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8:34:34

신소설

新小說

1. 개화기에 쓰인 한국 소설
1.1. 개요1.2. 특징1.3. 대표 작품
2. 일본 메이지 시대의 문예잡지3. 프랑스의 문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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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화기에 쓰인 한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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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적 운율·정서를 계승한 시인.[2] 조국 광복 염원·의지 및 부정적 현실 극복을 다룬 시인.[3] 정치적 이념을 배제한 순수 서정시를 추구한 유파. 특정 사상이나 계급주의적 관점을 강조하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에 반발하며 등장했으며, 시 동인지 《시 문학》을 중심으로 순수 서정시 운동을 주도했다.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신석정 등의 시인이 활동했다.[4] 부정적 현실을 지식인의 관점에서 비판한 소설이 많았다. 특히 의식의 흐름 기법이 많이 쓰였다. 대표적으로 이상날개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이 있다.[5] 장편소설 중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부정적 인물이 득세하던 현실을 반영한 소설이 이때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채만식태평천하, 염상섭삼대가 있다.[6] 계몽주의에 기반한 농촌 계몽 소설, 향토적 삶을 다룬 향토적 농촌 소설, 식민지 지배와 통치 제도의 억압성과 부조리로 인한 농촌의 현실을 다룬 현실 비판적 농촌 소설이 있다.[7] 만주 사변 이후 더욱 극심해진 일제의 사상 통제와 검열을 피해, 역사적 사건을 다루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8] 당시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중일전쟁태평양 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심화되어 아예 한국어 사용 자체를 금지할 지경에 이른 관계로 주제 의식이 모호하고 불분명한 몇몇 단편들만 간신히 명맥을 이었다. 대표적으로 순수 소설인 황순원'별'이 1941년에 발표되었다. 이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낸 전후세대(1920년대생) 작가들은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다른 세대와 비교도 안되는 굴곡진 인생 경험을 했음에도 이를 풀어내는데 한계가 있었고 이전 세대와 60년대 부상한 한글세대(김승옥 등) 사이에 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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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쓰인 고전소설에서 근현대 소설로 가는 과도기적 소설을 말한다. 1906년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의 광고에서 처음 쓰인 말이며, 개화기 소설이란 표현과 혼용되었다.

1.2. 특징

  • 계몽주의 사상을 주로 담고 있다.
  • 기연에 의거하는 고전소설의 특징이 남아 있긴 하지만, 구조와 형식에 있어서 외국의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
  • 중국의 백화문과 같이 한문문어체에서 벗어나 언문일치를 이루었다.
  • 민자를 통한 출간이 가속되었다.

1.3. 대표 작품

2. 일본 메이지 시대의 문예잡지

1889년(메이지 22년)에 창간되어 약 10년간 메이지문단을 이끌어 온 양대 잡지 중 하나. 『오중탑(五重塔)』을 쓴 코우다 로한(幸田 露伴)을 중심으로 당대의 신인작가를 발굴했다.

3. 프랑스의 문예사조

누보로망(nouveau roman), 앙티로망(anti-roman, 反小說)이라고도 한다. 이는 장폴 사르트르나탈리 사로트의 『미지인의 초상(Portrait d' un inconnu)』(1948) 서문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사실적인 묘사와 치밀한 플롯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소설 기법에서 벗어나, 매 순간 떠오르는 기억이나 감각에 따라 글을 쓰는 경향을 말하며, 1950년대 프랑스에서 발생하였다.

주요 작가로는 위에 언급한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 『질투(La Jalousie)』(1957)를 쓴 알랭 로브그리예(Alain Robbe-Grillet), 『변모(La Modification)』(1957)를 쓴 미셸 뷔토르(Michel Butor), 『플랑드르로 가는 길(La Route des Flandres)』(1960)을 쓴 클로드 시몽(Claude Simon)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로는 『한없이 낮은 숨결』(1989)을 쓴 이인성이 있다.

[1] 번안소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 안국선이 친일인명사전에 관료로 오른 것까지 포함되어서 거의 흑역사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