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연습을 봐주라고 하더라고.
정말이지, 내가 왜……
정말이지, 내가 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dcdcdc><colcolor=#000000> 시로타 미츠키(白田美ツ騎) |
CV | 카지와라 가쿠토 |
학년 | 2학년 |
역할 | 잔느 |
생일 | 7월 14일 |
신장 | 165cm |
몸무게 | 48kg |
혈액형 | A형 |
특기 | 노래, 약간이지만 기타 치기 |
취미 | 독서(단편소설, 미스터리 소설) |
좋아하는 계절 | 겨울 |
좋아하는 색 | 수색(水色) |
좋아하는 음식 | 견과류, 과일, 홍차와 어울리는 것 |
1. 개요
소녀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성 역 '잔느'를 맡은 쿼츠의 가희(歌姫). 연기와 춤에는 열정이 크지 않지만, 자신의 무기인 노래에는 최선을 다한다. 개인주의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지만, 지적은 항상 정확. 2학년으로서 주인공인 타치바나 키사를 비롯한 1학년들과 어떻게 유대감을 쌓을 것인가. |
<colcolor=#fff> |
시로타 미츠키의 테마곡 |
JACKJEANNE의 공략 캐릭터.
2. 특징
공략 캐릭터 중에 유일한 2학년 캐릭터.노래에 대한 열정은 쿼츠 학생들 안에서도 제일 높다. 그러나 노래 이외의 요소인 댄스와 연기에는 관심이 너무 없어서 필요 최소한의 댄스와 연기만 감당하려고 한다. 쿼츠 학생들 중에서도 제일가는 귀차니즘이 심하다. 다만 1학년들이 노래 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귀찮아하면서도 결국은 도와준다. 노래 이외에는 게으름이 심하지만 최소한의 의무는 감당하고 있다.
냉철하며 날카로운 통찰력이 있는 면모가 있다. 네지 코쿠토, 타나카미기 츄이는 가극에 한정해서 통찰력이 있지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미츠키는 가극 이외에도 눈치가 빠르다.
원래부터 그다지 타인에게 관심을 갖는 성격이 아닌데다,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며 사교성도 좋지 않다. 거기에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자라기는 커녕, 방치 당하는 식으로 키워졌기에 애정결핍이 매우 심한 수준이다. 미츠키의 캐릭터 시나리오를 보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성격 특성상 오리마키 스즈를 조금 성가시게 생각하고 네지 코쿠토를 많이 거북해한다.
상당히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있으며 고등학생 2학년 답지 않은 슬림하고 작은 체형이다. 키사가 미츠키를 처음만났을때 "인형" 같은 외모라고 생각할 정도다. 이런 외모에 어울리게 체중이 무려 48kg 지나지 않는다. 고등학생 1학년 여성인 키사의 몸무게가 49kg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심각한 저체중이라고 할 수 있다.
후미에게 "미츠(ミ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3. 작중행적
3.1. 프롤로그
유니베일에 입학한지 얼마지나지 않은 키사가 유니베일 내부를 둘러보고 있던 중에 미츠키를 발견한다. 마침 미츠키는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고 키사는 노래소리에 빠져서 본의는 아니지만 숨어서 지켜보게 되었다. 키사의 존재를 눈치챈 미츠키는 노래를 멈추고 키사가 숨어보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키사의 얼굴을 보고는 "여자 같은 얼굴"이라는 감상을 말했다.
3.2. 신인공연
신인공연에서는 메이드 역할을 담당했다. 타치바나 키사, 오리마키 스즈, 요나가 소시로가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귀찮아하면서도 도와주었다. 키사 일행의 노래 훈련 이외에는 비중이 별로 없다.3.2.1. 미츠키 시나리오1
키사는 지나가다 우연히 미츠키와 미츠키의 엄마가 말다툼을 하는 장면을 지켜보게 되었다. 미츠키의 엄마는 자신의 친구가 미츠키의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 친구 생일에 1곡이라도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미츠키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부했지만[1] 미츠키의 엄마는 부모관계를 강조하며 끈질기에 강요했다. 그러자 미츠키는 엄마가 자신이 유니베일 입학전부터 직접적으로 돌볼 생각은 거의 없고 완전히 방치한 주제에 미츠키가 유명해지자 태도를 바꾸었다는 부분을 지적하며 유니베일의 이름을 더럽히는 장소에서는 노래 못한다고 말하며 여전히 거부한다.결국 미츠키의 엄마는 인내심이 끈어져서 미츠키를 폭행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몰래 지켜보고 있는 키사가 뛰어들어서 미츠키를 감싸다가 키사가 대신 맞았다. 갑작스러운 키사의 등장에 당연히 미츠키와 미츠키는 엄마에 놀랐으며 미츠키는 그런 키사가 얼굴에 상처를 입자 경악했다. 미츠키는 키사를 치료하기 위해서 자신의 방으로 키사를 급하게 데려갔다. 미츠키의 엄마는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는지 "노래는 어쩌고?"라며 키사를 데려가는 미츠키를 제지했다. 그러자 "네가 노래하는지!"라고 반박하고 키사를 데리고 서둘러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키사의 얼굴에 있는 상처를 치료하며 배우에게 얼굴이 소중하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 때문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키사가 자신의 사정에 휘말린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꼈다. 그리고 차라리 그냥 엄마의 부탁을 들어주는게 좋아다고 자조한다. 그러자 키사는 갈 필요는 없었다고 말하고 유니베일의 가희(トレゾ-ル)이기에 납득하지 못하는 무대에서 노래하면 안돼다고 주장했다. 평소에 키사가 연습하는 모습을 봤을 때 부터 강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키사가 멋있다고 재평가하였다.
3.2.2. 코쿠토 시나리오1
키사가 코쿠토의 작업실에서 나오는 우연히 마주쳤다. 어째서 작업실에 있었는지 질문했고 키사가 코쿠토의 즉흥극에 끝까지 어울린 사실을 듣고 경악한다.3.3. 여름공연
여름공연에서는 남주인공이 다니는 회사의 회사원 잔느 "칸나"역을 맡았다. 신인공연 시기와 마찬가지로 여름공연 시기의 비중은 거의 없다. 노래 이외에는 적극성이 없는 탓인지 2학년 개인상을 획득하지 못했다.3.3.1. 미츠키 시나리오2
키사가 코쿠토와 스즈가 탈의실에서 무엇가 수상한 대화를 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둘다 미츠키가 탈의실 옷을 갈아입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유니베일에는 여성적인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기에 여성적인 외모인 학생들이 탈의가 다른 학생들에게는 신경쓰이게 만들고 여성적인 외모의 학생들에게 꺼림칙한 시선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로도나이트의 잔느들은 탈의할때 잭 역할의 학생들이 쫓겨난다고 한다.스즈와 코쿠토가 미츠키 탈의에 이상한 대화를 계속하던 도중에 미츠키가 나타나며 두 사람에게 시끄럽다고 불평하며 탈의실을 나왔다. 키사가 한가로운 것을 알자 찻집으로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찻집에서 살구잼이 있었고 선택지에 따라 미츠키 또는 키사가 주문한다. 키사가 살구잼이 좋은가? 물어보자 노래를 위해서 목의 컨디션을 평소에도 신경쓰고 있으며 살구잼은 먹으면 목의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신인공연 잠자지 못하는 왕(不眠王)에서 살구잼이 목의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온 것은 코쿠토가 미츠키의 경험담을 듣고 각본에 반영한 것이었다.
