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ny "Tony" D. DiNozzo, Jr. (1971.7.8~)
1. 개요
미국 드라마 NCIS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이클 웨덜리(Michael Weatherly).[1]前 볼티모어 마약단속반 형사로 NCIS 팀 내에서는 리로이 제스로 깁스 다음의 선임자.
2. 상세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2], 보이는 여자마다 수작을 걸며 그게 또 잘 먹히는 플레이 보이에 장난스럽고 쾌활한 팀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드라마내 개그의 핵심. NCIS에게 개그수사대라는 별명을 붙여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명품에 박식해서 비싼 양복과 구두를 신고 다니며 자동차에도 열광하는 남자. 깁스 말에 따르면 디노조는 인간성으로 데리고 있는게 아니라고 할 정도.(...) 하지만 가벼운 분위기에 비해 상당히 사려깊고 관계를 중시한다. 동료가 죽거나, 사랑하는 여성과 헤어졌을 때는 팀 중에서 가장 우울하게 지낸다. 케이틀린 토드가 죽었을 때는 먹는 걸로 잊으려 했을 정도.오하이오 주립대 체육 교육학과 출신으로 대학 농구팀에도 있었다고 한다. 농구의 경우 프로로 갈 수도 있었지만 부상을 입었었으며 페스트 사건 당시 단역 의사의 언급에 의하면 4쿼터 당시 동점 상황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이후 여차저차해서 볼티모어 마약단속반에서 형사로 근무하다가, 작중 시작 시점 1년여전 즈음에 깁스에 의해 NCIS에 스카웃되어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심각한 영화광이며,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한 숀 코너리를 모델로 삼는 듯하다. 모든 것을 영화에 빗대서 이야기하는 지독한 영화덕후로 여자와 영화를 빼면 인생에 남는 게 없을지도.[3] 드라마 중에서는 <매그넘 P.I>, <에어울프>의 팬이다. 둘 다 NCIS의 제작자 겸 작가인 도널드 벨리사리오의 작품. 참고로 수사 도중 첩보원의 비밀 무기 컨테이너를 발견했을 때 맥기가 "타디스 같네요."라는 말을 하자 "닥터후? 그런 걸 누가 봐?"라는 대사를 대놓고 한 적이 있다.(…) 그 탓인지 가끔 쓰는 가명은 '스트링펠로 호크'.[4] 그런데 스타워즈 관련 지식으로는 맥기에게 뒤진다.
이런 설명으로는 '이뭐병'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우수한 수사관이며 기본적인 수사력은 물론이고 이태리어와 스페인어도 수준급으로 구사한다.[5] 심문 기술도 상당하여 시즌 6에서는 모사드의 국장이자 지바의 아버지인 일라이 다비드에게 심문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의 말빨을 이용해 역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유도해냈을 정도의 실력자다.[6][7][8] 덕키에 따르면 10년 전의 깁스의 모습은 디노조와 판박이였다고 하며, 깁스가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은퇴했을 때 그 대신 팀장으로 활동한 것도 그였다. 이 당시 깁스에게 자신이 늘 당하던 뒷통수를 치는 스킬을 맥기에게 계속 시전하였고 이 시기 은근히 진지하고 엄격한 깁스스런 모습으로 바뀌어 요원들이 놀라기도 했다. 여담으로 사실 깁스의 이 뒷통수 후리기는 선배인 마이크 프랭크스한테 물려받은 것이다. 그 때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스페인 NCIS 리더로 갈 것을 발령받았으나 깁스의 곁에 남기위해 거절했다. 그리고, 깁스가 떠나 토니가 팀을 맡았던 시절 토니가 출장을 가서 부재중이자 극중 최강의 깁스 추종자인 애비 슈토마저 "보스가 없으면 우리는 해파리에 불과해!!"라면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군다. 이 때 그녀가 말한 보스는 깁스가 아니라 토니였다. 게다가 깁스는 디노조의 방식을 인정하며, 그가 무언가를 하려할 때 허락하며 디노조의 사건이었다면 그의 지휘를 받는 것에 거리낌없어 한다. 심지어 이 때는 디노조에게 "Yes, Boss"라고까지 한다. 여하튼 깁스가 자리를 비우거나 움직일 수 없을시 깁스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었던 넘버2 였던 셈.
