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44:31

에릭 스포엘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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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
코치 말릭 앨런 · 카론 버틀러 · 앤서니 카터 · 옥타비오 델라 그라나 · 에릭 글래스 · 크리스 퀸
가드 2 테리 로지어 · 8 조시 크리스토퍼TW · 12 드류 스미스TW · 14 타일러 히로
가드-포워드 0 조쉬 리차드슨 · 9 펠레 라르손 · 11 하이메 하케즈 · 18 알렉 벅스 · 55 던컨 로빈슨
포워드 20 케샤드 존슨TW · 22 지미 버틀러 · 24 헤이우드 하이스미스
포워드-센터 5 니콜라 요비치 · 13 뱀 아데바요 · 31 토마스 브라이언트 · 42 케빈 러브
센터 7 켈렐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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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rik Spoelstra.png
<colbgcolor=#000><colcolor=#fff> 마이애미 히트 감독
에릭 존 셀리노 스포엘스트라
Erik Jon Celino Spoelstra
출생 1970년 11월 1일 ([age(1970-11-01)]세)
일리노이주 에반스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포틀랜드 대학교
신장 188cm (6' 2")
체중 81kg (180 lbs)
드래프트 1992 NBA 드래프트 언드래프티
포지션 포인트 가드
소속 팀 TuS Herten (1993~1995)
지도자 TuS Herten 코치 (1993~1995)
마이애미 히트 코치 (1997~2008)
마이애미 히트 감독 (2008~)
1. 개요2. 생애
2.1. 인생 초기2.2. 프런트 및 코치 시절2.3. 감독 시절
3. 감독 스타일4. 기타5. 감독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농구인이자 現 NBA 마이애미 히트의 감독,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인 필리핀계 미국인이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4대 스포츠에서 감독을 하고 우승을 일궜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히트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여, 팻 라일리 감독 퇴임 이후 계속 감독을 맡고 있으며, NBA 선수 경력 및 하부리그 감독 경력 없이 비디오 분석관으로 시작해 NBA 우승 감독이 된 입지전적 인물이자 성공한 세이버 덕후(...)

국내에서는 스포 또는 슾동님으로 불린다.

2. 생애

2.1. 인생 초기

파일:external/imagehost.vendio.com/YearbookPhotoH_014.jpg
일리노이 주 에반스톤에서 아버지 존 스포엘스트라와 어머니 엘리사 셀리노 사이에서 태어나 1970년대 후반부터 뉴욕 주 버팔로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각각 유년시절을 보냈다. 롤리 힐스 초등학교와 윗포드 중학교를 거쳐 비버톤 예수회 고등학교에서 포인트 가드를 맡았으며 졸업을 앞두기 전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서 개최된 나이키 올스타 캠프에 참가했다.[1]

파일:external/cdn-s3.si.com/erik-spoelstra-college.jpg
고등학교 졸업 후, 포틀랜드 대학교로부터 장학금 영입 제안을 받고 진학해 래리 스틸[2] 감독에게 농구 수업을 받았고, 재학 내내 농구부는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WCC) 내에서 하위권에 머물긴 했으나 1989년에는 48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최우수 신인 선수로 발탁되었으며 그 외에도 4년동안 포인트 가드로 선발 출전해 평균 9.2득점, 4.4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졸업해인 1992년에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취득하였다.

2.2. 프런트 및 코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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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베스트팔렌에 있는 투스 헨튼이라는 프로 농구팀에 입단해 2년동안 선수 겸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지만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이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1995-96시즌부터 2년동안 마이애미 히트에 입사해 비디오 분석관을 맡으며 농구에 대한 이론과 전략 내용 등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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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7년부터 마이애미 히트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해 당시 감독이었던 팻 라일리를 보좌하며 2006 NBA 결승전에서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 댈러스 매버릭스를 누르고 팀의 첫 우승을 만들어 냈다.

