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외 특별 기획 드라마 | ||
삼국지 | → | 초한지 |
삼국 (2010) 三国 / 三國 Three Kingdoms | |
<colbgcolor=#000000> 장르 | 사극, 드라마, 정치, 액션 |
방송 기간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2010년 5월 2일 ~ 2010년 6월 18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12년 2월 27일 ~ 2013년 2월 12일 |
방송사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안후이위시, 장쑤위시, 충칭위시, 톈진위시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KBS 2TV |
방송 횟수 | 95부작 |
극본 | 주쑤진(朱苏进) |
연출 | 가오시시(高希希) |
출연 | 진건빈, 위허웨이, 육의, 하윤동, 예대홍 外 |
원작 | 삼국지연의 |
러닝타임 | 한 회당 46~47분[1] |
제작 기간 | 약 5년 |
제작비 | 1억 6000만 위안 (약 250억 원) |
스트리밍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Wavve | 넷플릭스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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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중국어)三国(간체자)/三國(정자체)
2010년 중국 안후이위시, 장쑤위시, 충칭위시, 톈진위시에서 방영된 95부작 드라마. 대한민국에서는 2012년 2월 27일부터 2013년 2월 12일까지 KBS 2TV에서 더빙으로 방영되었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는 하나 정사의 내용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3] 아예 정사/연의 공통으로 찾아볼 수 없는 각색이 상당히 많은데, 연의와 정사는 필요한 만큼만 가져다 쓰고 나머지를 독창적 내용으로 채웠다. 이 점에서 기존 연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만한 장면이 많다. 현대적 각색 부분은 호평이 많고 그외 스토리 각색은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따라서 정사 반영이란 말만 듣고 삼국지의 정통사극화로 생각하면 뒤통수 맞기 쉽다. 유비나 사마의, 노숙 등 각을 잡고 바꾼 소수의 캐릭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이나 70만 대군이니 하는 말이 안 되는 숫자 뻥튀기도 연의를 그대로 답습하는 등 전체적으로 정사보다 연의의 냄새가 훨씬 짙은 드라마이다. 본작 제작진이 현대적으로 각색한 새로운 연의로 보는 것이 가장 옳다.
삼국지 갤러리에서는 지난 1990년대의 84부작 삼국지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신(新)삼국이라 불린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불린다.
2010년작답게 CG를 대폭 첨가하는 등 기존의 영상화보다 좀 더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다. 세트장, 의상, 갑주의 디자인, 연출, 스케일 등에서 상당히 일신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한나라 황궁을 비롯한 건물 세트등의 소품, 해서체 대신 전서체를 쓰는 것[4] 등 사료를 참고한 티가 역력하다. 다만 갑옷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 후한 말엽은 정규군 체계가 사실상 붕괴하면서 복장이 죄다 제각각이었고, 병졸들에게 갑옷이 지급된 정도도 천차만별이어서 드라마처럼 때깔 좋은 중무장을 전원이 갖추지는 못했다. 같은 부대 내에도 복장 통일이 안된 것은 물론이다.(de Crespigny, 2010)[5]
그러나 제작 횟수조차 확정짓지 못한 채 60부작을 95부작으로 늘린 고무줄 임기응변식의 제작이었고, 주요 에피소드를 크게 부각시키는 식으로 전개되다보니 스토리라인의 세부적인 면에서 생략이나 비약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며, CG 역시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은 탓에 지나치게 가짜 티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지적받기도 한다.
감독은 진가림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물러나면서 고희희 감독이 대신 맡았다.
2. 작품론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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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9 / 10 |
삼국(드라마)/작품론 문서 참고
3. 등장인물
삼국(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4. 한국 방영
2012년 2월 27일부터 2013년 2월 12일까지 KBS 2TV에서 해외 특별 기획 드라마로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KBS 삼국지 공홈 덕분에 케이블에서 한국 방영을 예상한 팬들은 뒤통수를 맞음과 동시에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84부작 삼국지 등 중국 드라마 작품을 지상파에서 방송한 전례는 있지만 그것도 옛날 일이고 현재 외화로 방영하는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에 비해 중국 드라마의 인기가 시들한 지금, 화수가 95화나 되는 드라마가 방영이 되리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장광, 정기항, 노민, 황원 등의 원로 성우부터[6] 김승준, 소연, 홍진욱 같은 중견 성우, 남도형, 박영재, 이광수 등의 신진 성우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더빙 출연진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지상파이기에 가능했던 초호화 성우진으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시청자들과 성덕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조와 동탁 더빙은 그야말로 초월더빙으로 평가 받는다.
모 케이블 방송사에서 무료 VOD, 그것도 더빙판을 보여줬으나 포인트를 지불해야 볼 수 있게 바뀌었으며 한국방송공사가 방영했던 게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더빙판 VOD를 볼 수 있는 곳은 티비위키도 있지만 불법이라 개인정보가 다 털려버릴 수 있으니 시청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출연진은 아래 참조. 그리고 이 목록은 신삼국만의 가상인물들이다.
문제는 몇몇 성우만으로 여러인물 더빙을 맡는 중복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진궁을 연기한 홍진욱이 마등, 화웅, 정보, 심지어 순욱까지 열연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레귤러 배역은 진궁과 순욱, 정보, 위연이다). 정말 잠깐 나오는 원외, 황개, 한당, 도겸같은 캐릭터들에게 유해무, 김영진,[10] 김태연, 황원 같은 중견 베테랑 성우들을 기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27화부터 중간 장면을 편집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간혹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 있기도 해 우려할 만하다. 예를 들어 27화에서 궁녀들이 나오는 장면을 잘라버렸는데 28화에서 원소가 궁녀에 대해 언급하는 이상한 전개가 되어버렸다.
