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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메가 벤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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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나이트레이드3. 제국
3.1. 암살 대상
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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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등장인물 문서의 특성상 크고 작은 대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시 주의 요망.[1]

2. 나이트레이드

3. 제국

  • 쇼우이
    성우는 후지누마 켄토. 내정관.

  • 제국 약물강화 양성조를 담당하는 자이다. 정예 7인은 고즈키가, 나머지는 자신이 데려가기로 합의한다. 자신이 데려간 이들에게 비서와 함께 강해지지만 정신이 이상해지는 약물을 대량 투여한 뒤 공포의 암살집단을 만들었다며 기뻐한다.[2] 묘사로 보아 눈 한 쪽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임무 불능이 된 암살부대들은 가차없이 처분하며, 심지어 정예 7인 중 한 명인 포니가 흑화된 나하슈에 의해 중상을 입자, 그의 비서의 입에서는 포니를 처분해야 하느냐는 말이 나온다. 그는 고즈키를 의식해 이를 반대하지만, 때마침 아카메가 서재에서 책을 읽고[3] 쿠로메에게 투여된 약의 실체를 눈치챈 뒤 선반 위에 숨어서 그들의 말을 엿듣는다. 이후 아카메가 그 책의 내용이 사실인지를 묻고, 포니가 누구냐고 추궁하며[4] 거짓을 말하면 베겠다고 한다. 이를 모면하기 위해 아카메에게 책의 내용이 사실이며 그 포니가 아카메가 아는 포니가 맞다고 실토하지만, 사실 이렇게 순순히 얘기하는 건 급히 먹은 강화약의 효능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벌이였고 갑자기 몸이 근돼마냥 우락부락해지며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상대가 아카메인지라 그가 동생의 정신을 망가뜨렸단 사실을 확인해 분노한 아카메에게 단칼에 죽임당한다. 죽어가면서 고즈키가 아카메를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그를 저주한다.[5] 그의 저주 때문인지 후에 고즈키도 제국에 등을 돌린 아카메에게 죽는다.[6] 본편에서도 회상으로 잠시 등장한다.
  • 고즈키 - 성우: 니시 린타로
    7인으로 구성된 암살부대의 지도자. 이전에는 대신의 호위대 역할을 하는 나찰사귀의 전 일원이었다. 나찰사귀 답게 머리카락과 발톱을 이용한 공격에 능하다. 암살부대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인물로 이는 아카메에게도 마찬가지였었다. 하지만 약하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내쳐버리는 비정함도 가지고 있다. 쿠로메와 아카메의 이별을 만든 일차적 원인.[7][8] 아카메에게 넘어가기 이전의 제구 무라사메를 소지하고 있다. 제국이 사람들을 잔혹하게 죽이고 이를 박제한 장소에 정예7인이 들어가지 못하게 했으며, 아카메가 그 곳에 간 이후 제국에 의문을 품는다. 63화에서 아카메의 회상 중에 나오며, 아카메에게 헤어진 동생을 만나기 위해서는 임무 중에 좀 더 냉정하고 비정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자기 자신 안의 스위치를 바꿔야 한다는 것, 즉 임무 수행 중 자기 스스로에게 어떠한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서 자기 암시를 걸어 집중하는 모습으로 싸울 것을 일러준다.[9] 사실상 아카메에게 있어서 싸우는 방식에 영향을 주었던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격. 이후 제국을 배신한 아카메와 결투하다 사망, 무라사메는 아카메가 가져가게 된다.[10]
    죽으면서 정예 7인을 떠올리고, 자신에겐 그들을 생각할 자격이 없다고 여기며 죽는다. 나찰사귀의 메즈의 아버지다.
  • 츠쿠시
    총알을 튀게하거나 휘어 쏠 수 있으면서 다른 여러 방법으로 사격이 가능한 총으로 연사하면 정확도가 떨어져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한 신구 프로메테우스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아카메와 함께 사바타니 서커스단으로 위장한 혁명군 일당을 암살했다. 아카메와 친한 사이였으나 아카메의 제국 배반 요구를 거절하고 추격부대에 합류해 제국을 배반한 아카메를 쫓는다.[11] 고즈키를 죽인 아카메를 본 이후 아카메는 친구이지만 고즈키를 죽였다면서 아카메를 죽이겠다고 여러 번 프로메테우스를 난사한다. 죽을 수 없었던 아카메는 매장한다!는 말과 함께 츠쿠시를 베었다. 친구를 죽인 아카메는 며칠 뒤 깨어나서 레오네 옆에서 자신이 친구를 죽였음을 언급하며 펑펑 울었다.[12]
  • 포니
    가속능력과 각력증강을 얻는 천으로 증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기에 사용자의 강함이 필요한 신구 욕토보톰스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랭크는 4위. 흑화된 나하슈와 싸우다 중상을 입기도 한다.그 후 아카메가 츠쿠시를 죽인 뒤 고즈키와 츠쿠시의 시체 앞에 등장한다. 어떻게 아카메가 츠쿠시를 죽일 수 있냐고 생각하면서도 아카메를 추격하는 데 참여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제국의 장군을 보고 아카메를 추격하는 척 움직이다가 나하슈를 찾아 제국을 이탈한다. 아카메는 레오네에게서 이를 전해듣고 포니가 제국을 나갔다는 것을 기뻐한다. 히노와가 간다!에서도 나하슈를 찾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하슈가 천랑국 소속이므로 포니도 아카메의 적이 될 듯하다.