3. 인간관계
자식이 없는 깁스는 이미 디노조를 아들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에피소드 등에서 "내 아들 토니가 말이죠"하는 거에서 확인사살. 실제로 해상요원으로 좌천된 당시 위성전화로 통화하는 내용을 보면 묘하게 어울린다. '캠프 파이어'라고 하여, 팀원 전원을 모은 뒤 각자 알아낸 것을 체크하는 방식은 깁스가 은퇴했을 때 그가 만든 방식이다. 아무튼 깁스를 따라 서서히 직감이 발달하고 있는 편이다. 토니 역시 깁스를 자신의 아버지로 여기고 있으며 친아버지와 사이가 소원해서인지, 깁스에게서 또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여준다. 초반에 맥기를 은근히 챙겨주는 깁스 때문에 맥기를 갈구고 질투하고 현장요원들중 깁스와 지낸 시간이 가장 많아서인지 그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걸 또 자랑하고 은근히 깁스의 관심을 놓고 경쟁을 벌이곤 하는게 어째 철없는 아들 포스(..) 깁스한테 가장 많이 얻어맞으며 일명 뒷통수 후리기의 주 희생양이다("케이틀린 토드와는 현실의 남매처럼 투닥거리다가도, 서로를 위하는 파트너 사이. 지바 다비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토니와 가장 많이 인격적으로, 그리고 수사적으로 많은 교감을 나눈것이 케이트였다. 지바와는 애매한 러브라인으로 서로 줄타기를 하는 사이지만, 케이트는 상기했듯 그보다는 현실의 남매, 혹은 파트너에 더 가까웠던 사이였다.
티모시 맥기를 놀리는 것을 또 하나의 낙으로 삼은듯 그를 아주 유치하고 집요하게 괴롭힌다. 깁스의 관심을 맥기가 뺏어가면 아예 대놓고 질투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맥기가 정식요원이 된지 얼마 안 됐을 당시엔 깁스의 커피를 주며 마시라고 하여 맥기가 "드디어 선배도 날 좀 아껴주려나봐요!"라고 까지 할 정도로 고마워하며 마셨다가 규칙 23조를 어겨 깁스의 분노를 산 적도 있다.[10]그러나 요즘은 맥기가 자주 반항을 하는 탓에 여기저기 채이고 있다. 초반에는 MIT출신인 그에게 은근히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고 온갖 별명을 다 붙여주며 갈궈댔다.
지바 다비드와는 심하게 미묘한 관계. 둘은 NCIS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플링임과 동시에 제작진들이 끊임없이 떡밥만 투척하고 있는 미묘한 관계. 지바가 합류한 시즌 3에서 부부로 위장해서 섹스하는 흉내까지 낸 적이 있었는데, 둘을 관찰하던 FBI 요원은 진짜 하는 걸로 판단했으며, 다른 에피소드에서 맥기가 그 일을 가지고 놀리자 (평소 같았으면 비꼬며 대놓고 깐죽댈) 토니가 이상하리만치 조용했다. 이후 시즌에서 다시 언급되었을때도 마찬가지 반응.. 지바가 시한부 피해자에게 마음을 쓰자 너무 사건에 깊이 관여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지바 역시 토니가 쟌느에게 푹 빠져 근무시간 도중에도 전화를 해대고 하는걸 보고 계속 질투와 걱정을 하여 깁스가 그만좀 하라고 할 정도.. 둘다 멀쩡하게 다른 사람들 잘 만나고 다니면서도 계속 서로 신경쓰고 견제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4. 행적
시즌 12 에피소드 14에서는 그 전에 레밍턴 군사학교 기수생도였다는 사실이 나온다. 미국에서 군사학교는 흔히 사고 많이 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로 문자 그대로 군대놀이를 학창시절 내내 하는 군대식 학교시즌 6 후반에 지바의 연인을 격투 끝에 죽여버리게 되어 지바와 사이가 요원해지고 끝내 지바는 NCIS를 나가버리지만, 그녀가 죽었다는 말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깁스에게 대놓고 반항을 하며 지바를 구하러 가자고 작전을 세우는등 그녀에게 마음을 많이 쓰는 편이다. 둘 사이의 연애라인은 시즌 7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1화에서 고문당하다 지바와 조우한후 "누군가 나를 구하러 온다면 당신일거라 생각했어"라는 그녀의 말에 "너 없이는 살수가 없었어"라고 힘겹게 털어놓는 걸로 본격적인 러브라인 구축.. [12] 이후 감사의 뽀뽀인사도 받았다. 이를 위해서(?)인지 지바가 사귀는 다른 남자들은 모두 죽거나 사고에 말려든다. 13화에서는 핵심 증인을 호위차 파리로 날아가서 함께 스쿠터를 타거나 사진을 찍어서 지바에게 선물해주는등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참고로 이때 호텔 방이 하나밖에 없었다고(...) 그런데 지바는 자신이 소파에서 잤다고 했는데, 맥기와 애비에겐 토니가 자신이 소파에서 잤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나중에 서로에게 왜 거짓말했냐고 물었다.
