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0:43:44

악질경찰(한국 영화)

이정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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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2019)
Jo Pil-Ho: the dawning rage
파일:movie_image5.jpg
감독 이정범[1]
각본
각색
제작 김조광수, 김성우
촬영 김성안
조명 이철오
편집 남나영
동시녹음 김신용
미술 이종건
음악 심현정
출연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액션
제작사 청년필름, 다이스필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작 기간 2017년 3월 31일 ~ 2017년 8월 22일
제작비 90억원[2]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3월 20일
상영 시간 127분
월드 박스오피스 $1,969,256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62,233명 (최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 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clearfix]

1. 개요

2019년 3월 20일 개봉한 이정범 감독의 범죄 영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에서[3] 투자 및 배급을 맡았다.

2.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3. 시놉시스

“나보다 더 나쁜 놈을 만났다”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 급하게 목돈이 필요했던 그는 경찰 압수창고를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사건 당일 밤, 조필호의 사주를 받아 창고에 들어간 한기철(정가람)이 의문의 폭발사고로 죽게 되고, 조필호는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설상가상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타버리는 바람에 검찰의 수사선상에도 오른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던 중,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전소니)와 엮이게 되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거대한 음모와 마주치게 되는데……
나쁜 놈 위, 더 나쁜 놈이 지배하는 세상
과연 그는 모든 것을 전복시킬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4. 등장 인물

  • 조필호 (이선균 扮) - 북미 더빙 카이지 탕(출처)
    경기안산단원경찰서 강력팀 형사. 뒷돈이면 뒷돈, 비리면 비리를 저지르고 다니는 비리 경찰이자 부패 경찰. 이익을 위해서 조폭들에게 협박을 할 때도 있다. 국밥집을 하는 여자와 동거중이다. 어느날 자신의 비리가 들통나게 생기자 급하게 경찰 창고를 털려고 하지만 우연한 폭발에 휘말려 조필호의 부하 한기철이 죽게된 동시에 졸지에 조필호가 용의자로 몰렸고, 그러던중 폭발사고의 증거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 미나와 함께 개고생한다. 그야말로 처절하게 구르는데 자신이 남검사에게 속았음을 알게된 조필호는 눈앞에서 미나가 자신을 위해 자살하는 것을 보고 권태주랑 정이향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나중에 정이향의 회사로 쳐들어가서 권태주를 힘겹게 이기고나선, 장미나를 자살하게 만든 주된 원인이자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인 정이향회장을 총으로 쏴죽이고 직후, 동료 형사인 민재에게 총맞아서 쓰러져서 죽은줄 알았으나.... 다행히 죽지않고 목숨은 건져서 죄값을 치르러 감방으로 향한다. 감방으로 가는 차에 타서 그 차의 창문밖으로 보이는 미나[4]를 보고 그곳에서 잘지내라고 소리치며 영화가 마무리되는데 이게 은근 슬프다. (어쩌면 조필호도 사망했던 상태라는 후기들도 있다.) 여담으로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했다.
  • 권태주 (박해준 扮)
    태성그룹 실장, 정이향 회장의 오른팔로, 대기업 회장의 보디가드인만큼 싸움실력도 엄청 뛰어나고 경찰인 조필호를 어린애 다루듯이 압도할정도로 싸움을 엄청 잘한다.[5] 나중에는 남검사랑 손잡고 조필호와 장미나를 위기에 빠뜨리고, 조필호를 정이향 회장에게 데려가서 조필호에게 7800만원을 주고 돌려보낸다. 끝에선, 정이향을 죽이려는 조필호의 암살계획을 알아채서 조필호를 익사시키려고 했으나 조필호가 기지를 발휘해 물 밖으로 탈출해 조필호와 다시 몸싸움을 벌이고 몸싸움 도중에 조필호에게 총을 정통으로 맞고 사망한다.
  • 장미나 (전소니 扮)
    고등학생으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지만 유일한 친구가 세월호로 죽어버리자 비뚤어져 원조교제와 술담배로 지내고 있었다. 첫등장하자마자 자신의 남친을 맥주병으로 뚝배기를 깨버리는(...) 비범한 면모를 보여줬다. 친구의 유품을 친구의 아버지가 부탁했다고 했는데도 돌려주지 않거나 기껏 조필호가 베풀어준 호의에도 욕설을 날리는등 엇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마음을 열고 유품을 돌려주며 남검사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증거를 건네주러 가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결국 붙잡힌 미나는 스스로 떨어져 자살한다.
  • 남성식 (박병은 扮)
    서울중앙지검 검사
  • 김민재 (김민재 扮)
    경기안산단원경찰서 감찰반 수사관.
  • 양희숙 (이유영 扮)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여자이며 조필호의 동거녀.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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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파트는 빼버려도 영화 전개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불필요하다'는 것이 영화 평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로 관련성이 적은 두 전개를 억지로 연결하다 보니 영화 전개만 산만해졌다는 것. 또한 액션씬도 이전작인 아저씨, 우는 남자에 비해 심심해졌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흥행 역시, 손익분기점은커녕 관객수 20만 명 선에서 끝났다.