한 회가 끝날 때 화면 처리 등을 보면 맥없이 끊기던 원판(중국에선 하루에 두 회씩 방송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보다 낫다는 평.
그런데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6월 28일에 시간대가 뜬금없이 목, 금 오전 11시 50분으로 변경되었다.[11] 시청자 게시판은 불만글로 타올랐지만, 이 편성은 올림픽을 지나서 10월 5일까지 요지부동이었다. 이후 10월 8일부터 다시 월, 화요일 밤 12시 55분으로 방영시간을 옮겼다. 즉 원래 시간대로 환원.
그리고 오역도 많아서 관직이나 이름, 호칭으로 들어갈 때는 尙父를 상보로 읽어야 하나 상부라고 번역하기도 하고[12], 청강검을 청홍검으로 번역하기도 했다.(그래도 후반부엔 청강검으로 정정했다. 정확하게는 특템할때는 청강검으로 부르다가 후에는 청홍검, 그다음에는 다시 청강검이라고 번역....) 뭐 이 정도는 깊은 소양이 없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도 있는데, 형가의 일을 언급하면서 '역수'를 '이수'라고 읽거나[13] 조조의 단가행의 번역이 왈도체가 되는 등, 역자가 기본적인 소양도 없이 허겁지겁 번역한 것이 역력하다. 심지어 사마의가 정주의 죽음에 대한 고백을 할 때 '지혈제로 꾸민 출혈약을 먹여 애가 나오기도 전에 피가 멎지 않았다'는 것이 '지혈제를 먹여 애가 나오기도 전에 피가 멎었다'라고 극도의 왈도식 번역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많은 한자어를 어설프게 쉬운 한국어로 바꾸려고 하지 않고 그냥 쓴 것은 좋게 평가할만 하다.
전체적인 질이 다 떨어지지는 않다보니, 번역을 여러 사람에 맡겨서 번역의 질이 들쭉날쭉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우의 직함인 한수정후의 경우 흔히 알려진 잘못된 인식인 한/수정후가 아니라 한수(지역)/정후(관직명)로 제대로 끊어 읽는다. 그래도 최소한 자료조사는 한 듯 하다. 한 수정후 오기의 경우는 다른 삼국지 관련 교양 서적들에서도 언급이 된 바 있다.
그리고 중국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 다시 방영하는데 편집을 하여 8부작으로 방영했다.[14] 더빙도 새로 했는데 성우진이 KBS, MBC, EBS, 투니버스, 대교방송, 대원방송 등 매우 다양하다. KBS판에서 나왔던 몇몇 성우들은 CHING판에서 다른 역을 맡기도 했다.
4.1. 한국판 제작진
- 배급: 현대미디어 CHING
- 기획총괄: 심광흠
- 기획: 함영훈(1~56), 박만영(57~95), 서승재(1~95)
- 엔딩 테마: 김준엽
- 타이틀 편집: 심은국
- 녹음: 안호성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윤수야
- 번역: 이정원(1~31, 33회부터 모든 홀수 에피소드), 신경주(32회부터 88회까지의 짝수 에피소드), 후리기획(90,92,94)
- 연출: 김웅종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5. 재현 오류성 대사들
시대에 맞지 않는 대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청나라의 학자 고염무(顧炎武)가 한 얘기인데 유비가 시대를 한참이나 앞서 발언하고 있다.“天下誰人不識君”
"천하에 누가 당신을 모르겠소?"
공손찬
당나라의 시인 고적(高适)의 시구이다. 이 정도는 그래도 중국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간과할 만도 하다."천하에 누가 당신을 모르겠소?"
공손찬
그러나 좀 더 심한 경우 장비[16]가 원소가 관도에서 조조에게 대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다는 말이,
"참으로 일으켜 세우지 못할 아두로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조카의 이름으로 원소를 디스한다.[17] 제작진도 이건 심하다고 인식했는지, 인터넷 버전에서는 문제의 장면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초기 TV 방영 버전에서는 분명히 있었던 대사였다."조조의 야심은 노인개지라..."
유비가 서주를 구원하러 갈 때 한 대사. 그나마 주어를 바꿨기 때문에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티가 나지 않지만, '노인개지'라는 말은 조모가 사마소의 야심을 언급할 때 했던 말이다.[18]거짓말이 아니다! 원래 중문 대사[19]에서 미터라고 했다!
연의에서는 나중에 제갈량이 호로곡 전투에서 사마의를 죽이는 데 실패해서 한탄하며 쓰는 말인데, 이 드라마에선 몇십년 전에 주유가 사용한다.[23] 상황은 여몽이 감로사에서 유비를 죽이는 걸 실패해 주유에게 잘못을 청하지만, 주유가 여몽을 위로하며 저 말을 한다.
"제갈량은 공격은 꿈도 못꿀 걸세 그냥 공격하려고 폼만 잡고 있는 거야."
주유, 유비에게 형주를 맡기고, 조인이 있는 남군을 공격하라며 군량미를 보내주면서 여몽에게 하는 말.
주유, 유비에게 형주를 맡기고, 조인이 있는 남군을 공격하라며 군량미를 보내주면서 여몽에게 하는 말.