그러나 토니는 시즌 8 후반부에 등장한 E. J. 베렛 요원과 사귀게 되었고, 문제는 이게 깁스의 룰(깁스 항목 참조)에 어긋나는 데다가, 더 큰 문제는 베렛이 모종의 커다란 음모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다.[13] 게다가 해당 시즌 마지막 화에 NCIS 내부의 정보유출자를 색출하라는 단독명령을 받았는데, 그는 베렛의 팀원이었다. 정말 더럽게 꼬인듯.(…) 일단 시즌 9 첫화에 해당 요원은 사살당하고, 토니는 부상당하고, 베렛은 도망친 뒤 실종되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해군 내의 모 고위직이 꾸민 일이었던 것이다. 진짜 정보유출자도 그였으며, 베렛의 팀원을 사살하고 베렛과 토니에게 부상을 입힌 사람은 그의 부하이자 변절한 특수부대원이었다. 결국 시즌 9 12화에서 해당 고위직은 살해당하고 특수부대원은 체포됨으로서 생각보다 허무하게 마무리. 덤으로 베렛과 토니는 친구로 남기로 했는데, 때문에 이제 완전한 솔로가 된 토니가 지바에게 묘한 여운을 남기며 12화는 종료.
시즌 9 후반을 관통한 하퍼 디어링 사건때 모두 건물밖으로 대피하는 와중에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자신은 남을테니 지바만 나가라고 하자 지바가 토니없인 안나갈거라 하여 결국 둘다 승강기를 타고 대피하던중에 폭탄이 터져 끌어안은채로(!) 폭발의 여파에 기절한다. 시즌 10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에 관한 일을 지바에게만 털어놓고 이후 그녀가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는듯 할땐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던 사이인데 왜 그러는거냐며 대놓고 서운해하기도 한다. 그녀의 아버지 일라이의 죽음 이후 혼자 있던 지바를 찾아와 무슨 일이든 해주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이후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 아파트로 데려와서 같이 지낸다. 에피소드 후반에 아버지의 시신을 싣고 이스라엘로 가는 그녀를 찾아가 포옹하며 귀에 대고 "Aht lo leh-vahd"라고 속삭인다. 히브리어로, "너는 혼자가 아니야".
그리고 시즌 10 후반으로 갈수록 러브라인이 가속화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의 배후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지바를 거의 스토킹(...)하고 있는듯.. 출근시간에 5분만 늦어도 안절부절 못해하더니 보다못한 맥기가 그만좀 하라고 짜증을 내며 "그러다 나중엔 몰캠이라도 달겠네요"라고 하자 "그거 좋은 생각이네"라고 하는등(...) 지바에 대해 걱정이 많다. 그리고 시즌 10 21화에서는 대놓고 염장지른다. 함께 일란 보드너의 행적을 쫓아 베를린으로 날아가서 같은 침대에 누워서(!) 대화를 나누다 방안에서 블루스를 추고 클럽에서 다정하게 춤을 추는등 떡밥을 마구 뿌리더니 에피소드 마지막에 운전하다 말고 부모님이 헤어진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바의 손을 잡아주며 다정하게 웃는다. 게다가, 이후 깁스가 베를린에서 어땠냐고 물었는데 웬만해선 깁스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토니가 베를린에서의 일에서만은 함구했다.
하지만 결국 이 두 사람은 시즌 11 초반을 끝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NCIS 팬덤 사이 최고의 커플링으로 통했던 두 사람이니만큼 두 사람의 재회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시즌 12에서 토니에게는 지바를 잊게 할 새로운 사랑이 나타난 듯 보인다.
수사 중 담배를 이용한 알리바이 트릭을 해설할 때에는 담배를 못 피우는 것으로 나왔는데, 테러리스트 관련으로 비밀 입구를 찾을 때에는 여송연을 뻐끔뻐끔 피워댄다.
중반에는 영화관련 대학 강사로 위장하고 언더커버 임무로 접근했던 라 그레누이의 딸 잔느 베누아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품게 되었었다. 사실 이 둘의 연애떡밥은 꽤 장기적으로 깔렸던 거라, 제니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씬이 종종 있었는데 이게 언더커버인게 밝혀진 이후 이 상담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거였는지 깨달은 팬들은 그야말로 충공깽. 토니 지못미▶◀[14]
결국 제니 셰퍼드의 추격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그녀의 아버지까지 셋이 함께 있다가 트렌트 코트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까지 당하게 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얼마 못 가 헤어졌다. 그후 분노한 그녀의 거짓증언으로 '라 그레누이의 살해범'이란 누명을 쓰기도 했다. 바람둥이 일생에 몇 안 될 진정한 사랑이었겠지만, 증언을 철회하고 NCIS를 나서던 잔느가 정말 사랑한 게 맞긴 하냐고 묻자, 자신을 완전히 잊게 하기 위해 전부 임무였을 뿐이라며 잔인한 척 돌아섰다. 이후 지바에게 위로를 꽤 받았다.
