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アリオン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 전 5 권.[1] 1979년 5월 도쿠마 쇼텐의 SF 만화 잡지 류(リュウ) 창간호[2]부터 연재. 1984년 완결.
애니메이터였던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첫 만화 연재 작품으로 단순한 그림이나 극화가 중심이던 당시 만화계에 모든 컷이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만화를 연재해 당시 만화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3] 또한 붓을 사용해서 작화를 했다.
야스히코는 이 만화를 연재하면서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연출, 기동전사 건담의 작화감독을 동시에 하다가[4]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진짜 죽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1980년부터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3부작 프로젝트에 야스히코가 참가하게 되면서 연재를 쉬거나 적은 분량만 연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분량에 비해 연재 기간이 길었다.
그리스 신화를 베이스로 했으나 세계관과 내용은 초현실적인 것을 배제하는 야스히코 요시카즈 답게 비교적 현실적으로 재창작했다. 그리스 신들은 '티탄' 부족의 지도층으로 나오며 대체로 무력과 주술의 힘[5]으로 피지배층과 다른 민족을 지배한다. 티탄 부족은 본래 흑해 연안의 다키아에서 살고 있었으나, 거대한 해일로 왕국이 파괴된 후 남하하여 마케도니아와 테살리아를 정복하고 최종적으로는 올림포스 산에 정착하여 새로운 왕국을 세운다.
도덕 관념이 현대와는 다르며 근친, 살인은 흔하게 등장한다.[6] 다만 존속살해는 이 세계관에서도 가장 큰 금기이며, 이를 범할 경우 에리니에스의 심판을 받는 것도 신화와 동일하다.
신화적 요소를 제거하면 민중의 지도자가 독재를 타도하는 혁명 서사의 구조를 갖고 있으며, 작가가 젊은 시절 학생운동에 몸담았던 체험과 사상이 영향을 주었을 거라 추측해볼 수 있다. 야스히코의 만화를 관통하는 주제 가운데 두가지, 즉, 신화를 제거한 역사와 혁명이 첫 작품부터 주제였던 셈이다.
후기의 야스히코 만화와는 달리 심각한 내용임에도 중간중간 개그컷이 꽤 나온다. 예를 들어 제비뽑기에서 꽝을 뽑은 하데스가 패닉에 빠지는 장면이라든가, 기도가 곤봉으로 올림포스 병사들을 때려눕힐 때 볼카운트 전광판이 나온다든가..
야스히코의 여성 팬 사이에서는 허벅지 작화로 유명한 작품이다. 주인공 아리온이 미소년인데다 허벅지를 노출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2. 줄거리
올림포스의 티탄 족은 강력한 무력과 주술적인 힘으로 피지배층과 주변 민족을 지배하고 있다. 티탄 왕가는 크로노스가 부친 우라노스를 살해하고, 제우스도 부친 크로노스를 살해하는 패륜이 반복되고 있으며, 제우스는 자신도 살해당할 수 있을 거라는 두려움에 더욱더 폭정을 펼치고 있다.어린 소년 아리온은 트라키아에서 눈 먼 어머니 데메테르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백부 하데스가 아리온을 지하 왕국으로 납치해 제우스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으로 키우고, 아리온은 암살을 제대로 시도해보기도 전에 올림포스 군에게 잡혀 포로가 된다. 그 과정에서 말못하는 아름다운 소녀 레스피나와 만나 호감을 갖게 되고, 한편으로는 올림포스의 폭정과 대결해 나가게 된다.
3. 등장 인물
- 아리온: 주인공. 포세이돈과 데메테르의 아들.[스포1] 시력을 잃은 데메테르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큰아버지 하데스가 엄마의 눈을 고칠 수 있는 약초가 있는 곳으로 데려준다는 말에 속아서, 하데스의 왕국으로 납치되고 제우스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으로 키워진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포세이돈과 데메테르 사이에서 태어난 신마 아리온에서 유래[8]. 애니메이션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 어린 시절은 코미야 카즈에.