공격하는 시늉이나, 허세라고 하면 될것을 영어인 폼(form)이라고 말했다. 더빙에서도 똑같이 공격하려고 폼 잡는다. 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상식적으로 한심한 대사들이 많다. 여포가 초선한테 "내가 내일 왕윤님께 구혼하겠소"라 했다. 원래대로라면 여포 본인이 초선에게 하는 구혼(청혼)을 왕윤에게 승낙 받으러 가는 식의 대사를 해야 맞다. 그리고 동탁은 자신의 사위인 이유에게 '이형제(李兄弟, 즉 이씨 형제)'라는 호칭을 쓴다. 동탁이 동탁토벌군에 패배했다는 소식을 들은 왕윤이 황제와 태후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겠다고 하거나, 동탁이 죽기 직전에 헌제에게 양위를 받는다는 소릴 들었을 때는 양위가 끝나면 헌제와 태후에게 평생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헌제에게 태후라고 할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죽은 후이다. 헌제의 친모인 왕미인은 하태후의 손에 독살당했고, 그 하태후도 동탁 본인이 헌제를 추대하면서 죽였기 때문에 동탁이 헌제와 함께 호의호식하게 해줄 태후는 있지도 않았다. 상방곡에서 화계를 시전하면서 제갈량이 하는 대사도 압권인데 "좋은 불이다, 이릉의 불보다도 더 좋아." 유비가 육손에게 화계로 패배한 그 이릉 맞다! 아군이 승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생각으로 아군이 패배했던 흑역사를 언급하는 건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상대가 동오였다면 과거 복수 차원에서 반어법으로 비꼬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다.
또한 재현 오류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개그성 대사들도 있다. 가령 시도때도없이 "바람구멍을 뚫어주겠다!"는 장비나, "주공은 유부녀를 좋아한다"며 허저에게 알려주는 순욱, 초선과 합체의 일을 행하고 싶다는 여포 등이 있다.
자세히 보면 극중 인물들이 시간을 틀려먹은 장면들도 등장한다. 가령 219년 시점에 마량이 번성 공략을 말리면서 "5년 전에 조인이 주유를 상대로 분전을 했다"고 언급하는데, 실제로는 이 사건은 209년에 벌어졌으므로 10년 전이라고 해야 한다. 221년 시점에 유비가 손건에게 따른 지 몇년이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중평 3년(186년)부터 따랐으니 23년째 됐다"라고 대답하는데, 221년이면 중평 3년은 곧 186년이니 35년이나 흐른 시점이다. 실제로는 손건은 유비가 서주에 있을 때부터 따른 것으로 보아 적어도 건안 3년(198년)은 되어야 그나마 아귀가 들어맞는다. 실제 극중에서도 서주 때부터 손건이 유비 주변에 드문드문 등장한다. 그 외에 경기의 난이 막 진압된 218년 시점에서 조조가 "유비 이놈이 촉을 차지한지 1년이 되더니..."라고 하거나[24], 231년 시점에서 제갈량이 장합을 두고 "20년 전에 장합은 조조의 대장군이었다"[25] 등 잘 살펴보면 이런 고증오류성 대사도 몇몇 숨어 있다.
6. 매체 현황
2012년 11월, KBS 미디어에서 DVD 세트 1부를 정식 발매하였다. 양이 방대한 관계로 1부와 2부를 50편과 45편씩 나누어서 출시한다는 전언. 하지만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가격이 충공깽인데, 1부 정가가 44만원이다. 사전 예약 주문에서는 10% 할인을 적용하여 39만 6천원을 받았다. 84부작 삼국지의 28 DISC DVD 세트가 현 시점에서 2만원 미만에 팔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충격과 공포의 가격이 아닐 수 없다.
25장의 DVD 디스크에 1~50편을 담고 있으며 한국어 더빙이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 소량 출시한 듯 하며 비교적 빠르게 품절되었다. 2부는 2013년 2월 28일 출시됐고 역시 정가 44만원이다. 2부 패키지에는 연기자, 스탭 인터뷰와 각종 부가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2부가 나온 이후 KBS 미디어에서 1부를 구입하려면 2부와 묶어서 사야만 한다. 예약구매를 해도 충격과 공포의 box당 44만원, 즉 88만원을 줘야 구매가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NHK에서 '삼국지 Three Kingdoms'라는 제목으로 방송, DVD는 물론 BD도 출시했다. 아래는 DVD 관련 홈페이지. 일본 신삼국지 공홈 성우진은 유비에 야나카 히로시, 제갈량에 호리우치 켄유, 초선에 혼나 요코 등 제법 호화진. 단 주연급을 제외하면 중복이 한국판 못지 않다.