  • 그린
    사용자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채찍으로 성질이 강해 조작성이 까다로운 신구 사이드와인더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아카메를 좋아한다. 암살부대 7인의 암살 대상 중 생존자로 구성된 단체의 일원 '마시로'에 의해 사망한다. 아카메는 그린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후 그의 안경을 간직하고 마시로를 죽여 복수하였다.
  • 가이
    흙을 조작하는 갑옷으로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는 흙을 생성할 수 없고 장착자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큰 신구 레이어슈트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은근히 색골적이고 감정적이며 혈기가 넘치는 경향이 있지만, 나름대로 정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랭크는 2위. 외전 21화에서 심장이 뽑혀 사망한다.
  • 코르네리아
    애칭은 코라. 장비하는 자에게 괴력을 주는 수갑으로 잘못 사용하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 신구 분쇄왕을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랭크는 3위였다. 다만 분쇄왕이 같은 곳을 계속 노리는 때린데 또 때리는 식으로 분쇄되면서 본인도 살해당한다. 62화에서 아카메가 잠깐 언급한다.
  • 나하슈
    능력을 쓰면 3분간 강해지지만 사용 후에는 급격한 피로 상태가 되는 신구 수룡의 검을 사용. 상위 7인의 리더격이며, '주임'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매사에 냉정하고 날카로운 성격. 랭크는 1위. 적의 술법에 걸려 흑화되어 자취를 감춘다. 이후 메라드 오부르크의 다른 부하들과 같이 나오며 자신을 알아본 포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포니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 후 포니가 회복해서 나하슈를 수색할 때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으르렁거리면서 서쪽으로 향했다고 한다. 본편에서 생존 가능성이 언급되었고, 히노와가 간다!에서 눈에 반창고를 붙이고 기억 상실 상태인 채로 등장한다. 천랑국의 무장이며 요미히메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히노와가 간다!에서는 아카메의 적으로 등장하므로 아카메에게 죽을지도 모른다.

  •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하위 순위의 멤버로 랭크는 10위였으며, 첫 임무에서 우오민이 죽은 것을 보고 멍하게 서있던 나타라가 적에게 죽을 뻔 하자 이를 구하기도 한다. 애니 22화 회상에 나온다. 7인의 정예팀이 4명으로 줄자 쿠로메, 나타라와 함께 정예팀으로 배속된다. 나타라를 좋아한다. 나중에 마담 메라와 전투중 위험수 소환으로 몸 안에서 벌레가 터져나와서 몸이 걸레짝이 돼서 죽는다. 여담으로 작중 험한 꼴을 굉장히 많이 당한다.
  • 렘스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소심한 성격이고 사형수를 죽이는 일을 할 때 단번에 일격에 처리하지 못해 문책을 들었으며, 첫 임무에서는 제대로 되지 못한 정신 상태에서 싸우다가 적에게 베였고 부상당한 상태에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일상 생활만 가능하고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첫 임무가 끝난 후에 미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목에 꽂아 처분되었다.
  • 우오민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사형수를 죽이는 일을 처음에 할 때는 4번이나 찌르지 않으면 처리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사형수를 한 번에 죽일 수 있게 되었다. 첫 임무에서 적들을 처리하다가 상대방이 움직임을 파악해 공격이 솔직하고 단순하다면서 두동강이 나 죽는다.
  • 나타라
    쿠로메와 아카메의 암살부대 시절의 동료. 정예팀이 4인으로 줄자 쿠로메, 긴과 함께 정예팀으로 배속된다. 아카메가 고즈키와 츠쿠시를 죽이고 혁명군에 가담한 뒤, 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분노하는 쿠로메를 위로해준다. 이후 제국의 명령으로 혁명군에게 협력하던 마을의 주민들을 멸살하던 중 이를 알게 된 혁명군의 군대가 이들을 포위한다.[13] 전투를 벌이던 중 옆에 있던 암살부대원들이 아카메에게 죽고 쿠로메가 아카메를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하는 순간 혁명군이 쏜 탄에 맞아 가슴을 꿰뚫리며 치명상을 입는다. 결국 제국의 암살부대는 패했고 쿠로메에게 자신은 치명상을 입었으니 두고 가라고 말하지만, 쿠로메는 잠시 나타라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다가, 그냥 가라는 나타라의 말에 그를 야츠후사로 찔러 꼭두각시로 만든다.
    인형이 된 후에는 예거즈와 나이트레이드의 격전에서 아카메와 맞붙고, 이후 쿠로메와 아카메가 싸울 때 아카메에게 베이면서 완전히 퇴장한다.
  • 마이샤
    아카메에게 옷을 주었던 인물. 묘사로 보아 상점을 운영하는 듯하다. 아카메가 첫 암살 임무를 받았을 때의 표적이었다. 아카메가 자신에게 잘 대해준 마이샤가 표적일 리 없다고 판단하여 고즈키에게 물어보기 위해 되돌아가려는 순간 아카메를 찔러 독에 중독시키며 너는 암살자인데 너무 상냥해. 그럴 바에야 죽는 게 더 편할거야.라고 도발한다. 아카메는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도 멀쩡히 움직이며 자신이 여기서 죽으면 쿠로메가 혼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은 후 매장한다!를 외치고 마이샤를 베었다. 이후 고즈키가 정예 7인의 임무 성공을 기념하여 잔치를 벌였을 때, 아카메는 "전혀 기쁘지 않아. 이제 마이샤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믿기지 않아. 상점에 가면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걸 보면 마이샤를 동정하는 듯하다.