- 레스피나: 여주인공. 아테나의 시녀로 말을 못한다. 아테나의 포로로 잡혀온 아리온을 돌봐주다가 친해지고, 아테나가 아리온을 처형하려고 하자, 탈주시킨다. 사실은 엄청난 힘이 봉인되어 있다.[스포2] 이름의 유래는 데스포이나인 듯. 애니메이션 성우는 타카하시 미키.
- 데메테르: 아리온의 어머니. 올림포스 왕궁의 신녀였으나, 현재는 올림포스를 떠나 트라키아에서 약초를 캐며 아들 아리온과 단둘이 살고 있다. 약초와 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아리온에게 약초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려주었다. 크로노스와 가이아의 딸이지만, 사악한 부모형제들과는 달리 유일한 선인.[10] 포세이돈에게 강간당해 아들딸 쌍동이를 낳았으며, 딸은 난리 중에 잃고 아리온만 남았다. 원래도 시력이 약했으나, 난산의 후유증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는다. 젊었을 때에는 프로메테우스와 서로 사랑했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성우는 무토 레이코.
- 세네카: 아리온이 정신을 잃었을 때 구해준 소년.[11] 티탄 족에게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살았으며, 이후 아리온과 늘 함께 하는 동생 같은 존재가 된다.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
- 기도: 하데스가 키우는 헤카톤케이레스의 마지막 후예. 눈이 세 개이며, 보통 사람보다 몇 배나 큰 체구와 괴력의 소유자. 처음 만났을 때는 하데스의 명령으로 아리온을 죽이려 했으나, 아리온에게 패한 후에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부하가 된다.[12]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며, 세네카와 함께 개그 콤비. 성우는 니시오 토쿠.
- 검은 사자왕: 아리온이 위기일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 수수께끼의 남자. 항상 검은 갈기의 사자 가면을 쓰고 있어 검은 사자왕이라고 불린다. 엄청난 무술과 마력의 소유자이며, 제우스가 이끄는 티탄을 타도하는 것이 목표. 정체는 과거 티탄의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프로메테우스로 4권의 사실상의 주인공이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전사였으며 백성들의 신망도 높았다. 제우스의 폭정에 저항하는 티탄 족과 피정복민들이 그를 지도자로 추대하려 했으나, 친구를 배신하기 어려워 망설인 사이, 거꾸로 제우스에게 배신당하고 신화처럼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죽었다. 그러나 뤼카온의 주술을 통해 영혼을 육신에 묶어두고 검은 사자왕으로서 복수의 인생을 살고 있다.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 판도라: 프로메테우스의 아내. 우라노스의 신하였던 기사 데모스테스의 딸. 어릴 때부터 프로메테우스를 사랑했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프로메테우스와 결혼한다. 남편을 깊이 사랑하지만, 남편과 데메테르가 서로 사랑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13] 애니메이션에는 미등장.
- 요시아: 판도라의 동생이자 프로메테우스의 어린 처남. 자형을 깊이 존경하며, 자형처럼 훌륭한 전사가 되고 싶어한다.[스포5] 올림포스에서 자랄 때 어린 시절의 아테네와 어울려 놀기도 했는데, 아테네보다 여섯 살이나 위지만 난폭한 아테네 때문에 애먹었다. 나무 막대기로 칼싸움을 하는데 착한 요시아는 한참 어린 여자아이를 차마 때리지 못하고 왈가닥 아테네는 요시아를 신나게 두들겨 팬다. 애니메이션에는 미등장.
- 헤라클레스: 아르카디아 족의 젊은이이자 괴력의 소유자로 아리온의 동료가 된다.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 에토스: 프로메테우스의 옛 부하로 아리온을 돕는 노인. 애니메이션에서는 판도라의 아버지로 각색되었다. 성우는 미야우치 코헤이.