2.3. 감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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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웨이드, 유도니스 하슬렘, 숀 매리언
마이클 비즐리,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마리오 찰머스

2008-09시즌부터는 어시스턴트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하여 아시안계 미국인 감독 그리고 북미 메이져 프로스프츠 계에서는 처음으로 감독이 되었다. 승진 후 아버지뻘인 론 로드스타인 코치[3]의 보좌를 받으며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경험했으나, 1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게 7차전 끝에 패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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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웨인 웨이드의 잔류와 토론토 랩터스에서 이적한 크리스 보시 그리고 The Decision이라는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재능을 사우스비치로 가져가겠다고 말한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한 2010-11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 5차전에서는 데릭 로즈의 3점 슛을 르브론이 블록시켜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83대 80로 승리해,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을 얻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패하여 히트의 두번째 챔피언을 얻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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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컨퍼런스 정규 시즌 2위를 거둔 2011-12시즌에는 준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누르게 되어 2년 연속 NBA 결승전에 진출하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맞붙게 되어 드디어 히트의 2번째 NBA챔피언을 얻었다. 또 아시아계 미국인 감독으로써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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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컨퍼런스 올스타 감독에 발탁된 2012-13시즌에는, 팀의 27연승을 만들어 NBA역사상 두 번째로 긴 기록이었으나, 시카고 불스에게 패하여 연승을 마감하게 되었다. 히트는 동부 컨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4경기 완승을 거두었고, 시카고 불스와의 준결승에서는 1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제압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결승전에서는 7차전 끝에 제압하여 동부컨퍼런스 챔피언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 NBA 결승전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맞붙게 되어 7차전 접전 끝에 승리하여 2년 연속 NBA챔피언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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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에는 다년간 계약을 비공개로 체결하여 3년 연속 NBA결승전으로 이끌게 하여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다시 맞붙게 되었으나, 팀은 1 대 4로 패하여 타이틀 획득엔 실패했다. 이 시즌 이후 로드스타인 코치와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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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자기 집이기도 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돌아가 버린 2014-15시즌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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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순위에 진입하지 못한 작년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사우스이스트 디비젼 1위, 동부 컨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샬럿 호네츠와의 1차전에서는 7차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토론토 랩터스와의 준결승전에서는 7차전 끝에 패하여 결승진출은 좌절되었다. 결승에서 르브론하고 붙을려고 했더니만, 이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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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에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월 중순까지 계속 안 좋아져가고 있다가 1월 후반쯤에 8연승 했고 2월 초반에도 연승한 뒤 필라델피아와 올랜도에게 2연패를 당했고, 휴스턴을 상대로는 잘해주었다. 그런데 2017년 3월 18일, 마이애미 히트가 34승 35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전반 41경기에서 11승 30패로 2할대 승률을 기록했는데, 이후 23승 5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바라보는 상황까지 된 것이다. 그러나 최종 성적은 41승 41패로 시카고와 동률이나 상대전적에서 밀려 9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후반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웨이드가 나가고 보시의 폐혈전으로 인한 장기부상 속에서 빠르게 드라기치와 화이트사이드 중심으로 팀을 개편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빅3 시절이야 누가 감독을 하든 최소 동부결승은 보장된 시절이기에 크게 눈에 띄는 감독은 아니었으나 르브론 이적 이후 약해진 히트를 매우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였다. NBA 감독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면 항상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9-20 시즌에는 지미 버틀러가 팀에 합류했으며 뱀 아데바요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빅맨으로 성장하면서 팀 성적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한때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동부의 절대강자 밀워키 벅스에 이은 2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즌 중후반에 기복을 겪으며 최종 순위는 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스폴스트라의 마이애미는 예상 외의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성적이 단 1경기 차이였던 4번 시드 인디애나를 맞아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4전 전승을 거뒀으며, 2라운드에서는 전체 승률 1위 밀워키에게 단 1경기만을 내주며 4승 1패로 시리즈를 가져오는 파란을 일으킨다. 이 경기력은 3번 시드 보스턴과 맞붙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이어지며 4승 2패로 파이널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그 와중에 NBA를 대표하는 감독들로 꼽히는 마이크 부덴홀저, 브래드 스티븐스와의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것은 덤. 부덴홀저도, 스티븐스도 스폴스트라의 수비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으며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다만 이들의 팀에는 뛰어난 슬래셔[4]가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파이널에서 마이애미와 만날 LA 레이커스는 리그 17년차임에도(...) 여전히 탑급 슬래셔인 르브론 제임스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리즈 양상이 이전과 다를 수도 있다.

