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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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게스트 캐릭터. 이미지 코믹스의 만화 스폰의 주인공인 알버트 프랜시스 "알" 시몬스이다. 성우는 키스 데이비드(Keith David)[1].2. 상세
이미 전작인 모탈 컴뱃 X 발매전에도 루머가 무성했고 팬들이 트레일러도 만들 정도였지만 불참. 11편에서 그 바램이 이루어져 닌텐도 스위치 버전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게스트 명단에 올라옴이 확인되었고 2019년 8월 21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공식 영상이 올라왔다.모탈리언들은 스콜피온, 눕 사이보트와 같이 스폰과 설정이나 스타일이 겹치는 캐릭터들이 이미 있어서 어떻게 차별화 될지 의문을 품었고 공개 영상에서 쇠로 된 채찍을 질질 끌고 오는 모습과 초기 소리만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망토도 펄럭였기에 타케다와 인저스티스 시리즈의 슈퍼맨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2][3][4]
트레일러 공개 이전, 공식 피규어 스테추가 발매되었다. 스콜피온을 참수하고 머리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2020년 3월 8일에 열린 모탈 컴뱃 11 리그전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출시 날짜는 국내 기준으로 3월 25일.
트레일러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에론 블랙을 상대할 때의 스폰의 모습을 보면 탄창을 몸에 두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스폰 종류 중 하나인 웨스턴 스폰으로 추측된다. 아마 바리에이션 또는 커스터마이징마다 다른 모습의 스폰을 만나볼 수 있을지도. 일단 미러매치에서는 미디블 스폰이 언급되고 잭키의 쉬스폰 스킨이 출시된다.
원작의 빌런인 말레볼지아와 바이올레이터도 카메오 출현한다. 말레볼지아는 승리 포즈에, 바이올레이터는 등장 인트로에서 머리만 남은 채로 등장한다.[5] 게라스와 대전시 게라스가 '중세 시대의 스폰'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하며, 애런 블랙은 왠 '광대'가 스폰을 추적하라고 돈을 줬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어쨌든 90년대에 스폰을 접하며 큰 모탈리언들은 완벽 그 자체라며 트레일러 공개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성능을 보면 올라운더라는 장점이 있지만,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중강캐에 속한다. 그래도 게스트 캐릭터 중에서는 조커 다음으로 성능이 좋은 편.
다크 히어로 내지는 안티 히어로답게 인트로에서도 특유의 사나운 성격을 날카로운 입담으로 발산한다. 그래도 히어로 답게 선 성향 내지는 중립 성향의 인물들에겐 그나마 상냥한 어투로 말하지만 그나마도 쟈니 케이지나 쿵 라오 같이 어딘가 한심한 구석이 있다면 그 부분을 신랄하게 꼬집고 만일 상대가 샤오 칸이나 섕쑹 같이 빼도박도 못 할 악인이면 일단 욕지거리부터 때려박는다. 특히 바이올레이터에게 허구한 날 시달린지라 조커를 보고는 난 씨X놈의 광대는 질색이야.라고 으르렁거리는 장면은 가히 일품. 모탈 컴뱃 세계의 지옥인 네더렐름에 관심이 있는지 네더렐름 측 인물들과 만나면 이 세계의 지옥을 접수하겠다며 호승심을 드러내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옥의 망령인 스콜피온에겐 힘을 합쳐서 함께 네더렐름을 재패하자며 꼬드기기도 한다. 잭스와의 인트로에서는 간접 배우개그도 존재하는데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자부하는 잭스에게 배신자는 내부에 있다며 경고한다.[6]
캐릭터 중 유일하게 혈액이 녹색이다.[7]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망토를 조종해서 머리를 감싸서 들어올린 다음, 사슬로 몸을 꿰뚫고, 연결된 사슬에 초록색 불꽃을 전파시켜 상대를 터트린다.
- 몸에 사슬을 휘감아 그대로 당겨서 머리를 제외한 모든 피부를 벗겨내고, 망토로 상대를 감춰서 근육을 모조리 뜯어내 뼈만 남긴다.
- 프렌드쉽 : 자신의 망토를 그물침대처럼 만들고, 그 위에 누워서 로맨스 소설을 읽는다.[8]
[1] 애니메이션 판 스폰에서도 스폰을 연기했고 헤일로 시리즈의 아비터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폴리 하사, 플래툰의 킹, 세인츠 로우 4 본인 역할로 유명한 성우 겸 영화배우(리딕 시리즈, 아마게돈 등 주요 조연으로 출연했다.)[2] 특히 컴뱃팩1 캐릭터 참전 예고를 할 때 각각 캐릭터에 맞는 효과음들이 나오는데 스폰은 슈퍼맨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망토 펄럭이는 효과음이다. 그래도 DC 코믹스의 강력한 히어로인 슈퍼맨이 오만 페이탈리티에 찢김 당하는 것에(그나마 MK VS DC는 두 차원이 합쳐지고 모든 공격에 마법의 힘이 붙었다는 설정으로 어찌 넘길수는 있지만 모탈 컴뱃 세계관은 마법 공격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다. 페이탈리티도 모탈 VS DC는 꽤 순화된 상태로 도입되었다.) 엄청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대체제로 망토 안티 히어로인 지옥의 사역마 스폰이 게스트로 참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이미지 코믹스에서 슈퍼맨과 비슷한 속성의 옴니맨을 컴뱃팩3 게스트로 넣어달라는 한 모탈리언의 트윗에 이미 참전했다며 에드 분이 친히 답변한 트윗도 있다.[3] 사실 슈퍼맨에 낫 쥐어주면 니타라를 연상케 하기는 한다. 이 때문에 스폰의 참전 이유가 후속작에서 니타라를 참전시키기 전 시험삼아 등장 시킨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정작 가시공 스폰은 언급이 안된다. 마침 시열대 상 11편에 해당하는 원래 시간대의 작품 데들리 얼라이언스 개발 당시 니타라와 더불어 남성 모로이족 캐릭터 카힐 그리게쉬를 참전시킬려고 개발중이었으나 무산되었던 바 있다.[4] 그리고 이미지 코믹스 판 슈퍼맨인 옴니맨이 최신 작 모탈 컴뱃 1에 참전할 것임이 확인 되었다. 옴니맨의 성향을 생각하면 사실상 히어로인 슈퍼맨을 료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희생(?)된거라 할 수 있다.[5] 바이올레이터는 스폰 미러 매치에서 등장하기도 한다.(스폰 1: Sir John?(존 경?), 스폰 2: Think again, Toast Face Killer.(다시 생각해보라고, 낯익은 살인마 자식아.), 스폰 1: Violator. How many times I gotta kill you?(바이올레이터로군. 내가 얼마나 널 쳐죽여야 하지?) 참고로 여기서의 존 경은 원작의 미디블 스폰을 의미한다.[6] 웹드라마 모탈 컴뱃 레거시에서 잭스를 연기한 마이클 제이 화이트는 1997년작 영화 스폰에서 스폰을 연기한 바 있다.[7] 드보라는 11편 이후 푸른색에 가까워졌으므로 제외.[8] 자세히 보면 읽는 소설의 남주가 스폰 본인이다. 자기도 민망한지 주변에 사람이라도 있나 눈치를 슬슬 보는 게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