- 뤼카온: 올림포스에 저항하며 아르테미스 여신[15]을 섬기는 아르카디아 족의 왕. 강력한 주술사이며 기괴한 용모를 하고 있다. 아리온에게 진정한 적이 아폴론이라는 것과 아폴론이 레스피나의 힘을 노리는 것을 알려준다. 이름의 유래는 리카온인 듯 하다.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
- 포세이돈: 아리온의 아버지이자 크로노스와 가이아의 둘째 아들. 세계의 지배권을 나눌 때 제우스에게 패하자 일단 순순히 인정하고 바다로 돌아갔지만, 홧김에 데메테르를 강간했다. 현재는 바다를 지배하는 왕으로 크레타 섬을 본거지로 삼고 함대를 이끌고 아테나가 이끄는 올림포스 군과 대결한다. 프로메테우스와 막상막하인 무력의 소유자로 신화처럼 삼지창을 쓴다. 아리온과 재회한 후 바로 알아보고 아들로 인정한다. 원하는 것은 뭐든지 얻으려 하며 데메테르를 강간하는 악행을 저질렀지만, 무력과 지도력 모두 출중하고, 부하들의 신망도 높으며, 아리온을 인정하고 아끼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스포3] 성우는 코바야시 키요시.
- 제우스: 올림포스에 자리 잡은 티탄족의 지배자이자 크로노스와 가이아의 막내아들. 신화처럼 태어나자마자 죽음의 골짜기에 버려졌으나, 살아남아 아버지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근친 관계를 맺고 있는 어머니 가이아에게 조종당해 아버지 크로노스를 죽이고 끝내는 어머니도 독살했으나, 왕국이 해일로 무너지자, 티탄족을 이끌고 남쪽으로 원정해서 올림포스에 새 왕국을 세운다.[17] 올림포스를 세운 후 제비뽑기에서 사기를 쳐서 형들을 제치고 왕좌에 오른다. 무능하기 때문에 주술사 집단을 두고 그 힘으로 권좌를 유지하는데, 시기심과 의심이 많고 비겁하며, 권좌를 뺏길 것을 두려워한다. 젊었을 때는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바르바로이의 땅에서 고난을 겪었으며, 모든 면에서 프로메테우스에 못 미쳤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 덕에 살아남았다. 왕국으로 귀환해서도 프로메테우스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지만, 왕위를 차지한 후에는 배신한다. 프로메테우스와 동년배지만, 의심과 시기심이 많은 성격 때문인지 백발의 노인이 되었다. 성우는 오쿠보 마사노부(大久保正信).
- 아폴론: 제우스의 아들이자 최종 보스. 강력한 마력의 보유자로[18] 올림포스 최고의 지위에 오르려 한다. 결국 아버지를 살해하고 올림포스를 지배한다. 레스피나와 그녀에게 봉인된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
- 아테네: 제우스의 딸. 올림포스의 군대를 지휘한다. 경박한 오빠 아폴론을 비난하면서도 점점 빠져들어 사랑하게 되고, 레스피나를 질투해서 죽이려고 한다.[스포4]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
- 아레스: 제우스의 아들이자 누나 아테네의 부관. 포세이돈 군과 아테네 군이 전쟁을 할 때 일대일 대결에서 아리온에게 패배해 죽는다.[20] 만화에서는 거구에 힘만 센 바보로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대적으로 왜소하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성우는 시마다 빈.
- 하데스: 크로노스와 가이아의 장남. 세계의 지배권을 나눌 때, 제우스에게 속아 지하 왕국으로 쫓겨난 것에 원한을 품고 있다. 조카인 아리온을 암살자로 키워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올림포스 군이 지하 왕국을 침공해서 나라마저 빼앗긴다. 나라를 잃고 떠돌다가 포세이돈 군과 아테네 군이 전쟁할 때 아리온과 다시 만나는데, 자신을 납치하고 전쟁을 조장한 것에 대해 규탄 받은 후 아리온의 손에 죽는다.[21] 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
- 가이아: 크로노스의 아내이자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 데메테르의 어머니. 남편을 조종해 시아버지 우라노스를 죽이고, 제우스를 조종해 남편을 죽이고 모든 권력을 장악하려 하나, 제우스에게 독살당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이아는 우라노스의 아내이자 크로노스의 어머니이지만, 본작에서는 아내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많이 변경되어, 외모도 다르고 제우스에게 독살되지도 않고, 후반까지 살아남아 프로메테우스와 대결한다. 성우는 키노미야 료코.