시즌 5 후반에 제니가 살해당하자 자책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에피에서 지바와 함께 제니의 경호를 맡았으나 제니는 비공식 임무를 벌이기위해 두 사람을 떼어놓았고, 지바는 이후 일어난 사고사처럼 보이는 관련인물의 사망과 제니의 렌트카가 현장 근처에 있었다는 점등을 미루어 그녀를 따라가자했는데 토니가 반대했기 때문. 본인도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결국 제니를 추척해서 도착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시즌 8 에피소드 22에서는 깁스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첫 만남에서 깁스에게 총을 겨누었다. 디노조가 볼티모어 경찰 시절 사건 용의자를 잡으러갔다가 용의자가 누군가와 만나는 걸 보고는 뒤쫓아갔었다. 그런데 그가 바로 바로 (위장수사 중이던) 깁스. 깁스와 만났을 당시 "해군 경찰(NCIS)은 어떤 놈들이 하는 걸까? 나 같음 거기 가느니 '페스트' 걸릴 거야"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5] 세균 테러를 당해 유전자 변형된 Y-페스티스(폐 페스트)에 걸리고 말았다.[16]
어린애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적 있다. 말로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보기도 하고,[17] 페스트에 걸려 본 적도 있으며, 트랜스젠더와 키스도 해봤고,[18] 중동에서 고문당해보기도 했어요.[19] 디노조는 무서운 게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덜덜 떨고 있었다. 결국 덜덜 떨면서 몇 시간 버티다 나온 듯. 리온의 아이들을 돌봐주러 갔을 때도 초반엔 집에도 못 들어가고 벌벌 떨었지만 특유의 어린 정신연령 덕에 오히려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며 트라우마를 상당히 극복한 것 같다.
시즌 10 에피소드 10에서 처음으로 집이 공개되었는데, 혼자 사는 집치고는 생각 외로 크고 호화로운 아파트다. 부엌만 봐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다만 가구나 장식 등이 없어 다소 삭막한 편. 그래도 영화광답게 상당량의 DVD를 소장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못 잊었는지 케이트라는 금붕어를 키운다.
시즌 1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깁스가 눈 앞에서 총을 맞는 장면을 보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는 와중에 그 깁스는 오히려 슬슬 자신의 요원 커리어를 정리하고 디노조에게 인계하려는 기미가 보이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20] 이것에 의한 갈등이 시즌 13의 포커스가 될 거라고 한다.
그리고 또한 시즌 13 방영과 더불어 공개된 일련의 스포일러들에 의하면 토니는 시즌 12에서 만났던 과거의 친구와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시즌 13에서 새로운 연애 상대를 맞이할거라는데...그 연애 상대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자신이 잠입수사 시에 만났던 잔느라고 한다. NCIS LA 시즌 7 에피소드 5에서도 출연했다. 그리고 깁스의 사주를 받은 헤티에게 뒤통수를 가격(...)당했다.
...시즌 13이 방영할때 근래에 배우 마이클 웨덜리가 NCIS에서 하차한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차한다면 아무래도 깁스 역의 마크 하몬이 먼저 하차하지 않겠느냐는 세간의 예상을 깨는 심히 충공깽한 소식인 가운데 제작진은 그의 마무리를 위해 고심하겠다고 했고 자신의 신분을 훔친 범인중 하나가 넌 아내도 없고 애도 없고 언제나 같은 직장, 같은 일상 계속 반복될 뿐이라는 식으로 일갈 한 것에 뭔가 충격을 받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즌 13 마지막 화로 하차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화의 제목은 Family First. 그런데 여기에 지바 다비드 출연 떡밥이 좀 있어서 지바와 맺어져서 새로운 변화를 찾아 새 직장을 찾고 떠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일단 죽지않고 하차 하는 건 확정된 상태라서 이런식으로 결말이 난다면 여타 하차한 캐릭터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행복한 엔딩이 되지않을지..[21]
시즌 13도 피날레 에피소드 하나만을 남겨놓은 현재, 그의 하차는 아무래도 지바 다비드와 관련되어 이루어지게 됨이 유력시되어보인다. 에피소드 23에서 기밀 유출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다 탈옥한 전직 MI6 요원 제이콥 스캇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지바 다비드의 행방을 찾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 이스라엘의 다비드 가 소유 건물에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디노조가 보였던 반응을 보면...
