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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이주(2784) |
| 소생 작전 개시(3049~3061) → 터틀 베이 전투(3050) → 라드슈타트 전투(3050) → 알샤인 전투(3051) → 루시엔 전투(3052) → 투카이드 전투(3052) → 거부 전쟁(3057) → 유전자 도난 사건(3058) → 대거부 전투·불독 작전(3059~3060) → 약탈 전쟁(3071~3075) |
| 알샤인 침공전 Battle of Alshain | ||
| <colbgcolor=#fedc89,#444444><colcolor=#670000,#FFCECE> | ||
| 시기 | 3051년 12월 | |
| 장소 | 알샤인 V 행성 전역 | |
| 원인 | 라드슈타트 전투의 강제 평화 협상 이후의 침공 재개 | |
| 승패 | <rowcolor=black> 클랜 고스트 베어 (승리측) 승 | 드라코니스 연맹 (패배측) 패 |
| 주요 인물 | 지휘관 본 조겐슨(고스트 베어 칸) 알레사 카브린스키(고스트 베어 사칸) | 지휘관 테오도르 쿠리타 |
| 병력 | 클랜 고스트 베어 3개 은하 연대 | 알샤인 제 6 정규군 제 2 빛의 검 연대 |
| 피해 | 불명 | 불명 |
| 결과 | 클랜의 승리 - 고스트 베어, 알샤인에 새로운 사령부 건설 | |
| 영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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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샤인 전투, 또는 알샤인 침공전은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알샤인 행성을 두고 벌인 드라코니스 연맹과 클랜 고스트 베어 간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시간 상 두 번의 큰 전투가 있었으며, 클랜 침공 시기 3051년의 고스트 베어의 침공, 3052년 이후의 자치령-연맹 내전 중의 3058년 알샤인 전투로 나뉜다.2. 배경
라드슈타트 전투에서 일칸 레오 샤워스가 사망한 이후, 클랜은 새 일칸을 선출하기 위해 3051년까지 전투를 중단했다.이내 새 일칸인 율릭 케렌스키가 선출되자, 다시금 침공 계획이 재개되기 시작했다. 이 중 고스트 베어는 알샤인 V 행성을 침공 지역으로 정했고, 3015년 12월에 함대는 클랜 공역에서 출발했다.
3. 전개
3.1. 클랜 침공 시기, 알샤인 침공전(3051)
3051년 12월, 평화의 해가 끝나고 침공이 재개되자 알샤인은 클랜 고스트 베어의 군대에게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알샤인 군사 지구의 수도를 놓고 벌어진 싸움은 알파 은하대 전체가 두 개의 숙련된 연맹 동원군 연대, 즉 군사관령 테오도어 쿠리타의 명령에 따라 제6 알샤인 정규군과 제2 빛의 검 연대와 맞붙으면서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대좌 켈리 독토는 사칸 알레사 카브린스키의 배치 콜에 직접 대답하여, 알샤인을 방어하는 부대가 어디인지 진실되게 말했지만, 위치를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 이에 사칸 카브린스키는 알파 갤럭시를 나눠 가능한 한 빨리 많은 쿠리타 군대를 포위하기로 결정했고, 제1 곰 근위대를 배치하여 알샤인 정규군을 공격하게 하고, 제3 곰 근위대와 제50 침공 클러스터는 빛의 검 연대를 공격하게 했다.첫 번째 곰 근위대는 프톨로미 산맥에 있는 알샤인 정규군을 발견했다. 알샤인 진지를 처음 공격하는 동안 반복적인 공중 공격은 방어 부대들을 무력화시키지 못했고, 방어 부대는 높이 이점과 자연스러운 저격 덮개를 이용해 첫 번째 곰이 어떤 땅도 얻지 못하도록 막았다. 한편, 페어어 협곡(Fareer Canyon)에서는 제3 곰 근위대와 다섯 번째 스트라이커가 두 번째 빛의 검과 결정적이지 않은 싸움을 벌였다.