2020년 7월 넷플릭스에서 95부작을 8부작으로 편집한 '삼국지 극장판'이 올라왔다. 1편당 시간은 2시간 30분 내외. 한국어 더빙은 되어있지 않고 한국어 자막만 지원한다. 또한 이후에 95부작 풀버전도 따로 올라오면서 완전판과 압축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8부작 편집본은 신삼국만의 매력이 담긴 대사와 장면이 대거 편집되어있다. 그냥 8부작으로 삼국지라는 소설을 편하게 접하길 원하는 시청자를 위한 영상물 수준으로 1, 2화만 봐도 조조의 동탁 암살 기도 장면이 몇 초만에 지나가면서 시작하고 조조가 도주하면서 진궁을 만나고 여백사를 주살한 장면 또한 통째로 날라갔으며[26], 1화에서 동탁이 주살당하면서 끝나지만 2화 시작은 조조가 유비의 서주를 치면서 시작하는 등 엄청난 갭이 있다.[27]
현재 공식 수입사인 스밍스[28]에서 전편(자막판) 무료 감상이 가능하다. #
7. 캐스팅
촉한 | |||
인물 | 배역 | 한국판 성우[29] | 일본판 성우 |
劉備 유비 | 于和偉(우화위) | 김민석[30]/배한성[31] | 야나카 히로시 |
諸葛亮 제갈량 | 陸毅(육의) | 김일/이원준[32] | 호리우치 켄유 |
關羽 관우 | 于榮光(우영광) | 이봉준/신성호 | 타나카 마사히코 |
趙云 조운 | 聶遠(섭원) | 남도형/안장혁[33] | 유사 코지 |
張飛 장비 | 康凱(강개)[34][35] | 서문석/이장원[36] | 아마다 마스오 |
劉禪 유선 | 王鶴鳴(왕학명) | 박영재/박상훈 | 후루야 토오루 |
馬超 마초 | 陳奕霖(진혁림) | 안용욱/서원석 | 모리카와 토시유키 |
黄忠 황충 | 宋乘道(송승도) | 김정호/김무규 | 무기히토 |
馬謖 마속 | 鄭仕明(정사명) | 변영희[37]/김환진[38] | 요코지마 와타루 |
張松 장송 | 劉亞津(유아진) | 서광재 | 미즈노 류지 |
姜維 강유 | 葉鵬(엽붕) | 장민혁 | 츠나지마 고타로 |
龐統 방통 | 杜旭東(두욱동) | 김소형 | 사이토 시로 |
魏延 위연 | 王新軍(왕신군) | 홍진욱 | 오오츠카 호우츄 |
馬岱 마대 | 夏天(하천) | 홍진욱→변영희/이상헌→최승훈 | |
徐庶 서서 | 姚崗(요강) | 오인성[39]/박상훈 | 고다 호즈미 |
馬良 마량 | 吳自千(오자천) | 박영재/서윤선[40] | 후쿠다 켄지 |
法正 법정 | 張新華(장신화) | 정훈석[41]/서윤선 | 토비타 노부오 |
糜芳 미방 | 洪胖子(홍반자) | 곽윤상/오병조 | 사토 코타 |
簡雍 간옹 | 王大和(왕대화) | 곽윤상 | 오카 테츠야 |
孫乾 손건 | 楊瑞(양서) | 이규석[42] | 하야시 카즈요시 |
麋夫人 미부인 | 商憶莎(상억사) | 배정미[43] | 진보 토모에[44] |
甘夫人 감부인 | 唐姊娣(당자제) | 오인실 | 타사키 유미코 |
關平 관평 | 范近輪(범근륜) | 이지환/김석환 | 나무라 유키타로 |
周倉 주창 | 張驕陽(장교양) | 임진응[45] | 오오바 타케시 |
黃權 황권 | 孫万清(손만청) | ||
曹豹 조표 | 趙鑫(조흠) | 백승철 | 스도 쇼 |
楊儀 양의 | 陳珊珊(진산산) | ||
李嚴 이엄 | 鄧立民(등입민) | ||
苟安 구안 | 邢岳愷(형악개) | 배영규 | 사쿠라기 신스케 |
范彊 범강 | 董志勇(동지용) | 심승한 | 마에노 토모아키 |
張達 장달 | 김목용 | 노무라 켄지 | |
張苞 장포 | 柴進(시진) | 한복현/한복현 | 미야모토 타카히로 |
秦宓 진밀 | 정성훈 | 나가타 마사야스 | |
李豊 이풍 | 葛友元(갈우원) | 조연우 →정성훈/이동훈 | 나가타 마사야스 |
조위 | |||
인물 | 배역 | 한국판 성우 | 일본판 성우 |
曹操 조조 | 陳建斌(진건빈) | 장광/원호섭[46] | 히우라 벤 |
司馬懿 사마의 | 倪大紅(예대홍) | 유해무[47]/김규식 | 사사키 카츠히코 |
曹丕 조비 | 于濱(우빈) | 최정호/최한 | 마에노 토모아키 |
曹彰 조창 | 李楓(이풍) | 곽윤상→박영재/한복현 | 코바야시 카츠노리 |
曹植 조식 | 李繼春(이계춘) | 박영재→윤호 | 스즈키 카즈노부 |
曹真 조진 | 趙晉(조진) | 전인배→곽윤상/전광주 | 사쿠타 오사무 |
曹休 조휴 | 于子寬(우자관) | 심승한/손종환[48] | 카나오 테츠오 |
曹爽 조상 | 夏添(하첨) | 김상백/김석환 | 사쿠라기 노부스케 |
曹冲 조충 | 安彭澤(안팽택) | 이미연 | 코마츠 미카 |
曹嵩 조숭 | 郭繼雲(곽계운) | 이종구 | 코야마 타케히로 |
曹仁 조인 | 洋光(양광) | 박영재/정성훈 | 테즈카 히데아키 |
