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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뇌 백동수 野餒 白東脩 | |
장르 | 무협, 사극 |
작가 | 스토리: 이재헌 작화: 홍기우 |
연재처 | |
발매 기간 | 2010. 01. 30. ~ 2012. 08. 30. |
단행본 권수 | 9권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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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 그림과 글은 《인작》을 만들었던 '홍기우', '이재헌'[1] 조선 시대 최고 무인 중 한명인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린다. 기존에 있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가상역사물 작품이다. 드라마 《이산》의 배경이기도 한 영조,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도세자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2. 줄거리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가 집권한 1762년. 노론의 권력 다툼 속에 영조는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아들 사도제자를 뒤주에 가두게 되는 결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그는 자신이 아끼는 무관인 훈련도감의 교관 임수웅을 시켜 사도세자를 구할 이면계획을 짜게 된다.
그리하여 임수웅과 그의 제자 백동수, 홍국영, 이한주는 사도세자 구출 계획에 가담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임수웅과 그의 제자 백동수, 홍국영, 이한주는 사도세자 구출 계획에 가담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2009년 하반기부터 격주간지 소년 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1년 7월 기준으로 단행본 6권이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되었다.2012년 8월 말에 9권이 출간되어 완결났다. 다만 언젠가 다시 뒷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4. 특징
기존의 무협 및 무술만화와 달리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무예들을 만화의 소재로 삼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무예도보통지를 기반으로 조선 고유의 검법과 창법, 무술을 출중한 작화력으로 표현했다. 다만 본국검법이 신라의 1000년을 이어내려온 전통있는 검법이라는 설을 싣고 무술고증에 틀린 점도 종종 보이며 영조가 노론에 밀려 사도세자를 뒤주속에 집어넣었다는 기존의 노론사관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일부 역덕들에게 비판받았다.실제 역사를 마구잡이식으로 해석하고 실존인물들의 관계를 완전히 비튼 전개도 보인다. 사도세자가 죽지 않았다는 설정이나, 실은 정순왕후 김씨가 사도세자를 좋아했는데, 사도세자가 고백을 거절하자 궁지에 몰아넣었다는 설정이나 홍국영이 정의를 위해 무과를 포기하고 문관으로 벼슬길에 올랐다는 설정 등.
주인공 백동수를 중심으로 박제가, 이덕무, 홍국영, 김홍도 등 조선 시대 실제 유명인물이 굉장히 많이 등장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조선 위인 올스타전의 느낌이다.
문제는 갈수록 스토리 전개가 이상해지고 있다는 점. 언젠가 스토리가 이어지는 2부격 작품이 나오면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 9권으로 완결이 난 시점에서 스토리 진행 상황은 무엇 하나 제대로 마무리된 게 없다. 작중에 등장하는 무예에 대한 설명과 묘사는 매력적이지만 스토리적으로는 떡밥만 던지고 끝내버린 상태에 가까워서 이대로 끝나버릴 경우 '무예도보통지에 등장하는 무기의 종류와 상성을 설명하다가 끝난 만화'라는 평가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결국 용두사미가 되었다. 뛰어난 작화에 비해 스토리의 한계가 명확한 작품으로 3권 이후 스토리가 다소 이상해졌다.
무사백동수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알려져있으나 임수웅 정도의 인물을 가져온 것 외에 전혀 다른 이야기다.
5. 등장인물
- 대부분이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하기 때문에 가상인물은 ★ 표시를 하도록 한다.
5.1. 사도세자파
- 운검 원일[2] ★
본국검법의 달인이며 사도세자 대신 복면을 쓰고 뒤주에 갇힌다. 전투력은 작중 최강에 가깝다.[3] 기습이지만 김홍연에게 순식간에 깊은 상처를 입혀 물러가게하고 구선복 대감의 호위무사 무표정, 불곰이 싸우다가 운검 원일의 실력을 알고 도망쳤을 정도다.[4] 사도세자 대신 뒤주에 갇혀있는 관계로 당연히 죽었다.[5]
- 이덕무
백동수의 친구. 박제가와 함께 종종 동수 집에 놀러온다. 목적은 동수의 누나 진향을 만나기 위해서로 진향을 사모하고 있다. 다소 숫기가 없게 그려지고 있다.
- 박제가
백동수의 친구. 이덕무를 따라서 종종 동수 집에 놀러온다. 과거에 급제한 홍국영에게 하는 말로 볼 때 양반을 혐오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홍국영의 꿈을 듣고 이에 찬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정홍순
예조판서로 노론에서 사도세자가 역모를 꾸미기 위해 평안도로 갔다고 참소하지만 대리청정 업무로 피폐해진 심신을 다스리기 위해 간 것이라고 변호한다.