  • 마담 메라
    몸 속에서 벌레를 내보내 적을 죽이는 기술을 쓰는 인물. 정예 7인이 4인으로 줄자 정예팀으로 배속된 긴이 이 공격에 온몸이 걸레짝이 되어 죽었다. 아카메와 맞붙을 때에도 같은 기술을 썼지만 파훼당하고 아카메에게 죽었다.
  • 메라드 오부르크
    나하슈를 조종하여 흑화시킨 인물. 정예 7인에 의해 퇴치되었다.

3.1. 암살 대상

  • 가마르
    오거와 함께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된 거구, 스킨헤드의 인물. 오거에게 뇌물을 주면 오거가 대리 범죄자를 날조했다. 레오네와 아카메의 동시공격에 비명횡사했다. 죽기 직전 발언으로 보건데 성행위 후 오줌싸러 나와서 한번 더 하러 가는 중이었던 듯. 레오네 누님미녀 두 명한테 당했으니 행복한 녀석~. 이라고 말했다.
  • 코보레 형제
    제국의 문관인데 대신에게 아첨하는 이들이다. 한편으로는 유능한 면이 있다고 언급된다. 레오네와 타츠미에게 죽는다.
  • 오거
    닥터 스타일리시의 지인이자 정의덕후의 스승이다. 그러나 가마르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대리 범죄자를 날조해내는 악행을 저질렀던 위선자다. 타츠미에게 제거된다. 세류를 타락시키는데 지대한 원흉.
  • 티블
    제국의 인물. 갱단을 이끌며, 여자들을 미약에 중독시킨 뒤 성노리개로 부려먹는다. 갱단 단원들이 레오네와 타츠미에게 제거되는 사이에 마인과 셰레에게 죽는다.
  • 망나니 잔크 -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
    원래는 제국 최대 규모의 감옥에서 망나니를 했던 인물이었으나 그로 인한 직업병으로 인해 맛이 가버려 사람을 죽이는데 쾌감을 느껴버려 행방불명이 되고 살육을 일삼는 공포의 존재가 된다.[14] 관찰, 소중한 사람의 환각을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가진 제구를 사용한다. 아카메에게도 그 환각으로 시선을 흐트리려는 시도를 했지만, 그녀의 그 소중한 사람에 대한 생각에 의해 주저없이 공격해오는 일격을 맞고 끔살된다.[15] 여담이지만 작중 아카메와 호각으로 싸운 소수의 인물 중 하나다. 아카메에게 패배한 것도 아카메는 쿠로메가 정신이 이상해져서 회복될 수 없음을 알았기에 죽여서 구제해 줄 각오였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작중 등장인물 사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한 자였을지도 모른다.
  • 이요카루
    대신의 이름을 사칭하여 악행을 일삼는 인물. 여성을 납치하여 죽을 때까지 온갖 방법으로 학대하는 끔찍한 사디스트 취미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하렘을 이끌고 집을 나서다가 마인이 펌프킨으로 헤드샷을 쏘아 사망한다.
  • 아리아 일가
    길을 모르는 이들을 집으로 이끌어 약을 탄 음식을 먹이고 고문하면서 죽이고 이를 일기로 쓰는 미친 사디스트 집안. 그런데 제국에서는 이게 가장 선에 가까울 정도라니 제국이 개막장이라는 증거이다. 아카메가 벤다! 제로 60화에서 나젠다가 아카메에게 아리아 일가를 죽일 것을 지시하고 본편에서 나이트레이드가 출동한다. 아리아의 어머니는 셰레가 엑스터스로 토막냈고, 아리아의 아버지는 아카메가 베었다. 이후 진실을 안 타츠미가 아리아를 베고 나이트레이드에 합류한다.
  • 황권사 친위대 사범대리 - 성우: 쿠와바라 케이이치
    이요카루의 호위병. 참고로 황권사는 제국 제일의 권법능력을 가진 사찰이라고 한다. 10년 전 황권사의 사범대리였으나 악행을 저질러 파문을 당해 지금의 이요카루의 호위병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네 명의 호위병들이 아카메 일행을 쫓는 동안 단독으로 타츠미와 마인을 추격하여 뛰어난 육체능력으로 위협하지만 타츠미가 몸을 붙잡아 발을 묶고 마인이 뒤에서 쏘는 연계 플레이에 의해 사망한다.
  • 바크
    5권 특별편에 나오는 인물로 자신이 산 소녀들을 잔혹하게 대하다가, 그 중 한 명의 의뢰를 접수한 나이트레이드에 의해 제거된다.
  • 보루스
    예거즈의 인물들 중 쿠로메와 함께 표적이 되어, 첼시에게 죽는다.
  • 쿠로메
    예거즈의 일원으로, 첼시를 죽였다. 이후에도 언니 아카메와 대립하고,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웨이브의 개입으로 살아난다.
