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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스피어 침공기 (3049~3071) | |
침공 전반기 | 정체기 |
터틀 베이 전투(3050) → 트와이크로스 전투(3050) → 월콧 전투(3050) → 라드슈타트 전투(3050) → 알샤인 전투·셰리악 평화합병(3051) → 루시엔 전투(3052) → 투카이드 전투(3052) | 거부 전쟁(3057) → 유전자 도난 사건(3058) → 대거부 전투·불독 작전(3059~3060) → 자치령-연맹 전쟁(3062~3063) → 약탈 전쟁(3071~3075) |
월콧 전투 Battle of Wolcott | ||
<colbgcolor=#fedc89,#444444><colcolor=#670000,#FFCECE> | ||
시기 | 3050년 10월 | |
장소 | 월콧 행성 | |
원인 | 신임 은하사령관 디에트르 오시스의 첫 원정 | |
승패 | <rowcolor=black> 드라코니스 연맹 (방어) 승 | 스모크 재규어 (공격) 패 |
주요 인물 | 지휘관 호히로 쿠리타 테오도르 쿠리타 | 지휘관 디에트르 오시스(은하 사령관) † |
병력 | 겐요샤 연대 | 스모크 재규어 225 전투 강습대 |
피해 | 겐요샤 병력 일부 손실 | 배챌 병력 전멸 |
결과 | 스모크 재규어의 패배 - 은하 사령관 디에트르 오시스 처형 - 배챌 조건으로 인해 월콧 행성으로 공격 금지, 옴니메크 일부를 빼앗김. | |
영향 | 드라코니스 연맹, 클랜의 옴니메크 입수. 월콧 행성이 불독 작전 이전까지 드라코니스 소유의 전초기지로 활용됨. 일칸이 더욱 클랜 울프를 견제하면서 라드슈타트 전투에 간접적 영향 제공. |
1. 개요
월콧 전투는 트와이크로스 전투에 이어 이너 스피어 세력이 클랜 세력에게 승리한 전투이며, 특히 드라코니스 연맹에게는 최초의 승리가 된 전투이다. 이 전투로 인해 터틀 베이 전투 이후로 임명된 신임 은하 사령관이 임기를 채 반 년도 못 채운 채 전사하면서 클랜 스모크 재규어 내부는 몹시 시끄러워졌고, 특히 배챌 조건으로 인해 옴니메크 몇 대와 엘리멘탈 배틀 아머 수십기를 뺏기면서 이너 스피어 측이 클랜 옴니메크와 엘리멘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연구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2. 배경
터틀 베이 전투의 결과는 참혹했다. 비록 중요 인물인 호히로 쿠리타는 탈출했지만, 그는 자신 하나를 살리기 위해 희생한 부하들과 학살당한 수백만의 시민들을 생각하며 분노와 복수심에 이를 갈았다. 군사관령이자 호히로의 아버지인 테오도르 쿠리타 역시 이를 간 것은 마찬가지였다. 테오도르 쿠리타는 클랜이 무적이 아니며 클랜을 상대로 드라코니스 연맹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했다. 테오도르와 호히로 부자는 무덥고 습한 늪지 행성인 월콧을 복수전의 무대로 점찍어두고 클랜의 전략, 문화와 사고 방식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때를 기다렸다. 스모크 재규어를 어떻게든 잡아먹는 것이 목적인 해당 작전은 사카쿠 작전(Operation SAKKAKU, 착각(錯覚) 작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한편, 터틀 베이 전투의 영향으로 기존 은하 사령관 코데라 페레즈는 휘하 성대령인 디에트르 오시스에게 결투 재판을 받고 여기에 패배하여 성대령으로 실각한다. 신임 은하 사령광 디에트르 오시스의 지휘 하에, 스모크 재규어는 동년 9월엔 362 강습대를 커체블로 보냈고, 동년 10월에는 자신이 직접 월콧 행성으로 이동하며 침공을 지휘했다.