하지만 문제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테러 소식을 듣고선 깁스의 지시로 텔아비브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애비와 맥기로부터 지바가 테러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자신을 수사에서 배제하려는 깁스에게 격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테러 발생 직후 NCIS를 방문한 모사드의 국장 올리 엘바즈가 테러 현장에서 발견된 유일한 생존자인 어린 탈리를 데리고 온다. 엘바즈는 토니에게 그 아이가 지바가 낳은 당신의 딸이라고 밝힌다. 그리하여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지바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일련의 심경 변화를 겪게 되고 사건 종결 후 깁스의 집에서 몇 달 전 그가 자신에게 "진짜로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내 자신이 전부인 누군가가 생겼고 이제 그녀만을 위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라며 딸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라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총과 뱃지를 반납하고 팀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부를 나서는 디노조의 모습 뒤로 이번 사건의 수사를 함께 했던, 그리고 NCIS의 새로운 요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던 MI6의 요원 클레이븐, FBI의 요원 먼로가 맥기, 비숍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모습을 깁스가 지켜보는 것으로 시즌 13이 마무리된다.
시즌 14가 방영 될때 디노조 역의 배우 마이클 웨덜리의 복귀[22]에 관한 일련의 루머가 떠돌았으나 마이클 웨덜리는 같은 CBS 드라마인 불(Bull)의 주연이자 책임 프로듀서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다.
여담이긴 하지만 마이클 웨덜리는 NCIS 하차 후 한 인터뷰에서 디노조 - 지바 커플의 결말에 관한 질문을 받고 "토니 디노조는 아마 그의 파트너인 지바를 찾으러 떠났을 것이다. 작년에 그들이 그녀를 죽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치 않는다." 라 답했다.
NCIS 퇴직 후에는 탈리와 함께 파리에 완전히 정착했다고 전해졌고, 자신이 살던 집[23]도 아버지를 통해 동료들에게 양도하려고 했고, 아버지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객관적으로 선택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지미를 통해 추첨을 뽑았는데 토레스가 당첨되었고 토레스는 새 가정을 이룬 맥기와 딜라일라에게 양보한다.
시즌 15의 에피소드 5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맥기의 사진이 엽기적으로 합성되어 인터넷 상에 퍼지게 되는데 맥기의 추적 결과 파리에서 최초로 업로드된 곳이 파리의 체스티유 광장이란 것이 확인되면서 그가 파리에 체류중이란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맥기는 디노조의 어린시절 사진을 합성해 인터넷에 퍼뜨리는 것으로 복수를 대신(...)한다.
디노조를 모르는 토레스가 그가 누구냐 묻자 깁스가 "오랜 친구" 라고 답하는 장면이 인상깊은 대목.
시즌 15의 22화에서 총에 맞은 애비의 곁을 지키고 있던 맥기와 통화를 한 것으로 나온다.
이후 시즌 16 13화에서 지바의 비밀 사무실에 대해 맥기와 통화를 했고 파리에서 미국으로 오고 있다고 한다. 지바 다비드의 생존이 확인된 이상 디노조를 다시금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으나 배우 마이클 웨덜리가 불(Bull) 제작 과정에서 같이 출연했던 배우 일라이자 두슈쿠(Eliza Dushku)[24]한테 성희롱 및 모욕적인 행위한 미투 논란에 휩싸여서 여론이 마냥 좋지는 않다.
시즌 17의 에피소드 2에서 지바와 함께 행동하던 깁스가 그에게 전화를 걸었음이 확인되었다. 10화에서는 디노조가 카이로까지 지바를 추적해 왔다고 한다. 지바 다비드가 시즌 17의 후반부에서 2개 에피소드에 걸쳐 추가 출연할 예정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지바 - 디노조 커플(Tony-Ziva= Tiva, 공식 커플명)에게 이어져왔던 기나긴 이야기의 종지부를 위해서 다시 한번 출연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결국 지바의 출연 분량은 지바 홀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다소 흐지부지 마무리 되었고 배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게시글을 남겨서 다시 출연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미투 논란에 때문에 가능할지는 알수 없다.
그러했으나 시즌 21에서 고인이 된 더키와 그를 맡은 배우 데이비드 맥컬럼[25]을 기리는 에피소드에서 7년 만에 출연하였다.
2024년 2월 28일, 파라마운트+ 독점 NCIS 스핀오프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지바와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발탁. #
시즌 17에서 지바가 겪은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스토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니의 보안 회사가 공격을 반게 되고 공격의 배후를 찾아 나서면서 토니와 지바가 가족이 되어가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한다.
5. 아버지
시즌 7 에피소드 12에서 아버지가 등장하였다. 배우는 왕년에 '부부탐정' 등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로버트 와그너(Robert Wagner).이름은 앤소니 디노조 시니어(Anthony D. DiNozzo, Sr.). 즉 이 항목의 토니는 엄밀히 앤소니 디노조 '주니어'이다. 작중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계속 '주니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아들은 매우 싫어한다. 부전자전으로 그 아들에 그 아버지로 아버지 또한 작업에 능한 듯 하다.[26] 능글맞고 친화성 좋은 성격 또한 판박이인 듯. 다른 요원들이 토니가 두 명인 줄 알았다고 했을 정도이다.