  • 볼릭
    교주 휘하의 대사제이지만 오네스트의 첩자이다. 나이트레이드가 습격했을 때, 에스데스에게 공격당해 쓰러져 있는 레오네를 능욕하기 위해 쿠로메의 호위 범위를 벗어났다가 아카메에게 멱살을 잡힌 채 무라사메에 베여 죽는다.
  • 비밀경찰 와일드헌트
    잔혹한 짓으로 인해 나이트레이드의 암살 대상이 되었다. 10권에서 엔신과 챔프가 죽은 후, 11권에서 슈라가 죽고, 12권에서 이조와 코스미나, 도로테아까지 죽으면서 전멸한다.
  • 와르모
    제국 소속의 어떤 노인의 아들이다. 창문을 통해 숨어든 아카메에게 암살된다.
  • 노우켄
    61화에 등장한 제국의 장군. 여자나 능욕하는 변태로 아카메에게 순식간에 암살당한다.
  • 카이리
    63화에 등장한 쿠로메의 동료. 암살 부대 소속으로 아카메가 있는 나이트레이드의 본진을 기습하러 갔으나 소속 부대와 함께 아카메에게 참살당한다. 강화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서인지 심하게 노화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코우 케이
    68화에 등장한 대신파 무관으로 방산비리를 저지르며 군수물자를 빼돌리고 자신의 정적들을 모함해 제거했다. 나이트레이드의 암살대상 중 하나. 결국 70화에서 궁정에 난입한 레오네에게 실컷 두드려 맞고 사망했다.
  • 사이큐
    68화에 등장한 대신의 보좌. 능력은 있는 악당. 암살부대를 만들었다. 암살부대 몇명과 함께 달아나다 아카메에게 걸린다. 이 위기만 넘기면 목숨 건져 재기할수 있다는 생각에 아카메와 타협하려 했지만, 자신이 키운 가장 이상적인 암살자인 아카메에게 그런거 안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무라사메에 베여 죽는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통쾌한 최후. 제구는 세계전서 롱고롱고. 세계의 모든 지식이 들어 있는 책이라고 한다. 롱고롱고는 이후 무라사메를 잃은 아카메의 제구가 된다. 아카메가 동방미개의 섬나라로 떠나는 방법을 여기서 찾은 듯.
  • 요우켄
    68화에 등장한 대신의 측근. 사이큐는 능력이 있지만 이 인간은 능력없는 사이코패스. 임산부 배를 갈라 태아의 성별을 맞추는 정신나간 놀이를 만들어 대신을 기쁘게 만들었다. 암살대상 중 하나. 반군 입장에서는 오네스트와 에스데스를 제외한 높으신 분들 중에서 제일 진상이어서 그런지 바로 69화에서 아카메한테 끔살당한다.[16]
  • 도우센
    68화에 등장한 암살대상 중 하나. 백성들을 착취해 거액의 재산을 모으고 그것을 대신에게 뇌물로 바쳤다. 결국 70화에서 궁정에 난입한 레오네에게 실컷 두드려 맞고 사망.
  • 궁정 경비
    70화에서 도우센과 코우케이를 지키기 위해 아카메, 레오네 2인조를 막아선 흑사병 의사들이 쓸 법한 부리 가면 차림의 제구사용자. 사용하는 제구는 궁정 안뜰에 장치된 온갖 함정들이며, 팔에 장착된 버튼식 다이얼로 작동시킨다. 아카메의 말 속에 들어있는 속임수를 간파해낼 정도로 감이 좋은 인물이며, 자신이 역으로 말로 함정을 파서 시간을 끌어 독가스로 아카메를 중독시켜버릴 생각이었지만 순식간에 간파당해 죽는다. 부리 가면을 쓴 것도 아마 독가스에 대비한 방독면이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 오네스트
    대신. 제국 부패의 원흉이다. 최종결전 때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되었다.
  • 에스데스
    전쟁광으로 평화로운 시대를 위협하는 존재라 최종결전 때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되었다.

4. 기타 인물

  • 사요
    타츠미와 함께 제도로 올라온 소꿉친구.
  • 이에야스 - 성우: 타카하시 코우지
    타츠미와 함께 제도로 올라온 소꿉친구. 아리아 일가에게 붙잡혀 사요와 함께 고문을 당한다. 뒤늦게나마 타츠미가 감옥에서 꺼내주지만, 아리아의 어머니가 투여해놓은 약 때문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고 만다.[17]
  • 아리아
    제도에 막 상경한 타츠미 일행에게 친절을 베푼 부잣집 아가씨.
  • 아리아의 부모 - 성우: 야마기시 하루오 & 나카무라 나오
    선량한 부자로 생각되었지만, 실상은 세상물정 모르는 시골 뜨내기들을 꾀어 가혹한 방법으로 고문하여 죽이고 부인의 경우는 그것을 일기로 기록하는 사이코패스 부부였다. 이로 인해 나이트레이드에 표적이 되어 단죄된다. 더 큰 문제는 아리아의 가족의 악행이 제국에서는 제일 착한 수준으로 외전을 보면 아예 체계적으로 평민이나 외지인들을 상대로 인간 존엄성 자체를 없애는 것이 일상화된 것이 오래되었다고 한다. 아리아의 아버지는 레오네가 교살했고, 어머니는 셰레가 엑스터스로 토막내 버렸다.[18]
  • 카우리 - 성우: 아카자와 료타
    타츠미네 마을의 촌장. 타츠미가 떠날때 안녕도 종교 신상을 주었는데, 이걸 가슴에 품고 있던 타츠미는 아카메의 무라사메에 한 칼 먹었지만 다행히 이게 막아줘서 안 죽었다.