찻집에서의 대화가 계속되면서 유니베일 가극학교에 입학한 이유가 밝혀진다. 로도나이트의 무대를 본 적이 있으며 로도나이트의 가희(トレゾ-ル)는 노래는 잘하지만 노래 이외에는 형편없었다. 노래 이외에는 서툰대도 가희를 담당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쉽게 유니베일의 가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가정환경 때문에 부모에게서 빨리 독립하고 싶은 입장이기에 노래 이외에는 흥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니베일에 입학한 것이다. 그러나 막상 입학하고 나자 생각보다 노래 이외의 것에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입학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니베일 입학의 이유도 설명했다. 옛날부터 본인의 외모 때문에 남성, 여성 가리지 이상한 피부를 핡는 시선을 많이 받았다. 이런 시선을 본인은 옛날부터 싫어했기에 차라리 유명해지면 이런 시선도 납득이 가는 상황이 된다고 생각해서 유니베일에 입학한 것이다. 그러자 키사는 첫만남에서 미츠키의 외모를 신경써서 관찰한 사실을 떠올리고 미츠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미츠키는 키사의 시선에서 남성도 여성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남자인 키사에게 남자도, 여성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기묘하지만 키사의 시선에게 다른 사람들과 달리 중압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2]
3.3.2. 카이 시나리오2
3.4. 여름방학
유니베일은 매년 여름방학마다 합숙을 가는데, 당연히 미츠키는 합숙을 귀찮아하였다.3.4.1. 미츠키 시나리오3
쿼츠의 연습실에서 무언가 고민하는 키사를[3] 뱔견하고 말을 걸었다. 키사가 연습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노래 연습에 어울려 주었다.연습이 끝나고 키사에게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인가? 라는 질문하였다. 키사가 유니베일의 무대를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필사적이어서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의심했으며 "어딘가에서 실수하면 모든 것이 끝장나는 수준의 위기감을 갖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건넸다. 당연히 정곡이었기에 키사는 크게 당황하였다. 그리고 "무엇가 이유가 있어? 집안 사정이라든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키사가 가족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키사가 "어디의 출신인가?"와 "어째서 유니베일을 원하는지?" 같이 과거의 이야기를 전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했다. 키사를 매우 걱정하면서 "키사가 혼자서 괴로워하지 않는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키사는 자신의 비밀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결국 본심을 털어 놓지 못했다.
결국 키사의 도움을 주고 싶지만 키사가 자신에게 의존하지 않는 태도에 실의에 빠졌다. 키사에게 자신은 타인과의 인간관계에 서툴러서 언제나 거리감을 유지하지만 키사만은 예외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키사가 진심을 털어 놓지 못하는 인간이라고 자조한다.
그렇지만 키사와 완전히 거리를 두지 않았고 연습 이후에 키사와 같이 찻집에 갔다.
3.5. 가을공연
가을공연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가을공연에서 쿼츠는 메어리 제인(メアリー・ジェーン)이라는 연극을 하기로 했다.
3.5.1. 미츠키 시나리오4
유니베일에서는 5번의 무대 공연 이외에 타마사카시(玉阪市) 안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학교 밖 공연이며 주로 2학년들이 담당한다. 다만 앰버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스가치 키요하루, 미노리카와 키이토와 같이 공연 준비하게 되었다. 그런데 공연 직전에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 1명이 목에 문제가 생겨서 불참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중은 많지 않지만 잭과 잔느를 동시에 요구받는 역할이었다. 잭과 잔느를 동시에 하는 학생은 상당히 드물어서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었다. 3명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있을때 우연히 키사와 마주쳤다.키사가 무슨 문제인지 질문하자 3명이서 상황 설명을 했다. 그리고 미노리카와는 키사가 잭과 잔느 양쪽에 능숙하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키사를 대역으로 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미츠키는 2학년의 문제에 키사가 휘말리는 것이 탐탁치 않았지만 키사는 미노리카와의 제안에 수락한다. 이런 키사의 모습을 보고는 "모두에게 상냥하구나"라고 말하며 기운없는 모습을 보였다.
키사의 활약으로 공연은 문제없이 끝났다. 끝난 직후에 미츠키가 옷을 갈아있으려고 잠깐 키사와 떨어졌는데 그 사이에 키사, 스가치, 키이토가 서로의 자신들의 클레스와 평소 유니베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순간을 목격한 미츠키는 어딘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질투심을 보였다. 질투심을 보이고 나서 자신의 추태를 자각하고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떠났다. 키사는 당황하며 미츠키를 쫓아갔다. 스가치는 미츠키의 태도를 보고는 저런 표정 처음 본다는 감상을 말한다.
키사는 미츠키를 따라잡고 어째서 미츠키의 태도에 의문을 가졌다. 키사가 자신과는 다르게 스가치 키요하루, 미노리카와 키이토에게 자신의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하고 평온해보이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키사가 미츠키와 다르게 과거나 자신의 일에 대해서 스가치와 미노리카와에게 이야기한 이유는 키사의 비밀과 연결되지 않은 정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츠키 입장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지 못했고 키사는 자신의 비밀과 연결되는 부분인지라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다.
키사가 곤란해하는 상태를 보고는 자신이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고 사과했다. 정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잠깐 혼자있겠다고 말하자 키사는 미츠키를 위해서 미츠키 곁에 계속 있으려고 했다. 그러자 키사가 누구에게든 상냥하다고 평가하고 "누구에게도 상냥한 인간은 누구보다도 상냥하지 않다"고 말하고는 "그렇다면 내쳐지는 편이......"라고 말한지만 곧바로 정정하고는 "너에게 내쳐질 정도라면 상냥한 너를 보고 있는 편이..."말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미노리카와의 시선이 너에게 닿는 것이 싫어" 너희들이 사이좋게 대화하는 것을 견디지 못했어. 왜냐하면 나는 참고 있으니까"
네가 있으면 진정하게 돼. 네가 나를 보면 안심하게 돼.
사람의 시선이 꺼림직 하지만 너의 시선은 싫지 않아. 그치만......너에 대해서 알려고 하면, 너의 눈이 불안에 떨고 있으니까. 계속 참고 있는거야.
미츠키
네가 있으면 진정하게 돼. 네가 나를 보면 안심하게 돼.
사람의 시선이 꺼림직 하지만 너의 시선은 싫지 않아. 그치만......너에 대해서 알려고 하면, 너의 눈이 불안에 떨고 있으니까. 계속 참고 있는거야.
미츠키
스가치와 미노리카와를 질투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키사가 얼만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세세하게 말했다. 그리고 키사에 대해서 알려고 하면 키사가 불안해하기 때문에 계속 참고 있는 상태였다. 이렇게 자신의 속내를 전부 말하고 나자 어느정도 냉정함이 돌아왔다.
3.5.2. 미츠키 시나리오5
이 날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서 실외에 있는 키사는 완전히 젖었다. 그리고 기숙사 안에 들어왔을때 설상가상으로 방의 열쇠까지 분실했으며 비가 여전히 많이 내리는 상황이기에 찾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황하고 있던 중에 미츠키와 만났다. 키사가 얼마나 곤란한 상황인지 듣고는 자신의 방에서 샤워하고 갈아있을 옷을 받으라고 권유한다. 미츠키의 제안대로 키사는 미츠키의 방안에 들어왔다.키사에게 먼저 샤워하고 있으라고 말하고 키사가 입을 만한 방 안에서 옷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키사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우려해서 갈아있을 옷을 찾을 때까지 샤워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당연히 옷을 찾을 때까지 전신이 전부 젖은 상태로 계속있겠다는 말하는 것은 부자연스럽기에 키사의 태도에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키사는 이런 의문을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계속 버티기만 했다.
부자연스러운상황이 계속되자 그 동안 키사와의 앙금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키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오늘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자신이 키사의 내면에 접근하면 키사가 거리감을 두는 것을 지적했다. 그래도 키사의 민감한 부분에 닿으면 곤란한 될 까봐 걱정이 들어서 알려고 하지 않았으나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무시하지 못하다고 따졌다. 당연히 키사는 당황하면서 부정했다.
내가 무서운가?
"내가 키사를 상처받게 생각하는 것인가?
내가 키사의 소중한 것을 부술 것이라고 생가하고 있어?"
"너에게 있어서 그 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인간이냐고!!"
"내가 키사를 상처받게 생각하는 것인가?
내가 키사의 소중한 것을 부술 것이라고 생가하고 있어?"
"너에게 있어서 그 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인간이냐고!!"
키사의 부정해도 키사에게 위와 같이 심문하듯이 질문을 계속했다.
질문이 끝나자 갑자기 상반신의 옷을 탈의했다. 미츠키가 평소에 타인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키사는 무척이나 당황했다. 그리고 키사에게 자신의 앞에서 옷을 벗으라고 강요했다. 당연히 미츠키는 키사가 여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키사가 자신을 신뢰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런 것이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키사는 심각하게 동요하며 '미츠키 앞에서 옷을 벗고 여자라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할지' 아니면 '탈의를 거부할지' 고민했다. 여기서 선택지를 플레이어가 고를 수가 있지만 결과는 똑같다. 키사가 옷을 벗고 정체를 정체를 밝히려고 하면 미츠키가 당황해서 제지한다. 거부하는 선택지가 고르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츠키가 자신이 얼마나 흥분했는지 자각하고 사과한다.