아버지는 과거 어느 시점까지는 부유한 사업가였으나 현재는 파산한 상태이다. 그러나 옛 버릇을 못 버려 생활만은 여전히 호화로우며(아버지의 위치정보가 버스터미널에서 뜨니까 토니가 그럴리 없다며 경악했다.[27]), 부유하던 시절 쌓은 인맥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듯 하다.[28] 아들은 이런 허세덩어리 아버지에게 환멸을 느껴 사이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결국 화해한다. 깁스와도 사이가 나쁜 듯 했으나 시즌 8 에피소드 7에서 대인배 깁스의 아량으로 마찬가지로 화해. 그후에도 매 시즌마다 한번씩 등장해 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토니 역시 아버지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있는지 시즌 7에서는 당시 돈이 없던 아버지에게 일부러 아랍 왕자의 이름을 빌려 돈을 빌려주었다. 그것도 자기가 여행 가려고 모았던 돈 전부를 말이다. 시즌 8에서 아버지가 다시 등장했을 때는 이미 아들이 자기에게 돈을 준 거라는 걸 눈치 챈 상태였다.
시즌 10이 되도록 철이 덜들긴 덜 들어서, 토니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토니를 방문했다가 토니가 없는 사이 아들 침대에 여자를 끌어들였다.[29] 이로인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했다고 느낀 토니는 격분했고, 아버지는 떠나갔지만 결국 팀원들의 중재로 해피엔드 해피엔드.[30]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아버지를 껴안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까지 했다.
시즌 11에서도 급작스럽게 찾아와 재혼을 선언했다. 맥기와 비숍에게 임신한 젊은 여자와 방을 들어가는 것을 들켜 상대 나이차가 매우 많이 나는 걸로 오해해 격분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결혼 상대는 토니의 대모이자 돌아가신 어머니의 매우 친한 친구였다. 토니는 이후에 아버지에게 사과하며 둘의 결혼을 축복해주고, 어머니도 동의하셨을 거라고 말해준다.
객관적으로 보면 잘나갈때는 아들따윈 내팽겨치고 신경도 안쓰다가 파산하고 난 뒤에는 필요할때만(주로 금전적) 아들을 찾는 몹쓸양반. 말로는 후회한다 뭐한다 하지만 글쎄.. 내심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던 토니의 통장이 불쌍할 뿐이다. 다만 본인 스스로도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아들에게 양심에 찔릴 일은 한 적이 없다하고 특히 시즌 12에서 재혼상대와 헤어진 것에 대하여 아들과 오해가 생겼을 때의 반응을 보면 자업자득이라지만 불쌍하게 볼 수 밖에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시즌 13 에피소드 24에서는 지바의 사망으로 힘들어하는 토니의 곁을 묵묵히 지켜 주었으며, 갑자기 나타난 손녀 탈리도 잘 돌봐 주었다.
아들은 시즌 13을 끝으로 팀을 떠났지만 시즌 14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신다. 아들이 살던 아파트를 얻고자하는 NCIS 팀원들 앞에 대리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아들의 아파트는 맥기와 딜라일라 커플에게 돌아갔다. 이후, 도널드 말라드 박사와 지미 팔머가 몸담고 있던 셜록 홈즈 클럽에 가입했음[31]이 밝혀지고 그와 관련한 사건으로 다시 한번 모습을 비춘다. 그리고 원래 깁스를 사모하던 여성 회원과 연애 플래그가 꽂힌다.