  • 누마 세이카 - 성우: 이시카리 유우키
    이민족. 북방 최강의 용사였던 인물이었으나 에스데스에 의해 퇴치되었다. 결과적으로 에스데스는 이 부족을 퇴치함으로 자신의 부족에 대한 원수를 갚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나, 그러한 마음은 일말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강자로 소개되었던 다음 컷에서 에스데스에게 벌써 조교당해 볼품없는 표정을 짓다가 에스데스한테 걷어차여 한방에 퇴장하는(...) 모습으로 독자에게 나름 충공깽을 시전하는데, 사실 이름 자체가 카마세 이누(かませ犬), 물리는 개(…)의 애너그램.
  • 초리 - 성우: 하스 타케히로
    제국의 선대 대신. 오네스트와 정치적 거래를 한 에스데스의 명령을 받은 리바가 죽이기 전에 "당신의 정치 수완을 존경했습니다."라고 말한걸보아 지금의 대신과는 달리 정치를 잘했던 모양이었고 오네스트가 에스데스에게 직접 의뢰할 정도로 오네스트가 초리가 황제를 알현하는 것을 막을 만큼 정치수완도 좋았던 인물이지만 리바에 의해 허무하게 일도양단. 등장 당시 백성들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나젠다의 말[19]에 따르면 뜻이 올바른 귀중한 인물인 모양. 여러모로 허무하게 죽은 게 아쉬운 캐릭터이다.
  • 스피어 - 성우: 아이자와 유리카
    제국 선대 대신이었던 초리의 딸. 황권사의 면허개전을 했던 창술의 달인으로 아버지를 호위하던 중 삼수사에게 습격을 받고 다이다라에 의해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뒤 각혈을 하며 무릎을 꿇는다. 황권사의 모든 비전을 익혔다는 점과 다른 병사들은 모두 일격에 즉사했다는 점을 볼 때 강한 인물인건 확실했지만 살아남은 게 오히려 불행이었다. 이후에는 자신의 얼굴에 반한 냐우가 다가와서 칼을 꺼내며 한 말인 "하지만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그냥 죽는 편이 나았을지도 몰라"라는 말에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였다. 결국 이후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냐우에 의해 얼굴 피부가 벗겨져 잔인하게 끔살당한다. 이때 전투는 전혀 없던 걸로 묘사되는데 아마 복부의 상처때문에 제대로 저항도 못한 채 산 채로 얼굴피부를 뜯긴 걸로 보인다. 이후 그녀의 얼굴은 결국 냐우의 콜렉션의 일부가 되고 만다. 애니에서는 순화되어 얼굴 피부를 보여주는 장면이 생략된 게 그나마 다행(?). 애니판은 그냥 가죽 벗기다가 쇼크사했다.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 인물들이 죽는거야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죽은 경우는 드물었다. 덕분에 많은 독자들이 읽는 걸 포기하기도 했다.
  • 교주
    종교단체 안녕도를 이끄는 인물.
  • 볼릭 - 성우: 이와사키 마사미
    교주 휘하의 대사제이지만 실은 대신이 보낸 첩자. 신도 중 몇몇에게 마약을 먹여 자신의 꼭두각시로 삼거나, 교주의 종자를 선별한다는 명목으로 소녀를 농락하는 등 유유상종의 극치. 교주의 가까이에서 안녕도의 무장봉기를 좌절시키는 것을 꾀하고 있었으며, 교주를 죽인 뒤 신으로 추앙하고 자신이 2대 교주가 되는 것을 꾸미고 있었다. 그의 암살과 호위를 둘러싸고 나이트레이드특수경찰 예거즈의 격전이 벌어졌으며 볼릭을 습격한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은 에스데스의 압도적인 무력에 전원 패배한다. 그런데 위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한 볼릭이 리타이어 당한 레오네를 강간할 목적으로 다가감으로서 쿠로메의 경호 범위에서 벗어나버린다. 그리고 때맞춰 돌입한 아카메에게 끔살당한다. 볼릭이 자기 경호 범위에서 벗어날 때 한 쿠로메의 발언이나, 볼릭을 벤 아카메와 얼마 지나지 않아 쿠로메가 교전을 한 점을 미루어보면 레오네에 대한 강간 시도를 하지만 않았다면 살 수 있었을 지도 모를 인물. 아무리 에스데스가 나이트레이드 전원을 압도한 상황이었어도 명백히 전투 중인데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자기 성욕을 주체 못해서 업보를 치른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애니판에선 과정이 바뀌어서 겁에 질린 나머지 결국 독단으로 도주를 하다가 추격해 온 라바크와 아카메에게 죽는 걸로 변경되었다.
