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2:52:36

신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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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용도

1. 개요

파일:attachment/newspaper.jpg

신문지(newspaper/ )는 신문이 인쇄된 종이다.

2. 특징

미디어 성격상 며칠 만에 쓸모없어지고 매일매일 수백만 장을 찍어야 하므로 표백 처리를 안 한 재생지로 만든다.[1] 규격은 A2 용지를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생활정보지에는 A3를 쓰며, 간혹 중앙일보처럼 자체 규격을 쓰는 신문도 있다.

정보 제공 용도가 끝난 신문지는 재생지 공장으로 보내서 재활용하는 것 말고도 쓸모가 많다. 거기에다가 신문 구독자수는 나날히 줄어든데 반해, 신문 발행량은 그에 비해 줄지 않으면서, 남아 도는 멀쩡한 새 신문지들이 해외로 수출되거나 사료로 재활용되기까지도 하는 형편이다.영상. 이들 용도는 사실상 '공짜 종이'라는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한국 신문지를 헐값에 수입해서 이런저런 물품을 포장할 때 쓰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시장에서 음식을 포장할 때 한국 신문을 쓰는 일이 흔해졌다. 한국의 신문지는 콩기름으로 인쇄해 친환경적이고 인쇄된 글씨가 잘 지워지지 않는 데다가, 기름기도 잘 흡수하는 품질이 좋은 종이를 쓰는 터라, 해외 폐지 업체에서 한국의 신문지를 꽤 선호한다고 한다. 심지어 주요 신문지 수출국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그리고 중동 등 다른 이슬람권 국가에서도 한국 신문에는 선정적인 사진이 없다는 이유로 선호한다.

어쨌든 이런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신문발행량이 생각보다 줄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발행부수 대비 유료부수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광고를 비싸게 받거나, 국가 보조금을 타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료부수의 실제비율은 30~50% 가량인데도,[2] 유료부수를 70~80%로 과장하는 경우는 흔하며, 특히 조선일보문화일보 같은 경우는 96%라는 압도적인 허수를 보인다. 한 마디로 신문 100부를 인쇄하면, 실제로는 독자들로부터 구독료를 받아서 판매하는 유료부수는 30~50부에 불과하지만, 겉으로는 70~80부, 많게는 90부 이상인 것처럼 잔뜩 가짜로 부풀려서 광고비나 보조금 단가를 높여 받는 식으로 장사를 한다는 뜻.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문 항목 참조.

이러한 일련의 '가짜 부수'의 규모는 단적으로 원료가 되는 신문용지의 내수 판매량 추세만 봐도 드러난다. 한국제지연합회의 통계연감에 의하면, 2002년에 신문용지 내수 출하량이 137만 4700톤으로 정점에 달했고,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직전인 2007년에 약 105만 톤을 기록하더니,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되어 2011년에는 약 85만 5천 톤이 되었으며, 2021년에는 약 41만 8천 톤, 2022년에는 약 38만 톤에 불과할 정도로 급감했다. 비율로 따지면 약 10년만에 내수 소비가 반토막 이하가 된 것이다.

결국 2021년 7월, 문체부는 신문 발행부수를 조사하는 한국ABC협회가 사무검사 개선 권고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광고 집행에 부수조사 결과를 더 이상 활용하지 않기로 하였다.기사. 그리고 이로 인해 한국ABC협회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종이신문도 사양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로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다만 인쇄된 출판물에 실린 소식만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노년층의 생활 습관 덕분인지, 아직도 한국에서는 미약하지만 어느 정도 버티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의 가구별 신문 구독률은 이미 5%대가 무너졌다. 40대 이하에서는 사실상 구독률 0%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어느정도 구독률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어서 완전히 구독 시장이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신문 구독률이 줄어드는 추세로 보면, 2020년대 이내에 구독률 2% 내외 수준에 도달하리라는 예측도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실제로는 신문을 8번 이상 접을 수 없다. 이게 가능한 공식이 있는데,[3] 이에 따르면 7번을 접는 데 필요한 종이의 길이는 약 88㎝. 8번을 접으려면 3m가 넘어야 하므로 보통 신문으로는 불가능. 위에 나온 것만큼 접으려면 신문지 넓이가 우주 규모를 넘어서야 한다.[4]


신문지를 50번 접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영상

만약 신문지를 100번 접으면 그 길이가 약 134억 광년이다. 이는 우리 은하 길이의 약 483,754 배이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회색이었던 게 희끄무레하게 색이 바랜다.