의지해 주는 것을 바라고 있어서
너는 언제나 나를 도와주니까. 나도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치만 너는 언제나 나를 의지해 준지 않으니까 그것이 분했어.
그치만 감정에 휘둘리며 이렇게 심한 짓을 하는 인간, 의지할 수 있을 리가 없겠지. 나는 최저야.
너는 언제나 나를 도와주니까. 나도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그치만 너는 언제나 나를 의지해 준지 않으니까 그것이 분했어.
그치만 감정에 휘둘리며 이렇게 심한 짓을 하는 인간, 의지할 수 있을 리가 없겠지. 나는 최저야.
제정신을 차린 직후 위와 같이 키사가 자신에게 의지해주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본심을 말했다. 미츠키는 언제나 키사는 자신을 도와주기 때문에 자신도 키사를 돕고 싶으며 도움이 되고 싶어했다. 그러나 방금 일어났던 갈등을 계기로 자신에게 자격이 없다고 평가했다. 언제가 자신이 키사가 진심으로 신뢰하는 사람이 된다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는 갈아입을 옷을 남기고 자신의 방을 나갔다.
3.6. 겨울공연
겨울공연 시기에서는 가을공연 시기보다 비중이 상승하고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겨울공연 시기 한정으로 서브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월 26일. 가을공연 끝나고 2학년 유니베일 학생들은 가을공연에서 대활약이 화제가 되었다. 앰버와 타나카미기 츄이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가을공연에서 활약한 키사, 후미, 소시로가 극찬 받지만 미츠키만 혹평을 받았다. 같은 2학년 스가치 키요하루, 미노리카와 키이토는 성실한데 미츠키는 노래 외외에는 적극성이 없고 독고다이 면모 때문에 비교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츠키는 멀리서 그런 혹평을 들으며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키사가 교장과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 쿼츠 연습실에 도착했는데 소시로와 후미가 여름공연 위크엔드 레슨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시로가 후미에게 부탁해서 여름공연을 재연하고 있는 것이었다. 소시로의 칸나 역은 여름 공연보다 월등하세 수준이 높았다. 계속되는 두 사람의 연기를 모격한 미츠키는 기운 없는 표정으로 "정말로 전혀 다르다"는 감상을 말한다. 키사가 미츠키의 감상에 의아스러워하자 미츠키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10월 30일. 키사와 같이 연습실에서 후미가 혼자서 춤추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키사와 미츠키는 예전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후미의 모습에 감탄한다. 후미의 댄스를 보면서 "이렇게나 다른가. 어렇게나......"라고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고 갑자기 어딘가로 이동한다. 미츠키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감지한 키사는 "쫓아갈지", "내버려둘지" 고민한다.
선택지에서 "내버려둔다"를 선택하면 갑자기 코쿠토가 나타나서 미츠키의 상태에 관한 감상을 말하고 키사와의 대화에서 시로타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쫓아간다"를 선택하면 미츠키와 다시 만나고 미츠키는 쫓아온 것에 화를 낸다. 키사가 사과하자 미츠키는 자신이 흥분을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은 이런 부분이 안된다고 평가하고 키사한테 사과한다. 후미가 예전부터 자유롭지 못한 면모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하려고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반면에 키사는 후미를 변화시킨 부분을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키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키사와 비교하면 한심한 자신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2일. 코쿠토가 겨울공연 각본을 작성이 끝나서 쿼츠 학생들을 집합시켰다. 코쿠토는 현시점의 쿼츠의 실력으로는 타나카미기 츄이가 주역으로 공연하는 앰버를 승리하지 못한다고 단정했다. 그래서 코쿠토는 이번 공연은 승리하기 보다는 클래스 전체의 실력향상을 우선시하는 연극을 기획했으며 그렇기에 배역선정도 이기기 역할 배분이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코쿠토는 지금까지의 각본과 많이 틀리며 자신의 생각으로도 무언지 재미 있는지 알기 어려운 각본이라고 말한다.
겨울공연의 제목은 "오 라마 하벤나(オー・ラマ・ハヴェンナ)". 내용은 욕망과 쾌락의 마을 "하벤나"를 무대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실력향상을 우선시하기에 로도나이트처럼 잭 에이스 없이 더블 알 잔느 체제하는 변칙 전개를 보였다. 알 잔느 치치 역은 타치바나 키사, 또 하나의 알 잔느 역은 루키오라 역은 시로타 미츠키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미츠키의 알 잔느 임명에 많은 사람이 놀랐고 미츠키 본인이 가장 크게 놀랐다.
루키오라는 직업은 가수이며 욕망과 쾌락의 마을 "하벤나"를 혐오하고 ヨモギ売り라는 직업을 혐오한다. 루키오라는 치치가 ヨモギ売り라는 사실을 모르며 당연히 치치는 루키오라에게 진실이 들키는 것을 무서워한다. 이야기 초반부에는 코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치치의 ヨモギ 냄새를 누치채지 못한다. 오 라마 하벤나는 대조적으로 하벤나의 색에 물든 여성과 하벤나의 혐오하는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코쿠토가 루키오라에 대한 설명을 끝내고 나자 카이와 후미는 미츠키의 알 잔느 경험은 미츠키가 1학년 시절에 신인공연에서 1번 정도가 고작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미츠키는 어째서 후미가 아닌 자신이 알 잔느로 임명한 것에 항의하고 키사는 지금부터 알 잔느 경험을 주는 것이 나쁘지 않지만 후미가 파트너인게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코쿠토는 이번에는 노래하는 장면이 많아서 미츠키를 임명한다고 말하고 후미는 별도로 해야만 하는 역할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배역 발표가 끝나고 나자 "......어째서 내가......"라며 여전히 납득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상당한 비중이 있는 잭 역할인 후기오 역는 요나가 소시로가 담당하고 마찬가지로 비중 있는 잭 역할 미겔은 타카시나 사라후미였다. 비중이 낮은 역할인 잭 지레 역은 오리마키 스즈가 마찬가지로 비중이 적은 잭 신부역은 무츠미 카이가 담당한다.
11월 4일. 겨울공연 시작을 알리는 노래이자 키사와 미츠키의 듀엣 곡인 "오·라마·하벤나 - 오오, 사랑하는 하벤나여(オー・ラマ・ハヴェンナ おお、愛するハヴェンナよ)"를 연습하는 날이다. 연습이 끝나고 표현이 빙글빙글 도는 곡이라고 평한다. 그리고 "나는 제대로 노래에 집중할 수 있을까?"라며 근심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6일. 쿼츠는 겨울공연의 본격적인 연기 연습을 시작했다. 미츠키가 담당하는 루키오라가 노래하는 장면부터 시작했다. 연습을 계속 진행하면서 네지 코쿠토에게 몇번이나 미숙한 부분을 지적당한다. 연습이 끝나고 나자 자신이 맡은 알 잔느 루키오라 역을 감당하는 것에 부담감을 크게 보이고 노래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불만을 말한다.
11월 9일. 이 날에 네지 코쿠토는 배역 모두의 연기 완성도를 체크했다. 미츠키는 여전히 코쿠토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학생들 중에서 가장 많았다. 그렇기에 미츠키는 알 잔느 역할에 버거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역할에 거부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11월 11일. 쿼츠 전원이 연습실에 모이는 시간에 키사가 연습시간인데도 없었다. 미츠키의 친밀도가 가장 높으면 미츠키가 키사를 데리러 간다. 찾으러 가면서 최근 키사와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츄이와 같이 있는 키사를 발견하고 무엇가 심상치 않는 분위를 감지하고 츄이에게 화내며 항의하며 키사는 우리의 주역이기에 제멋대로 하지 말라고 화낸다. 그러자 츄이는 미츠키에게 "너는 아직 잔느인가?"라고 질문한다. 미츠키는 츄이의 질문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키사를 데리고 떠난다.
츄이와 어느정도 떨어지고 나서 키사가 연습시간에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츄이와 같이 있는 키사를 목격한 미츠키는 키사가 치치를 제대로 연기 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네지 코쿠토가 원하는 것이 있었고 키사가 "여자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그러자 키사는 크게 놀라며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눈치챘다. 그리고 갑자기 에니시 로쿠로가 나타나서 키사를 데려갔다.
로쿠로가 키사를 데려간 이후에 키사가 오지 않자 쿼츠 학생들은 키사를 걱정했고 미츠키는 키사가 오지 않는 것에 의문을 가졌다.