  • 스자쿠
    아카메가 제국에 있던 시절의 혁명군 일원. 고즈키에게서 암살 임무를 받은 아카메와 대치한다. 아카메에게 말을 걸며 "너는 제국의 개가 되어...."라고 말하는 순간 아카메의 분노를 사서 참살된다.[20]
  • 어떤 마을의 아이들
    아카메가 제국에 있던 시절에 교류하던 아이들이다. 아카메는 휴가 시간에 동생을 지키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무예를 가르처주며 먹을 것을 받아먹는 등 이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온 사이 주민들이 혁명군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마을이 통째로 불살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를 자행한 암살부대는 상부의 명령이라며 아카메의 비판을 일축해버렸고, 이로 인해 아이들은 죽게 된다. 아카메는 둘의 시체 앞에 서서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아카메는 제국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 호리마카
    안녕도의 무수한 신도들 중 한 명으로 볼릭의 휘하이다. 제구는 '기기괴괴 아다유스'라는 거대한 대낫으로 능력이 수수께끼에 싸여있으며, 대성당 부근에서 혹여나 있을 나이트레이드의 침입을 막기 위해 부하 셋과 함께 기다리는 모습으로 첫등장 했다. 본인이 내뱉은 호기로운 대사나, 제국에조차 숨기고 있었던 볼릭의 비장의 수라는 묘사를 보아 만만찮은 강적으로 예상되었는데... 돌입해온 아카메와 마인을 보고 자신의 낫에 조각나버리라며 부하들에게 포메이션 '현무진'을 명령하고 "필살!!!"이라고 외치는 순간 아카메에게 부하들과 함께 세트로 한 컷 만에 썰려버린다. 그나마 호리마카 본인은 낫으로 아카메의 공격을 막기는 했는데, 낫의 자루 부분을 잡고 있던 손이 아카메의 제구에 '살짝 베인' 탓에 몸에 주독이 퍼져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허무하기는 하나 애니에서는 위의 등장씬도 없이 아카메의 제구를 막고 주독이 퍼져 죽는 부분만 재현되어 그야말로 공기 비중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 만화가 조금만 더 유명했다면 레오팔돈이나 휴이처럼 네타 캐릭터의 범주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이 사람의 제구인 기기괴괴 아다유스는 혁명군으로 넘어가 막판에 잠깐 나왔다.
  • 에스데스의 아버지 - 성우: 엔도 다이치
    파르타스 족장. 딸이 어렸을 적부터 그 강함을 눈치챘고 심지어 정신적인 결함을 타고난 것까지 간파하였으나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부족의 환경상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딸이 성인이 되기 전 북방 이민족의 습격에 당해 부족이 멸망하며 사망한다. 비록 죽음을 맞이했지만 딸의 강함을 알고 있었던 터라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던 듯. 에스데스를 막장으로 만든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딸에게 "엄마는 약해서 죽은 거니 어쩔 수 없다", "나는 약하니 죽는 것이 당연하다" 등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말들을 꾸준히 하면서, 에스데스를 도덕적 가치관이라곤 없이 강함과 쓸모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게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기 때문이다. 위험종들과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에스데스를 그런 식으로 키웠다간 어떻게 될지 고민조차 안 해본 건 부모로서도 족장으로서도 책임감이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21]
  • 무호사마
    아카메가 벤다! 제로에 나오는 인물. 대신 오네스트의 파벌에 속한 인물로 자신을 찾아온 상대에게 "지금의 제국은 천국이니 대신께 뇌물만 바치면 중용될 수 있다."고 말하는 순간 들이닥친 아카메에게 바로 참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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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스아내. 에스데스와의 대화로 봐선 현재 부인에게 끈질기게 붙어다니면서 작업을 걸어서 결국 함락시켰다는 모양으로, 스스로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있는 보루스의 버팀목이자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하지만 보루스 사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묘를 하던 중, 슈라와 그가 이끄는 '와일드헌트'의 멤버들에게 보루스의 무덤 앞에서 '''비참하게 끔살당한다.

이렇듯 원작에서 보루스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던 가족들은 예거즈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 와일드 헌트의 멤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선 슈라가 빠르게 퇴장하는 전개로 인해 와일드 헌트가 결성될 타이밍조차 없었기 때문에 원작의 운명을 피하게 된다. 결말까지 무사히 생존하여 혁명이 완수된 제도에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만세
  • 특별편의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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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파르, 루나, 에아
* 에아
분홍 머리에 모자를 쓴 순수한 성격의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친구인 파르, 루나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 주인인 바크가 처음에는 잘해줘서 희망찬 제도 생활을 꿈꿨으나 이는 전부 함정이었고, 변태에게 성노리개로 팔려나간다. 따로 팔려나간 파르와 루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복수를 위하여 어떻게든 살아남기로 결심해, 충실한 성노리개가 되어 귀족의 마음을 사서 외출을 허락받고 몰래 돈을 훔쳐 나이트레이드에게 복수를 의뢰했다. 그리고 복수가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선 친구들을 따라가기 위해 길거리에서 독약을 마시고 사망한다. 대로를 지나가는 많은 인파 중 아무도 에아의 시신에 관심을 갖지 않는 씁쓸한 장면으로 끝난다. 죽기 전 유언은 "다시 태어난다면 부디 따뜻한 세상이 되어있기를"이었다.