曹叡 조예 | 楊德民(양덕민) | 윤호/서원석 | 키시오 다이스케 |
曹洪 조홍 | 李代慶(이대경) | 조규준/정영웅 | 타카야마 하루오 |
司馬師 사마사 | 趙大成(조대성) | 안용욱 | 미야우치 아츠시 |
司馬昭 사마소 | 劉國光(유국광) | 이병용 →정성훈 →홍진욱 →한복현 /정재헌 | 노무라 켄지 |
静姝 정주 | 李依曉(이의효) | 오수경/이보희 | 기 료코 |
卞夫人 변부인 | 白玉(백옥) | 오수경 | 호죠 후미에 |
郭太后 곽태후 | 王迪(왕적) | 츠바키 마유미 | |
曹皇后 조황후 | 劉梓嬌(유재교) | 김지혜[49] | 나베타 카호루 |
荀彧 순욱 | 李建新(이건신) | 홍진욱/이우신[50] | 호시노 미츠아키 |
程昱 정욱 | 蔣昌艾(장창애) | 이규석/김환진 | 오노 켄이치 |
郭嘉 곽가 | 王今心(왕금심) | 정훈석 | 요코보리 에츠오 |
于禁 우금 | 吳克剛(오극강) | 이찬우 →윤세웅→오인성/이우신 | 오오바 타케시 |
徐晃 서황 | 陳威(진위) | 이병용 →유호한/이우신 | 하야시 카즈요시 |
許褚 허저 | 郭濤(곽도) | 이광수[51]/사성웅[52] | 호우키 카츠히사 |
張遼 장료 | 程相銀(정상은) | 전인배/류다무현 | 호리베 류이치 |
張郃 장합 | 譚建昌(담건창) | 김두용 | |
夏侯惇 하후돈 | 李夢成(이몽성) | 김소형 →변영희 | 스즈모리 칸지 |
夏侯淵 하후연 | 李奇龍(이기룡) | 임정길 | 오카 테츠야 |
李典 이전 | 曹国新(조국신) | ||
樂進 악진 | 萬正(만정) | ||
楊修 양수 | 金毅(김의) | 위훈 | 스즈키 마사카즈 |
陳群 진군 | 孫海(손해) | ||
陳登 진등 | 尚悦(상열) | 최창석 | 오카 테츠야 |
蔡陽 채양 | 胡子(호자) | 석원희 | 오카 테츠야 |
孔秀 공수 | 白海龍(백해룡) | 김대중 | 이케다 히토시 |
韓福 한복 | 焦志強(초지강) | 서윤석 | 호시노 미츠아키 |
蔣幹 장간 | 李木龍(이목룡) | 정훈석/손종환 | 하야시 카즈요시 |
蔡中 채중 | 郭淼鑫(곽섭흠) | 석원희 | 하야시 카즈요시 |
蔡和 채화 | 李万耀(이만요) | 이병용 | 사토 타쿠야 |
華歆 화흠 | 張喜前(장희전) | ||
王朗 왕랑 | 柳秉鈺(유병옥) | ||
郝昭 학소 | 秦梵祥(진범상) | ||
耿紀 경기 | 陳厚行(진후행) | 이병용 | 토비타 노부오 |
吳質 오질 | 王茂累(왕무루) | ||
龐德 방덕 | 田翔(전상) | 홍진욱/최승훈 | 카즈키 히로토 |
黃奎 황규 | 趙想(조상) | 박영재 | 요코지마 와타루 |
苗澤 묘택 | 吳窮(오궁) | 위훈 | 스즈모리 칸지 |
李春香 이춘향 | 劉芊函(유천함) | 미즈사와 케이 |
손오 | |||
인물 | 배역 | 한국판 성우 | 일본판 성우 |
孫權 손권 | 張博(장박) | 윤동기/정재헌 | 사쿠야 슌스케 |
周瑜 주유 | 黄維德(황유덕)[53] | 양석정[54]/김석환 | 코야마 리키야 |
孫策 손책 | 沙溢(사일) | 안용욱/정성훈 | 사카구치 슈헤이 |
孫堅 손견 | 范雨林(범우림) | 이재용[55]/김석환 | 쵸 카츠미 |
陸遜 육손 | 邵峰(소봉) | 윤세웅/정성훈 | 단 토모유키 |
大喬 대교 | 劉竞(유경)[56] | 오수경 | 미츠이시 코토노 |
小喬 소교 | 趙柯(조가) | 홍수정/이보희 | 소노자키 미에 |
黄盖 황개 | 劉赳(유규) | 유해무/김영진 | 코야마 타케히로 |
張昭 장소 | 申杰(신걸) | 박상일/손종환 | 오가와 신지 |
鲁肅 노숙 | 霍青(곽청) | 오세홍/김환진[57] | 이와사키 히로시 |
孫小妹 손소매[58] | 林心如(임심여) | 안찬이 | 나카무라 치에 |
周善 주선 | 趙水晶(조수창) | 카토 아키오 | |
呂蒙 여몽 | 常鋮(상성) | 임진응 | 나리타 켄 |
太史慈 태사자 | 徐張卿(서장경) | ||
賈華 가화 | 廖偉力(요위력) | 나가타 마사야스 | |
諸葛瑾 제갈근 | 曹毅(조의) | 윤병화/이상헌 | 우치다 나오야 |
吳國太 오국태 | 康智群(강지군) | 최문자 | 쿠보타 타미에 |
韓當 한당 | 劉軍(유군) | 김영진→심승한 | 스즈모리 칸지 |
程普 정보 | 鍾明和(종명화) | 홍진욱/김무규 | 사토 타쿠야 |
周泰 주태 | 侯杰(후걸) | 백승철 | 오오바 타케시 |
徐盛 서성 | 孫岩(손암) | ||
甘寧 감녕 | 夏小龍(하소룡) | 오오바 타케시 | |
傅駿 부준 | 王道生(왕도생) |
기타 | |||
인물 | 배역 | 한국판 성우 | 일본판 성우 |
呂布 여포 | 何潤東(하윤동) | 김승준/서원석 | 우치다 유야 |
董卓 동탁 | 呂曉禾(여효화) | 노민[59]/김기현 | 후쿠다 노부아키 |