5.2. 노론파
- 발승암 김홍연
- 구선복
포도대장으로 임수웅의 상관이자 노론의 주요 대신. 김종수와 서로 협력하는 사이이며 작품에 나오는 사도세자 일파들의 행동들을 파악하는 비범한 인물로 그 인물에 대해 무사들을 보내는데 사도세자 구출 계획, 이한주의 거짓 배신, 백동수의 평안도행을 파악하여 무사들을 보내어 임수웅, 이한주, 조재호를 죽게 만들었다. 의외로 무술도 꽤 강한 편이이라서 백동수의 공격을 막으며 '훈련도감의 대장이 훈련생보다 약할줄 알았냐?' 하기도 한다. 드라마에서 구선복은 삭제되고 홍대주라는 가상인물이 대신 등장한다.
- 구선복 대감의 호위무사 2명(무표정, 불곰) ★
각각 무표정과 불곰으로 불리며 간지폭풍이다. 실력이 꽤나 뛰어난 편이라 무표정을 보고 백동수의 선배인 이한주는 자신 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고수라고 하고 부하들과 함께한 다굴이었지만 김홍연 덕분에 임수웅도 죽였다(정확히는 기습). 하지만 나중에 두 명이서 운검 원일에게 발려서 위상이 추락한다. 그래도 황진기가 조재호 대감을 지키기 위해 남겨둔 '믿을 만한 녀석들' 4명과 싸울때는 격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순식간에 쓰러뜨리는걸 봐서 절대 실력이 나쁘지 않다.
- 구선행
포도대장으로 구선복의 사촌 동생. 사도세자와 임수웅이 산에서 구선복이 보낸 무사에게 습격을 당하자 산에서 포졸들이 습격당한다며 군사를 보내달라고, 홍국영이 요청하지만 구선복과 한통 속이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한다.
- 김종수(조선)
익위사세마이자 노론의 주요 대신으로 구선복과 협력하는 사이이며 히로인 김소희의 아버지. 딸 소희와 동수와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백동수에게 일종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며, 익위사의 관원들을 이용하여 세손인 정조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영조에게 추궁받는다.
- 홍봉한
영의정이자 홍국영의 먼 친척으로 정치로 뛰어들기 위해 친척인 홍국영이 매관매직을 부탁하자 이를 거절하는 대신 그가 죽지 않도록 증표를 주거나 가신을 시켜서 과거에서 장원 급제를 시킬 답안지에 표시할 문장들을 보여주게 했다.
- 홍인한
이조참판이자 홍국영의 먼 친척으로 정치로 뛰어들기 위해 친척인 홍국영이 매관매직을 부탁하자 홍국영과 그 아버지인 홍낙춘에 대해서 비아냥대면서 서로 적대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물러가는 홍국영에게서 경고의 전언을 듣게 된다.
- 정휘량
평안감사. 원래는 사도세자 일파였지만 구선복에게 포섭되었으며, 자신을 찾아온 백동수를 부하들을 숨겨놓고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해서 놓치고 만다.
- 조심태
용호영 소속의 천재 무사 당파의 고수이며 쌍수도를 쓰는 황진기와도 무기의 상성빨로 잠시동안 어느정도 대등하게 맞서 싸우지만 본국검법을 쓰는 백동수에게 부상을 입고 황진기의 협박에 물러선다. 백동수를 추적하던중에 김홍연이 당파를 쓰는 고수와 싸워보고 싶다는 이유로 덤벼들어서 싸워서 패배하고 김홍연은 백동수는 호랑이니 늑대인 너는 감당이 안될거라고… 어쨋든 나이도 비슷하고 백동수의 라이벌 위치가 될듯하다.
- 이한풍
오위사직으로 구선복이 지휘하는 토벌군에 조심태와 함께 소속되어 참전했으며, 직책은 무관이지만 문을 더 숭상한다는 언급이 있다. 문과를 안보고 무과를 본 이유는 이사랑 본관이 덕수 이씨라서 이다.[6]
- 전운상
용호대장으로 정치에는 관심없이 오직 무기의 발명에만 관심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 김성우
평안감사로 임명된 인물로 이윤성에게 냄새난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병사들이 자신이 아닌 이윤성에게 병사(북병사)님이라고 부르자 너희들이 모셔야 할 것은 자신이라고 하면서 부하들이 자신을 노려보자 칼을 휘두르려고 했다. 그러나 병사들에게 인정받기 전에는 함부로 손대지 말라고 한 정휘량에게 한 대 맞았다.