7. 흥행

7.1. 북미

7.2.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는 , 악질경찰, 우상(이상 2019년 3월 20일), 양지의 그녀, 원 네이션, 정글북: 마법 원정대,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 lost butterfly(이상 2019년 3월 21일)까지 총 7편이다.

3월 20일 개봉하여 33,072명을 동원하면서 우상을 제치고 3위에 안착했다. 허나 같이 개봉한 돈에게는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밀렸고 캡틴 마블에게도 만명 이상의 격차를 내주며 밀린 상태.

3월 3주차에 개봉한 영화들은 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품들이 스크린이 일주일만에 치워졌다. 당장 악질경찰도 어스가 개봉한 2주차에 신작들에게 순위를 내주며 6~7위를 맴돌았다. 결국 샤잠!이 개봉한 3주차부턴 아예 차트에서 사라져버렸다. 최종 26만명으로 마감.

아저씨로 대박을 쳤던 이정범 감독은 이후 내놓은 우는 남자, 악질경찰 두 작품이 미련가질 필요도 없이 처절히 폭삭 망하면서 확인사살당했고, 앞으로의 필모활동도 사실상 흐지부지해졌다.

8. 기타

  • 영화의 배경이 2015년 안산시 단원 경찰서로 대놓고 세월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사회 공지에도 '대상: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일부 에피소드의 모티브로 차용한 수준이고, 전반적인 흐름은 실제 사건과 연관성이 적다"고 선을 그었으나 해당 부분이 영화가 혹평을 받는 데에도 명분을 준 셈이라 사실상 실패로 봐야할 듯 싶다. # 다만, 세월호 유가족인 유경근과 몇몇 사람들은 악질경찰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 영화 속에서 옥에 티로, 배우 이유영이 연기한 양희숙이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송강호 주연의 사극 영화 《사도》를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사도》는 2015년에 개봉한 영화인 것까지는 맞는데 2015년 추석 시즌에 개봉하였다. 이 영화 《악질경찰》의 구체적인 시간적 배경은 2015년 4월이었고《사도》가 정식으로 극장에 개봉하기 5개월 전이 배경이라서 《사도》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으로 맞지 않다.

[1] 아저씨, 우는 남자를 연출했다.[2] 손익분기점 250만 관객[3] 현재는 한국영화 투자제작 철수[4] 장미나는 후반부에 높은 건물에서 스스로 투신해 자살한다. 아마 마지막에 조필호가 본 장미나는 가짜 즉, 조필호의 상상이다.[5] 중반부에 권태주가 조필호랑 잠시 싸우는데, 10초도 안돼서 권태주가 조필호를 쉽게 압도해서 기절시켰다. 그리고 권태주랑 조필호가 아파트의 창문을 통해 8층 정도 높이에서 동시에 추락하는데, 권태주가 정통으로 바닥에 세게 떨어졌는데도 아무렇지 않단듯이 잠시 기절하다 바로 제정신을 차려 깨어난다. 이걸로 봐선 권태주는 싸움실력도 고수인데다 맷집도 보통 일반인보다 엄청 뛰어난걸로 추정. 터미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