貂蝉 초선 | 陳好(진호)[60] | 소연/이보희 | 혼나 요코 |
獻帝 헌제 | 羅晋(라진) | 유동균[61] | 스도 쇼 |
馬腾 마등 | 寧生(영생) | 홍진욱 →탁원제/손종환 | 카즈키 히로토 |
公孫瓚 공손찬 | 王寶剛(왕보강) | 윤병화 | 스즈모리 칸지 |
袁紹 원소[62] | 許文廣(허문광) | 김규식/유해무 | 스고 타카유키 |
袁術 원술 | 閻沛(염패) | 이호인/류다무현 | 츠지 신파치 |
王允 왕윤 | 鄭天庸(정천용) | 정기항/최병학 | 사사키 빈 |
劉表 유표 | 姬成功(희성공) | 김창주 | 타하라 아루노 |
諸葛均 제갈균 | 汝曉斌(여효빈) | 김우정 | 미야모토 미츠루 |
陳宮 진궁 | 孫洪濤(손홍도) | 홍진욱 | 나카노 유타카 |
陶謙 도겸 | 佟漢(동한) | 김태연 | 이이 아츠시 |
華陀 화타 | 蔡軍(채군) | 황원 | 니시무라 토모미치 |
劉璋 유장 | 李躍文(이약문) | 박규웅/고구인 | 주쿠 잇큐 |
張任 장임 | 琭琭(녹록) | 김상백 | 스즈키 마사카즈 |
張魯 장로 | 李大光(이대광) | 김태웅 | 후쿠다 켄지 |
韓遂 한수 | 胡沙(호사) | 장승길/이원준 | 키타가와 카츠히로 |
許攸 허유 | 許毛毛(허모모) | 김태웅/김석환 | 이케다 히토시 |
田豊 전풍 | 徐濤(서도) | 김석환 | 카즈키 히로토 |
郭图 곽도 | 韓报國(한보국) | 이광수 →변영희 | 타카야마 하루오 |
劉賢 유현 | 楊彤(양동) | 윤호 | 나무라 유키타로 |
紀靈 기령 | 陳福圭(진복규) | 이광수 | 오카 테츠야 |
華雄 화웅 | 小曉楠(소효남) | 홍진욱 | 사카구치 슈헤이 |
袁隗 원외 | 황원 | 테즈카 히데아키 | |
李儒 이유 | 宋重東(송중동) | 박영재/손종환 | 타카야마 하루오 |
劉琦 유기 | 樊菅(번관) | 장민혁 | 테즈카 히로미치 |
劉琮 유종 | 邱爽(구상) | 이지환 | 하야시 카즈요시 |
蔡瑁 채모 | 劉丹(유단) | 최정호 | 타카야마 하루오 |
蔡夫人 채부인 | 曹曦文(조희문) | 오인실 | 히노 유리카 |
呂伯奢 여백사 | 趙丙奎(조병규) | 이종구 | 쵸 카츠미 |
董承 동승 | 高寶松(고보송) | 장승길 | 오카 테츠야 |
董貴妃 동귀비 | 白薈(백회) | 오수경 | 나베타 카호루 |
袁潭 원담 | 柳龍(류룡) | 김목용 | 카즈키 히로토 |
袁熙 원희 | 藍天(남천) | 조규준 →이찬우/이호산 | 오오바 타케시 |
吉平 길평 | 任學海(임학해) | 홍진욱 | 호리베 류이치 |
李傕 이각 | 龔志學(공지학) | 이규석 | 카즈키 히로토 |
郭汜 곽사 | 龔志璽(공지새) | 곽윤상 | 오카 테츠야 |
趙範 조범 | 王國剛(왕국강) | 이호인 | 사토 타쿠야 |
水鏡先生 수경선생[63] | 王世俊(왕세준) | 탁원제 | 호우키 카츠히사 |
崔州平 최주평 | 曹占軍(조점군) | 서윤석 | 호시노 미츠아키 |
石廣元 석광원 | 황원 | 코야마 타케히로 | |
黃承彦 황승언 | 윤병화 | 타하라 아루노 | |
司馬炎 사마염 | 苗雅寧(묘아영) | 이미연 | 쿠기미야 리에 |
해설(나레이션) | 程寅(정인) | 유강진 →홍진욱/배한성 |
8. 기타
2011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 남우주연상(조조역 진건빈)을 수상했다.TV 프로그램에서 배우들에게 "다시 찍는다면 어떤 역할을 맡고 싶습니까?"라고 묻자 주유 역의 황유덕은 노숙을 맡고 싶다고 발언, 육의(제갈량)는 주유를 맡고 싶다고 했고, 진건빈(조조)과 하윤동(여포)는 둘 다 제갈량을 맡고 싶다고 얘기했고 임심여(손상향)는 여자 역은 적다면서 초선을 맡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와 별개로 본 드라마에서 유비 역을 맡았던 위허웨이는 훗날 대군사 사마의에서는 조조 역을 맡게 된다.
한국 방영은 2013년 2월 12일로 종료 후 소문이 무성했던 초한전기의 방영이 이어졌다. 뜻하지 않은 연속적인 중국 대하사극 상영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초한전기 끝으로
정말 사소하면서 디테일한 것이 하나 있는데 각국의 대전(大殿)의 규모이다. 후한, 위의 대전은 규모가 매우 큰 반면, 촉의 대전은 헌제의 침소만 하다. 사실 세트장 돌려쓰기 탓인데, 촉 쪽이 재현을 잘 했고, 후한, 위의 대전으로 쓰인 세트는 원래 진(秦)황궁[65]이라고 지어놨지만 당나라 시대의 대명궁에 가깝다.[66] 성벽도 진~위진남북조 시대의 양식이 아니며 당시에 널리 쓰인 토성이 나오지 않는다.
