있다.
  • 겁스 - TRPG 겁스에서는 '충격'으로 번역되었다. 충격 상태에 빠지면, 행동을 소비해 해제 판정에 성공할 때까지 능동방어 외의 행동을 취할 수 없다. 세부적으로는 육체적 충격과 정신적 충격으로 나뉜다. 육체적 충격은 중상을 입거나 일반적인 해악[9]에 당할 때 확률적으로 얻게 되며 HT(건강) 굴림에 성공해야 해제된다. 정신적 충격은 기습을 당하거나 저주[10]에 당할 때 주로 얻으며 WP(의지력) 굴림에 성공해야 해제된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TRPG의 원조인 D&D의 스턴은 일반행동 및 반응행동, 이동, 그리고 정상적인 회화를 할 수 없는 상태이상이다. 최신 판본인 D&D 5판에서는 추가적으로 대상의 육체적 저항을 뜻하는 근력/민첩 내성굴림을 무조건 실패시키며, 대상에 대한 모든 공격에 이점이 적용돼 명중 주사위를 1회 더 굴릴 수 있게 된다. 주로 파워 워드 스턴을 비롯한 마법 주문으로 이런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 사이퍼즈 - 기절이라는 상태이상으로 구현되었다. 전격계 능력자[11]와 신체 강화 능력자[12]가 주로 보유하는 상태이상으로 상대의 슈퍼아머 기술을 끊을 수 있어 매우 가치가 높다. 또한 여러 상태이상은 원거리 기술로는 궁극기 슈퍼아머를 뚫을 수 없는데, 기절은 원거리 기술이어도 궁극기 슈퍼아머를 뚫을 수 있다.[13] 유사한 상태이상으로 최면[14], 청각 이상[15], 빙결[16], 속박[17], 수면[18]이 있다.
  • 카운터사이드 - 이동 및 행동불능 상태가 되는 효과이다. 독특하게도 일반적인 '디버프 무효' 기능으로 무시할 수 없고 반드시 '스턴 무효' 효과로만 무시할 수 있다. 슈퍼아머가 부여되는 특수기나 궁극기여도 대상에게 무적이나 스턴 무효 효과가 없으면 무조건 중단시키는 강력한 상태이상이다. 주시윤을 비롯한 반격기 사원에게 붙는 경우가 많다. 또한 메카닉은 기본적으로 스턴에 면역이어서 실비아 레나 쿠퍼를 비롯한 일부 사원으로만 스턴을 가할 수 있다.

2. 일본의 스튜디오 회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바인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티븐 골드버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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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 그로그를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한 선원들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에서 유래된 용어. 복싱에서도 사용되었다.[2] 유사한 모양이지만 주황색 소용돌이는 슬로우 효과라 움직일 수는 있다.[3] 썬콜은 13초이며, 제로는 여러 바인드 스킬을 중첩시켜 20초 이상 지속시킬 수 있다.[4] 고로 썬콜, 제로 바인드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다음 바인드는 바인드를 건 지 100초(1분 40초)가 지난 후 다시 걸 수 있다고 보면 된다.[5] 거대 괴수 더스크, 검은 마법사, 카링[6] 능력은 비슷하지만 이동이 가능한 침묵이라는 상태 이상도 있다. 웃긴 건 스턴이 제일 가치가 높지만, 사용하는 캐릭터는 침묵보다 많은 편.[7] 현재는 자력 수류탄으로 바뀌었다.[8] 골머리 부스터, 표창 등[9] 전기 충격, 독침의 독 등을 표현하는 장점.[10] 마법 주문 기능이나, 해악 장점에 저주 향상을 달아 표현한다.[11] 방출의 레이튼, 전격의 윌라드, 구원자 시드니.[12] 파괴왕 휴톤(근력 강화)(삭제), 강철의 레베카(금속 생성), 폭룡 레오노르(각력 강화) 등.[13] 유일한 예외는 엘윈의 드니스.[14] 통찰의 마틴 전용. 상대는 강제로 이동하게 된다. 궁 슈아 파괴불가.[15] 포효의 브루스, 파문의 선율 리첼, 조화의 선율 리사 보유. 원거리인 리사의 기술은 궁 슈아 파괴불가.[16] 결정계 능력자인 결정의 루이스,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 눈보라의 캐럴 보유. 스턴의 효과에 추가적으로 강제 세우기가 붙는 최상위 상태이상이다.[17] 식물계 능력자인 엘윈의 드니스, 갈증의 플로리안 보유. 스턴의 효과에 추가적으로 강제 세우기가 붙는 최상위 상태이상이다.[18] 악몽의 티샤 전용. 기절과 동일하지만 다운 후 기상할 때 강제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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