11월 12일. 겨울공연의 단체 댄스 장면 참회실에서 격렬하게 참회(懺悔室で激しく懺悔)의 연습을 날이 었다. 미츠키는 자신의 역할에 매우 부담감이 있는 상태를 보였다.
11월 13일. 얼굴색이 나빠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연기도 댄스도 엉망이고 심지어 노래도 원할하게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키사, 후미, 스즈, 소시로는 이런 미츠키를 보고 걱정하고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연습 도중에 스트레스가 폭발했고 자신은 알 잔느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후미와 카이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보였고 미츠키는 자신이 너무 흥분한 사실을 자각하고는 사과했다. 코쿠토는 휴식을 선언하고는 알 잔느가 이래서는 연습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스즈는 미츠키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코쿠토에게 항의하지만 미츠키는 스즈를 말리고는 코쿠토의 말이 맞다고 긍정한다. 그리고 물을 마시러 퇴장한다.
미츠키가 자리를 비운 사이 후미는 코쿠토에게 일을 서두른다고 지적하자 코쿠토는 후미의 지적을 긍정하지만 "초조해하는 이유를 알고 있잖아"라며 후미가 코쿠토의 생각을 알고 있는 듯한 반론을 한다. 그러나 후미는 알고 있지만 코쿠토만의 힘으로는 무대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대화 이후에 카이가 "나의 책임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시간이 지나도 미츠키는 연습실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키사와 소시로는 미츠키를 걱정했다. 결국 키사가 미츠키를 찾으러 갔으며 복도에서 서로 마주쳤다. 키사가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을 눈치채고 돌아가기로 했지만 키사에게 알 자느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11월 15일. 여전히 알 잔느 문제 때문에 고뇌하는 상태였고 추운 밤의 실외에 멍하니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미츠키를 찾으러 나온 키시와 카이가 미츠키를 발견하고는 말을 걸었다. 카이에게 왜 찾아온 것인지 질문했고 카이는 겨울공연 "하벤나"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자신에게 알 잔느는 무리라고 말하며 자신이 그만두어도 후미가 알 잔느를 대신할 수 있고 후미라면 훌륭한 루키오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겔"은 카이가 하는 편이 좋고 애초에 쿼츠의 원래 잭 에이스인 사람이 비중도 별로 없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평가하며 후미와 카이의 페어로 하는 것이 절대로 좋다는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카이는 갑자기 카이에게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갑작스러운 카이의 태도에 키사와 미츠키는 놀랐다. 카이는 자신과 후미가 더 이상 페어가 되지 못한다는 말하고 자신의 힘이 부족해서 후미가 잭이 되었다고 말한다. 카이가 영문을 알기 어려운 발언만 연속으로 말하자 화를 내며 의미를 알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카이는 알 잔느를 할 수 있는 것은 키사와 미츠키 밖에 없다고 말한고 떠났다.
카이의 영문을 알 수 없는 발언들에 혼란스러워 네지 코쿠토라면 카이의 의도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한다. 그래서 키사를 데리고 네지 코쿠토를 찾아간다. 코쿠토의 작업실에 방문하고 카이와 후미가 페어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질문하고 자신과 키사 밖에 알 잔느를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한다. 코쿠토는 카이가 무엇을 말한 거라고 정확히 간파하고 카이는 스스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카이에게 무슨 말을 건넸는지 질문한다. 질문을 받은 미츠키는 자신이 카이에게 알 잔느를 그만두겠다는 말을 한 것을 밝혔고 자신보다는 후미가 적합하며 그것이 키사에게 도움이 되며 미겔은 카이가 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코쿠토는 "그러면 후미와 카이가 파트너가 되어버린다."라며 반론한다. 미츠키는 그러는 편이 더 좋은게 당연하며 지금까지 이런 조합이었다고 재반론한다. 그러자 코쿠토는 가을공연에서 키사와 소시로가 쿼츠의 지금까지의 형태를 무너뜨려서 후미는 자유가 되었기에 후미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고 말했으며 카이한테는 불가능한 일이 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형태가 무너졌으니 후미와 카이의 파트너 관계도 무너졌으니 두 사람은 이제 페어가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야 했기에 후미를 잭으로 임명한 것이며 후미는 알 잔느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미츠키는 설명을 듣고 나자 코쿠토에게 겨울공연에서 후미를 잭 에이스로 하고 자신이나 키사를 파트너로 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을 한다. 그러자 코쿠토는 미츠키의 대답을 긍정했고 대답을 들은 미츠키는 카이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쿼츠의 잭 에이스는 카이라고 말하며 항의한다. 코쿠토는 카이도 겨울공연에 활약하면 예정이 달라진다고 반론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카이가 비중이 없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어떻게 활약하냐고 지적한 다음에 카이와 후미의 조합으로 또 다시 새로운 것을 만들면 되며 두 사람이라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코쿠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3학년인 후미, 카이, 코쿠토가 졸업한다는 사실을 지적했고 미츠키도 그제서야 현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코쿠토는 남겨진 적은 시간 안에 되도록 많은 것을 남기고 싶다고 말하며 후미와 카이도 이해하고 있다는 진실을 말했다. 그리고 코쿠토는 카이가 원래는 이런 진실을 말하고 싶지 않을 것이며 특히 키사에게 들려주기 싫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당연히 미츠키는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쿠토는 키사 없이 혼자서 오는 것이 좋았다고 말한다.
결국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알자 침울한 보습을 보이며 서둘러서 바깥에 나갔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시로타 선배를 쫓아간다."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키사가 미츠키를 쫓아간다. 미츠키를 발견한 키사는 괜찮은지 묻자 미츠키는 오히려 자신이 키사에게 말해야 하는 말이라고 반론하고 키사를 휘말리게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는 있었서. 이제 선배들이 졸업하고 내가 3학년이 된다.
후미씨와 카이씨의 마음도 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
그치만 내가 짊어지기에는 너무나도......!
후미씨와 카이씨의 마음도 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
그치만 내가 짊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위와 같이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계속 같은 입장에 있을 수가 없는 현실을 깨달음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츠키는 키사를 기숙사에 돌려보내고 오늘은 미안했다고 사과한다.
11월 16일. 쿼츠 연습 시간에 제대로 참여하지만 어제의 일 때문에 기운이 나빠진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이 나빠서 노래하지 못한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자 코쿠토는 순서를 바꾸어서 다른 장면의 연습부터 하기로 했으며 요나가 소시로가 담당하는 후기오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소시로는 후기오의 설정에 어울리는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지만 키사가 연기하는 치치와 몸을 밀착하는 장면에서 얼굴이 붉게 물드이며 부끄럽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미츠키는 그 광경을 신경쓰면서 관찰한다.
후기오가 등장하는 장면이 끝나자 소시로에게 조력을 한다. 소시로가 키사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을 눈치챘고 키사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소시로는 미츠키의 의견을 긍정하자 미츠키는 익숙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키사를 불러서 소시로가 부끄러워하는 장면을 재현하고 소시로에게 그 상태로 소시로가 익수해질 때가지 계속하라고 권유한다. 당연히 부끄러운 상태를 게속하라는 소리였기에 소시로는 경악했다. 그러나 미츠키는 이번 공연이 잭 에이스가 될 수 있는 기회이며 후기오는 비중이 많고 소시로는 지금 시험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시로는 자신이 잭 에이스가 되는 가능성에 자신이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미츠키는 결과를 내지 못하면 기회는 다른 학생에게 가며 지금의 소시로보다는 오리마키 스즈는 신인공연에서 키사의 파트너 역할을 잘 수행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소시로는 깨달음을 얻은 모습을 보였고 미츠키는 키사에게 손을 놓지 말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소시로에게 어째서 유니베일에 입학했는지 질문한다. 그러자 소시로는 무엇가 깊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었고 미츠키는 키사를 잠깐 밖으로 데려간다.
실외로 나오고 나서 키사와 대화를 시작한다. 키사에게 키사는 언제나 곤란한 사람을 돕는냐고 질문했고 기운 없는 사람이 있을 때 정신을 차리면 어느샌가 기운 없는 사람 옆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의 자신도 비슷한 일을 했는지 질문했으며 지금의 소시로는 상당히 키사에게 서투르며 가을공연처럼 달랐다고 말하고 소시로의 현 상태를 추측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키사는 미츠키의 말은 소시로에게 제대로 통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키사는 주변 사람이 진정되지 못하면 자신의 일을 뒷전으로 한다는 자신의 생각르 말했고 키사와 연습실로 돌아간다. 돌아가면서 키사는 마음속으로 미츠키가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평소하고 달라졌다고 평가한다.