- 헤파이스토스: 티탄 족이지만 지배층으로 대접받지 못한채 지하의 대장간에서 무기만 만들고 있다. 헤파이스토스가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티탄 족의 무력에 중요한 요소인 듯 하다. 지하 왕국으로 밀려난 하데스에게 동질감을 느껴 자신이 만든 검을 준 적이 있으며, 하데스는 그 검을 아리온에게 주고 제우스를 암살하도록 보낸다. 애니메이션에는 미등장.
- 에리니에스: 저승에서 영적인 힘으로 부활한 일곱 명의 주술사. 아르카디아 족이지만 제우스의 수하이다. 포세이돈이 죽은 후 아리온에게 친족 살해의 죄를 묻기 위해 아리온을 계속 추적한다. 신화 원전과는 다르게 세 명의 여성 신이 아니라 일곱 명의 남성이다.
- 헤라: 제우스 옆에서 가끔 서 있기만 한다.
- 아프로디테: 개선한 아테네를 축하하는 단역.
- 페르세포네: 이름은 나오지 않으나 항상 하데스의 왕좌 옆에 있는 여성이 있어, 페르세포네로 추정된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영화
1986년 3월 15일 개봉. 만화판의 작가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원작, 감독, 콘티,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을 혼자 맡았다. 선라이즈 제작.원작의 내용을 대체로 따라가지만 중간중간 각색이 이루어졌고, 생략된 부분도 많다보니, 애니메이션만 보면 등장인물들의 동기가 정확히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야스히코 본인은 내용은 애니보다 만화가 낫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 때문일 수 있다.
원작이 여성 팬에게 인기가 많은 것을 반영해 여성 취향을 반영하고자 의상 디자인은 야마기시 료코(山岸凉子)에게 맡겨 일부 변경했다.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작화감독을 맡은 마지막 애니메이션으로[22] 일류 애니메이터가 참가하고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작화수정을 해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화 매수는 8만장. 야스히코는 이 애니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직접 그리스에 가서 로케이션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 경비로는 하나도 처리되지 않아서 자비로 여행갔다 왔다고 한다. 작화에 관심이 있다면 볼만한 작품이다.
이렇게 작화 하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과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으나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현실의 도덕관념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부족해 결말부에서 당황해하던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흥행 수익은 6.3억엔으로 크게 망하지는 않았지만 야스히코는 흥행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0년대부터 이 정도로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고 VOD서비스 중이다.
연출 면에서는 1960~70년대의 무시 프로덕션 작품과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러한 연출의 유사성 문제로 평론가 사이에서는 그다지 평이 좋지 않다.
4.1.1. PV
4.1.2. ED
주제가: 페가수스의 소녀(ペガサスの少女)
노래: 고토 쿄코(後藤恭子)
작사: 마츠모토 타카시(松本隆)
작곡: 하야시 테츠지(林哲司)
4.1.3. 스태프
- 원작, 감독, 각본, 콘티,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 - 야스히코 요시카즈
- 구성 - 카와마타 치아키(川又千秋)
- 공동 각본 - 타나카 아키코
- 연출 - 하마츠 마모루(浜津 守)
- 캐릭터 디자인 협력 - 야마기시 료코(山岸凉子)
- 작화 감독 보좌 - 타카하시 쿠미코, 오오하시 요시미츠
- 원화 - 시오야마 노리오, 카미무라 사치코, 이나노 요시노부, 사카모토 사부로, 와타나베 히로시, 카나야마 아키히로, 치기라 코이치, 우츠노미야 사토루, 도키테 츠카사, 오오누키 켄이치 등
- 미술 감독 - 카네코 히데토시(金子英俊)
- 음향 감독 - 치바 코이치(千葉耕一)
- 촬영 감독 - 사이토 아키오(斉藤秋男)
- 음악 - 히사이시 조
4.1.4. 기타
-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중에 야스히코의 파트너 토미노 요시유키로부터 기동전사 Z 건담의 캐릭터 디자인을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두 작품의 디자인과 화풍이 많이 비슷해졌다. 아리온은 카미유 비단[23], 아폴론은 크와트로 바지나와 브라이트 노아[24], 레스피나는 화 유이리로 디자인이 일부 계승 된다. 그래서인지 건담 시리즈 팬들이 보고 신기해하는 경우가 있다.
