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5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Dallas)에 기반의 컴퓨터 게임 제작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로 RTS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나 2009년 1월 29일 문을 닫았다.
2. 역사
1995년에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97년에 각종 고대 문명이 등장하는 RTS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때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하여 게임을 발매하게 되어 이후로 깊은 연관을 맺게 되었다.이후로 계속 발매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으며, 또한 역사를 주제로 한 RTS 게임의 효시격이 되어 오랫동안 명작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와 그 확장팩까지 발매한 이후, 2001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해서 산하로 들어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그리고 그 확장팩 등을 제작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였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위해 자체 개발한 Genie Engine은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사용되었다.
앙상블 스튜디오는 오랫동안 MMO를 만들고 싶어했고 2003년 ~ 2004년에 'Titan'[1]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헤일로 IP 기반 MMO 개발을 착수하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하며 Titan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주 세계의 와우로 비유를 했다.# 하지만 Titan은 Nintendo Wii의 성공을 보고 궁극적으로 좀 더 캐주얼한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조직 개편으로 인해 새로운 상사는 더 이상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결론내려 해당 게임은 폐기되었고 나머지 인력들은 헤일로 워즈 프로젝트로 옮겨졌다.#그러나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워즈가 출시된 후 앙상블 스튜디오의 폐쇄를 발표하였다. 그 이유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들어가는 시간과 자본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결국 2009년에 발매된 헤일로 워즈를 마지막으로 폐쇄되었다.
다만, 그 앙상블 스튜디오의 제작진들은 회사가 폐쇄되어 사라진 이후로도 로봇 엔터테인먼트(Robot Entertainment, 대표작은 오크 머스트 다이!)라는 회사를 따로 설립하여 활동하며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2011년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온라인 버전을 제작하였으나 꽤나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듯. 결국엔 서비스를 종료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와는 달리, 세가의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발표했다.
그리고 향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월드 엣지 스튜디오라는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총괄하게 하였다.
로고 변천사
3. 게임 목록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1997)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1998)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1999)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2000)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2005)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2006)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2007)[2]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시리즈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2002)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의 복수(2003)
-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2001)
- 클론 켐페인(2002)
- 헤일로 워즈(2009)
- 취소된 게임들
[1] 초기에는 Orion이라는 코드네임이였다.[2] 실질적인 개발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의 제작사인 빅 휴즈 게임즈에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