11월 18일. 미츠키의 조력이 효과가 이었는지 소시로는 키사에게 수줍어하는 태도가 개선될 조짐을 보였다.
11월 20일. 소시로가 문제점을 개선하고 코쿠토에게도 인정 받았다. 후미는 갑자기 문제점이 개선되자 무슨 일이 있었냐고 소시로에게 질문하자 소시로는 미츠키 덕분이라고 말한다. 후미는 미츠키가 소시로를 도와준 사실에 놀라워하였다.
연습이 끝나고 소시로는 미츠키를 찾아가서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자 미츠키는 오히려 키사에게 감사하라고 말하며 키사는 소시로를 걱정하고 있었으며 키사가 걱정하는 모습이 신경쓰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시로는 미츠키의 말이 날카로우면서도 기뻤다고 말한다. 소시로와 헤어진 이후에 소시로가 자신에게 먼저 이야기하러 그다지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11월 22일. 지레 역을 담당하는 오리마키 스즈는 여전히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스즈의 특성과 성격상 패배자를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이었다. 소시로 다음에는 스즈를 돕기로 결정하고 스즈는 가을공연과 마찬가지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평가한다. 소시로처럼 스즈에게 적절한 조언을 했다.
11월 27일. 스즈는 미츠키의 조언으로 문제점 어느정도 개선한 모습을 보였다. 스즈가 미츠키의 조언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카이와 후미는 놀란 반응을 모습을 보였고 미츠키는 "스즈가 착각을 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주장을 한다. 그러자 스즈는 놀라면서 구체적으로 미츠키가 자신을 어떻게 도와주었는지 언급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츠키는 모른 척을 했다. 근처의 오오토리도 미츠키의 주장에 동의한다.
11월 30일. 알 잔느인 2명이 부르는 듀엣곡 담색(淡色)를 키사와 같이 연습한다. 연습이 끝난 뒤에 갑자기 기침을 하며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2월 1일. 혼자서 노래 연습을 하는데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노래 소리에 지친 기색이 있었다. 키사는 미츠키의 지친 노래소리를 듣자 미츠키 곁으로 찾아왔다. 미츠키 곁으로 가는 키사를 보고 있는 스즈는 미츠키도 키사고 힘든 상황인데도 도움받은 것을 떠올린다.
키사가 찾아오고 나서 자신의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파악하고 침울한 상태를 보였다. 그리고 갑자기 무츠미 카이와 카이도 다케신이 대화하는 소리를 듣게된다. 심각한 내용의 대화였기에 키사와 같이 두 사람의 대화를 관찰한다. 카이는 타마사카자(玉阪座)의 입문 권유를 받았다. 타마사카자는 유니베일 가극학교에서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사람들이 주로 들어가는 극단이기에 타마사카자에서의 입문 권유는 유니베일 학생으로서 매우 영광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카이는 자신에게는 타마사카자에 입문할 정도의 자격이 없으니 거절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평소에 카이를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카이도는 카이에게 항의한 것이다.
2명의 대화를 듣고 나자 카이의 입문 권유 거절에 놀라워하고 있는 중에 후미가 등장하고 후미는 카이의 문제를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미츠키는 후미에게 카의 문제를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후미는 자신과 코쿠토도 타마사카자에 스카우트를 받았고 입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미는 카이의 현 상황에 안타까워 했으며 미츠키는 카이라면 타마사카자에서도 잘할 수 있는데도 어째서 거절하는지 의문을 가진다. 후미는 선택받았는데도 거절하는 카이의 기분은 미츠키가 잘 알고 있지 않냐는 지적을 하고 미츠키가 알 잔느를 망설이고 있는 부분을 지적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후미는 키사와 미츠키를 데리고 이야기하기 편한 곳으로 이동한다.
후미는 미츠키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미츠키가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미츠키가 담당하는 댄스 장면을 삭감하려고 했다. 그러자 미츠키가 무대의 밸런스가 나빠지는 것을 걱정하지만 후미는 미츠키가 노래를 제대로 하지 않는 편이 무대의 밸런스를 붕괴시킨다고 말한다. 그리고 후미는 "오 라마 하벤나"에 코쿠토의 일그러진 성격이 반영되었기에 밸런스를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이번 무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한다. 후미는 코쿠토가 너무 지나쳐서 모두 뭉게질 것다며 대답하고 카이가 타마사카자를 거절한 이유가 가을공연의 일에 더해서 겨울공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후미는 자신이 잭으로 지명되었을 때 카이는 사형선고 받은 것처럼 절망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평가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코쿠토가 후미를 잭 에이스로 사용하고 자신이나 키사를 알 잔느로 사용할 생각이냐고 질문한다. 그러나 후미는 미츠키의 추측대라면 처음부터 자신과 미츠키를 그만이라며 미츠키의 추측을 부정하고 "오 라마 하벤나"는 모두에게 활약하며 모두가 주역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소시로도 스즈도 분발하는 점을 언급하고 겨울공연에서 얼마나 성과를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최종공연 주역이 정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니 미츠키가 이상한 책임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미츠키답게 있으면 된다고 격려했다.
12월 2일. 여전히 쿼츠는 겨울공연 연습을 했으며 루키오라, 치치, 미겔이 등장하는 장면을 연습하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미츠키는 그런대로 능숙하게 루키오라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키사는 여전히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이 들키기 무서워해서 전력으로 여성을 연기하지 못했다.
12월 4일. 도미나, 미겔, 루키오라가 등장하는 장면이 연습되었다. 연습이 끝나고 후미는 미츠키한테 댄스의 조정이 끝난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키사와 미츠키에게 알 잔느 움직임이 무엇인지 가르친다며 말하고 댄스 연습에 들어갔다. 댄스 연습이 끝나고 미츠키는 자신이 노래하기 편하게 조정했다는 감상을 말한다.
카이는 소시로와 스즈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도와주고 있었고 그것을 보고 있는 후미는 자신을 챙기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미츠키는 후미에게 카이는 타마사카자의 입문하고 싶지 않은 것이며 가극의 세계에서 떨어지는 것이냐는 질문을 했다. 후미는 모르겠다며 대답하며 카이가 자신의 일에 무관심하며 욕망과 쾌락의 마을 "하벤나"에서 연관성이 없다고 평가한다. 미츠키는 후미에게 카이를 설득할 것을 부탁하지만 후미는 자신에게는 무리이며 미츠키에게 카이의 타마사카자에 입문하는게 좋은 것이냐는 질문을 한다. 카이가 결정할 문제라고 대답하고 무엇가 말하려고 하지만 그만두고 물을 마시러 자리를 떠난다.
12월 6일. "오 라마 하벤나"는 더블 알 잔느 체제이기에 미츠키와 키사의 듀엣곡이 많았다. 그런데 미츠키와 키사의 합이 맞지 않은 상황이었다. 개선시키기 위해서 키사를 찾아가서 문제점을 개선해야 하며 소시로, 스즈, 후미는 이미 자신들의 문제점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키사의 문제점은 개선되었냐고 질문한다. 키사가 여성을 연기하는 것이 서툴다고 대답하자 연기, 노래, 연기가 전부 잭 같다며 지적하며 치치도 중성적인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자신의 문제점도 말하는데 알 잔느로서 클레스를 지탱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밝히고 쿼츠 학생들과 거리를 두고 살았던 자신이 클레스의 중심에 서야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 후배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선배들이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도 알 잔느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한심한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고 노래 밖에 못하는 자신이 클레스를 감당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힘내주시기를 원해요.(頑張れってほしい)"와 "도망가도 좋아요.(逃げだしてもいい)"가 있다. 頑張れってほしい를 선택하면 키사는 미츠키의 노래는 굉장하며 미츠키가 노래하면 극장 안의 사람들이 마음을 감동시키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래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무엇이 요구되는가 빨리 알아차리며 제대로 대답하고 1학년들에게 정확한 충고를 하기에 미츠키는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힘내주라고 말한다. 그러자 키사에게 도망치지 않고 맞서서 알 잔느를 하라는 거냐며 질문한다. 그러자 키사는 미츠키라면 가능하다고 격려했고 미츠키는 너는 엄격하다고 말하지만 키사의 말을 받아 들인다.