[1] 판본에 따라 권수는 다르다.[2] 창간 당시에는 아니메쥬의 증간호였다.[3] 1권 초반에는 극화체 흔적이 약간 남아 있다.[4] 건담은 작화감독만 한 게 아니고 레이아웃까지 혼자 그리고 있었다.[5] 명백하게 신적인 힘을 쓰는 것은 마지막에 변신하는 레스피나 정도이며, 아폴론은 매우 강력한 힘을 쓰지만 주술인지, 신적인 힘인지 명확하지 않다. 프로메테우스가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주술의 힘으로 보인다.[6] 이런 부분은 야스히코의 일본 고대사 연작도 비슷하다.[스포1] 실은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아들이다. 진짜 아리온은 갓난아이 때 사망. 데메테르가 아들딸 쌍둥이를 낳자, 제우스가 없애기 위한 군대를 보냈다. 프로메테우스가 아이들을 구하려 했으나, 많은 수의 적을 이겨내지 못해 갓난아이 아리온은 죽었고 딸은 빼앗겼다. 이때 역시 임신중이었던 프로메테우스의 아내 판도라도 죽었고,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아들을 제왕절개로 구한 후, 데메테르를 위로하기 위해 이 아기가 아리온이라며 맡겼다.[8] 그러나 이 만화에서 신마로서의 속성은 레스피나가 보여준다. 아리온은 진짜 아리온이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나는 지금 하늘을 나는 천마(天馬)다."라고 독백하기는 한다.[스포2] 실은 행방불명되었던 포세이돈과 판도라의 딸이자 올림포스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의 주인공. 마지막에 아폴론으로부터 아리온을 구하기 위해 힘을 개방했을 때 상반신은 인간이지만 하반신은 페가수스인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10] 제우스가 감금한 데메테르를 프로메테우스가 구하러 왔다가 병사들에게 발각되었으나 오히려 병사들이 구출을 도와줄 정도.[11]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장 소녀로 등장한다.[12] 아리온은 데메테르와 단 둘이 살았기 때문에, 기도가 생애 첫 친구이다.[13] 데메테르가 강간당한 것에 격분한 프로메테우스가 포세이돈과 사생결단을 내려할 때 뛰어들어, 프로메테우스가 데메테르를 사랑하는 것은 견딜 수 있지만 프로메테우스가 죽는 것만은 견딜 수 없다며 애원한다.[스포5] 제우스가 데메테르와 프로메테우스를 습격했을 때, 누나를 지키다가 함께 죽는다.[15] 본작에서는 올림포스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거대한 신상으로만 등장한다.[스포3] 하데스의 악령에 빙의된 아리온이 하데스로 착각해서 죽인다. 이 때문에 아리온은 에리니에스의 심판을 받게 되었으나, 프로메테우스가 아리온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17] 원정은 프로메테우스와 포세이돈이 다 했다.[18] 가이아와 제우스의 불륜으로 태어나서 강력한 마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꼬마였을 때에도 프로메테우스를 간단히 물리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인다.[스포4] 결국 아폴론의 손에 죽는다.[20] 이때 아테네도 아리온에게 패배했지만 아폴론이 가세해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21] 그 과정에서 하데스가 늘 들고 다니던 크로노스의 해골이 아리온의 검에 양단되며, 아리온은 해골에 깃들었던 마력의 저주를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케르베로스가 죽는 것으로 변경.[22] 이후의 야스히코 작품은 연출로 작화를 통제하며 직접 작화 수정은 하지 않고 후배에게 맡긴다.[23]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인데 카미유의 성우 토비타 노부오와 목소리가 비슷한 것으로 유명하다.[24] 성우는 브라이트와 같은 스즈오키 히로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