시즌 15 에피소드 18에 오랜만에 등장하지만, NCIS의 테러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증거 보관 창고에서 토레스에게 털어놓는데 셜록 클럽에서 사귄 여성 주디스와는 헤어졌다고 한다.[32]
[1] 1968년생 배우. 2002년에 제시카 알바와 함께 드라마 다크 엔젤에서 주연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메이저 크라임 시즌 1 에피소드 4에서도 단역 출연했다. 이후에는 같은 CBS 드라마 불(BULL)에서 주인공 '제이슨 불' 역을 맡았다.[2] 참고로 마이클 웨덜리 본인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며, 실제로 외모상으로도 디노조는 별로 이탈리아계로 보이지는 않는다. 미국의 이탈리아계들은 대부분 남부 출신이라 비교적 넓적한 덩치와 선 굵은 외모에 흑발의 비율이 높은데(영화 대부 시리즈나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등장인물들의 외모를 생각하면 된다.), 웨덜리는 샤프한 외모에 갈색머리이기 때문. 물론 켈트나 게르만족 피가 섞인 북부 출신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하여튼 미국 창작물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외모는 아니다.[3] 하지만 사실 이런 기믹은 시즌이 진행되면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서는 디노조가 영화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거의 없고, 심지어 시즌 1 에피소드 8에서 관타나모에 파견되었을 때 셰인과 말타의 매를 모르는 것으로 봐선 디노조의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뒤에 추가로 생성된 설정인 듯.[4] 에어울프 시즌 3까지 주인공하던 그 양반 맞다.[5] NCIS 뉴올리언스에서 애비게일 보린이 밀입국 용의자에게 스페인어로 짤막하게 대화하는데, 보린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쳐 준 듯 하다.[6] 토니가 사살한 모사드 요원인 마이클 리브킨이 모사드의 통제를 벗어난 것인지가 주요 현안이었는데, 토니가 아리의 경우도 그렇고 모사드는 대체 어떤 꼬라지로 돌아가는 거냐고 도발했고, 다비드 국장이 모사드의 모든 요원은 자신이 통제하며, 리브킨도 그랬다고 인정하게 유도했다.[7] 처음에는 밴스 국장도 토니가 다비드에게 몰리는 건 아닌지 우려했는데, 토니가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는 것을 보고 그의 실력을 다시 본다.[8] 다만 이 경우는 다비드 국장 역시 토니를 얕보다가 허를 찔렸을 가능성이 좀 있다. 실제로 이후 밴스와의 면담에서 토니를 과소평가했다고 인정했다.[9] 더군다나 본인은 이런 일을 많이 당해봐서 알고 있다.. "내가 이렇게 뒷담화를 하고 있으면 바로 내 뒤에 서있어서 날 후회하게 하거든요, 풀 사이를 지나가는 뱀같구요, 친근한 성격도 아니고 그리ㄱ"하는데 바로 뒤에서 맞는다.[10] 참고로 규칙 23조는 특별하게 강조되는 조항중 하나로 살고 싶다면 해병의 커피에 손대지마라 저걸 어긴 맥기는 그저 지못미..[스포일러] 작중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토니의 반응이 지극히 정상적일 정도로 이 군사학교는 미치광이 학교나 다름 없는 개막장 그 자체였다. 토니가 재학했을 때부터 이미 "명예 부대(Honor Corps)"라는 일진 조직이 '부적격자를 솎아내고 제대로 된 인간을 배출한다'는 명목으로 집단괴롭힘을 일삼고 있는데 교장이라는 작자는 그걸 '참된 인간을 만드는 학교의 전통'이랍시고 안 없애고 빌빌댔고, 결국 10년 넘게 이 조직은 안 없어지면서 끝내 여성 생도를 자살로 몰아넣는 사태를 낳았다. 화룡점정은 학교가 자신의 전부라는 이유로 명예 부대가 학교의 훌륭한 졸업생을 만드는 조직이라며 쓰레기 조직인 명예부대와 학교를 보호하겠다고 사람을 죽인 동문이라는 정신나간 작자. 게다가 동문이라는 놈 손에 죽은 사람은 자살한 여성 생도와 비밀리에 사귀고 있었으나 명예 부대 때문에 애인이 자살했다는걸 알고 명예 부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고 했다. 교장은 그나마 나중에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직했는데 나머지 명예 부대와 범인 놈은 그야말로 범죄를 합리화하는 사이코패스들이나 마찬가지였다. 토니도 이 짓거리를 당하려다가 은사인 교장의 쉴드로 (교장이 농구부를 이끌고 있었는데 농구부에 가입하면 명예 부대의 괴롭힘을 받지 않는다. 디노조는 당시 농구부였기에 재난을 피할수 있었다. 다만 당시 뚱땡이라고 불리던 디노조의 동기생은 상당히 괴롭힘을 받은 듯하다.) 겨우 면했기에 명예부대 한 놈을 두고 "집단에 끼고 싶어서 악습도 전통이랍시고 굳게 믿는데, 그 집단의 일원은 되었을진 몰라도 이 벽 너머 세상은 니들의 그런 규칙 따위는 전혀 신경 안 쓴다는 걸 명심해라"라고 일침한다.[12] 참고로 이때 토니는 고문관에 의한 약물 투하로 진실밖에 못말하는 상태였다![13] 일단 그녀의 삼촌이 해군 장관(Secretary of Navy)이었다. 토니는 뒤늦게야 알게되고 자기에게 말 안했단 것에 대해 화를 냈다.