逃げだしてもいい를 고르면 키사는 유니베일은 자유로운 장소이기에 어떤 선택을 해도 좋으며 배역 발표한 날부터 미츠키는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잔느의 책임이 미츠키를 망가뜨리게 되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가 나온다면 도망가도 좋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미츠키는 자신의 푸념에 어울려주는 키사에게 감동했는지 마음을 다시 가다듬었다.
키사의 위로로 마음을 가다듬고 나서 카이도 잭 에이스로 선택 받았을 때 지금의 자신과 자신과 똑같은 마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말했으며 카이는 자신과 달리 한심하지 않았다고 자조한다. 그리고 키사에게 알 잔느는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 키사도 같이한다고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고나서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다고 말한다. 키사가 무엇을 말할 수 있냐고 질문하자 대답하지 않고 키사에게 조금만 더 어울려 달라고 말하며 같이 노래하는 것을 부탁한다.
12월 7일. 쿼츠의 연기 연습을 속행했으며 플레이어 시점에서 지레(스즈)와 도미나(코쿠토)가 거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장면은 카이도 참연한다. 연습 도중 카이가 기운 없는 모습을 주의 깊게 보고 있었고 연습이 끝나고 나서 카이가 스즈와 소시로를 연기를 도와줄려고 하자 제지하며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쓰라고 말한다. 카이가 놀라며 이유를 묻자 카이는 쿼츠의 잭 에이스라고 대답한다. 카이는 부정하려고 했지만 카이는 눈에 띄고 있으며 카이가 잭 에이스로 선택되기 전부터 키가 크고 외관도 좋고 언제나 열심히 연습한다고 말하며 카이의 장점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그리고 작년 1학년인 쿼츠 77기생은 모두 카이가 잭 에이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카이는 놀란 반을을 보였고, 미츠키는 코쿠토과 전과한 이후에 카이를 잭 에이스를 선택했을 때 선배들은 부정적이었지만 자신을 비롯한 1학년은 기뻤다고 말한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쿼츠를 안정된 방향으로 이끌어낸 것은 코쿠토지만[4] 그 방향에 향하는데 가장 앞서 있던 사람은 카이이며 가장 뒤에서 모두를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 지탱한 것은 카이라고 주장한다.
카이는 미츠키의 주장에 계속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미츠키는 카이에게 좀더 자신을 갖고 자신의 역할은 전부 끝난 것 같은 표정을 보이지 말라고 부탁하고 카이는 쿼츠의 얼굴이며 지금도 그렇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다른 2학년 쿼츠 학생인 쿼츠 77기생들이 미츠키의 주장에 동조하며 카이를 격려한다. 코쿠토도 후미와 자신만으로는 무대가 성립되지 않으며 카이라는 그릇이 없으면 쿼츠는 붕괴했을 것이라며 미츠키의 주장에 동조한다. 그러자 카이는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고 미츠키가 자신이 너무 제멋대로 말한 것 같다며 사과한다. 그러나 카이는 미츠키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랐다고 말하고 조금의 시간 동안 잠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다.
12월 11일. 미츠키의 격려와 설득으로 카이도 생각을 상당히 바꾸었으며 쿼츠 연기 연습 시간에 키사와 같이 그 성과를 보여주었고 카이는 코쿠토에게 감상을 물었다. 코쿠토도 카이와 변화에 긍정적으로 생각했기에 호평을 했다. 미츠키도 알 잔느를 하기 싫어서 노래의 상태가 좋지 않은 예전과는 달리 마음을 가다듬었기 때문인지 예전과 같은 퀄리티의 노래를 보여준다. 연습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카이가 7일에 있었던 격려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예전보다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자 미츠키도 기뻐한다. 그러자 카이는 미츠키에게 너도 노래만이 장점인 것이 아니라고 격려한다.
12월 14일. 쿼츠가 유니베일 무대에서 연습하는 날이어서 무대에서 연습한다. 도미나와 루키오라가 말다툼하는 장면이 연습에 포함되어 있어서 당연히 코쿠토(도미나)와 같이 연습하게 부분이었다. 도미나는 루키오라의 아버지를 유혹해 루키오라의 가정을 붕괴시킨 사람이라는 설정이 있었고 연습 장면에서 당연히 이 설정을 적용한 말다툼이기에 보고 있는 소시로와 스즈는 꺼림직한 장면이라는 감상을 말한다. 그런데 코쿠토가 보기 드물게 대사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보기 드문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서 관람하고 있는 쿼츠 학생들 전원 놀랐다.
잠시 휴식 시간이 시작되자 코쿠토에게 말을 걸었고 코쿠토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고 미츠키는 제대로 진심으로 연기하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코쿠토의 문제점을 설명하는데 도미나는 문제 많은 인간이지만 그녀 나름의 미학이 있는데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도미나와 마주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5] 그래서 대사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 코쿠토도 열심히 하라는 충고를 했다. 그러자 코쿠토도 깨달은 것이 있는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12월 16일. 또 다시 쿼츠는 유니베일 무대에서 연습을 시작한다. 키사와의 듀엣곡 담색(淡色)의 노래연습을 하는데 노래를 들은 후미는 루키오라다운 소리가 난다고 평가하며 카이는 트레졸로서 한 단계 높게 성장했다고 평가한다. 이런 미츠키의 성장을 목격한 키사는 미츠키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여성을 연기하는데 망설임이 있는 자신은 따라잡지 못한다고 자조한다.
12월 18일. 쿼츠는 유니베일 무대에서 연습을 계속했으며 도미나와 루키오라가 말다툼하는 장면이 다시 연습되었다. 코쿠토는 예전과는 달리 대사를 제대로 말하고 도미나를 재해석한 부분도 있었다. 연습이 끝나고 나자 코쿠토에게 말을 걸어 도미나에 대한 감상을 말했다.
12월 22일. 쿼츠는 유니베일 무대에서 연습을 계속했으며 치치(키사)가 루키오라(미츠키)에게 후기오와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당하고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 장면이 연습되었다. 치치가 정체를 루키오라에게 들키고 경멸을 받기에 키사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이 들키면 모두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생각한다. 키사는 치치와 입장이 같기에 루키오라의 경멸에 자신이 비난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공략 캐릭터들도 키사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눈치채고 걱정했다. 미츠키는 키사가 연기하는 치치를 보고 "역시나 그런것인가......"라며 무언가 알아낸 것 같은 상태를 보였다.
연습이 끝나고 쿼츠 학생들이 유니베일 무대를 나가고 나서 키사의 방에 찾아갔다. 키사를 잠깐 밖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키사에게 "타치바나, 이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에 너는 반응하지 않아도 좋아. 대답도 하지 않아도 좋아."라며 말하고 자신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한다.
......너는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구나. 여성답게 연기하는 것이지.
너라며, 그 문제를 빨리 클리어하고 터무니없는 알 잔느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의 힘은 너에게는 있어. 나만이 아니야, 쿼츠의 모두, 전원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너는 그것을 하지 않았지.
너라며, 그 문제를 빨리 클리어하고 터무니없는 알 잔느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의 힘은 너에게는 있어. 나만이 아니야, 쿼츠의 모두, 전원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너는 그것을 하지 않았지.
위와 같이 키사의 상황을 설명하자 키사는 사과하려고 했으나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지"라며 사과를 막는다. 그리고 치치와 키사가 똑같은 입장이라고 추측하고 "숨기는 것이 너에게 괴롭게 만들고 있지?"라며 키사의 속마음을 제대로 말한다. 당연히 키사는 크게 놀랐고 그런 키사의 반응을 보고는 무엇가 알게 된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
타치바나, 나는 알 잔느의 책임에서 계속 도망쳤서. 그러나 결심했어.
나는 해내겠어. 쿼츠의 알 잔느를 해내고 말겠어.
지금도 도망가고 싶으며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해내고 말겠다는 기분이 더 강해.
......있잖아 타치바나. 너는 나에게 말했었지. 네가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시기에.
너는 나에게 도망가도 좋다고 말했어.
안심했어......울고 싶을 정도로 기뻤어.
......있잖아 너도 도망가도 좋아.
나는 해내겠어. 쿼츠의 알 잔느를 해내고 말겠어.
지금도 도망가고 싶으며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해내고 말겠다는 기분이 더 강해.
......있잖아 타치바나. 너는 나에게 말했었지. 네가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시기에.
너는 나에게 도망가도 좋다고 말했어.
안심했어......울고 싶을 정도로 기뻤어.
......있잖아 너도 도망가도 좋아.