1차전에 뱀 아데바요고란 드라기치를 잃었음에도 3차전과 5차전 지미 버틀러의 투혼과 영건들의 활약으로 시리즈를 어렵게나마 더 끌고 가려했으나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 라존 론도의 활약으로 끝내 2-4로 좌절하고 만다. 많이 아쉬웠는지 패장인터뷰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2021-22시즌에는 지미 버틀러, PJ 터커, 카일 라우리, 뱀 아데바요라는 걸출한 수비수들이 한 팀에 모인데다가 스폴스트라 감독 특유의 수비 전술이 가미된 덕에 시즌 초반부터 동부 컨퍼런스 선두 레이스를 달리고 있다. 또한 NBA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감독 15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22-23시즌 정규시즌에 부침을 겪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배 후 승리를 거두면서 우여곡절 끝에 8번 시드에 안착했다. 그러나 상대는 리그 전체 1위 밀워키 벅스. 졌잘싸만 해도 박수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으나 1차전을 따내더니 지미 버틀러의 대폭발에 힘입어 12년만에 역대 여섯 번째로 8번 시드가 1번 시드를 격침시키는 업적을 세웠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도입 후 최초이며 1번 시드를 상대로 단 1패만 허용한 것도 최초이다. 심지어 뉴욕 닉스와의 2라운드에서도 2패만 허용하고 컨파에 진출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컨파 진출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이후 보스턴과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7차전 접전끝에 승리하며 역대 두 번째로 8번시드가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3. 감독 스타일

팻 라일리의 수제자 중 하나이자, 비디오 분석관 출신 답게 경기 전 전술을 짜는 것 하나는 리그 내에서도 상위권이다. 무엇보다도 최대 장점은 상대를 다운 템포로 이끈 후 어떻게든 수비를 해내는 실점억제력이다. 염용근 기자는 이것을 팔문금쇄진이라 칭할정도로 징글징글하고 집요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상대 공격수(특히 에이스 선수)의 동선을 지역수비를 기반으로 한 차단하는걸 보면 별명값을 하는 수준. 하지만 경기 중 전술 변화나 임기응변 능력은 취약한 편이었다. 때문에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의 빅3를 이끄는 감독으로는 미흡하다는 평가도 심심찮게 받곤 했다.[5][6]

하지만 빅3 해체 후 로스터가 비어버리다시피 한 마이애미를 이끌면서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더욱 발전해서 이제는 리그 최상위권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2020년 플레이오프에서는 명장으로 꼽히는 감독들을 전술로 완파하고 파이널까지 팀을 이끌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스폴스트라 전술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슈터들과 커터들을 완벽히 살려주는 동선이다. 다재다능한 뱀 아데바요가 엘보우 지역을 점유하고 오프볼 움직임을 가져가는 슈터/커터들에게 패스를 찔러 넣어준다. 지미 버틀러는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커터/그리고 가끔씩 슈터 역할과 아이솔까지 맡으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활발한 오프볼 움직임과 오프볼 스크린을 이용하며 오픈 기회를 만들어낸다. 이에 걸맞게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등 훌륭한 슈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롤이 제한적인 롤 플레이어들을 적재적소에 쓰는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게이브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 케일럽 마틴 등등 간손미 브라더스 다른 팀에서는 자리 잡기 힘들었을 언드래프티 선수들을 기가 막히게 써먹는다.