3. 용도

  • 계란판: 사실 이것이 가장 주된 용도이다. 신문구독자 수는 급속히 줄어든데 반해 구독자 수를 유지하려는 신문사들의 압박은 그대로인지라, 일선 신문지국에서는 폐지값이라도 벌기 위해 신문들을 제지공장에 폐지 용도로 매일 헐값으로 팔아 넘기고 있다. 이때 포장도 뜯지 않은, 진짜 멀쩡한 새 신문지가 계란판 원료로 활용된다. 한번이라도 사용된 신문은 되려 계란판의 원료로 사용을 못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인쇄 공장에서 바로 실려나온 신문지들이 매일 트럭째로 계란판 공장으로 대량 공급된다고 한다. 종이 재질의 계란판을 보면 어째서인지 색깔이 신문지와 비슷하다고 느껴질 텐데, 이것이 바로 신문지로 만들어서인 것. 실제 갓 인쇄되어 나온 신문지의 절반 이상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로 그대로 폐지 용도로 팔리는 것이 현재 신문 업계의 현실이라고 한다.#
  • 걸레: 젖은 신문지로 유리창이나 거울을 문질러 청소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5]
  • 깔개: 돗자리나 방석, 식탁보, 냄비 받침의 대용품. 특히 삼겹살을 구울 때 식탁이나 바닥에 기름 묻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 놀이: 주로 커플이 하는 놀이로 신문지 위에 올라서기
  • 높이 조절: 구겨서 장롱 아래 끼워두는 용도.
  • 닦개: 각종 물기/기름기 흡수
    • 용변 후 밑닦개: 물론 이 용도로 쓰면 매우 원시적인 느낌을 주는데다 계속 이용하면 치질을 유발할 수 있어서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비추천. 새 신문지는 뻣뻣하고 매끄러워서 잘 안 닦이기 때문에 닦기 전에 손으로 여러 번 비벼줘야 했다고. 과거 18세기 유럽에서는 휴지가 없던 시절 신문지로 뒤처리를 했다. 링크, 링크 2. 20세기 중반까지는 한국에서도 신문지를 뒤처리로 썼었다. 과거를 다룬 작품을 보면 화장실에 가며 신문을 몇 장 집어 비벼 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덮개: 외부 식당에서 짜장면, 짬뽕, 백반 등 배달 음식을 시켜먹은 후 문 밖에 빈 그릇을 둘 때 그릇 위에 신문지를 덮어놓는다.
  • 도배: 과거에는 도배용으로도 많이 쓰였으며, 도배지로 도배하는 경우에도 벽에 직접 바르는 속도배지 용도로 많이 쓰였다.
  • 메모지: 여백의 미를 활용.
  • 무기: 창작물에서 간혹 볼 수 있는데 돌돌 말은 뭉치는 실제로도 우습게 보지 못할 위력을 발휘한다[6] 한두 장으로는 별 효과가 없고 잡지 쪽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AVGN 페이퍼 보이 편에서 롤프가 신문지로 창문을 깰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해봤는데 열 번 가까이 던지자 진짜로 깨졌다. 롤프 역시 "어..... 되긴 하네요." 라면서 당황하는게 압권. 그리고 어떤 회장님이 무기로 사용하셨다. 실제로 Millwall brick라고, 훌리건들이 신문지를 돌돌말아서 짱돌처럼 쓰고다녔다고 한다.
  • 미술: 기사째로 현대미술콜라주하기도 하며, 구기거나 오리거나 찢거나 종이죽으로 만들어서 조형 작업에 활용. 그 특유의 색감이나 느낌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가공되는 경우도 있다.
  • 방한: 실제로 보온 효과가 있다. 노숙자들은 겨울에 신문지를 이불처럼 덮고 잠을 자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신문지를 다리 사이에 돌돌 말아서 양말로 신문지 아랫부분을 감싸서 덮어버리고 나면 다리를 보온하는 효과가 있다. 만약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면 다리 겉에도 말아주고 약간의 투명 테이프 등으로 적당히 고정해 놓으면 생각보다 따뜻하다. 대단히 추운 곳에서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오는 추위를 막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물론 한계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에 젖은 상태에선 물기를 빨아들여주는 효과도 있지만, 물기를 빨아들인 신문지는 계속 착용하지 말고 바로 새걸로 갈아주어야 한다.
  • 불쏘시개: 을 붙일 때 사용. 신문지를 불쏘시개로 이용했을 경우 재가 많이 날리므로 신문지보다 근처의 마른 잔가지들을 주워다가 불쏘시개로 이용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좋다.
  • 오염 방지: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으려고 잠시 덮어놓는 용도.
  • 우산: 급할 때 우산 대용이 되기도 한다.
  • 응원도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한정던 이야기. 옛날에는 신문지 한장을 넓게 구겨서 흔들었고 200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는 신문지를 갈기갈기 자른 후 총채처럼 만들어 흔들기도 했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롯데 팬들의 신문지 응원은 롯데의 응원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다. 특히 3만명의 만원 관중이 일제히 부산 갈매기를 부르며 신문지를 흔드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었다. 사직 야구장 앞에는 응원도구의 용도로 쓰기 위한 날짜 지난 신문을 파는 아저씨들도 있었다.
  • 이불: 단 한 장만이라도 덮으면 바람에 의한 체온 상실을 줄여주며, 여러 장 겹치면 보온성이 상당하다. 노숙할 때 괜히 신문지를 덮고 자는 게 아니다.
  • 제습: 젖은 신발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놓으면 빨리 마르고 냄새도 제거된다.
  • 차양: 커튼 대용품으로 창문에 붙인다. 혹은 경기장 등에서 썬캡을 만든다.
  • 체벌몽둥이(...): 위에서 말했듯이 엄청나게 아프다.[7] 학교 체벌이 사장되기 이전인 1990년대~2000년대 중반에는 몽둥이이 아까워 신문지를 말아 체벌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 충격 흡수: 소포 파손 방지용. 택배 보낼 때 유용하다.
  • 태풍 대비: 태풍이 불 때 물로 적셔서 창문에 붙여두면 점착 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 창문 파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신문지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반대로 신문지보다는 창틀에 테이프를 붙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파리채(?): 파리채가 없으면 신문지를 말아서 잡아보자.
  • 폐품수집: 과거에 학교에서 폐품수집을 할 때 가장 많이 수집되는 품목이었다. 어떤 걸 모으는 운동이 늘상 그랬듯 할당량이 정해지거나 이에 따른 포상이 있었던 만큼 집에서 없는 재활용 가능 폐품을 쥐어짜고 없으면 멀쩡한 물건까지 폐품으로 만들어야 했을 정도였기에 신문지가 분량 늘리는데 요긴했다. 때문에 학생들을 둔 집안에서는 신문지를 미리 모아두는게 필수일 정도였다.
  • 포장지: 간단한 포장 작업에 사용. 유리, 도자기 등의 잘 깨지는 물건들의 1차적인 완충 포장은 물론이고, 군고구마, 호떡, 과일 등의 식료품이나, 의 포장 등에도 활용된다. 가볍고, 구하기 쉽고, 버리기도 쉬운 장점이 있다.