처음에는 '메크'라는 유혹적인 미끼에 이끌려 협곡 바닥으로 끌려갔다. 고스트 베어가 돌진했을 때, 빛의 검 연대의 '메크'는 점프 제트를 사용하여 협곡을 오르내리며 항해했고, 쿠리타 '메크' 대대가 아래의 제3 곰 근위대를 향해 불을 뿜었다. 하지만 그들의 이점은 짧았다. 그 후 벌어진 교전에서 클랜은 빠르게 자신들의 점프 제트를 사용하여 협곡이라는 함정을 탈출했다. 협곡의 바위 지대와 자연 틈새는 이상적인 덮개를 제공했으며, 어느 쪽도 공중 우위를 점할 수 없었다. 쿠리탄 전사들이 때때로 고스트 베어에게 명예로운 단일 전투에 도전하라고 답하기도 했지만, 클랜 전사들이 항상 승리한다는 것이 분명해지자 독토 대좌의 명령에 의해 이 도발은 빠르게 종료되었다.
결국 제3 곰 근위대는 협곡 밖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길을 발견하여 적을 측면에 배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전의 이너 스피어들의 기만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성대령 쳉은 소대원들에게 부비 트랩을 먼저 쓸어내리라고 명령했다. 소대원들은 결국 고개 안에 숨겨진 폭발물을 충분히 드러내고 제거하여 곰 근위대 전체를 파괴했다. 성대령과 그의 곰 근위대는 빠르게 빛의 검 연대의 측면으로 진격했지만, 혼란 속에서 50 침공 클러스터가 반대 방향에서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몇 초 동안 두 사람 모두 실수로 서로를 향해 발사되어 빛의 검이 철수하고 고스트 베어 측의 약한 왼쪽 측면에 치명적인 반격을 가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고립된 트리너리가 파괴되었다.
고스트 베어의 나머지 병력이 그들을 공격했을 때, 빛의 검은 실버데일 시로 완전히 후퇴하고 있었다. 군사관령 쿠리타가 개발한 전술을 역 이용하여 이동을 유지하고, 마주쳤을 때 오히려 숨고, 사격을 합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전투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확신한 사칸은 50 침공 클러스터에게 프톨로미 산맥으로 가서 제1 곰 근위대를 지원하라고 명령했고, 제 3 곰 근위대는 추격을 계속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제 3 곰 근위대는 빛의 검이 네 개의 대대를 집중 투입한 함정에 바로 부딪혔고, 상상 이상의 집중 공세에 절박했던 성대령 쳉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돌파해야 했다. 격전 끝에 제 3 곰 근위대는 '메크와 탄약'이라는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서야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제2 빛의 검 역시 자신들도 철수해야 했기에 무리해서 그들을 추격하지 않고 대신 실버데일과 그들의 대기 중인 드롭쉽으로 계속 나아갔다.
제2 빛의 검이 우주 밖으로 탈출하는 듯하자, 50 침공 클러스터는 알샤인 제 6 정규군의 방어 위치 뒤로 들어가 몇 시간 만에 1차 곰 근위대의 대기 포대로 쓸어버렸다. 탈출에 필사적이었던 알샤인 정규군은 고스트 베어의 방어선을 뚫는 데 성공했고, 돌파에 성공하자마자 즉시 그들의 뒤로 포위선이 닫혔다. 뒤이어 제2 빛의 검이 1차 곰 근위대 바로 위에 대담하게 자살 돌격에 가까운 전투 강하를 감행하면서 더 이상의 포위는 멈췄고, 그 결과 벌어진 혼란 속에서 알샤인 제 6 정규군은 제2 빛의 검이 전투적으로 후퇴하는 동안 강하선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모인 고스트 베어 부대는 무리 지어 공격하여 모든 각도에서 제2 빛의 검에 공세를 가했으나 악착같은 수비대의 버티기에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3차 곰 근위대의 나머지가 2차의 강하 후 1시간 만에 전투 강하를 감행했을 때는 이미 대부분의 드라코니스 군대는 철수하고 있었다. 그때까지 예비로 유지되고 있던 행성 민병대가 갑자기 공격하여 두 연대의 잔당이 대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주의를 돌렸다. 두 연대가 탈출하고 입힌 손실에도 불구하고, 고스트 베어는 결국 최종적으로 알샤인을 점령하고 드라코니스 연맹에 충격적인 타격을 가하는 데 성공했다.