4. 기타

  • 가족 내력을 보면 스포츠와 관계가 깊다. 조부 왓슨 스포엘스트라(1910~1999)는 1932년 호프 칼리지 시절 농구부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졸업 후 AP에서 일하다가 1945년부터 28년 동안 <더 디트로이트 뉴스>의 스포츠 기자로 일하며 1968년에 미국야구기자협회 회장을 지냈다. 부친 존(1946년생)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로서 1966년 노터데임 대학교를 졸업한 후 NBA 팀 버팔로 브레이브스의 마케팅부사장,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수석부사장 겸 단장, 뉴저지 네츠 사장 등을 역임한 후 스포츠 마케팅 회사 SRO 파트너즈를 세우는 데 참여하는가 하면, 만달레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7] 사장도 역임했다. 2023년 이혼한 전처 니키 샙(Nikki Sapp)은 마이애미 히트 출신 치어리더이며 둘의 나이 차가 무려 19살이었다.
  • 2022년 2월에 NBA 75주년을 기념하여 15인의 위대한 감독을 선정 및 발표했는데, 스포엘스트라가 선정이 되었으며 현역 감독 4인[8]중에 최연소 감독이다.
  • 오늘날 NBA를 대표하는 명장, 마이애미 히트에서 선수보다 더 중요한 인물로 성장한데는 팻 라일리의 전폭적인 신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3년 밝혀진 일화에 따르면 2010년 르브론 제임스는 팻 라일리에게 찾아와 스폴스트라를 해고하라고 했고, 화가 난 팻 라일리가 선수들을 모아놓고 '다시는 내 사무실에 찾아와 코치를 해고하라는 소리 하지 마라. 너희들이 할 일은 농구다.'라고 주의를 줬다고 한다.[9] 영문 기사

5.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08-09 MIA 82 43 39 .524 컨퍼 5위 1R 탈락
09-10 82 47 35 .573 컨퍼 5위 1R 탈락
10-11 82 58 24 .704 컨퍼 2위 준우승
11-12 66 46 20 .697 컨퍼 2위 파이널 우승
12-13 82 66 16 .805 컨퍼 1위 파이널 우승
13-14 82 54 28 .659 컨퍼 2위 준우승
14-15 82 37 45 .451 컨퍼 10위 -
15-16 82 48 34 .585 컨퍼 3위 2R 탈락
16-17 82 41 41 .500 컨퍼 9위 -
17-18 82 44 38 .537 컨퍼 6위 1R 탈락
18-19 82 39 43 .476 컨퍼 10위 -
19-20 73 44 29 .603 컨퍼 5위 준우승
20-21 72 40 32 .556 컨퍼 6위 1R 탈락
21-22 82 53 29 .646 컨퍼 1위 CF 탈락
22-23 82 44 38 .537 컨퍼 8위 준우승
23-24 82 46 36 .561 컨퍼 8위 1R 탈락
총계 1277 750 527 .587 파이널 2승4패 2라 1회 1라 5회 CF 1회 ­

6. 관련 문서



[1] 당시 캠프에는 스폴스트라를 포함해 알론조 모닝숀 켐프 등도 참가했다.[2] 1949년 5월 5일 인디애나 주 그린캐슬 출생. 켄터키 대학교 출신으로 1971년 NBA 드래프트 때 전체 37번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후 1981년까지 이 팀에서만 뛰었으며, 1977년 파이널 우승 멤버 중 하나이기도 하며 은퇴하자마자 구단은 그간의 공적을 치하하며 등번호 15번을 영구 결번했다. 그 뒤 CBS에서 NBA 중계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3] 1988~1991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의 초대 감독을 지냄.[4] 외곽에서 골밑까지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 이런 선수들이 있으면 슬래셔 본인의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노릴 수 있음은 물론 도움수비가 몰리며 외곽슈터들에게 더 좋은 슈팅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대표적인 슬래셔로는 앨런 아이버슨,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미드레인지 게임이 완성되기 이전인 80년대의 마이클 조던 등이 있다.[5] 사실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그렉 포포비치도 초창기에는 임기응변이 약하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6] 게다가 슈퍼스타들의 입지가 더 높은것도 한몫한다. 르브론은 한때 스포 감독의 어깨를 치고 갈 정도로 제멋대로였던 때도 있었다. 한때 이 점 때문에 스포동의 입지가 좁아진 적도 있지만 팻 라일리는 끝까지 스포동을 지켜냈다. 그리고 이는 결국 마이애미의 두 번의 파이널 우승으로 돌아왔다.[7] 마이너리그 야구팀 해거스타운 선즈, 데이튼 드래곤즈,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 등을 소유한 바 있다.[8] 나머지 3명은 그렉 포포비치, 닥 리버스, 스티브 커[9] 이 일화가 밝혀지기 직전에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이 구단 인사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논란에 '나는 농구공을 잡은 이래 코치를 무시하거나 권위를 훼손한적이 없다'고 해서 르브론이 또 르브론했다라는 비아냥을 받았다.