위와 같이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말하고 동시에 강한 결의를 말한다. 그리고 키사에게 전력으로 여성을 연기하지 않어도 좋다. 즉 키사가 클레스보다도 자신의 사정을 우선시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한다. 당연히 키사의 현시정에 너무나도 적합한 말이었다.
타인에게 도망쳐도 괜찮다고 말한 주제에 너는 도망가지 않는 거야.
도망쳐도 좋아. 나는 용서할 거야.
너의 정체가 무엇이든 나는 긍정하겠어. 나는 너의 선배니까.
그것뿐이야 이제 돌아가자.
도망쳐도 좋아. 나는 용서할 거야.
너의 정체가 무엇이든 나는 긍정하겠어. 나는 너의 선배니까.
그것뿐이야 이제 돌아가자.
위와 같이 키사가 타인에게 베푸는 상냥함을 키사 본인에게도 적용시켜야 한다며 주장하고 돌아갔다. 남겨진 키사는 여러가지 의미로 감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23일. 공연 전날이기에 쿼츠는 유니베일 무대에서 마지막 겨울공연 연습을 한다. 마지막 날에 걸맞게 이야기의 끝부분을 연습하며 루키오라와 치치가 다시 화해하는 장면이다. 그렇기에 치치에게 키사의 본심과 소망이 깊게 반영되었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 마지막으로 키사가 공략 캐릭터를 선택해서 만나는 선택지가 제시되며 겨울공연에서의 키사의 마음 가짐에 큰 영향을 주는 장면이다.
시로타 미츠키가 선택 받으면 미츠키와 대화를 하게 된다. 키사는 미츠키가 알 잔느를 하겠다는 각오를 정했는데 자신은 여성을 연기하는 것에 망설임이 있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고민 중에 미츠키의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미츠키와 마주친다.
내일이 겨울공연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겨울공연 날이 오지 않아으며 바라는 심정을 말하고 키사는 당연히 의아스러워 한다.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일이 끝나며 것은 외로운 기분이 들기에 무대가 끝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키사에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결정을 했는지 질문하고 어제 말하는 것을 잊은게 있지만 너에게는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키사가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자 "나의 파트너가 너여서다행이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나서 자신의 상대는 키사 정도가 아니면 가능할 것 같지 않으며 자신은 유니베일 무대에 큰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유니베일 무대에는 꿈이 가득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다. 그러자 키사는 미츠키의 발언에서 꿈이라는 단어에 반응한다. 그리고 키사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유니베일 무대를 자신의 오빠인 타치바나 츠키가 주역인 유니베일 공연을 시작으로 유니베일을 동경했는지 떠올린다. 그리고 키사는 겨울공연에서 전력을 다해서 여성을 연기하는 것을 결의한다.
일단 키사와 헤어진 후에 연습실에서 다시 마주쳤다. 키사는 여성다운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연기를 가다듬기 위해서 연습실을 찾아간 것이며 미츠키도 내일 공연 연습을 하기 위해서 들렀다. 키사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자 자신이 양보할려고 했지만 키사도 미츠키에게 양보할려고 했다. 그러자 미츠키는 그런 양보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키사에게 전력으로 여성을 연기할려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키사의 진심을 알게 되자 왠지 모르게 안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키사가 선택하는 것을 존중할려고 했다. 그러나 키사가 무대에 진심으로 도전하는 기뻐하고 있었으며 내일로 지금까지의 일이 끝나는 것에 아쉬운 마음이며 이런 식으로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내일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키사의 방해가 된다고 말하고 내일의 공연을 키사와 같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한다.
노래 연습하는 곳으로 이동할려다가 미츠키와 키사는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미츠키는 크리스마스에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고 작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싫어한다고 할 정도는 이니지만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며 파티에서 무대가 아닌데도 노래한 것이 귀찮아 한다. 키사는 미츠키의 크리스마스 노래에 흥미를 보였다. 미츠키는 키사가 흥미를 보이자 겨울공연 끝나면 크리스마스 노래를 불러도 좋다고 말한다. 키사가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고 미츠키는 키사와 둘이라면 크리스마스도 나쁘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키사에게 내일의 더블 알 잔느를 잘하자고 부탁한다.
12월 24일. 드디어 겨울공연이 시작되는 날이 되었다. 공연 전에 각오를 굳히고 있는 키사에게 말을 걸어서 무대가 시작한다는 것을 아렸다. 그리고 밝게 웃으며 키사를 격려한다.
쿼츠 학생들 전원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공연 중에 키사는 타나카미기 츄이가 자신을 관찰하는 것을 눈치채고 당황한다. 츄이는 키사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타이밍은 루키오라가 치치가 정체에 대한 단서를 눈치채는 장면이었고 치치가 당황하는 것이 정해지는 장면에 키사는 츄이가 자신의 정체를 조사하는 것을 눈치채고 당황한다. 다행히 당황하는 것이 정해진 장면이라서 크게 부자연스럽지 않았지만 코쿠토와 미츠키는 키사의 혼란을 눈치챈다.
그래도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연기를 이어나갔지만 루키오라가 치치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잠깐 무대 뒤에 있는 시간에 더 이상 츄이의 시선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사 본인이 본능이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여성으로 연기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다. 고뇌를 계속하고 있는 키사에게 미츠키는 곁으로 찾아가 자신을 보라고 말한다. 자신이 연기하는 루키오라가 자신에게 치치와 즐겁게 노래하고 싶으며 같이 즐겁게 춤추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지금의 치치는 틀림없는 루키오라의 친구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는 하벤나이기에 쓰러질 때 까지 춤추면 되며 그것을 키사도 여기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미츠키의 격려를 받은 키사는 다른 동료들도 하고 있기에 적당히는 용납되지 않고 동경하는 유니베일의 무대에 대한 애정을 떠올렸다. 그리고 키사는 쿼츠 동료들과 유니베일 동료들을 위해서 각오를 다시 가다듬었다.
그러나 키사는 무대를 계속하면서 동료들에게 정체를 숨기는 자신과 친구에게 정체를 숨기는 치치의 일체감이 계속 키사의 마음을 괴롭혔다. 곧바로 치치가 루키오라에 대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 차례가 되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치치의 눈물이 아니라 자신의 눈물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렇게 슬프게 울고 있는 순간에 루키오라가 치치와 만나고 화해하며 포옹하는 장면이 찾아왔다. 미츠키가 연기하는 루키오라가 자신을 포옹하고 화해의 말을 건네을 때 치치가 용서 받은 것이지 자신은 용서 받지 않았다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포옹하고 있을 때 미츠키가 루키오라처럼 아니라 자신도 키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키사의 정체가 무엇인든 용납한다고 위로한다. 미츠키의 진짜 위로를 받은 키사는 감동하고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후미, 코쿠토, 카이는 이런 미츠키를 보고 감탄했으며 요나가 소시로는 미츠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리고 루키오라와 치치의 마음이 대변하는 가사를 갖고 있는 淡色(담색)을 키사와 미츠키가 노래한다. 당연히 淡色은 키사와 미츠키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라고도 할 수 있다.
담색(淡色)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는 삽입곡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다. 두 사람에게 깊게 감정이입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매우 감동적인 노래.
공연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휴식하는데 마레와 카시이가 찾아왔다. 오시나리 마레는 키사보다 미츠키가 여성스럽다고 평가한다.[6] 그리고 미츠키가 겨울공연에서 보여준 활약에 소란스럽게 찬사를 보냈다. 미츠키 본인은 마레가 성가시게 생각한다.
마레가 떠나고 나자 미츠키가 알 잔느로서 키사보다 여성스럽다고 평가 받은 것이 분하지 않냐고 질문한다. 키사가 부정하자 처음 만났을 때를 거론하고 키사 자신의 특징을 자각하라고 충고한 것을 언급한다. 그리고 자신이 키사보다 더 여성답다고 말한고 자신보다 여성스럽게 연기하기 위해서 노력하라고 말한다. 실질적으로 키사가 여자라는 것이 들통나지 않을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위로하는 것이다.
개인상 발표 시간이 되자 객석에서 개인상 발표를 기다렸다. 놀랍게도 미츠키는 2학년 1위 금상을 받았다. 물론 타나카미기 츄이가 겨울공연에 참가하지 않은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츄이가 부재 중인 여름공연에서도 개인상을 획득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는 성장이다. 예상하지 못한 개인상을 받자 기뻐하기 보다는 복잡한 반응을 보였지만 키사 덕분에 개인상을 획득한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솔직하게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쿠토는 미츠키가 예전부터 실력이 있는데 적극성이 없었는데 지금은 금상을 획득한 것에 감격하고 다른 쿼츠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미츠키의 금상을 기뻐했다.