3. 전개
디에트르 오시스는 월콧 행성에 주둔하고 있던 호히로 쿠리타에게 클랜의 방식으로 배챌을 신청했고, 이미 클랜의 방식을 연구해 왔었던 호히로 쿠리타는 방어자가 전장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따라 동부 대륙의 정글을 전투 장소로 택했다. 미리 선정된 전투 장소는 나무가 빼곡하고 짙은 얀개가 껴서 클랜이 지닌 무기와 센서의 사거리 이점이 무효화되고[1] 이너 스피어의 주특기인 근접전 개싸움을 하기 적합한 곳이었다. 배틀메크를 빠뜨릴 수 있는 구덩이 함정, 지뢰 역할을 할 진동폭탄이 촘촘히 매설되었고, 여기에 테오도르 쿠리타는 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클랜의 센서를 혼란시킬 목적으로 나무마다 금속 판을 빼곡히 매달았다.덧붙여, 호히로 쿠리타는 방어자의 권리대로 자신들이 승리하면 이 행성에 대한 영구 불가침 조약과, 옴니메크 4대, 엘리멘탈 배틀 슈트 24기를 전리품으로 줄 것을 요구했다.
누가 봐도 불리한 전장이라 디에트르 오시스는 이 배챌을 거부하려 했다.[2] 그러나 이미 클랜의 습성을 잘 알고 있는 호히로 쿠리타는 자신이 보유한 신병들을 내세우며 '이런 신병들을 상대로도 도망치려 하다니 명예도 없는 나약한 자'라며 디에트르 오시스를 한껏 도발했다. 결국 도발을 참지 못하고 디에트르 오시스는 자신과 클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이 배챌을 결국 수락하며 전투를 시작했지만, 호히로가 신병이라며 내세운 자들은 신병이 아니라, 테오도르 쿠리타가 직접 차출한 드라코니스 연맹 최고의 정예부대인 겐요샤(Genyosha)였다.[3]
겐요샤의 매복 공격 순간을 디오라마로 만든 팬 영상.
스모크 재규어는 늪지대 계곡에 상륙했다. 그들의 강하선은 지형 몇 미터 상공을 맴돌았고, 옴니메크와 엘리멘탈은 강하하여 사방으로 퍼져 방어선을 형성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연 지형과 금속 판으로 인한 센서 교란을 틈타 숨어 대기 중인 연맹 병력을 발견하지 못했다. 연맹의 메크들은 늪에 잠겨있는 냉각기만 작동시켜[4] 열 신호를 효과적으로 감추었고, 위장 또한 정글에 특화되게 도색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그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스모크 재규어는 빠른 사바나 마스터 호버크래프트가 덤불에서 나타나 공격하자 이를 예상하지 못하고 기습에 노출되었다.[5] 경 호버크래프트의 빠른 속도 때문에 명중시키기 어려웠고, 스모크 재규어는 대열을 좁혀야 했다.
이로 인해 스모크 재규어는 체급이 더 큰 드릴슨과 사라센 호버탱크의 후속 공격, 그리고 겐요샤의 중량급 메크 대대가 발사하는 장거리 미사일에 당했다. 맹렬한 포격에 발이 묶인 클랜 병력은 기동성이 뛰어난 겐요샤 경메크의 추가 기습 공격에 취약해졌다. 이러한 상황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어 열대가 넘는 옴니메크가 격파되고 스무대가 넘는 메크가 팔이 파괴되어 전투 불능이 된 끝에 마침내 은하 사령관 오시스는 항복을 선언했다.