3.2. 침공 이후 시기부터 자치령-연맹 전쟁까지(3058~3062)
고스트 베어는 행성을 정복하고 자신들의 모성 기후와 비슷했던 이 곳을 새로운 점령지 수도로 점찍어 두었다. 하지만 드라코니스 역시 이 행성을 쉬이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당장 자신들 역시 루시엔 전투와[1] 투카이드 전투를 연이어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 뒤 대거부 전투까지 치르고 공식적으로는 침공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알샤인 침공을 용병들에게 의지해야만 했다. 물론 고스트 베어는 이 침공을 속속 격파해냈다.[2]대거부 전투 이후에 이르러 고스트 베어가 이너 스피어로의 완전한 이주를 몰래 준비하는 한편, 자유 라살하그 공화국과 융합해가면서 3060년에 고스트 베어 자치령이 건국되었고, 알샤인은 새로운 자치령의 수도로 승격되었다.[3]
그런데 3062년, 드라코니스와 한 발 먼저 클랜 영역을 떠난 클랜 노바 캣이 서로 손을 잡고 재차 알샤인으로 침공을 개시했다. 당연하게도 자신들의 수도를 고스트 베어가 순순히 내줄 리 만무했고, 침공 부대는 금방 격파된다. 이 전투를 시점으로 자치령-연맹간의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4]
4. 대중매체
4.1. 멕워리어 2
시간상 3058년이기 때문에 1차 알샤인 전투는 조명되지 않고, 용병들의 지속적인 침공을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임무 중에서 알샤인 행성 방어 임무만 2개를 차지한다. 물론 알샤인에 그치지 않고 드라코니스 연맹들이 점령 중인 월콧이나 모리츠 등 여러 행성이 조명된다.4.2. 멕워리어 5: 클랜
사전 정보 공개로 고스트 베어가 플레이어블 세력이 되고 3051년의 1차 알샤인 침공전으로 정보가 거의 확정된 추세이다.[1] 특히 루시엔 전투는 드라코니스 연맹의 수도인데도 자신들이 부르지도 않았던 용병들이 이 악물고 싸워준 덕에 겨우겨우 버텨내고 이겨낸 전투다. 물론 루시엔 전투가 힘들어진 것에는 알샤인 전투의 패전으로 병력이 갈려나간 것도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다.[2] 이 와중에 고스트 베어 초대 칸의 유전자가 도난되었다 되돌아오는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고스트 베어의 3058년은 격동의 시기였다.[3] 문제는 대거부 전투 이후 대부분의 자산과 인원들을 이너 스피어로 이주시켰다는 사실이 고발로 클랜에 알려지면서 클랜 내부가 발칵 뒤집혔고, 이 때 집중 추궁받으면서 클랜 노바 캣과 같이 클랜 영역에서 추방당할 뻔했다. 이 고발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고발 전까지만 하더라도 죽일 듯이 노바 캣에게 쏠리던 화살이 모조리 고스트 베어에게 돌아왔다. 상대방 측에 붙어서 싸운 것과 클랜을 아예 저버리는 것은 그 무게가 비교되지 않기 때문이다. 클랜 고스트 베어와 친했던 클랜 스노우 레이븐과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도 이 사실에 충격을 먹었을 정도. 특히 클랜 고스트 베어와 앙숙 지간이었던 클랜 헬즈 호시즈 칸이 이들의 추방을 강력히 주장한 상태였다. 당시 칸인 본 조겐슨은 이 사태에 대해서 자신들은 클랜을 버린 것이 아니며 점령지에서 얻은 자원 광물을 캐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나마 클랜 울프의 칸 블라드 워드가 이에 반대를 하면서 추방 건에 대해서 무마되었다.[4] 아이러니하게도 이 전쟁으로 인해 인력과 자원을 정말로 끌어 써야 하는 확실한 명분이 생겨서 그 뒤로는 인력과 물자를 대놓고 옮겨도 크게 말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