[14] 이 시기 제니와의 사이도 상당히 가까워져서, 이름으로 부르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깁스가 이상하게 여길 정도.[15] 이 에피소드의 과거 파트에 나온 NCIS의 크리스 파치 요원(시즌 1에 나왔던 깁스 이웃팀 팀장. 시즌 1 에피소드 19에서 사망한다.)은 "요즘 속쓰린 게 위궤양 때문에 죽을 것 같아."랬는데 이 쪽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비스무리. 묵념;[16] 자기 딸이 뺑소니 당해 죽은 해군 생도에게 성폭행당했다 믿은 제약회사의 여자가 무작위로 퍼트린것에 걸린 것이다. 근데 그 사건의 진상이 참 억울하다 못해 울화가 치미게 되는데 성폭행당했다던 그 딸은 알고보니 해군 생도와 합의하에 구속플레이중이었던 것이고 그때 해군 생도가 묶어놓고는 잠깐 나갔다가 뺑소니를 당해버린거였다. 나중에 발견될때 그런 플레이를 했다는걸 차마 말할 수 없어서 성폭행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고 잡아뗐고, 그녀의 어머니가 해군놈들이 자기 식구만 감싼다고 생각해 사고를 친것이다.(뇌종양으로 오늘내일하던터에 그런 오해로 분노했기 때문에 그런 무차별 테러를 해버린것이었다.)이 에피소드에서 제퍼소니안으로 출장갔던 타마라 테일러가 요원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런 전적 덕에 NCIS: 뉴올리언스 시즌 1 에피소드 2에 뉴올리언스로 파견나오게 된다. 밴스 국장의 이 분야 최고의 요원 드립과 함께.[17] 공수훈련 중인 수송기에 범인 잡으러 깁스와 올라탔다가 떠밀려 고공낙하.[18] 잠복근무 중 범인의 정부로 여겨지는 여자에게 작업을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가 범인인 데다 트랜스젠더.(...)[19] 지바 구하러 갔다가 맥기와 함께 테러조직에 잡혀 당해봤다[20] 깁스 본인은 자신을 구해준 의사와 자기자신과 이야기하며 나름 신중하게 내린 결론이지만, 디노조나 다른 팀원들이 보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PTSD가 온것처럼 보여 염려하고 있다.[21] 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사람은 거의다 죽음으로 하차했고 살아서 하차한 지바도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고 본인의 고뇌 때문에 관둔거라 좋은 결말이라 하긴 뭐했다.[22] 시즌 14 시작 후 작고한 게리 글라스버그의 후임으로 새로 쇼러너가 된 조지 솅크와 프랭크 카디아가 웨덜리를 복귀시키고 싶어하는 의사를 드러냈으며 이를 위해 그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23] 예전에 삼중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집이라 싸게 살 수 있었으며, 맥기가 이 집으로 이사한 후에 침대가 있던 자리에서 시체가 발견된다.[24] 영화 트루 라이즈에 출연한 배우.[25] 2023년 9월에 사망하였다.[26] 시즌 10에서 아들의 집에 찾아왔을 때, 아들이 출근한 사이 바로 이웃집 여자를 꼬셔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아들의 침대에서. 심지어 아들 집에 찾아온 이유가 그동안 쌓였던 앙금도 풀고 가족간에 즐기지못한 크리스마스를 좀 즐겨보려고 했던 것.[27] 그레이하운드(버스) 참고. 미국에서 시외버스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해서 이거 아니면 정말 탈게 없는 사람이나 이용하는 물건이라는 이미지다.[28] 참고로 이 인맥이 화려하다. 아랍 왕자부터 세계적인 거물급 사업가들에 이르기까지 두루 친분이 있다. 그냥 아는척하는 수준이 아니라 안면 있는 거물의 자가용 제트기에 얻어 타는 것은 기본이고, 시즌 8 에피소드 7에서는 지나가던 도널드 트럼프에게 비행기를 빌려 집에 돌아갈 정도. 한 번은 이 인맥으로 수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NCIS에 제반 비용(숙박비등)을 청구했는데 회계담당 부서에서 징징거릴정도로 이틀만에 9천 달러넘게 NCIS의 예산을 혼자 써서 문제지. 도대체 무슨 사업을 했던 건지는 둘째치고, 저 인맥을 갖고 있으면서 어쩌다 망한 거지?[29] 회차 초반에는 쿠기도 만들고 트리도 꾸미는 등 아들의 맘을 열려했으나 잘 안되었는데, 팀원들에게 쿠키 선물을 하러갔을 때 지바에게 노력해도 잘 안 된다며 하소연하니 지바 왈 노력하지말고 평소대로 하세요.(...) 그 직후 퇴근한 토니가 예쁘게 꾸며진 집을 보고는 크리스마스가 생각보다 괜찮다며 마음을 열고는 나가서 저녁식사 하러가자고 방문을 여는 순간 침대 위에서 거사를 치르고 있었다.[30] 성인이 되는 해 크리스마스에 자식에게 물려주는 반지도 안 주는 아버지라며 크리스마스 전통따위 아버지가 없애버렸다고 툴툴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위 사건이 터지고 아버지가 떠난 후 트리 밑에서 반지를 발견하고는 진짜 화해하러 오셨다는 걸 깨닫고는 우울해하고 있었다.[31] 아들과 손녀를 보러 파리에 다녀온 후 무기력해진 그에게 토니가 가입을 권유했다.[32] 크루즈 여행에 함께 갔다가 그녀가 크루즈의 선장과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