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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도시 알렉산드루폴리 Ἀλεξανδρούπολις Alexandroupolis | |||||
<colbgcolor=#004C98> 국가 |
| ||||
행정구역 | 트라키아 동마케도니아 트라키 | ||||
면적 | 1,217.0km2 | ||||
인구 | 71,751명 (2021년 기준)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시간대 | UTC+02:00 (EET) |
1. 개요
서부 트라키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북동부 그리스의 중요한 항구이자 상업 중심지이다. 도시의 어원은 알렉산더 대왕이 아니라 1920년 당시 그리스 왕국의 국왕이었던 알렉산드로스가 알렉산드루폴리를 방문한 기념으로 그를 기리기 위해 도시 이름을 바꾸었다. 원래 이름은 데데아가츠(Δεδεαγάτς)였다.2. 역사
원래 이 일대는 아무것도 없는 깡촌이었다. 무려 19세기까지 이 일대는 숲이었다. 그러나 19세기 오스만 제국이 산업화를 하면서 이 일대에 콘스탄티노플과 마케도니아를 잇는 철도를 놓으면서 이 일대에 중간 기착지 역을 만들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드루폴리는 그냥 소규모 무역 중심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세기 초에 일어난 발칸 전쟁으로 불가리아가 이 일대를 점령하면서, 불가리아는 지중해로 통하는 항구를 개발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데데아가치(Дедеагач)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불가리아가 패배하자 서부 트라키아는 그리스의 차지가 되었다. 그래서 데데아가치의 소유권도 그리스로 넘어갔으나 에게해를 통해 물품을 운송하기 위해 데데아가치 항구를 이용 할 수 있는 이용권을 얻었다. 하지만 불가리아는 알렉산드루폴리를 호시탐탐노렸고 튀르키예 독립 전쟁에서 그리스가 패퇴하자 서부 트라키아 일대를 불가리아에 반환하거나 국제 연맹의 통치 하의 중립 지대를 선포할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이 제안은 국제 연맹에 의해 거부되었고 로잔 조약에 의해 그리스는 서부 트라키아의 주권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 추축국은 그리스를 점령하면서 자신들의 동맹국인 불가리아에게 서부 트리카아를 주었다. 하지만 추축국이 패배하고 다시 서부 트라키아는 그리스로 반환되었다.3. 자매 도시
4. 여담
- 알렉산드루폴리 인근에 사모트라케 섬이 있는데 이 곳에서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전시품인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이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