중국 드라마라서 출연진의 대부분이 3대 연기학원 출신이다. 유비, 제갈량, 조운, 강유, 마속, 서황, 화흠, 제갈근, 오국태의 배우는 상하이희극학원 출신이고 조조, 사마의, 허저, 손권, 관흥, 초선, 노숙, 조예, 조창, 유선[67], 서서, 유표, 미부인, 정보, 전풍, 이유, 서성, 장로, 하후패의 배우는 중앙희극학원 출신이다. 장비, 마초, 위연, 헌제, 조비, 조인, 장료, 곽가, 육손, 황개, 이엄, 대교, 소교의 배우는 베이징전영학원 출신이다.
삼국지 가후전은 1권 출간 후기 만화에서 밝히길 마사토끼가 이 드라마를 보던 것이 계기가 되어 그리게 되었다고 었다고 한다. 아래는 해당 만화에서의 묘사.
마사토끼: 저는 어릴 땐 잘 싸우는 장수들이 좋았는데... 지금은 제갈량, 노숙, 가후 같은 책사형 인물들을 좋아해서 말이죠. 이 드라마도 그 시점에서 감상해볼까 합니다.
(제갈량을 보며) 오오 ~ 역시! 제갈량! 제작진에서도 팍팍 밀어주는군! 귀신 같은 책략에 간간히 내비치는 인간적 면모의 밸런스가 절묘해!
(노숙을 보며)오오~ 노숙 웬일이야. 보통은 쩌리로 나와서 별 기대 안했는데 엄청 버프 받았잖아... 거의 오나라의 제갈량 급인데?!
(가후를 보며) .........[68] 짤렸잖아!!!!
반쯤 개그처럼 묘사되지만 만약 가후가 멋지게 나오고, 노숙이 잘렸다면 삼국지 노숙전을 그렸을지도 모른다고 한다.(제갈량을 보며) 오오 ~ 역시! 제갈량! 제작진에서도 팍팍 밀어주는군! 귀신 같은 책략에 간간히 내비치는 인간적 면모의 밸런스가 절묘해!
(노숙을 보며)오오~ 노숙 웬일이야. 보통은 쩌리로 나와서 별 기대 안했는데 엄청 버프 받았잖아... 거의 오나라의 제갈량 급인데?!
(가후를 보며) .........[68] 짤렸잖아!!!!
한국에서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같이 왜곡자막의 패러디 시리즈로 유명하다. 몰락 패러디와 비슷한 류이며,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는 주제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에 힘입어 하나의 고유명사 수준의 인지도를 얻었다. 비슷하게 흥한 케이스로는 허유의 용주드립으로, 삼국지 게임을 방송하는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사마의가 죽은 제갈량에게 속아 퇴각한 사공명주생중달 에피소드는 국내 커뮤니티에서 이 드라마 버전을 편집한 짤방이 가장 유명하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구판과 신판이 모두 다 나름대로의 훌륭한 면을 지니고 있다.
토탈 워: 삼국이 출시되자 레딧에서는 본작의 스크린샷을 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1] 넷플릭스 기준. 오프닝, 엔딩을 빼면 회당 약 40분 정도 된다.[A] 링크 삭제됨[3] 연의에 충실한 구 삼국과 비교하여 정사반영이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반영이지 절대 정사 위주가 아니다. 정사보다는 작품 자체의 재해석과 각색의 비중이 가장 크다. 연의나 정사는 필요하면 갖다 쓰는 정도다.[4] 해서의 시조는 삼국지에 나오는 종요가 맞기는 하지만 시조일 뿐이며 삼국시대 당시에는 전서체가 대세였다. 해서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아는 해서체는 당나라 때 확립되었다.[5] 사실 이것은 후한 말엽 군복을 그대로 재현하면 멋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적당히 미화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 시리즈가 그나마 갑옷 재현을 충실하게 한 편. 단 오우삼의 <적벽대전>의 병졸 복장은 후한 말~삼국시대가 아니라 전한 시기 병사들의 복장이다. 그래도 삼국지 관련 최근 매체 중에는 '그나마' 역사적 근거가 있는 복장이기는 하다.[6] 유강진은 초반부 나레이션만 맡았고, 다른 배역 더빙은 하지 않았다.[7] 제갈량을 모시는 동자.[8] 작중 도겸의 외아들.[9] 왕윤을 모시는 집사.[10] 이후 한당은 심승한으로 변경됐다.[11] 영국 드라마 로빈 후드 시즌 2 이후로 3년만에 낮시간대에 편성하였으며 이는 셜록 조차도 편성 하지 못한 시간대다.[12] 이건 신삼국만이 아니라 어지간한 창작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이니 어쩔 수 없기는 하다.[13] 상방곡에서 몰살 위기에 놓인 사마의군이 노래를 부를 때 가사가 원래는 '역수는 차디 차네'인데, '이슬은 차디차네'라고 나온다.[14] 요약한 부분은 1화(TV판 1화부터 10화까지 즉, 동탁의 집권기), 2화(초반 유비 삼형제의 와해 및 재회, 후반부는 관도대전. TV판으로는 11화부터 30화까지), 3화(제갈량을 만나는 삼고초려(초반), 적벽대전의 서막(후반). TV판으로는 30화 후반부부터 40화), 4화(적벽대전. TV판으로 41화부터 57화 까지), 5화(조조의 개인사, 형주 공방전 서막 TV판으로는 51화부터 69화), 6화(형주 공방전 및 조조의 죽음. TV판으로는 조조가 죽는 73화 까지), 7화(이릉대전 및 유비의 죽음), 8화(제갈량 VS 사마의 즉 TV판으로는 유비가 죽는 83화부터 최종화 요약).[15] 재밌게도 수문장 역과 유비 진영의 손건 역이 동일인물이다.[16] 유비라는 설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인터넷 버전에서 해당 장면이 삭제되는 바람에 검증이 불가능해서 개인의 기억에 의한 불확실성이 생겼다.[17] 扶不起的阿斗는 중국에서 "뒤로 넘어저도 코가 깨진다"란 의미를 가진 속담이다. 하지만 이 속담의 기원 자체가 훗날 일어나는 유선의 일화라서 문제다.[18] 원본이 된 속담은 '사마소지심 노인개지(司馬昭之心 路人皆知)'로, 중국의 유명한 속담이다. 유명해진 계기도 좀 우습다. 원래 뜻은 "사마소의 마음은 길 가는 모든 사람들도 안다"는 뜻인데,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맹비난하며 쓴 말이라 확 유명해졌다.[19] "我这双耳朵 能听到百米之外的羽箭之音 还辩不出来 十步之外有人拔刃吗?"[20] 이와 동급의 "명대사"는 다름아닌 삼국지 영걸전에서의 "지금이야말로 승리의 찬스다!"(...) 그러나 이건 한국어 번역 버전에서 나온 것이다.