5.3. 주인공 동료
5.4. 기타 인물
- 조재호
평안도에 있는 대감으로 작품 시점에서는 벼슬을 하고 있지 않다. 백동수가 운검 원일과 아버지의 소개로 찾아간 인물로 대역적인 황진기와 함께 있으며 태평스러운 성격이다. 유진주가 악덕상인을 털어먹으려고 했다가 감옥에 갇히자 황진기와 함께 일당들을 이끌고 진주를 구출하였다. 백동수에게 사도세자의 유지를 명분으로 포섭할 수 있도록 정휘량을 찾아가게 하였으며, 황진기가 산채로 돌아간 사이에 구선복의 호위무사인 무표정, 불곰의 습격을 받고 황진기가 호위 역으로 두고 간 도윤, 태광, 봉훈, 선우 등이 쓰러지자 그 자신도 죽는다. 죽기 직전에 정휘량이 배신한 것을 알아채고 진주에게 그 얘기를 동수에게 전하도록 부탁한다. 실존 인물 조재호(1702~1762)는 숙종 때의 대신인 조문명의 아들이자 효장세자빈의 오빠다. 우의정까지 지냈으나 임오화변 당시에는 벼슬을 하지 않고 있다가 임오화변이 일어나자 "한쪽 사람들(노론)이 모두 세자에게 불충했으나 나는 동궁을 보호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이유로 유배되었다가 사약을 받고 죽었다. 사도세자가 마지막 순간에도 도움을 청했다고 할 정도로 사도세자가 신뢰했던 인물이었다. 60세에 죽은 사람인데 작중에서는 미중년(?).
- 검선 김광택
- 임복린
가상인물(?). 훈련도감 교련관인 임수웅의 아들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홍봉한, 홍인한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홍국영에게 저지된다. 실존인물로 임수웅의 아들인 임복기가 있으므로 이름 자체는 오타일 가능성이 높다.
- 강세황
김홍도의 스승.
- 윤급
판의금부사로 영조가 역도들을 심문해 황진기의 신변을 파악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하자 포획한 역도들이 없다면서 그들은 팔다리가 잘려도 저항해서 생포할 수 없는 것과 함께 그 시체는 까마귀의 밥이 되도록 방치했다고 이야기 한다.
- 이창의
함경감사로 정휘량의 언급에 따르면 인품이 바로 선 자라고 했다.
- 김소희 ★
히로인이며 위치상 정히로인 포지션. 노론의 주요 대신인 익위사세마 김종수의 딸. 백동수와는 어려서 좋아하던 사이이나 서얼인 백동수와의 관계를 좋지 않게 여기는 부친이 동수에게 해라도 입힐까 싶어 그를 의도적으로 차갑게 대한다. 그러나 그 연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마음 한켠 묻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백동수가 구선복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중전에게 도움을 요청해 백동수를 빼돌렸다. 이 과정에서 중전을 상대로 대등하게 대화하고 이 만화 최대의 흑막인 구선복마저 말빨로 관광태우는 기백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 사람의 소녀로서 이 와중에 알게 된 유진주의 존재가 내심 불쾌한 듯 하다.
- 유진주 ★[7]
또 한명의 히로인(?), 해암고를 저술한 유경종의 딸. 백동수가 조재호를 만나러 춘천에 왔을 때 만나게 된다. 처음 주막집 소녀였으나 조재호에게 안내해준다는 구실로 동수를 자기 일에 끌어들인다. 일이란 현감과 짜고 백성들을 등쳐먹으려는 악덕상인을 털려는 것. 이후 동수와 얽히며 사건에 연루되게 된다. 조심채에게 백동수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백동수를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 대가로 몸을 바치지는 않았고[8] 대역적 황진기에 대한 정보를 넘기기로 했다. 이후 구선복에게 끌려가 황진기의 거처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9] 중전이 백동수를 구해낼 때 같이 풀려났다. 정히로인 포지션인 소희보다 전개상 더 접촉이 많은 캐릭터. 그러나 확연하게 연정을 드러내는 드라마와는 달리 7권까지는 백동수에 대해 큰 애정은 없는 듯 해서 히로인 적 측면은 좀 약하했지만, 8권에서 백동수의 말에 얼굴을 붉히는 장면을 보면 아무래도 점점 호감도가 쌓이고 있는듯. 플래그가 꽂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실제 기록상 백동수의 부인은 진주 유씨라고 전해진다. 아마 진주 유씨가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선 가상인물이 아닐수도 있다. 물론 작중 행적은 픽션이겠지만…. 작중에서도 본관이 진주 유씨라 밝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니 실제 역사대로 내용이 진행된다면 백동수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사 백동수 방영 때 만화친구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후에 백동수와 이어진 듯 하다.