이래저래 쓸모가 참 많은 만능 종이라고 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적절히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헐값에 구입할 수 있다. 신문지의 가격은 폐지 시세나 판매처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온라인에서 배송료를 포함하여 10kg에 6,000~9.000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8]


[1] 다만 문화일보는 물감을 풀어 분홍색을 띠는 종이를 쓴다.[2] 종합 일간지의 경우는 실제 유료부수가 보통 발행부수 대비 40~50% 정도 수준이며, 특히 경제신문의 경우에는 유료부수 비율이 30% 미만인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3] 신문지건 뭐건 접으면 대략 두 배로 두꺼워지면서 면적은 반 정도로 줄어서 점점 접기 힘들어진다.[4] 일반 신문지로 100번 접을 수 있다고 쳐도 대빵 길기만 하지 정작 넓이는 원자보다 작을 것이다.[5] 걸레가 있더라도 신문지로 닦는 것이 더 잘 닦인다. 신문지는 걸레보다 을 잘 빨아들이고 덜 내놓는다. 게다가 신문지 잉크가 유리창의 얼룩이나 때와 마찬가지로 교질 상태이기 때문에 서로 잘 뭉쳐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6] 심지어 둘둘 만 신문지는 대리석(!)도 깬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흉기 수준인데?[7] 손바닥보다는 주로 엉덩이, 허벅지 위주로 체벌을 때린다. 이 시퍼렇게 난다.[8] 놀랍게도 온라인으로 신문지를 주문을 하면 최근에 인쇄한 멀쩡한 새 신문지가 택배로 배송된다. 종이신문을 읽지 않는 세상이 되다 보니, 신문 보급소에서 폐지 업체에 헐값에 떠넘긴 물량들이 오픈마켓을 통해서 대량 유통되는 현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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