* 파르
노란 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한 보이시하고 언동이 거친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루나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가 함정에 빠졌다. 앞서 만약 자신들이 변태에게 팔려간다면 가랑이를 걷어차주겠다고 호언했고 실제로 잡히자마자 저항하였으나 간단하게 제압되었다. 기운 찬 여자애를 조금씩 망가뜨리는 걸 즐기는 변태에게 팔려 다리가 먼저 잘리고, 이후 몸 곳곳이 난도질당하고 이와 손가락이 전부 없어진 채로 일주일 만에 끔살당해 죽었다.
* 루나
남색 머리에 항상 후드를 쓰는 쿨한 독설가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파르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가 함정에 빠졌다. 변태에게 팔려 눈을 찔리고, 이후 능욕을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

타츠미의 친구들에게 벌어진 것과 같은 일들이 제도에선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는 걸 보여준 이들로, 본작의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다는 걸 다시금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비록 나이트레이드가 그녀들의 복수를 해줬을지언정 이미 죽은 이들이 돌아올 일은 없으며, 이러한 비극조차 제도의 어둠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탓이다.
애니메이션 결말에서 혁명이 완수된 제도에 축제가 열리자 셋 모두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모습으로 깜짝출연한다.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원작과 달리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는 정반대의 운명을 걷게 됐는데, 이는 애니메이션의 후반부 스토리 생략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비극이 일어나기 전 모든 일의 결착을 짓도록 한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판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예거즈 스토리가 거진 삭제되고 바로 최종결전으로 진행됐는데, 특별편의 소녀들이 제도에 들어온 시점이 나이트레이드와 예거즈가 한참 대립하던 시점이다. 즉, 애니메이션에선 이들이 원작의 사건을 겪어야 할 시점에 나이트레이드를 위시한 반란군이 제도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다. 보루스의 가족들과 비슷한 사례. 비록 주요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죽어 원작보다 비극적인 면모가 강한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
  • 바크
    특별편에 등장하는 인물. 순한 인상의 미남이며, 노예로 팔려 제도로 온 에아, 파르, 루나를 고용했다. 처음에는 자기 노예가 촌스러워 보이면 안 된다고 쇼핑을 시켜주면서 좋은 주인처럼 행세했으나, 이는 사실 희망에 찬 여자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변태들의 의뢰를 받아서 벌인 함정이었다. 점심 시간에 태도가 돌변하여 변태 구매자들의 요구에 따라 세 소녀를 잔인하게 능욕하고는 팔아넘겼다. 이후 에아의 의뢰를 받은 나이트레이드에게 연회 자리에서 습격당해 급히 지하의 비밀통로로 도주했으나 매복하고 있던 아카메에게 단칼에 살해당한다. 당하기 전에 자신도 어머니에 의해 노예로 팔렸었던 과거가 있다며 노예 표식을 보여주고 사정하려고 했으나, 이 인간 악행을 아는 아카메는 다 듣지도 않고 베어넘겼다.
  • 니아
    \1.5권에 수록된 번외편1 '암흑을 벤다'에 등장하는 인물. 시각장애인 소녀이며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제도로 가고 있었다. 도중에 산적을 만났다가 셰레와 타츠미에게 우연히 발견되어 잠시 나이트레이드의 아지트에서 신세지게 된다. 셰레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다가 마침내 나이트레이드가 아버지를 찾아줘서 같이 지내게 된다. 이전에 자신과 어머니를 노렸던 톤토가 니아를 암살하려고 들지만 나이트레이드가 다 막아줘서 본인은 모르고 행복하게 아버지와 지냈다. 최종화에서 목수 일을 하는 아버지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는 모습으로 살짝 등장.눈만 영 좋지 않게 됐을 뿐 이 험하디 험한 작품에서 무사히 지낸 행운녀
  • 톤토
    \1.5권에 수록된 번외편1 '암흑을 벤다'에 등장하는 인물. 과거 여러 번 강도질을 했던 인물로, 니아의 집에 강도질을 하러 들어갔다가 니아의 어머니를 죽이고 니아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 이후 강도질로 번 돈으로 제도에서 새 삶을 시작했으나 니아가 제도에 나타난 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껴 암살자를 고용해 보냈다. 그러나 암살자는 전부 레오네에게 저지당했고 본인도 곧 자기 집에 타츠미와 함께 쳐들어온 셰레의 엑스터스에 두동강 나서 사망.
  • 누게
    61화에 등장한 반란군의 장군. 옆머리로 속알머리를 감춘 안쓰러운 대머리 아저씨. 공적에 눈이 멀어 멋대로 제도로 쳐들어 왔다가 에스데스와 격돌한다. 상대의 이름을 말하고 쏘면 끝까지 추격에 꿰뚫는 활 제구 아키누포트의 소유자. 에스데스에 사용하나 쳐발리고 자신이 이끈 병사들과 함께 사망.