- 백진향[10]
백동수의 누나. 기품있고 학식을 두루 갖춘 재녀. 차분한 성격이나 동생을 극히 아끼며 가족을 사랑한다. 이덕무와 혼인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덕무와 백동수 처남매부관계다.
- 최형국 ★, 송승민 ★, 배국진 ★, 진정남 ★
황진기의 부하로 구선복이 이끄는 진압군이 3배나 되는 병력을 이끌고 포위하자 황진기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그를 뒤따르면서 호위했다.[11]
6. 옥에 티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2011년 7월부터 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극 드라마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드라마판 제목은 《무사 백동수》.드라마 제작자들 측에서 원작가들에게 저작료로 2천여 만원을 줬는데 이중 40%를 출판사가 가지고(드라마 제작자들과 저작료 협상을 한 자가 작가들이 아닌 출판사여서) 나머지는 홍기우&이재현 두 작가가 절반씩 나눠가졌다. 출판사가 2차 저작권에 소설, 영화화에 대한 권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이를 모르는 작가가 수락을 하였다. 후에 사실을 알고 많이 화를 냈으며 스토리 작가 이재현이 이런 사실을 인터뷰중 언급하기도 했다.
또 TV드라마 무사 백동수 방영당시 출판된 소설 표지에서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원작'이라고 멋대로 왜곡해서 출판한 바람에 원작가가 화가 나서 항의한 사건도 있다.
보통 드라마가 된 원작과는 차이가 있다. 작품의 스토리가 확립되거나 완결된 작품이 아니라, 2권 발행에 설정집이나 시놉시스조차 없던 상태에 원작계약이 있었고, 당연 드라마 스토리는 원작과는 별개로 집필되었다.
8. 기타
- '오덕포텐' 이라는 인터넷방송에 스토리 작가 '이재헌' 작가가 출연하여 야뇌 백동수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오덕포텐 53화 게스트데이트-만화스토리작가 '이재헌'님 2부
9. 관련 문서
[1] 무예 24기 단원이기도 하며 시연에도 자주 참가했다. 다만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2011년 오디션에서 탈락했다고.[2] 운검이란 왕의 호위무관인 별운검이 차고다니는 환도를 말하는데 혹은 별운검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3] 어느정도냐면 작중 최상위권 강자들중 한명인 황진기가 자기가 무관일적 죽어라 덤벼도 못이길 벽으로 김광택과 원일을 꼽았고 그 황진기와 동급인 김흥연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김흥연도 백동수에게 원일을 임수웅의 유일한 숙적이라 언급한다.[4] 구선복의 호위무사인 무표정과 불곰모두 김흥연 임수홍을 재외하면 재대로 유효타를 먹인 이들이 없을정도인데다 김흥연은 이둘이 중국이나 일본에서 살았다면 새로운 유파를 만들어서 그 유파의 창시자들로 떠받들어질정도의 괴물이라 평했다. 그런데 이런 둘을 단 두세합만으로 후퇴하게 만들었다. 불곰과 무표정도 원일의 일격을 맞고는 왜 이런괴물이 죽음을 받아들인건지 납득하지 못했을정도[5] 실존하는 무예24기보존회 소속 단원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영조는 그를 살리고 싶어했지만 자신이 뒤주에서 죽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홍국영과 백동수를 기억하라는 말을 하고 뒤주 안에서 절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6] 조선은 조선중기에 왜란과호란을 겪으면서 병사들을 지휘하는 고급무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들 양성에 상당히 적극적이게 되는데 이 일환으로 무관을 배출한 집안의 자제들을 세습시키고서라도 무관양성에 사활을걸었다. 더구나 이한풍의 집안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이다. 이때문에 이한풍은 어딜가서든 조상값 못한다는 말들 들었고 공을 세워도 조상덕을 본 세습관료라며 주변에서도 왕따 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7] 다만 이 쪽은 백동수의 아내인 진주 유씨의 이름에서 따 온듯.[8] 작가가 몸을 바치는 것처럼 묘사했다.[9]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참 옛날의 거처다.[10] 이름은 나와있지 않지만 백동수의 누나인 백씨가 실제로 있다.[11] 이름과 생김새를 무예24기 시연단원들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