4. 결과
은하 사령관 오시스는 약속대로 옴니메크 네 대와 엘리멘탈 슈트 스물 네기를 호히로에게 넘겨주고 나머지 전사들을 떠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호히로는 이에 동의했다. 스톰크로우의 메크 위에 올라선 오시스는 자신이 전사로 남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드라코니스의 포로가 될 것을 자청했지만, 드라코니스 군대는 그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했고 애초에 포로를 살려두지 않는 세력이었기에 받아 들이지 않았다.[6] 그들은 오시스가 할복 자살을 요구한다고 생각했다. 오시스는 유언으로 재규어가 자신의 아이들을 없애도록 두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였다. 호히로 쿠리타가 오시스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서 멍 때리고 있는 사이, 재규어의 엘리멘탈 중 하나가 그의 실패를 거론하며 그를 즉결 처형했다. 은하계 사령관의 머리 없는 시신이 탁한 늪지대로 굴러떨어지고 이를 뜯어먹기 위해 도마뱀들이 달려들었다. 일단 오시스는 군인답게 죽었으므로 드라코니스 방식대로의(?) 오시스의 명예는 지켜졌다.
그러나 처형 후, 오시스를 죽인 엘레멘탈은 드라코니스 지도자들에게 오시스의 '혈통 전원'을 처형 할지 말지 호히로 쿠리타에게 허락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호히로 쿠리타는 디에트르 오시스가 말한 '전사로 남는 것'이 '자신 혈통을 가진 일족 전원의 목숨 보존'[7]이라는 의미였음을 깨닫고 기겁하며 '그럴 필요는 없소!' 하고 황급히 뜯어 말렸다. 그렇게 나머지 오시스 혈통이 '용서받은' 결말로 모든 전투는 끝났다.
이후 클랜 침공 기간 내내, 월콧은 연맹 행성으로 남아 스모크 재규어 점령지 한 가운데에 연맹의 행성이 남아 있는 기묘한 상태로 공존하게 된다. 이후 류켄 연대가 주둔했는데, 루시엔 전투의 성공 이후 류켄 연대는 이 행성을 주변 스모크 재규어 점령 구역으로의 공습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했다.
규슈급 호위함은 이 중요한 전투를 기리기 위해 나중에 월콧의 승전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5. 대중매체
멕워리어 5: 클랜에서 커체블 행성 파트 전투 도중 미션 브리핑으로 월콧 행성의 패전이 주인공 성대에게 알려진다. 나름 승승장구 해왔던 스모크 재규어의 첫 참패여서 주인공 일행은 충격을 받고, 특히 미아는 '어떻게 그런 황당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질 수 있냐'며 황당해 한다.[1] 호히로는 터틀 베이에서 클랜제 무기의 사거리 때문에 큰 곤욕을 당했기 때문에, 사거리의 이점을 무력화하는 것을 우선 방침으로 삼았다.[2] 옴니메크라는 초월적인 유연성을 자랑하는 병기를 쓰고 있고 그 중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적을 상대로 싸우는데 최적화된 가고일 프라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월콧의 환경 요소를 돌파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지 못하는 반응이다. 방해가 되는 정글을 제거할 후 있는 인페르노 단거리 미사일을 통한 화공도 딱히 고려되지 않았다.[3] 디에트르가 연대의 군적을 살펴볼 것을 대비해서, 테오도르는 병력이 정말로 신병인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 군적까지 철저히 준비했다.[4] 메크가 1레벨 높이(메크 높이의 절반 가량)의 물에 잠겨있으면 다리에 설치된 냉각기의 냉각 효율이 향상되어, 일반 냉각기 4개 기준으로 8점의 발열을 냉각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오토캐논과 미사일을 쓸 수 있는 수준이다.[5] 정글에서 사바나 마스터로 고속(최대 216km/h)으로 내달리는 것은 상당히 정신나간 짓이며 차량 조종수의 실력이 떨어지는 클랜 측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사바나 마스터의 조종수가 실력이 출중한 겐요샤였으므로 가능한 전술이다.[6] 그 드라코니스에게 본즈맨으로 받아들여달라고 한 것에서 스모크 재규어 전체가 드라코니스에 대해 얼마나 연구를 안 했는지를 알 수 있다.[7] 다른 진영의 본즈맨이 되면 자신의 기프테이크(유전자)와 이를 사용해 만든 시브코를 일단은 보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