  • 타츠미의 아이
    제국이 무너진 후 마인이 낳은 타츠미의 아이로, 나이트레이드 2세다. 다만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실제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 나레이션 - 성우: 고토 테츠오


[1] 스포일러 틀이 안 붙어있는 문서도 있어서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문서 길이로 언제 죽는지 추측할 수 있다카더라.[2]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바로 쿠로메다.[3] 이때 아카메는 나젠다로부터 쿠로메가 먹는 약이 위험해 보인다는 말을 들은 상태였다. 쿠로메가 아카메의 존재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카메는 자기 자리에 인형을 놓고 기척을 죽인 채 서재로 향한다.[4] 당연히 몰라서가 아니라, 그 포니가 자신의 동료인 포니이냐고 묻는 것이다.[5] 물론 제대로 된 교육을 말하는 게 아니라, 아카메를 암살자로 기르며 이성을 말살시켜 제국의 꼭두각시로 만들지 않은 걸 탓한 것이다.[6] 아카메는 쿠로메의 원수를 처단한 뒤 제국을 배반할 것을 결의하는데, 묘사로 보면 나젠다에게 설득된 직후 이미 배반하기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7] 이유는 자매, 친구간에 서로 의지하는 것은 암살자로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나 뭐라나. 그런데 애니 22화와 62화의 회고를 보면 이들은 결국 인원 부족으로 같은 팀으로 배속되었는데 이때 자매의 합동 콤비가 쩔어줬었다. 결국 할 필요 없는 짓이었다.[8] 다만 만일의 경우 둘이 같이 제국을 등지고 떠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미리 알았기에, 둘을 따로 떼어놓고 나서 각자 감시할 명목으로 둘을 갈라놓았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두 자매의 실력이야 두말할 나위 없겠지만 그 실력자들이 언젠가 제국에 칼을 들이밀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9] 작중 아카메의 싸울 때 말버릇인 "매장한다!"라는 말은 이 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63화에서도 한 때 자기 자신의 동료였던 암살부대 대원들을 벨 때마다 그 말을 외치면서 싸우기도 했고...[10] 고즈키는 아카메가 굽힌다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지만, 아카메는 "매장한다."를 외치고 고즈키와 격전을 벌인다. 머리카락과 발톱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그의 패턴을 아는 아카메에게는 다 파훼당한다. 이후 아카메를 숲 속으로 차넣지만, 나무 위에서 움직이는 아카메를 공격하려다 역으로 공격받고 쓰러진다. 그 때 첫 번째로 베였고, 자신을 절대 죽일 수 없을거라며 아카메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자신도 같은 뜻의 동료가 있다며 레오네를 부르는 아카메의 속임수에 넘어가 반대쪽을 보는데, 게다가 이미 있지도 않은 레오네를 향해 방어까지 하느라 칼까지 그 쪽으로 뺀 상태였기에 빈틈을 보였다. 아카메는 이를 보고 재빨리 달려들어 신구 일문자로 고즈키의 허리를 베었다. 이에 아카메가 자신을 쓰러뜨렸음을 알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라사메로 자신을 베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으리라 말했다. 그리고 아카메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무라사메를 승계해 고즈키를 죽였다.[11] 아카메가 목을 쳐 쓰러뜨린 상태였지만 곧 일어나 고즈키에게 전말을 알렸다.[12] 그리고 그 후에 아카메는 나이트레이드의 옷으로 갈아입고 혁명군으로서의 각오를 다진다. 츠쿠시는 아카메의 결의를 위한 제물이 된 셈이다.[13] 아카메는 나젠다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쿠로메도 동조하고 있음을 확신했다.[14] 참고로 본래 사형이 드물었던 제국이 오네스트 집권 이후 매일 세자리수가 넘어가는 사형을 집행해야 할 정도로 늘어났고 그 모든 사형집행을 잔크가 했다. 제국의 막장상황을 알수 있는 좋은 예. 오네스트가 악당임을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하다.[15] 악행이 덮혀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불쌍한 인간, 직업병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원망이 환청으로 들리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아카메가 죽였을때 (죽이는 걸로 환청을 없애주어서) 편안해하며 고맙다 라는 유언마저 남겼다. 어떻게보면 그냥 태생이 미치거나 그냥 권력이 있다고 악행을 벌이는 몇몇 제도의 미치광이들보다는 훨씬 동정이 가는 악역이다. 본인은 그저 사형 집행인으로서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실제로 사형 집행인들이 정신병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16] 죽기 전에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소용없자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시 하나만 읊고 죽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것도 시원하게 씹히고 바로 머리 뚜껑이 따이면서 사망했다.[17] 아카메가 벤다! 제로에서 닥터 스타일리시가 죄수를 공급받는 대가로 암살부대에게 지급한 약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두 약의 관계는 확인된 적 없다.[18] 아버지는 레오네에게 자기 만은 살려달라고 했으나 딸이란 인간도 똑같은 쓰레기였던지라 당연히 들을 리 없었다.[19] "지금 살해당하고 있는 문관들은 능력이 뛰어나고 대신에게 저항하는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이다. 그런 문관들이야말로 새로운 나라가 되었을 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장래에 귀중한 인재를 이 이상 잃을 수 없다." 물론 초리도 포함하여 다른 살해당한 문관들까지 포함한 이야기이다.[20] 아카메 왈, 아니, 나는 내 자유의지에 따라 움직여![21] 일부 팬들은 마블 코믹스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양육자였던 벤 삼촌과 비교하기도 한다. 물론 피터의 성장 환경이 에스데스처럼 판타지적이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환경이었고 어린시절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 피터 파커가 슈퍼히어로인 스파이더맨으로 선을 실천하는 것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며 피터에게 인간으로써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꾸준히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22] 성우가 직접 트위터에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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