[21] 한국어 더빙에선 "전 귀가 밝아 먼 곳의 화살 소리도 놓치는 법이 없는데, 바로 뒤에 오는 소리를 못 들을 리 없죠!"라고 변경.[22] CHING 번역에서는 '하늘의 뜻은 어쩔 수 없는 거야'라고,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게 번역했다.[23] 정작 나중에 호로곡 전투가 나올 때 제갈량은 저 대사를 안 한다. 제갈량의 대사: "9개월 동안 내린 적 없던 비가... 왜 오늘 내리는 거야... 하늘이 날 돕지 않고 조조를 도왔어! 북벌 10년 동안 6번이나 기산에 와 오늘 드디어 사마의를 사지에 몰아넣었는데 이 비가 그를 구하고, 날 해쳤어!"(다음에 피를 뿜으며 기절)[24] 유비가 촉을 차지한 시기는 214년이다.[25] 막상 이때는 장합이 마초와의 일기토에서 밀려 낙마한 뒤 허둥지둥 도망가는 대장군이라 보기 힘든 추태를 보였다.[26] 과정도 과정이지만 이 장면은 조조라는 인물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다. 여기서 조조가 여백사를 죽이고 한 명대사("내가 세상을 저버려도 세상은 날 버릴 수 없어.")까지 덩달아 잘렸다. 이후 조조의 간사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장면이 드물어졌다.[27] 즉, 그 사이에 여포를 중심으로 벌어진 모든 사건들도 잘리면서 여포는 동탁을 죽이고 사라지며(사실상 여포와 초선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으로 끝난다.), 유비가 도겸에 이어 서주 자사가 되는 것과 조조에게 의탁한 장면 또한 잘렸다. 반대로 한국어판 기준으로는 조조가 원소에게 행했던 계책이 짤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28] 기존의 PLAYY 시리즈 채널이 스밍스 채널로 이전 개편되었다.[29] 각각 KBS/CHING 방영판 성우.[30]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유비를 연기를 한 적이 있다.[31] 작중에서 나레이션도 맡았다.[32]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사마의를 연기한 적이 있다.[33]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위연과 손견 연기를 한 적이 있다.[34] 무사(영화)에서 관우 역의 우영광과 같이 원나라 장수로 출연한 적이 있다.[35] 초한전기에서는 번쾌를 맡았고, 수호전에서는 이규를 맡았는데 이들의 모두의 특징은 성격이 단순 무식하고 급하지만 의는 넘치고 무력은 최강급이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우가 드라마 후에 한 인터뷰가 있는데 이때의 대화톤은 맡은 역할과는 달리 매우 점잖다.[36]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장비를 연기를 한 적이 있다.[37]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감녕을 연기한 적이 있다.[38]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조조를 연기한 적이 있다.[39]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손책을 연기한 적이 있다.[40]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관평을 연기를 한 적이 있다.[41]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조운을 연기한 적이 있다.[42]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손권을 연기한 적이 있다.[43]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손상향을 연기한 적이 있다.[44] 에로게 성우이며 몇 안 되는 빛의 세계의 더빙이다.[45]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여포를 연기한 적이 있다.[46]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나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다.[47]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에서 장료 연기를 한 적이 있다.[48]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조인을 연기한 적이 있다.[49] 진삼국무쌍 2에서 대교를 연기한 적이 있다.[50] 이병식 성우가 개명한 이름이다.[51]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방덕을 연기한 적이 있다.[52]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맹획과 전위를 연기한 적이 있다.[53] '대당유협전'에서 주인공인 철마륵 역을 맡았던 배우.[54]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마초를 연기한 적이 있다.[55]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관우를 연기한 적이 있다.[56] '의천도룡기2008'에서 주지약 역을 맡았던 배우[57] 국내판 성우 둘다 노하라 히로시를 맡았다.[58] 손가의 작은 누이라는 뜻으로 역사상의 손부인을 말한다. KBS판에서는 삼국지연의의 영향으로 손상향이라고 나온다.[59] 역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동탁 목소리를 전담하였다.[60] '천룡팔부2003'에서 아자 역을 맡았던 배우.[61]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주유를 연기한 적이 있다.[62] 해당 역할 외에 본작에 제작자로도 참여[63] 사마휘.[A] [65] 영화 시황제 암살 촬영을 위해 지었다.[66] 빌린 세트장이라 동탁이 화끈하게 불태우지도 못하고 거의 멀쩡한 황궁에서 손견이 옥새를 찾는다.[67] 학사는 중희에서 석사는 북전에서 받았다[68] 두컷 동안 말이 없으며, 티비에선 황량한 것이 묘사되어 있고, 마사토끼가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