그리고 다른 클레스의 2학년 스가치 키요하루와 미노리카와 키이토가 찾아왔다. 스가치와 미노리카와는 평소에 자신의 일만 신경쓰는 미츠키가 이렇게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고 각오도 제대로 보인 것에 감탄하고 있었다. 그러자 미츠키는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며 평소에 선배들이 하고 있던 일을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전부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스가치는 미츠키가 예전부터 재능이 있는데도 진심으로 일하지 않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는 미츠키가 진심으로 일해서 제대로 성과를 보고 평소에 얼마나 진심이 아닌지 알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가치는 우리 77기 학생들은 언제나 타나카미기 츄이의 그림자에 머물고 있고 졸업하는 순간까지 츄이와 겨루어야 하는 암울한 상황이며 그렇기에 미츠키가 자신들처럼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기쁘다고 말한다. 대화를 계속하다가 그리고 2학년들은 최종공연에서 타나카미기 츄이 겨루어야 하는 사실에 다소 암울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 끝난 이후 돌아가는 길에 잠깐 동안 키사와 이야기를 했다.[7] 키사가 금상을 받았다면 키사의 금상 획득을 축하한다. 그리고 타인의 평가로 키사의 가치가 정해지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무대 위의 키사를 높게 평가한 사실 자체에 기뻐한다고 말한다. 축하가 끝나자 겨울공연이 끝난 사실 자체에 크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고 단 한번의 무대 준비가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계속 피하지 않고 맞서야 하는 현실을 떠올리고 키사가 있었기에 알 잔느를 할 수 있었고 알 잔느를 해서 좋았다고 말한다.[8]
3.7. 최종공연(유니베일 공연)
3.7.1. 시로타 미츠키 루트
겨울공연이 끝나서 오랜만에 여유가 있는 시간이기에 키사와 같이 마을로 놀러갈려고 키사를 찾으로 돌아다녔다. 키사를 발견하고 키사가 승낙해서 같이 마을 안을 돌아다녔으며 이전에 갔던 적이 있는 찻집에 들렀다.어제 겨울공연에서 평소에 보이지 않은 것들이 보였으며 무대에서 타인을 연기하는 것은 힘겨운 것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루키오라는 자기자신이기도 하며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루키오라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었고 무대위에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한다. 그러자 미츠키의 말을 듣고 있던 키사는 어제의 공연에서 루키오라와 치치가 서로를 용서하고 미츠키에게 위로 받은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키사는 자신이 비밀을 계속 숨겨서 미츠키를 괴롭게 만든 사실을 다시 떠올리고 미츠키가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도 떠올린다. 결룩 키사는 미츠키가 예전과 달라졌지만 자신은 여전히 진실을 숨기기만 한다고 자조한다.
가게를 나오고 날이 저물고 있는 알게 되자 크리스마스도 이제 끝난다고 생각한다. 유니베일 입학하기 이전의 자신은 언제나 크리스마스에 혼자였지만 유니베일에 입학하고 나서 변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떤 노래를 하면 좋은지 키사에게 질문한다. 키사는 미츠키에게 부담스러운 것을 알고 있기에 의아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어제도 열심히 노래했고 자신의 노래에 키사가 기뻐하기에 괜찮다고 말한다.
연습실에 노래하기로 결정하고 연습실에 들렀는데 아무도 없고 조용했다. 조용한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하며 노래를 시작하는데 그 노래는 겨울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담색(淡色)이었다. 담색(淡色)을 듣고 있고 키사는 미츠키의 노래가 상냥하고 평가하며, 미츠키가 어제의 루키오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키사는 미츠키의 노래를 계속들으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상냥한 미츠키에게 자기자신을 숨기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노래가 끝나자 키사에게 자신의 노래에 대한 감상을 확인했고 키사가 호평하자 기뻐하며 크리스마스가 아닌 날에도 노래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순간 키사는 마침내 미츠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것을 결의한다.[9] 미츠키는 키사가 고백하기 이전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평정심을 보이며 무엇을 고백을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결국 키사가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혔고 지금까지 비밀을 숨겨서 미츠키를 괴롭게 만든 것을 사과하며 오열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츠키는 울고 있는 키사를 루키오라처럼 상냥하게 포옹하며 괜찮다고 말하고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키사가 여자라는 사실보다도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괴로웠다는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진심을 말하고 나서 자신도 키사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당연히 키사는 의아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처음에는 자신도 알아채지 못했어. 알아챘을 때 숨기지 못하게 되었어.
그 때문에 나는 너를 상처입혔어.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못하니까. 말하겠어
타치바나, 나는...... 너를 사랑해.
그 때문에 나는 너를 상처입혔어.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못하니까. 말하겠어
타치바나, 나는...... 너를 사랑해.
미츠키가 숨기는 사실은 키사를 사랑한다는 것이고 위와 같이 자신이 키사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고백하고 나서 키사가 비밀을 숨기는게 괴로웠을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비밀을 알려고 해서 키사를 괴롭게 만든 사실을 사과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신이 키사를 지키겠다고 맹세하며 키사가 유니베일에 계속있게 할 수 있도록 키사의 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한다. 키사는 미츠키의 상냥한 말에 크게 감동했으며 미츠키는 "네가 있는 유니베일의 매일이 좋아해"라는 사실을 말하고 나서 자신은 앞으로도 유니베일에서 키사와 같이 계속 노래하겠다고 맹세한다.
미츠키의 방으로 이동하고 키사는 자신의 사정과 입학 조건에 대해서 모두 설명했다. 키사의 비밀을 전부 알게 되자 키사의 실력이 충분하기에 최종공연에 키사가 알잔느가 되고 카이나 후미가 잭에이스가 배정받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3.7.2. 오리마키 스즈 루트
3.7.3. 요나가 소시로 루트
3.7.4. 타카시나 사라후미 루트
3.7.5. 무츠미 카이 루트
3.7.6. 네지 코쿠토 루트
3.7.7. 타치바나 키사 루트
4. 기타
- 다른 공략 캐릭터보다도 개인 시나리오5의 타이밍이 빠르다. 다른 공략 캐릭터들은 겨울공연 시기에 시나리오5에 해금되는데 미츠키 혼자서 가을공연 시기에서 시나리오 5가 개방된다. 겨울공연의 내용을 고려하면 빨리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 미츠키 루트는 다른 루트 중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추천받는다. 미츠키 캐릭터 시나리오를 전부보지 않고 겨울공연의 감동이 크게 줄어들기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적지 않다. 겨울공연은 공통 루트에서 타치바나 키사의 서사에서 화룡점정에 도달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키사의 개인 서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느끼기 위해서 필요하다. 미츠키 개인 시나리오를 대변하는 가사가 있으며 키사과 미츠키가 합창하는 담색(淡色)이 공식 유튜브 노래보다도 가장 많은 추천 기록을 보일 정도다.
[1] 유니베일 학생이라는 사정도 있고 미츠키 개인사정도 있다. 미츠키의 엄마가 유니베일 노래를 만만하게 보고 있었다. 지켜보던 키사도 미츠키의 부모가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2] 미츠키가 어째서 키사에게 마음을 열어두는 이유 중에 하나다.[3] 최종공연에서 주역으로 선발받지 못하면 퇴학이라는 사실에 중압감을 느끼고 있었다.[4] 이 대사를 말한 순간 코쿠토는 "시로타 군......"이라고 말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5] 코쿠토 시나리오를 최소3까지 보면 알겠지만 코쿠토의 과거와 관련된 부분이다.[6] 카사이 아타루는 키사가 더 여성다운 연기를 보인다고 평가한다. 일반인 수준의 관찰력을 가진 마레와는 카시이는 평론가 같은 날카로운 관찰력이 있기에 정답에 가까운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7] 당연히 미츠키의 친밀도 시나리오를 전부 보고 친밀도가 가장 높아야 보는 이벤트다.[8] 겨울공연 준비 기간의 초반에서 알 잔느를 부담스럽게 여겼던 모습과 비교하면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9] 고백 이전에 선택지가 등장하지만 "여자라는 밝힌다."라는 선택지만 있다. 겨울공연 이전에 나는......여자를 연기하겠습니다.(私は......女を演じます)도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키사의 각오를 보였주었기에 이번에도 키사의 각오를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